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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제네릭 경쟁으로 2사분기 매출 감소

  • 이영아
  • 2011-08-03 10:42:50
  • 제약 사업부 매출 감소.. 향후 전망 어둡게 해

화이자는 2사분기 이윤 및 순이익이 상승했다고 2일 발표했지만 제약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제네릭 경쟁에 따른 우려를 높였다.

화이자는 구조조정과 세금 감세 효과로 인해 2사분기 이윤이 5% 증가했다. 그러나 신흥시장을 제외하고 모든 제약 사업부의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제네릭 경쟁으로 매출이 9%나 감소했다.

분석가들은 이번 실적 결과 화이자의 킹스 파마 매입이 앞으로 닥쳐올 '리피토(Lipitor)' 특허권 만료에 따른 영향을 줄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피토의 매출은 계속 하향세를 그리며 8% 감소한 25억불을 기록했다. 특히 캐나다 및 해외국가에서의 매출이 21%나 감소했다.

이에 비해 소아용 백신인 ‘프리베나(Prevnar)’와 ‘프리베나13(Prevnar 13)’의 매출은 44% 증가한 8억2천만불을 기록했다. 그러나 FDA는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프리베나의 승인을 연기한 바 있다.

면역장애 치료제인 ‘엔브렐(Enbrel)’과 통증 치료제인 ‘리리카(Lyrica)’, 항암제인 ‘수텐트(Sutent)’는 매출이 2자리수 이상 증가했다. 한편 소비자 용품과 동물 약품에서는 각각 6%와 18%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화이자는 현재 후기 임상시험 중인 실험약의 결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12-24개월 이내 수개의 약물이 시판될 것으로 전망했다.

승인이 기대되는 제품은 신장암 치료제인 악시티니브(axitinib)와 폐암 치료제인 크리조티니브(crizotinib), 류마티스 관절염약인 토파시티니브(tofacitinib)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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