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중고생 결핵 발병율 전년대비 43% 증가
- 김정주
- 2011-09-27 09:58: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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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숙미 의원 지적, 3년 연속 발생 사례도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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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중고생 결핵 발병율이 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 43%에 늘어난 수치로 증가 폭도 높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각급학교별 결핵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중고교 결핵 환자는 총 995명으로 2009년 697명 대비 43%에 해당하는 298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은 17명이었던 2009년과 비교해 2010년은 29% 늘어난 22명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107명이던 2009년보다 53% 늘어난 164명이 2010년 결핵으로 판정받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698명이던 2009년과 비교해 2010년은 41% 늘어난 995명이 결핵 환자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3년 간 결핵 환자가 2회 이상 추가 발생한 학교는 총 152곳으로 고등학교가 85%에 달하는 129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가 15%에 해당하는 23곳이었다. 특히 상위 20개 학교 중 3년 연속 발생한 학교는 총 8곳에 달했고, 3년 간 2번 이상 발생한 곳도 8곳으로 한번 결핵이 발병한 학교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최근 초중고교 결핵 환자가 다시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한 학교에서 3년 연속 발생하는 사례로 있는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비롯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내 발생을 막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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