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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리도 ICT 시대…동네의원-보건소 연계 필요"[데일리팜=김정주 기자] ICT 시대에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강화를 위해 디지털을 이용해 의원과 보건소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KHEPI)은 지난 21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ICT 시대,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관리 발전 방향'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는 KHEPI에서 수행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질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형 개발' 연구를 기초로, 지난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 성과와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보건, 의료 등 학계 전문가와 지역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KHEPI의 이윤수 혁신사업센터장과 경상국립대학교 박기수 교수의 발제에 이어,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윤수 혁신사업센터장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의 과거와 현재,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투약 관리 이외에도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ICT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보건소에서도 지역 주민의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위해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대상자 확대가 필요하다며, 공공형 플랫폼을 통한 동네의원과 보건소 간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다음으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박기수 교수는 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이 의심되거나 질환이 있는 사람이 보건소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앱을 통해 운동, 식사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소의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시했다. 다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생활 개선 사업은 질병 치료에 보완적임을 강조하며, 환자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의 목표 설정을 통한 행동 변화가 환자의 질병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보건소의 기능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지역사회 만성질환관리에서의 보건소 역할 강화 ▲동네의원과 보건소 간 연계 체계의 중요성 ▲보건소의 인프라 및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황정해 한양사이버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황정해 교수는 보건소의 역할이 현재의 일차예방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일차의료에서의 협력관계를 위한 조정(Coordination)의 역할을 보건소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철 전국보건소장협의회장(마포구보건소장)은 지속관리를 위한 만성질환자 정보 등록관리 체계가 마련돼야 하며, 등록자 관리 및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별도 코디네이터 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며, 보건소 현장에서의 실질적 작동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공공에서 이끌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동네의원과 보건소 간 협업을 통해 환자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정 복지부 건강정책과 김민정 사무관은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보건소와의 협업체계가 매우 중요하며, ICT 활용한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자가 측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경수 영남대학교 교수는 "만성질환의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 개입을 통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해,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토론을 마쳤다. 조현장 원장은 "만성질환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데에서 나아가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높이고 있다"며 "ICT를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현재, 이번 토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보다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HEPI는 '모바일 기반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 및 실효성을 검토하기 위한 차기년도 연구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2022-12-23 10:48:50김정주 -
식약처장,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유공자 격려[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상에서 유통·판매되는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22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유공자와 온라인 시민감시단 우수활동자 포상 과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또 협력사 컨설팅 등을 통해 14년간 홈쇼핑 식품 허위·과대광고 예방에 기여한 서교영 티알엔 과장 금칙어 설정 등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에 기여한 신지영 당근마켓 팀장 등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온라인 시민감시단 우수활동자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한 민& 8228;관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의료제품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식품·의료제품의 온라인 유통 안전을 위해 애써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는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온라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업계의 자율 관리 역량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2022-12-23 10:43: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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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현영 의원 갑질 논란 징계안 발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닥터카를 전용했다고 주장하는 여당에서 결국 야당 의사출신 국회의원 징계를 추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이태원 참사 당시 신현영 민주당 의원이 출동 중인 닥터카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로 우회시켜 현장 도착을 지연시키는 등 '이태원참사 현장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며 23일 징계안을 대표발의했다. 징계안에 따르면 신 의원의 징계사유로는 ▲국회의원 선서(국회법 제24조) ▲품위유지의 의무(국회법 제25조) ▲국회의원윤리강령 제2호 및 제3호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 및 제4조 위반이 명시돼 있다. 신 의원의 갑질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이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시 신 의원의 행적을 따라가 보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갑질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신 의원은 이태원참사 현장에 출동 중이던 디맷 차량의 현장 도착을 지연시키고 현장에선 고작 15분 동안 머물렀고 그 시간의 대부분도 사진찍기에 허비했다"며 "신 의원은 '15분짜리 포토타임' 이후 사태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복지부장관의 관용차량을 이용하고자 1차관의 자리까지 빼앗아서 국립중앙의료원까지 장관과 함께 이동했다"며 "장관이 용산에서의 대책회의 참석을 위해 자리를 뜬 이후에도 국립중앙의료원에 남아 상황보고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징계안 제출의 의미와 관련하여 이종성 의원은 "이번 징계안 제출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의 첫 단추가 돼야 하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서도 신현영 의원의 갑질과 직권남용 의혹에 대한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모든 시도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면서 "신 의원은 자신의 행동을 '의사로서의 본능적 봉사'로 포장하지 말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길 바란다. 그리고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징계안 공동발의에는 서정숙, 장동혁, 강기윤, 최연숙, 김희곤, 전주혜, 백종헌, 홍석준, 전봉민, 최영희, 최재형, 이만희, 박성민, 김미애, 조수진, 조명희, 김형동, 박형수, 한무경 의원이 참여했다.2022-12-23 10:15:55김정주 -
식약처,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23일 제정·발간했다.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은 기존에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아미노산 40개 이하(저분자 펩타이드) 의약품을 화학적으로 합성해 제조한 것을 말한다. 최근 화학적으로 저분자 펩타이드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테리파라타이드(골다공증 치료제), 리라글루티드(비만치료제), 테두글루타이드(단장증후군 치료제) 등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과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의 품질 동일성 입증 방법 ▲불순물 평가 방법 ▲합성 펩타이드 구조 분석 시험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저분자 합성펩타이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의약품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2022-12-23 10:11:44이혜경 -
다제내성 항생제 '자비쎄프타주' 국내 품목허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항생제 신약인 한국화이자제약의 '자비쎄프타주2g/0.5g(세프타지딤/아비박탐)' 22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이미 사용되고 있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타지딤 성분과 새롭게 개발된 베타락탐분해효소 저해제 아비박탐 성분의 복합제다. 허가 받은 효능·효과는 ▲성인, 생후 3개월 이상 소아 환자의 복잡성 복강 내 감염 치료 ▲성인, 생후 3개월 이상 소아 환자의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 감염 치료 ▲18세 이상 성인 환자의 병원 내에서 감염된 폐렴의 치료다. '자비쎄프타주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약물로, 지난 2016년 8월 24일 저분자 항생제 사업부문의 미국 이외 글로벌 시장 개발 및 판권을 화이자에게 매각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2-12-23 10:04:21이혜경 -
간협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 사용 합법 판결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를 진료에 사용해도 의료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법원은 22일 한의사 A씨의 의료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판결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고, 한의사가 진단 보조 수단으로 쓰더라도 통상적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없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에 간협은 "지금까지 의료법 제27조에 따른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규정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만 규정하고 있을 뿐 의료인 간에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가 금지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간협은 "그러나 이번 판결은 의료행위의 가변성, 과학기술의 발전, 교육과정·국가시험의 변화, 의료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가능성 등을 고려해 의료법상 자격을 갖춘 한의사가 진단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현대 과학기술 발전의 산물인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행위에 대해 의료법 위반죄의 형사책임을 지울 수 없음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이번 판결로 한의사는 물론 치과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 다른 의료인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판단기준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정의로운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의사를 포함한 다른 의료인들이 각자의 학문 지식과 역량,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현대 진단기기를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소비자의 선택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2-12-23 09:48:13강신국 -
셀트리온 “램시마SC 미국 FDA에 신약 허가 신청 완료”[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은 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플릭시맙 성분 피하주사제형(S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신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국내를 비롯한 유럽과 캐나다 등 40여곳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에서는 허가 협의 단계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FDA로부터 신약 허가 절차 진행을 권고받았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신약 허가를 위해 궤양성 대장염(UC) 환자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에서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미국 허가 시 앞서 판매 중인 '램시마 정맥주사제형(IV)'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화이자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IV(미국명 인플렉트라)는 지난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31.7%를 기록했다. 램시마SC 관련 특허 확보도 순항 중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원했다. 등록 완료 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를 미국에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직판 체계 구축 시 판매비를 절감해 램시마SC는 고수익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램시마SC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427억8600만달러(56조원) 규모다. 미국 내 램시마SC 주타깃 시장인 염증성 장질환 시장 규모는 218억7200만달러(28조원) 규모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는 앞서 진출한 유럽에서 빠른 투약 효과와 제형 편의성을 앞세워 12%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받을 시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12-23 09:34:39황진중 -
전북 여약사들, 혹한 속 사랑의 이불 나누기 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라북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연말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 익산, 남원, 김제, 정읍, 고창군 여약사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약사들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이어 가스비 인상까지 더해져 겨울 나기가 더 힘들어진 지역의 독거 어르신, 요양원, 장애인 단체를 찾아 극세사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행사는 분회별 일정에 따라 진행됐고, 총 245채의 겨울이불(1300만원 상당)이 전달됐다.2022-12-23 09:26:06강신국 -
동아ST, 뉴로보 자회사 편입…글로벌 전초기지 마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R&D 전초기지가 마련됐다. 회사는 뉴로보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에 확보한 뉴로보 지분 65.5%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에 뉴로보는 동아에스티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양사는 지난 9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DA-1726)의 전세계 독점 개발권 및 한국 제외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이전했다.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200만 달러를 뉴로보의 전환우선주로 취득했으며 뉴로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뉴로보는 확보한 투자금으로 2023년 1분기 DA-1241 글로벌 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DA-1726의 글로벌 1상 IND도 신청할 예정이다. 뉴로보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나스닥 상장사로서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 동아에스티는 이런 장점을 토대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2022-12-23 09:24:29이석준 -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 23일 오픈[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의 기존 신고센터를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로 새롭게 통합 개편해 23일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한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안)'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재정과 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빈틈없는 재정 관리의 필요성이 보다 중요해지면서 재정지출이 급증하는 항목이나 과다 의료이용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누구나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를 통해 실생활에서 체감한 재정 낭비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거나 악용 사례를 신고할 수 있게 되며, 공단은 이를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간 온·오프라인 신고 및 제안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신고 내용에 따라 분절적으로 운영되었고, 접수된 신고·제안 건의 상당수가 단순 민원에 불과한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개편해 소통창구를 통합함으로써 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직접 제도개선 및 재정누수 방지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이 납부한 보험료를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로 이뤄진 제안은 내·외부 검토 및 심의과정을 거치게 되며, 채택이 될 시 기념품을 제공하고, 매해 연말에는 채택제안 중 우수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100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신고는 신고한 요양기관이 불법개설기관이거나 부당하게 청구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 및 신고대상에 따라 일반인은 최고 500만원, 요양기관종사자는 최고 20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강도태 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함께 방지하고 절감된 재정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필수의료서비스 확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을 통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2022-12-23 09:23:1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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