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약 불법구매 해마다 100%씩 급증"
- 김정주
- 2011-09-22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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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용 의원 "국내 단속으로 풍선효과…범죄악용 대책마련해야"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의약품이 불법으로 유통돼 적발되는 건수가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불법 의약품 유통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해외 사이트를 통한 불법 유통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풍선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품목별로는 최근 4년간 139건의 최음제와 1132건의 비아그라 유통이 적발돼 별도의 인증없이 판매하는 실태가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평균 95건의 약물범죄가 검거되고 있어 온라인 불법 의약품의 위험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온라인의 경우 별도의 인증이나 처방 없이 의약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물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
윤 의원은 "온라인 의약품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야 함에도 이를 위한 홍보와 교육은 단 두차례 밖에 실시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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