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 다케다와 ADC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 김민건
- 2017-01-11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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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주 대표 "다케다와 계약은 잠재력 인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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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 '컨쥬올(ConjuALL)'을 활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다케다는 공동발굴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개발 권한을 행사하는 독점적 옵션을 가진다.
컨쥬올은 위치 특이적 결합방법(Site-Specific Conjugation)과 차별적 혈중 안정성을 보유한 링커를 활용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단일물질 ADC의 제조를 가능하게 하며 혈중에서는 안정적이고 암세포 안에서는 효율적으로 약물을 유리(Toxin Release)하는 링커를 활용하게 한다. 약효는 탁월하고 독성이 낮은 표적항암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기존 기술의 한계점인 링커의 불안정성을 개선해 항체에 연결된 약물을 안정적으로 암세포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에 대해 "글로벌 ADC 선두 기업과 계약을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ADC플랫폼으로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며 "다케다는 해당 분야에서 제품의 허가승인과 성공적인 사업화 경험, 많은 2세대 ADC기술을 평가해본 최적의 파트너다"고 평가했다.
한편 레고켐 바이오는 해당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레고켐은 현재 "미국, 유럽, 중국을 포함 10여개 회사와 ADC 관련 공동개발 또는 기술이전 협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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