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한다던 복지기관이 신상정보 버젓이"
- 이탁순
- 2011-09-29 10:25: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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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정숙 의원 "보건복지정보개원 개인정보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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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 공언한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국민의 뒤통수를 치고 말았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9일 보건복지정보개발원 국정감사에서 개발원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아이사랑보육포털'의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누출이 있었다고 고발했다.
개발원은 아이사랑카드 전환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40명과 신세계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하는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문제는 '아이사랑보육포털'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면서, 이름과 해당카드사, 생년월일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개재했다는 것이다. 1차 당첨자 총 1040명 중 40명의 정보가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버젓이 공개됐다고 곽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곽정숙 의원은 "정보시스템 간 연계와 정보의 공동 활용을 통해 국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이렇게 부실하게 관리한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정보개발원을 신뢰하고 정보를 맡길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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