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술·정보 네트워크 큰 잔치로 거듭날 것"
- 영상뉴스팀
- 2016-06-20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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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제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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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9일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포함해 경기지역 약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학술대회 슬로건은 '약사직능 확대와 체험'으로 50여 학술강좌와 세미나 그리고 30여개에 달하는 제약사/의료기기업체들의 현장 부스 설명회로 꾸며졌습니다.
[현장 멘트] 최광훈 회장(경기도약사회): "지금 저희는 경기약사학술대회라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지만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화상투약기라는 이상한 정책을 들고 나와서 저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약사가 국민에게 의약품의 위해성으로부터 안전망을 치는 부분에 있어서는 2중 3중으로 구축해도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안전망을 치는 이 상황을 규제라고 생각하고 규제개혁을 한다는 이 말에 저희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에 화상투약기에 관한 반대논리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 멘트]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지난 5월 29일 경기도약사회에서도 화상투약기 도입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에 대한약사회에서도 정부 정책 발표에 강력히 반대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규제악법 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끝까지 투쟁해 악법개정이 철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경기도약사회원 여러분. 성장하는 약국경제, 풍요로운 약사미래라는 슬로건처럼 학술제를 통해 약국경제를 성장시키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현장 멘트] 김순례 의원(새누리당): "저는 현장 방문을 중요시 여길 겁니다. 저는 임명을 받자마자 대한약사회, 여성단체협의회, 중증장애인, 제약기업 등과 많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들이 요구하고 원하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저는 섬기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에도 우리의 강건한 지식함양과 내공을 쌓는 약사학술대회는 무척이나 중요한 자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격화상투약기 저지 방안' 심포지엄에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전망과 의견청취가 이루어졌습니다.
[현장 멘트] 조광연 편집/발행인(데일리팜): "화상투약기는 전혀 사업성이 없고, 신사업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복지부가 매우 제한적으로 복지부가 호의적으로 해서 약사들이 할 수 있는 사업이 됐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것을 누가 설치할지는 모르겠지만 '자본의 욕망'이 사업성이 없다고 쉽게 포기할 것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에는 전국 곳곳에 있는 터미널 등등에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봅니다. 저희는 언론의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우리가 약을 권하는 사회는 맞지 않다. 약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보수적인 가치를 더 지켜가야 하는 게 맞지 '약을 더 많이 먹어라. 그래서 경제를 살려보자' 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는 문제구요. 최근에도 봤지만 가습기 첨가제 문제를 보고서 이런 정책 밖에는 할 수 없는 지 심각하게 생각하구요."
행사에 참가한 제약사 PM들도 자사 제품 홍보는 물론 약사들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박혁 부장(동국제약): "오늘 제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작년보다 훨씬 발전된 행사로 거듭난 것 같습니다. 약사님들이 일반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부스에 참여하신 약사님들도 동국제약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약 활성화에 대한 질문도 많이 주시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학술대회인 것 같습니다. "
[인터뷰] 홍민아 부장(한국다케다제약):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엑티넘과 화이투벤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습니다. 약사님들께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엑티넘은 비타민 B12가 1정에 500마이크로그램, 3정에는 1일 1500마이크로그램까지 함유할 수 있는 고단위 제품으로 신경통과 피로 등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사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유승희 PM(퍼슨): "오늘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베베락스와 스웨트롤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스웨트롤은 얼굴에 발랐을 때 땀을 억제해 주는 제품이고요, 베베락스는 기존 변비약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입니다. 오늘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약사회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하는 퍼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사회원들도 한약제제, 건기식, 임상의학, 약국행정 등 백화점식 맞춤형 학술강좌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의순 약국장(동두천시 푸른약국): "오늘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동두천에서 출발해서 왔습니다. 와서 보니 제약과 학술 등 프로그램도 많고 알찼습니다. 개국약사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이런 축제의 장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돼 약사 직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주신 경기도약사회 집행부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11회 차를 맞고 있는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앞으로 약사회원들의 학술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의 큰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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