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대도시 고혈압·당뇨환자 장기투약 비중 높아
- 김정주
- 2012-12-31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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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처방일수 편차 커…전라도·제주 등은 상대적으로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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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1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서울 등 대도시 지역 고혈압과 당뇨 환자들의 장기투약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라도와 제주 등 도 지역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투약일수가 짧았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30일 발표한 '2011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시도별 고혈압·당뇨 상병 급여 투약일수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포착됐다.
이번 통계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의료보장 전체의 자격과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산출됐으며 약국은 제외됐다.

고혈압 환자 투약 경향을 살펴보면 180일 이상 투약받은 환자는 367만명으로, 전체 환자의 64.2%를 차지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179일 이하로 투약받은 환자는 204만6362명으로 35.8%였으며, 180~239명은 48만9389명 8.6%, 240~359일은 180만4202명 31.6%, 360일 이상은 137만3574명 24% 등으로 분포했다.
고혈압 환자 중 180일 이상 투약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7.9%(17만345명) 비중을 보인 대구였다. 이어 대전 66.4%(10만23명), 인천 66.3%(20만3160명)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360일 이상 투약받은 환자 비중이 높은 지역은 26.5%인 대전(3만9949명)이었다. 서울도 26%(28만9338명)로 평균치보다 2% 높았다.
반면 179일 이하 투약받은 환자가 많은 지역은 전라도와 제주 지역으로, 전남이 42.2%(11만4129명)로 가장 비중이 컸다. 제주와 전북은 각각 40.9%(2만6142명), 39.7%(9만7647명) 수준이었다.

240일 이상 투약한 환자 비중이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48.4%(3만1548명)를 차지했으며, 인천 46.9%(5만7664명), 대구 46.6%(5만28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360일 이상 투약받은 환자 비중이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22.9%(1만4928명)를 점유했으며, 서울(9만4836명)과 대구(2만3388명)도 20.6%로 비중으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239일 이하로 투약받은 환자가 많은 지역은 전남 60.6%(7만440명), 제주 60.4%(1만4170명), 전북 57.9%(5만7888명) 등으로 상대적으로 투약일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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