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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독거여성·장기복용..."방문약료 고위험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통합돌봄 같은 방문약료 사업에서 '80세 이상 독거 여성으로 고혈압·관절염·고지혈증·요통·당뇨 등 3개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 다제약 장기복용 자'를 고위험 대상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장은 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복지관장은 고위험집단 시범사업과 시설이용자 대상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방문약료에 참여하는 약사 지역과 참여 희망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지역별 고위험군 우선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참여 약사를 매칭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복지관장은 '노인복지관에서 다약제 복용자에 대한 약물관리 협업모델 구축방안' 토론문을 발표했다. 그는 고위험집단 시범사업 첫 대상으로 '80세 이상 독거 여성이면서, 고혈압과 관절염, 고지혈증, 요통(좌골신경통), 당뇨 등 3개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다제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제약물 수는 최소 65세 이상 노인이 복용하는 평균 알약 수 4.2개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복지부 노인 실태 조사, 약물관리 선정 대상 제시 이같은 분석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노인 보건·복지 실태를 조사해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병 갯수를 파악한 결과 '3개월 이상 지속 앓고 있는 만성질병 종류별 유병률' 중 고혈압(59%)이 가장 높았고,그 다음 골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33.1%), 고지혈증(29.5%), 요통 및 좌골신경통(24.1%), 당뇨병(23.2%) 등 순으로 나타났다는 조사에 따른 것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노인은 고혈압(55.3%), 당뇨병(22.7%), 고지혈증(21.9%), 전립선비대증(20.8%), 골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17.1%) 등 순이었다. 여성 노인은 고혈압(61.7%), 골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45%), 고지혈증(35.1%), 요통 및 좌골신경통(30.5%), 당뇨병(23.6%) 등 순으로 차이가 있었다. 이 복지관장은 "2014년 노인실태조사와 비교하면 상위 5순위 질병 중 요통 및 좌골신경통 질병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질병의 유병률 수치가 전체적으로 높아진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개월 이상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의 83.5%로, 처방약 5개 이상(37%), 1~2개(23.5%)로 조사됐다. 실태 조사에서 3개월 이상 의사가 처방한 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전체 노인의 83.5%로 처방약 5개 이상(37%)이 가장 많았다. 전체 노인이 복용하는 처방약은 평균 3.9개로 여성노인(40.2%)이 남성노인(32.6%)보다 더 높았다. 나이가 높을수록 복용률도 증가했다. 80~84세 연령군의 처방약 복용률은 90.4%로 가장 높았고, 5개 이상 복용도 65~69세(27.8%)에 비해 80~84세(46.5%)로 18.7%p 더 높다. 복지부 노인 실태조사에서 약료관리 위험 집단은 ▲남성보다 여성이 ▲나이가 많을수록 ▲독거노인(1인 노인가구)이라는 특징이 확인된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17~2019년 경기도약사회가 실시한 방문약료 사업대상 선정에 장선미 가천대약대 교수가 "대상자 선정 기준 마련과 쳬게적 정보제공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약료서비스 효과 증대를 위한 대상 적용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복지관장은 "경기도 방문약료사업 참여 대상을 보면 70세 이상 참여자가 81.6%로 대부분이지만 12개 군에서 연령대별 편차가 컸다"며 "상담약사 지역성과 참여 희망을 기준으로 하기보다 지역별 고위험군 우선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참여 약사를 매칭하는 연구설계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복지관장은 복약관리 시범 벤치마킹 사례로 '안산형 찾아가는 약사 복약지원 사업'을 언급했다. 안산시는 올해 8월부터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 약사회 소속 약국 22곳이 참여 중이며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퇴원 노인 ▲단기입원 지역복귀 노인 ▲만 75세 도래 고윔허군 ▲다제약제 처방 복합 만성질환 노인 등이다. 가정 방문 후 약 정리, 약 부작용과 중복 섭취 등 복약지도·식생활 상담, 생활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복지관장은 복지부 노인맞춤 돌봄사업 중 생활교육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보건교육'에 약사가 생활지도사와 동행하는 '가정방문형 복약관리서비스' 방법도 제안했다. 시설이용자 대상 실질적 도움되는 복약관리 교육 필요 그 다음으로 이 복지관장이 제시한 방문약료 사업모델은 '시설이용자 대상 시범사업'이다. 일반적으로 복지관 이용자는 70대가 가장 많은데도 대부분 지원사업은 질환관리와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도움이 되는 복약관리 교육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복지시설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 약료사업(상담, 교육, 강좌 등)을 실시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복약순응도를 높이자는 방법이다. 이 복지관장은 "우리나라 노인의 복약순응도는 50~60% 수준으로 성인환자의 82.4%에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2020-10-28 23:41:47김민건 -
한동원 경기분회장협의회장 "특사경 약국단속은 갑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분회장협의회 한동원 회장(성남시약사회장)이 경기도특사경 약국 단속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 회장은 28일 "26일부터 시작된 특사경 특별단속 첫날, 특사경의 단속 행태에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마치 범죄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처럼 약국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고, 단속 대상이 된 회원이 느낀 감정은 공포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별단속이라는 것은 위법행위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감시, 감독을 하는 일반적인 행정 행위라 할 것인데 그럼에도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영업을 방해하며 뭔가 꼬투리가 나올 때까지 뒤지겠다는 듯한 과도한 단속 태도는 감시, 감독을 하는 행정기관의 모습이 아니라 실적 채우기에만 급급한 공무원의 행태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이번 특사경의 특별단속은 묵과할 수 없다"며 "약사가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공포에 떨어야 하는 특별단속이라면 이는 행정기관의 갑질일 뿐이다. 경기분회장협의회는 이후 특사경의 부당한 언행에 대한 수집과 함께 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기로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특사경을 관할하는 경기도청에 제대로 된 지휘를 요청한다"며 "특사경의 특별단속이 일상적인 행정기관의 감시, 감독의 범위를 벗어나 실적 채우기에 치우쳐 과도한 단속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26일부터 의약품 유통·판매 불법행위에 대한 대규모 특별단속을 예고했고 일부 약국 조사 과정에서 과잉수사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2020-10-28 23:25:57강신국 -
제6회 약사학술제, 11월 1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제6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는 28일 '감염병,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전문화'를 주제로 학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다양한 학술강좌가 마련되는데 고령화, 감염병, 전문화 등 3개의 카테고리 속 16개 강좌가 공개될 예정이다. 연수교육 인정 관련 지침을 보면 지부(분회 포함)는 2020년 약사연수교육 실시 후 필요한 경우 학술제를 추가적인 미이수자 대상 연수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수교육 인정 평점 및 교육비는 지부·분회에서 결정하고 최대 인정 평점은 6평점까지 허용된다. 지부·분회에서 연수교육 대상자 사전접수 및 교육비 수납을 하면되고 연수교육 연계시 중앙회는 학술제 종료 후 참가자 명단을 각 지부로 전달하고, 지부 및 분회는 해당 기록을 토대로 평점을 반영하면 된다. 학술제와 함께 20회 팜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되는데 다양한 온라인 부스 참관이 가능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인석 학술이사는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학술제를 마련했다"며 "이에 걸맞게 양질의 교육강좌를 마련한 만큼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정경혜 학술이사도 " 감염병과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전문화을 슬로건으로 강의를 구성했다"며 지부나 분회에서 보충연수교육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2020-10-28 23:01:46강신국 -
서울 중구약 "세이프약국 성과, 참여 회원에 감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27일 중구보건소와 간담회를 가지고 세이프 약국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이프 약국을 운영 중인 회원 14곳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세이프약국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내년 운영 방안을 토론했다. 양원실 구보건소 팀장은 금연·정신건강 연계, 홍보물 이용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며 "사업에 동참해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인혜 회장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참여 회원약국에 감사를 표했다. 김인혜 회장은 세이프 약국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생활밀착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약물복용이 많은 고위험군(의료급여수급자)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빈곤 위기 가정이 있어 보건소와 연계해준 사례다. 김인혜 회장은 "생활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물색해 도움을 주었다"며 "지금도 진행 중에 있는 사례가 있으며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는데 약사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구약사회 세이프약국 참여 회원은 31곳이며 이날은 김인혜 회장을 비롯해 14곳이 참석했다.2020-10-28 20:16:02김민건 -
약사 78% "온라인 연수교육 만족...내년도 찬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 학술위원회가 온라인 연수교육을 수강한 회원약사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가 내년에도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하는데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설문에 응답한 약사 중 4.3%만 온라인 교육을 반대했고, 17.4%는 온오프라인 모두 상관없다고 답했다. 약사들이 꼽은 온라인 연수교육의 장점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답변이 93.6%로 가장 많았다.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는 답변도 66.3%로 많았다. 반면 온라인 교육의 단점으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대답이 38.4%로 많았고, ‘학습평가문제가 부담된다’는 답변도 29.2%였다. 이외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약사 답변이 28.5%로 높았다.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281개 응답 중 82.2%가 강의로 인해 업무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2020-10-28 15:42:14정흥준 -
박영달 회장 "의·약사 협력해야 초고령화 대응 가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초고령화 사회에 따라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다제약물 복용자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선 보건의료 직능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통합돌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달 도약사회장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참석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지역사회와 전문직역간 협력 체계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박영달 회장은 "오늘 주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약사들의 사회약료 역할이 다른 보건의료 자원과 연대해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모색하는 자리"라며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의사(방문진료), 약사(방문약료), 간호사(방문간호) 가 팀의료 형태의 통합돌봄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약료라는 개념을 약사법에 왜 도입해야 하는지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회장은 "법률적으로 약료라는 개념이 약사법에 도입돼야 한다고 본다. 약료는 진단적 판단을 하지 않고 환자가 의약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약사가 행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며 "작년 경기도 조례에 약료 용어가 적용됐지만 앞으로 (실제)도입된다면 약국 밖에서 약사들의 국민건강 증진 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박 회장은 "약료의 캐치프레이즈는 '건강에 돌봄을 더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오늘 지역사회 협력 구축과 사회약료 서비스 수행 과제를 논의해 커뮤니티케어 발전 모델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약사회는 다양한 보건과 복지 문제를 개선하도록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와 도의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제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발굴해야 하는 '전환의 시기'"라며 "도약사회는 지난해 지역사회와 종합재활센터 등 노인 약물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충실한 이행이 되도록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2020-10-28 15:38:54김민건 -
강남구약, 내달 25일 대체조제 활성화 토론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가 내달 25일 구약사회관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약사회는 오늘(28일) 프리마호텔 6층 노블레스홀에서 제1차 상임이사 및 반장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조찬회의로 진행됐다. 상임이사와 반장 20명이 참석했다. 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반장 연석회의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고맙고 반갑다”고 전했다. 또한 문 회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온라인 약사연수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 하반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리병도 부회장이 11월 25일 개최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아 부회장은 자선다과회 개최 안내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황유남 학술위원장이 올해 강남구 약사연수교육 온라인 개최결과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정정숙 부회장은 학술위원회 향후 교육일정 및 세부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구약사회는 상급회에 온라인 교육에 대한 불편사항과 온라인 교육에 대한 추가 개방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2020-10-28 15:20:52정흥준 -
"공공야간약국 힘내세요"...노원구약, 2곳 응원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국위원회(부회장 이형우, 위원장 박윤호)는 지난 28일 밤 10시부터 관내 공공야간약국 2곳을 응원 방문했다. 현재 노원구에는 창덕약국(정덕화 약사), 나현약국(연현숙 약사)이 서울시 공공야간약국에 참여해 심야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구약사회에서는 약국 두 곳에 간식 전달과 함께 응원 방문했다. 류병권 회장은 "공공야간약국에 동참해준 선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또 애로 사항 등을 직접 듣고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젊은 약사 후배들에게 귀감을 손수 보여준 두 분의 열의에 힘을 실어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심야시간 위험한 상황이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KT방범(수화기 내려놓을시 경찰신고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류 회장은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두 약국이 아직까진 큰 어려운 점을 느끼는 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복잡하고 의약품 분류코드 입력 부분에 약간의 혼선과 애로사항이 있었다"면서 "모니터링을 통해 이같은 운영상의 어려움을 약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2020-10-28 14:28:04정흥준 -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서귀포공립요양원장 공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공석 상태인 서울요양원장과 서귀포공립요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사 등이며, 지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 14시까지 이메일(0025100@nhis.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21.1.1. 임용 예정이며, 임기는 서울요양원장 3년, 서귀포공립요양원장 2년이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14.11월 설립된 공단 직영장기요양기관으로서, 원장은 서울요양원 운영을 총괄하며, 장기요양 서비스제공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설립된 제1호 치매전담형 공립노인요양시설로서, 공단이 서귀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지난 6월 개원하였으며, 원장은 서귀포공립요양원 운영을 총괄하고, 입소자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2020-10-28 14:10:37이혜경 -
감기환자, 전년 보다 절반 감소…생활방역 효과 '톡톡'[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생활방역이 호흡기 질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왔다. 특정 질환에 대한 발생은 코로나19 및 생활방역과 무관할 수 있지만 실제 환자들의 의료이용이 감소하거나 증가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진료분(9월 지급분 반영)으로 분석한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를 공개했다.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 이용한 환자수는 803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1670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51.9% 감소했다. 질환별로는 급성 상기도감염(감기) 환자가 50.4% 감소, 인플루엔자 환자는 98%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2014년부터 환자수가 증가해 대부분 겨울(매년 12월~다음연도 1·2월)에 최고점을 나타내는데, 최근 연도별 특징은 2016년에 겨울 유행이 봄(다음연도 4월)까지 이어졌으며 2019년 봄(4월)에 한 차례 더 유행해 환자수가 급증했고, 2020년 봄(3월이후)에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장감염질환 등 소화기 장감염 질환으로 의료이용한 환자 수는 167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243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31.3% 감소했다. 이는 생활방역 중에서도 손씻기 생활화를 실천한 결과인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별로 볼 때 0~6세 영유아에서 53.3% 감소하고 7~18세 아동·청소년층에서 3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이염 등 중이 및 유돌 질환으로 의료이용한 환자수는 64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124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48.5% 감소했는데 이는 감기 등 상기도감염병 발생이 감소한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막염 등 결막의 장애로 의료 이용한 환자수는 225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274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18.1% 감소했다. 손상으로 의료 이용한 전체 환자수는 647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2.6% 감소한 모습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초·중·고등학생 시기인 7~18세에서 4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온라인 수업 등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4.2% 감소해 다소 낮은 감소율을 보였으나, 고령화 추이 등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9.1% 감소했다. 우울증 등 기분장애로 의료 이용한 환자수는 71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66만명 대비 7.1% 증가했다. 연령·성별로는 경제활동 연령층이라 할 수 있는 19~44세 여성에서 21.6%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같은 연령대의 남성이 11.2%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까운 증가율 수치를 보였다. 신경증성, 스트레스-연관 및 신체형 장애는 68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67만명 대비 3.5% 증가, 전체 증감률이 큰 변화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성별로 접근하면 19~44세 여성에서 9.4% 증가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같은 연령대의 남성이 5.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증가율 나타냈다. 만성질환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2016~2019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혈압 환자는 586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2%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0.2% 감소했으며, 당뇨환자는 278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4.1%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2.4%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고혈압·당뇨병으로 의료 이용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일반검진 수검률 감소가 신규 발생 환자 감소에 영향을 미쳐 과거 자연증가 수준에 못 미치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이용한 환자수는 1083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1151만 명 대비 5.9% 감소했는데,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8.8% 감소했다. 기본 물리치료로 의료 이용한 환자 수는 ’20년 3~7월 659만 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0.7% 감소했는데,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16~’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12.0% 줄었다. 1인당 기본물리치료로 내원한 평균일수 또한 2016년 5.31일, 2017년 5.22일, 2018년 5.19일, 2019년 5.19일, 2020년 5.02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의과 진료를 이용한 환자수는 686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5% 감소했는데,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로 보면 12.2% 감소했다. 근골격계, 기본 물리치료 및 한방의료의 감소 추세는 마스크·손씻기 등 생활방역 실천 효과와는 무관하나, 코로나19로 급하지 않은 의료이용이 감소한 결과인 것으로 추정됐다. 중증질환인 암·심장·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2016~2019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감소했다. 암환자는 107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6% 증가했으나,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자는 75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2.5% 줄었다. 뇌혈관질환자는 77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0.6%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4.4% 감소했다. 암 종류별로 보면 2020년 1~7월 위암으로 의료기관을 신규 방문한 환자는 1만4249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1.7% 감소했고,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환자 수도 전년 대비 2.5~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는 43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0%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6.3% 감소했다. 산전관리를 위해 의료 이용한 산모 수는 48만6000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7.9% 줄었다. 산모 1인당 산전관리를 위한 1인당 의료기관 내원일수(방문횟수)는 2016년 4.64일, 2017년 4.64일, 2018년 4.67일, 2019년 4.79일, 2020년 4.80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감기·독감·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로 건강한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바른 손씻기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장감염질환 등 소화기 감염병과 중이염·결막염 발생을 감소시키므로 지속적 생활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 연관 질병이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국민들, 특히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연령층을 위한 우울증 관련 상담 등 확대 운영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보공단은 각 의료이용의 변화추이와 이에 따른 특성 파악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보험 재정현황은 6월 말 기준 수입은 누적 34조6674억원, 지출은 누적 35조9488억원 수준이며, 당기수지는 △1조 2814억원, 준비금은 16조 4898억원 규모이다. 건보공단은 "전반적인 의료이용 감소에 따른 급여지출 감소 영향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보료 경감 시행, 경기 악화에 따른 보험료 수입 감소 등 영향도 동반해 나타나고 있다"며 "재정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세심한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2020-10-28 12:00: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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