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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루킨 아토피 신약 '엡글리스', 종병 처방권 진입엡글리스 제품 사진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아토피피부염 신약 '엡글리스'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의 인터루킨(Interleukin, IL)-13억제제 엡글리스(레브리키주맙)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등 전국 9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엡글리스가 보험급여 등재에 성공할 경우 빠르게 처방으로 연계될 것으로 전망된다.엡글리스는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제시한 평가금액 이하(대체약제의 가중평균가 이하) 금액을 수용하고 현재 국민공단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 중이다.이 약이 등재되면 국내 임상현장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쓸 수 있는 치료옵션은 총 7종이 된다. 생물학적제제(주사제)로 '듀피젠트(두필루맙)', '아트랄자(트랄로키누맙)'가 있으며, JAK억제제(경구제)는 '린버크(유파다시티닙)', '시빈코(아브로시티닙)',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 등이 있다.최근 보건당국이 JAK억제제를 기존 치료제(생물학적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장 경쟁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엡글리스의 경우 등재에 성공하면 곧바로 제도 개선의 혜택을 볼 수 있다.한편 엡글리스는 202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엡글리스는 주요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16주 투여 후 임상 반응을 달성하면 이후 유지 용량(250mg)은 4주마다 투여할 수 있어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유용한 1차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허가의 기반이 된 임상 연구는 ADvocate-1, ADvocate-2, ADhere 3상 임상시험이다.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성인 및 청소년 106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엡글리스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엡글리스 단독 요법을 평가한 ADvocate-1, ADvocate-2에서 엡글리스군은 유도기간(0~16주) 동안 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이하 EASI) 75가 각각 58.8%, 52.1%(위약군 16.2%, 18.1%), EASI 90이 각각 38.3%, 30.7% (위약군 9%, 9.5%)로 위약군 대비 개선됐다.또 1년 간의 유지요법 후(52 주차) 엡글리스군의 EASI 75 도달률은 81.7%(위약군 66.4%), EASI 90 도달률은 66.4%(위약군 41.9%)까지 증가하며 장기 치료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을 확인했다.2025-05-16 06:00:14어윤호 -
경기도약, 민주당과 대선 정책협약...성분명 등 6대과제 제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과 약사정책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연제덕 회장 등 도약사회 임원들은 14일 민주당 경기도당 연락사무소에서 김승원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회 6대 현안을 제안했고 양측은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도약사회는 이날 ▲의약품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사태의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 ▲성분명 처방 제도화 ▲약사-한약사 업무범위의 명확한 구분 ▲비대면 진료 제도화 관련 약 배달 허용 논의 즉각 중단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도입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사진 위.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과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연제덕 회장은 "직능간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보건 증진이라는 대명제를 전제로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현행 보건의료 분야의 법과 제도 일부에서 흠결, 왜곡, 방임으로 인해 일선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정부당국은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애써 외면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연 회장은 "오늘 협약식이 좀처럼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안을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국가적 보건의료 과제와 경기도 지역 보건의료분야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경기도약사회의 국민보건 증진을 위한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정책제안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당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약사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협약식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해 임원단과 박영달 전 회장, 김미숙 경기도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도약사회는 민주당 뿐 아니라 약사 현안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정당이라면 언제라도 약사회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고 전했다.2025-05-15 21:57:14강신국 -
중앙대 약대 동문회, 후배 재학생 29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정수)는 15일 약대 교수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재학생 29명에게 총 3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동문회는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이 ▲동문회장학기금 ▲여동문회 ▲손동헌 장학금 ▲김명섭 장학금 ▲손의동 장학금 ▲26회 동기회 ▲28회 동기회 ▲생약반 ▲큐엘파마 ▲칼라무스(합창동아리) ▲약품물리화학교실 ▲병태생리학교실 ▲약제반 등 다양한 기금과 단체 후원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김정수 동문회장은 전달식에서 “그동안 장학기금을 모아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도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황광우 약학대학 학장은 “중앙대 약대는 어느 약대보다 장학금의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교”라며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동문회장, 황광우 학장, 한갑현 수석부회장, 김인혜 여동문회장, 문준석 칼라무스(합창동아리) 회장, 이종혁 사무총장과 약학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한편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후배들의 학업과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로 다양한 장학 사업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2025-05-15 19:59:35김지은 -
인천시약, 지역 병원 약제 부서장들 만나 협력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14일 지역 내 병원약제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병원약제업무의 발전과 약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윤종배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병원약제부서장과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약사사회 전반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말했다.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오는 6월 8일 진행되는 제10회 인천약사 ‘팜 페어’와 연수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약물안전사용교육 강사 양성 및 교육 연계 활성화 방안 ▲다제약물관리 사업 사례 공유 및 협력 방향 ▲방문약료 및 요양시설 약물관리 사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지부와 병원 약제부장들은 내년 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향후 병원과 지역 약국 간 다제약물 관리 연계 모델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이 자리에서 최봉수 인천시약사회 수석부회장은 가정방문, 요양시설 방문을 통한 약물교육 활동을 소개하며 고령 환자 및 시설 거주 환자에게 맞춤형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는 병원약사의 사회적 책임 확대와 환자 중심의 약제서비스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향후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인천 지역 병원약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약사회 윤종배 회장, 최봉수 수석부회장,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어강해 본부장, 조영재 돌봄약료이사, 조민지 학술이사, 김윤선 병원약사이사와 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약제 부서장 7명이 참석했다.2025-05-15 19:51:58김지은 -
송파구약, 사회적 고립가구에 500만원 상당 후원품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경아, 이사 류혜리)는 최근 송파구청 고립예방 협의체(이정희 주민복지국장)에 500만원 상당 후원품을 지원했다.송파구는 지역사회내 복지시설 및 단체와 고독사(고립)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조사단, 발굴단, 사업단으로 구분해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사하고 일상생활 속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중이다.이번 후원품 전달도 고립가구들을 위한 지원 목적으로 진행됐다.2025-05-15 19:44:08정흥준 -
"약사정책 대선 공약 반영을"…약사회, 김윤 의원과 간담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4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과 대한약사회관에서 경청 간담회를 갖고 약사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자리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보건의료 정책을 담당 중인 김윤 의원의 방문으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기획단장인 권영희 회장과 공동단장인 16개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했다.약사회는 김윤 의원 측에 ▲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기존의 6개 주요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돼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밖에도 약사회와 김윤 의원은 지방의 보건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 예방 교육 강사 관련 문제, 국립약학연구원 설립 등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희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약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곳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약사회가 건의드리는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과 약사 정책이 공약에 잘 녹아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윤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약사회에서 제시한 정책 건의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특히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은 이재명 후보의 10대 공약 중 하나인 ‘필수의약품 수급불안 해소‘와도 궤를 같이 한다"며 "이외 건의사항 또한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 부회장, 본부장, 상임이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부장 등이 배석했다.2025-05-15 19:41:10김지은 -
'병의원 처방조제' 붙은 한약국...서울시약, 보건소에 민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5일 강동구보건소(소장 최정수)를 방문해 강동구 관내 한약국 개설 움직임과 관련해 민원을 전달했다.김위학 회장은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와 한약사 업무 구분)”를 언급하면서 “약사법 제2조가 규정한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한약사의 불법행위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한약국 입구 외부에 ‘병의원 처방 조제’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는 것은 통상적으로 의료기관의 처방전에 따라 전문의약품 등을 조제 한다는 의미로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다. 개설자가 한약사인 경우 소비자가 이를 전문의약품 조제 가능 약국으로 오인할 소지가 크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해당 문구는 약사법 제68조(허위·과장 광고 금지) 및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위배될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를 속이거나 혼동을 유발하는 허위·기만적 광고로 간주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에 대해 최정수 강동구보건소장은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해 위법·부당한 사항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면서 “소비자의 올바른 정보 접근을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법 취지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신민경 강동구약사회장은 “문제가 되는 한약국의 현장 표시 문구를 직접 확인하고, 법령에 근거한 행정지도나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이날 면담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 회장, 신민경 강동구약사회장, 김문관 전문위원을 비롯해 최정수 강동구보건소장, 강동구보건소 황상원 보건의료과장, 임경옥 약무팀장이 함께 참석했다.2025-05-15 19:35:32정흥준 -
약평위 구성 인원 조정…의약단체 추천 2명→1명올해 9월 7일까지 운영되는 제9기 약평위 위촉식 기념사진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 인원이 조정되고, 위원장 선출방법과 소위원회 구성·운영권도 원장이 정하도록 해 체계적 운영을 모색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15일 사전예고하고, 21일까지 7일간 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단체 추천 인원수가 2명에서 1명으로 조정됐다. 풀 구성원의 책무성 등 강화를 위한 조치다.이에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약사회장, 한국병원약사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약평위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심평원장 권한도 강화된다.이에 종전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의 경우 위촉된 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뽑았지만, 앞으로는 심평원장이 지명토록 했다.또한 소위원회 구성과 운영도 위원장이 아닌 원장 권한으로 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소위원회 위원장 역시 종전에는 소위원회 위원 중에서 호선했지만, 앞으로는 원장이 정하도록 했다.이같은 심평원장 권한 강화를 통해 약평위 구성과 운영에 실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심평원 입김이 더 세져 약평위의 공정성과 중립성은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제척·기피·회피 등으로 심의에서 배제된 위원 관련 위원회 의결 정족수 표기를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도 담겼다.2025-05-15 18:33:48이탁순 -
"약빵자매 덕분" 이주연 약사, 결식아동 돕기 손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빵약사'로 활동중인 인플루언서 이주연 약사(42·서울대)가 결식아동 돕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이주연 약사는 SNS를 통한 기부마켓 수익금과 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약빵 자매들의 착한 기부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켓을 진행,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전달된 후원금은 결식 위기에 놓인 국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주연 약사는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그는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유한양행 생활용품 마켓 판매 수익과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이어 "마켓에 참여해 준 약빵자매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2025-05-15 18:07:10강혜경 -
홍대 상권위축에 성형·피부과 한파...내과·약국 매출 선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홍대입구역은 젊은층과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아 강남, 잠실과 함께 서울 주요 상권으로 꼽히는 지역이다.다만, 성수와 용산 등 새로운 상권이 급부상하면서 인구 유입이 분산됐다. 요식업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약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그동안 승승장구했던 성형외과와 피부과 매출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내과와 약국은 선방을 하고 있었다. 데일리팜은 16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서울 홍대입구역 반경 500m 내 의원과 약국 매출을 분석했다.◆51개 의원 평균 매출 8186만원...젊은층 많아 미용진료 다수2호선 홍대입구역 반경 500m에는 의원 51곳이 운영 중이다. 일반 의원과 치과, 한의원을 제외한 숫자다. 다빈도 진료과는 피부과 24곳, 산부인과 8곳, 내과 5곳, 성형외과 5곳 순이다.51곳의 월 평균 매출은 8186만원이다. 매출 순서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은 4447만원이었다.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상권인 만큼 성형외과와 피부과는 전체 평균 매출을 웃돌았다.홍대입구역 인근 500미터 반경에 위치한 51개 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8186만원으로 집계됐다. 피부과 24곳의 월 평균 매출은 9579만원, 성형외과 5곳의 평균 매출은 1억6558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만 놓고 보자면 높은 편이지만 최근 6개월의 매출 하락세가 예사롭지 않다.지난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매출 변화를 살펴보니 6.16%가 감소했다. 서울 평균 매출은 2.51%가 늘어났고, 마포구 매출이 1.7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큰 편이다.피부과와 성형외과의 매출 평균은 1억576만원이고, 중간값은 5858만원이다. 서울시가 최근 6개월간 매출이 2.51% 상승한 것과 달리, 홍대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매출은 6개월간 6.16% 하락했다. 반면 내과는 같은 기간 매출 하락폭을 줄이며 선방했다. 다만 내과 매출 편차가 극명하게 나타나 일부 내과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내과 월 평균 매출은 7951만원이며, 매출 중간값은 1834만원이었다.내과 매출은 지난 6개월 동안 0.92%가 감소했는데, 서울시 평균은 1.67%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51개 의원을 찾는 환자의 성별은 30대 여성이 25.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20대 여성이 14.4%, 50대 여성이 12.5%로 집계됐다.◆약국 21곳 평균 매출 6458만원...2030 남녀 고객이 과반수 넘어홍대입구역 반경 500미터 내에는 약국 21곳이 자리 잡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처방 외 매약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약국 21곳의 월 평균 매출은 6458만원이며, 매출 순서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은 4206만원이다.약국 21곳의 월 평균 매출은 6458만원이고, 중간값은 4206만원이다. 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4174건이며 객단가는 1만4879원이다.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의 성별과 연령은 2030세대에 집중돼 있다. 30대 여성이 15.9%, 남성이 11.7%를 차지하고 있다. 20대 여성은 12.2%, 남성은 7.5%로 2030 남녀 환자가 과반수를 기록했다.지난 6개월 동안 6.1% 매출이 떨어졌던 성형외과, 피부과와 달리 약국은 0.44% 감소로 매출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서울시와 마포구 약국 매출 감소폭과 유사한 값이다.약국 이용 환자는 2030 남녀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외부 유입고객이 54%로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약국을 찾는 고객 유형을 분석해보면, 주거고객이 21.8%, 직장고객이 24%로 집계됐다. 나머지 약 54%가 외부 유입고객으로 나타났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5-15 17:48:1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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