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증 환자 5년새 35만명 증가…총진료비 952억
- 김정주
- 2013-06-12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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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심결자료 분석…여름철 6~8월 가장 많이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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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통증 질환인 '건초염(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M65)' 환자가 늘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간 35만명이 더 늘어났고, 이에 따른 총진료비도 290억원이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 기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건초염 질환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01만명에서 2012년 136만명으로 35.1% 늘었다. 연평균 6.2% 증가한 셈이다.
총 진료비는 2008년 662억원에서 2012년 952억원으로 5년 새 43.7%에 달하는 약 290억원 증가했다. 연평균 7.5%씩 늘어났다.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1년 중 여름철인 6~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고, 겨울철인 1~2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7.2~37.7%, 여성은 약 62.3~62.8%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1.7배 더 많았다. 2008~2012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4%, 여성이 6.1%로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한편 건초염은 건(힘줄)을 싸고 있는 활액막 자체 또는 활액막 내부 공간이 염증성 변화로 충혈되고 부종이 발생하며, 염증 세포가 침윤되는 경우를 말한다.
힘줄이 있는 곳이라면 전신의 어느 부위에서도 발병이 가능한데, 주로 손목, 손가락 등에 가장 많고, 어깨, 엉덩이, 무릎, 발목 등 비교적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서 발병하기 쉽다.
건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본인의 작업과 운동 정도를 확인하고, 반복적 동작을 취하는 신체 부위의 무리한 사용을 피해야 한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과 약국 실적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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