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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마스크 공급 우선순위, 사회적 합의 필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사단체가 마스크 공급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는 사회적 합의로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강한 사람은 무분별한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면마스크로 대체하자고 제안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4일 '마스크를 정의롭게 사용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건약은 " 하루 빨리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해야 한다는 합의와 마스크 공급 우선순위를 정하자"며 "정해진 우선 순위에 따라 마스크는 경제적 장벽없이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약은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은 무분별한 마스크 사용을 경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며 "대중교통 이용처럼 정말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면마스크로 일회용 마스크 사용을 대체해야 한다"고 했다. 건약은 "사회적 합의와 연대의 마음이 죄수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죄수의 딜레마란 협력할 경우 서로에게 가장 이익이 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서로에게 불리한 상황을 선택하는 문제를 보여주는 경우다. 마스크를 둘러싼 현재 상황이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우리 사회를 보여주고 있다는 건약의 지적이다. 건약은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마스크는 외출할 때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품이 됐다"며 "사회는 고민할 수 없지만 같은 마스크라도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2020-03-04 15:50:22김민건 -
아로파약사협동조합 "마스크 구매이력제 적극 협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마스크 구매이력시스템 도입 계획을 밝히자 일부 약사단체가 마스크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은 구매이력시스템을 통한 공적마스크 판매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논평으로 정부의 구매이력제에 힘을 실었다. 노약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아로파는 "약국은 이미 약물중복투약과 병용금기를 막기 위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구축돼 있다"면서 "DUR시스템에 공적마스크 구매이력시스템을 포함시킨다면 각 개인의 구매 이력을 알 수 있어 수급 불균형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수급대책의 일환으로 약국 DUR 시스템을 이용한 판매이력제 도입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아로파는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시점에서 노약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들과 일선의료인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공급받을 수 있는 실효성있는 대책이 병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로파는 "DUR이라고 지칭한 것은 익숙하거나 혹은 기대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번 논평의 취지는 마스크가 공평하게 배분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전하고 싶어서다"라고 강조했다.2020-03-04 14:01:4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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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적 마스크, 정부가 전량수매 무상지급해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마스크 부족 해소 방안으로 '정부·지자체 일괄구매 무료 지급'을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정부가 마스크 업체로부터 제품을 직접 구입해 지역 행정조직을 통로로 국민 배분하는 방식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마스크 공적 판매 결정에도 판매처가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약국 등으로 제한되면서 국민 불만이 커진데 대한 당 차원 대안을 내놓은 셈이다. 심 원내대표는 정부가 전량 수매해 무상지급하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국민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고 이중 구매나 원정 구매, 사재기를 막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사례로 심 대표는 부산 기장군 사례를 들었다. 심 대표는 "기장군은 구매계약 체결로 7만 가구에 마스크를 5장씩 나눠줬다. 경북 청도군은 인구 4만5000명에게 1인당 4장씩 무상 공급했다"며 "정부는 이런 방식을 검토해 마스크 대란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가 공적 판매기관에 내려와도 밭일하던 농부는 마스크를 사러 갈 수 없어 구매자 대다수가 외지인이란 농협 조합장 한 분의 문자를 받았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이장, 통장을 통해 각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를 공급해야 한다"고 했다.2020-03-04 13:42:42이정환 -
류영진 "공적 마스크, DUR로 약국이 공급 전담해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류영진 예비후보가 코로나19 공적 마스크 유통을 약국으로 단일화하면 일부 국민의 사재기와 줄서기를 막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약사 출신 류영진 후보는 약국 내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하면 실명구매제가 실현돼 불필요한 중복구매를 막는 동시에 전국민의 공평한 마스크 수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4일 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마스크 대란을 해소할 정책을 제안했다. 류 처장은 공적 마스크가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을 창구로 공급되고 있지만 다수 국민이 몇 시간씩 대기해 구매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에 필요한 마스크 수량은 하루 5000만장인 대비 현실적으로 마스크 공장에서 생산하는 하루 수량은 1000만장에 그쳐 공급부족 사태가 일어난다고 했다. 류 처장은 공급부족을 해결하려면 마스크에 대한 국가적인 통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생산 마스크 80%를 정부가 구매해 공급하고, DUR 시스템으로 공적 마스크 전량을 약국에서 판매할 것을 제안했다. 류 후보는 "마스크가 개인 유통업자에게 흘러 고가에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를 지속 강화하고 마스크 공장마다 차이나는 판매가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일괄 구매 후 약국에는 장당 1200원에 공급하고 판매가를 1500원으로 하는 게 현실적"이라며 "약국 DUR 시스템을 활용하면 중복구입도 막을 수 있다. 심평원과 협의하면 며칠 내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현재 약국에서 약을 사면 중복 구입을 막으려 환자 주민번호를 활용해 확인 절차를 거친다. DUR에 마스크를 탑재하면 개개인이 몇 장씩 사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기저질환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면 마스크로도 감염방지가 가능하다. 바른 감염수칙 준수도 꾸준히 홍보해야 한다"고 했다.2020-03-04 13:25:59이정환 -
건보공단,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시행[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기 위하여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호 서울시립대교수)는 코로나19 관련,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추진하기로 심의& 8231;의결했다.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지원 대상은 대구& 8231;경북 소재 요양기관 5947개소 중 지원을 신청하는 기관으로, 신청& 8231;접수는 공단 본부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 선지급 금액은 해당 의료기관의 ‘19년 3~4월 2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한 달 평균금액으로 2020년 3월과 4월에 2회에 걸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감염병관리기관 등 지원이 시급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건보공단은 의료기관의 경영이 정상화되는 상황을 감안, 일정기간동안 매월 균등 상계 처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지역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 감소에 따른 단기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여 조속히 특례를 시행하게 됐다"며 "일선 요양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0-03-04 11:14: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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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통한 마스크 약국 판매 일원화, 위험한 발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민생당이 공적 마스크 판매처를 약국으로 일원화하려는 정부 계획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약국 전산기능인 '약품안전 사용서비스(DUR)'를 활용, 마스크를 개인 할당량 이상 중복구매를 차단하는 정책은 약국 기능 자체를 마비시킬 우려가 커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는 논리다. 아울러 되레 마스크 구매를 위한 국민의 약국 앞 긴줄서기 문제를 심화할 위험도 크다고 했다. 4일 민생당 손동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DUR로 약국에만 공적 마스크를 유통하면 주민등록번호 대조·확인을 위한 전산 입력으로 약국이 본래 기능을 완전히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DUR은 '건강보험심평원-병·의원-약국-환자'로 연결된 의료체계 시스템으로, 마스크 판매 시스템이 아니라는 비판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DUR을 공적 마스크 판매에만 전담 활용하는 것은 약국의 고유 기능인 처방전 조제와 일반약 판매, 환자 복약지도 등을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정책이란 지적도 뒤따랐다. 손 대변인은 "마스크 공급량의 절대 부족, 판매 시스템에 대한 정부 고민과 애로사항을 모르는 바는 아니"라며 "문제는 공급량과 부족한 유통망이다. 약국 앞 긴 줄서기가 재현되는 또 다른 진풍경이 연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2020-03-04 10:37:33이정환 -
경동제약, 아이유와 '그날엔 통증X' 상담소 오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날엔 통증X 상담소'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그날엔은 진통제 일반의약품이다.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는 그날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그날엔 통증X 상담소' 콘텐츠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통증X 방법'이나 다른 이들이 올린 통증 고민을 상담해주는 등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3월 1일 오픈된 '그날엔 통증X 상담소 1호점'은 직장인 통증 관련 고민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열심히 참여하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라는 해시태그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년 연속 그날엔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하는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는 두통, 치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을 겪기 전에 최대한 아프지 않을 방법(운동 등)을 찾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무조건 아픔을 참고 약을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닌 통증 없는 그날을 만들고자 하는 경동제약의 철학이 담긴 프로젝트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그날엔 광고 '아프지 않을 방법' 광고를 통해 '잘 먹기, 잘 자기, 걷기, 크게 웃기, 햇볕쬐기, 음악듣기, 멍때리기' 등 방법을 공유했다.2020-03-04 10:25:03이석준 -
대전시약,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 음료수 기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시약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했다. 충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했다. 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3일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음료 900병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인 충남대병원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준비한 음료를 충남대병원 이준숙 약제부장과 간호부장,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차용일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신속하게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병원인 충남대병원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차 회장은 "약사회에서도 이번 사태를 대응해 작은 실천이라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2020-03-04 10:20:58김민건 -
당정청 "마스크 주말생산 독려·해외반출 금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당정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 해결을 위해 주말 생산 독려와 수출 등 해외 반출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재난대책안전위원장 마스크 생산량 증가와 함께 배분 공정성 제고, 불필요한 수요 축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적마스크 유통망인 약국 등지에서 국민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서는 현실을 없애야 한다는 취지다. 4일 오전 7시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에서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를 열어 마스크 대란 해결책과 소상공인, 대구·경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마스크 4원칙을 제시했다. 공급은 최대한 늘리되, 마스크 사재기를 차단하고, 공정한 배분과 불필요한 수요가 줄어들도록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자는 게 그것이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의료진과 취약계층, 대구·경북 등에는 마스크 우선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에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치권의 지원도 촉구했다. 코로나19 추경 예산안 신속 처리와 여야 공동특위의 실효성을 주문한 셈이다. 이 위원장은 "국회는 정쟁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대책특위를 최대 내실있게 가동해야 한다"며 "추경 예산안을 충실히 검토해 신속 처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 예산안 규모를 약 10조원 이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사태 피해 극복에 이미 20조원 규모 대책을 추진중이다. 10조원 이상 추경안을 오늘 국무회의서 확정할 것"이라며 "전날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 방역을 집중 논의하고 예비비 6건도 협의했다. 방역 지원이라면 추경을 기다릴 필요없이 예비비로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보건용 마스크를 국민에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 문제를 시스템 마련 등으로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2020-03-04 10:16:04이정환 -
녹십자, 업그레이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배리셀라주는 기존 수두백신과 같이 바이러스 약독화 과정을 거친 생백신이다.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생바이러스 함유량을 높임과 동시에 제품의 안정성도 개선했다. 배리셀라주는 생후 12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소아 대상 태국과 국내에서 진행된 다국가 임상 3상에서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GC녹십자는 배리셀라주를 통해 전세계 23억 달러 규모인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업그레이드 된 수두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두 발병에 따른 사회적 부담과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향후 국내 공급과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거쳐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2020-03-04 09:54:2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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