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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 감기약 코대원시리즈 반짝 상승…신제품 투입 효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이 새롭게 내놓은 감기약 코대원플러스가 처방 시장에서 깜짝 데뷔전을 치렀다. 1분기에만 처방액이 50억원에 육박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올해 감기약 시장이 작년보다 전반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코대원시리즈는 신제품 가세 효과로 매출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코대원시리즈는 신제품을 속속 장착하는 맞춤형 전략으로 처방금액이 5년 전보다 6배 가량 치솟았다. 24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원제약의 코대원플러스는 49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허가받은 코대원플러스는 진해거담제 코대원에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11% 에탄올건조엑스'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는 급성 기관지염 치료에 쓰이며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코대원은 디히드로코데인타르타르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등 4개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각 성분은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 등을 담당한다. 유한양행의 코푸정이 코대원과 동일 성분 의약품이다. 코대원플러스는 코대원의 4번째 라인업이다. 대원제약은 코대원, 코대원포르테, 코대원에스 등을 처방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코대원포르테는 코대원 성분에서 구아이페네신 대신 염화암모늄이 함유됐다. 유한양행의 코푸시럽이 코대원포르테와 동일 성분을 함유한 진해거담제다. 코대원에스는 코대원포르테에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를 추가한 제품으로 급성 기관지염 증상·징후 개선, 급성 상기도감염 기침·가래 적응증을 확보했다. 코대원플러스는 발매 이후 점차적으로 처방액이 증가하며 침투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작년 12월 첫 처방액 11억원을 기록했고 매월 처방액이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지난달에는 17억원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감기약 시장이 작년보다 부진을 보이며 코대원시리즈도 처방실적이 감소했지만 코대원플러스의 신규 진입으로 매출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대원제약이 기존에 판매한 코대원시리즈 3종의 1분기 처방액은 2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8%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코대원에스의 처방금액은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3% 감소했고 코대원의 처방금액은 작년 1분기보다 21.9% 감소한 9억원을 기록했다. 코대원포르테의 1분기 처방액은 69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증가했다. 코대원플러스가 가세한 코대원시리즈 4종의 1분기 처방액은 28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6% 줄었다. 전 분기 246억원보다 15.3% 늘었다. 2022년 1분기 244억원에서 2년 새 15.9% 증가했다. 코대원시리즈의 신제품 가세 효과는 경쟁 제품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드러난다. 감기약 처방액 2위를 기록 중인 코푸시리즈는 1분기 처방액이 96억원으로 전년대비 29.7% 감소했고 작년 4분기 95억원과 유사했다. 코대원시리즈는 새로운 유형의 신제품이 등장하면서 기존 제품과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대원제약은 코대원플러스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등 총 8개 병원에서 총 2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증상 완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설계됐다. 임상시험 결과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 총점 변화량에서 코대원플러스는 각각 대조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고 BSS변화율, 치료반응률, 치료유효율, 치료만족도 등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역시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코대원시리즈는 팬데믹과 엔데믹을 지나면서 처방 실적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코대원시리즈의 처방금액은 923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962억원보다 4.1% 감소했지만 2021년 210억원과 비교하면 4년새 4배 이상 확대됐다. 2021년 말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코대원과 같은 진해거담제의 수요는 급증했다. 코대원시리즈는 2022년 처방액이 609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가량 증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841억원, 962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023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독감이나 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코대원시리즈의 수요는 팬데믹 수준이 유지됐다. 지난 1분기 코대원시리즈의 처방금액은 2021년 1분기 48억원과 비교하면 5년 동안 6배 가량 확대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플러스는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증상 완화 효과와 입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추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6-04-24 12:03:22천승현 기자 -
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약무직 과장 인사 이동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이달 말에는 과장급 전보 인사 발령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중동전쟁으로 의약품 부자재 수급 문제가 현안으로 오르면서 인사가 연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업계에 따르면 24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규섭 운영지원과장을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임명했다. 과거 대전청장은 경인청장과 함께 의약품 제조업소가 몰려 있어 약무직 부이사관들이 자리를 했지만, 최근 인사는 이같은 관행들이 무뎌지고 있다. 오 신임 대전청장은 식품 관련 보직에서 오래 일해왔다. 그런데 대전청장 임명으로 공백이 된 운영지원과장 후임에 한 약무직 과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에따라 약무직 과장들간 소폭 인사이동이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의약품안전국 내 약무직 과장들은 대부분 김상봉 전 국장(현 서울식약청장)과 2024년부터 발을 맞춰온 인사들로, 해당 보직에서 2년을 훌쩍 넘었다. 올해 새로 임명된 김남수(충남대약대) 의약품허가총괄과장을 제외하고, 김춘래(원광대약대) 의약품정책과장, 문은희(경희대약대) 의약품관리과장, 김정연(경희대약대) 의약품품질과장, 신경승(강원대약대) 임상정책과장, 최희정(동덕여대약대) 의약품안전평가과장이 모두 2024년 초 해당 자리에 임명됐다. 김남수, 김춘래, 문은희 과장은 부이사관 직급이다. 신준수 의약품안전국장이 올해 부임하면서 이를 보좌하는 과장급들도 교체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번 운영지원과장 인사와 함께 일부 전보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업무 연속성을 위해 인사이동이 최소화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중동전쟁으로 의약품안전국에서 포장 부자재 수급 문제에 매진하고 있어 관련 업무 종료 전까지 담당 과장 인사를 하는데 부담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에따라 이달말 전망되고 있는 약무직 과장급 인사가 더 지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2026-04-24 12:03:18이탁순 기자 -
AI 가짜 의약사 의약품·식품 광고 금지…국회 본회의 통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해 의사, 약사 등 전문가인 것처럼 속여 식품이나 의약품을 광고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급변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수사관이 신분을 숨기거나 위장하여 수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표시광고법, 약사법, 마약류관리법 등 소관 법률 개정안 5건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식품표시광고법, 화장품법, 약사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AI 기술로 만든 가짜 전문가(의사 등)가 식품·화장품·의약품 등을 추천하는 광고 행위가 엄격히 금지된다. 이는 최근 정교해진 AI 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의약품 수급 안정을 위한 국가의 책임도 강화된다. 약사법 개정으로 식약처가 국가필수의약품 등을 국내에서 직접 주문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긴급 도입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이로써 보건체계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능화되는 마약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강력한 수사 기법도 도입된다. 마약류관리법 개정으로 사법경찰관리임을 밝히지 않는 ‘신분비공개수사’와 문서 작성·변경 및 위장 거래 등을 포함하는 ‘신분위장수사’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신종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마약류 예고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14일로 대폭 단축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관련 법률을 정비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2026-04-24 12:03:15강신국 기자 -
첫 첨단재생의료 치료 적합 사례…여의도성모병원 신청[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3일(목)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신청한 재발 위험이 높은 희귀 림프종 완전관해 환자 대상 치료계획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2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시행이후 첫 ‘첨단재생의료 치료’로 적합 의결됐다고 밝혔다. 완전관해란, 현재 검사로 확인 가능한 암의 흔적이 모두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다만, 아직 눈에 안 보이는 미세한 암세포가 남아 있을 가능성은 있으므로 추적 관찰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승인된 치료는 항암치료를 마친 후 완전관해되었으나 재발 가능성이 큰 EBV(엡스타인-바 바이러스, Epstein–Barr Virus) 양성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Extranodal Natural Killer/T cell Lymphoma, ENKL)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 유래 EBV 항원 특이 면역세포(T세포)를 투여하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이다. ‘EBV(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양성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이란 EBV(Epstein–Barr Virus)와 긴밀한 연관이 있으며 NK세포 기원의 비호지킨 림프종이다. 이 질환은 뚜렷한 임상병리학적 특징을 가진 희귀하고 매우 공격적인 질환이며, 대부분의 ENKL 환자는 비강 내로 질환이 국한되어 있으나, 전반적인 예후가 불량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한 고위험 환자를 정확히 식별하고 예측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해당 질환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시행되고 있지만 치료 후 재발률이 높고, 재발 후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장기 무병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은 EBV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치료는 표준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은 림프종(ENKL) 환자에게 EBV 특이 면역세포를 투여해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을 억제하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제공된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치료 제1호는 상업용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심의 신청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한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신청된 사례이다. 이번 건은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치료계획을 작성해 제출했으며, 심의위원회의 적합 의결 이후,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위원장: 산업부장관)에 상정되어 규제특례 부여 여부 논의 후 치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건의 치료 비용과 관련해, 투여용 인체세포의 채취·처리 및 투여행위 등 첨단재생의료 치료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은 비급여로 적용되나, 림프종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사료, 진료비 등은 통상적인 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김현숙 첨단의료지원관은 "제1호 첨단재생의료 치료 승인으로 재발 위험성이 높은 희귀 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치료 1호 승인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의료 현장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2026-04-24 11:48:04이탁순 기자 -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 32개 업체 적발…시정명령 조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를 한 32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체들을 특별 단속한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사기 매점매석금지 고시를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적거나 과도한 재고를 보유한 업체, 특정 거래처에 편중 공급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주사기를 판매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했다. 특별 단속 결과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주사기를 5일 이상 보관하고 판매하지 않은 행위를 한 4곳과 ▲동일한 구매처에 과다하게 공급한 업체 30곳을 적발했다. 2개 업체는 중복 위반했다.(150% 초과 5일 이상 보관 및 동일 구매처 과다 공급)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판매업체에 대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시정명령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판매량 대비 과도한 재고(150% 이상)를 5일 이상 약 13만여 개를 보유하고 있어 적발된 A 판매업체에는 초과 물량에 대하여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 24시간 내 출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B 판매업체는 C 의료기관, D 판매업체 등 33개의 동일한 구매처에 월평균 판매량(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의 월평균 판매량)을 59배까지 초과해 약 62만 여개를 판매한 행위로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 지연과 특정 거래처 편중 공급 등 유통 질서 교란 행위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주사기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신고된 업체에 대해서는 자료 분석과 현장 단속을 통해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로부터 매일 보고받고 있는 생산량, 판매량(판매처), 재고량 자료 및 판매처 간 유통 경로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주사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망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6-04-24 11:40:57이탁순 기자 -
대전협 "국회 통과 의료분쟁조정법, '중과실' 조항 우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젊은 의사들이 중증·핵심 의료 현장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법안 내 ‘중과실’ 개념 포함 등 독소 조항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전협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과거 비상대책위원회가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던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가 법안에 반영된 점을 긍정적이지만 형사 특례 적용의 예외 사유로 포함된 ‘중과실’이라는 개념이 모호하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증 의료 현장에서는 최선을 다한 진료에도 불가피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중과실’이라는 모호한 단어로 재단하는 것은 의료진을 방어진료로 내몰고 의료 현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개정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마련될 하위 시행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협은 "최일선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탁상공론으로 시행령이 마련된다면, 젊은 의사들의 의료 현장 이탈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전협은 ▲하위 법령 마련 과정 및 ‘의료사고심의위원회’ 구성에 젊은 의사들의 참여 보장 ▲선의의 의료행위에 따른 사법적·재정적 부담이 개인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 ▲중과실 독소조항 철폐 등 정부와 국회에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2026-04-24 10:34:02강신국 기자 -
동아ST, 에티오피아 의료지원…의약품 지원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아에스티가 에티오피아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지원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MCM병원과 은파기초진료소, 블랙라이온 국립병원을 방문해 의약품 기부와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과 김성중 MID 대표, 강희수 MCM병원 부원장, 오준호 메디웨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MCM병원에 약 1억원 규모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닥터눈'을 기부한다. 장비 지원과 함께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진단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은파기초진료소에는 약 5000만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지원한다. 현지 의료진과 협의를 통해 필수 의약품을 선정해 전달하며,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블랙라이온 국립병원에서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 샘플링을 진행했다. 해당 시스템은 수술 후 환자의 부정맥과 심장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사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샘플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해당 기관은 현지에서 '소아심장수술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며 의료진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의약품 지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해 진단과 치료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확인했다"며 "의약품 지원을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진단과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의료진의 진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치료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2026-04-24 10:23:40황병우 기자 -
동아, 멜라토닝크림 신규 광고 캠페인…전지현 모델 발탁[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아제약이 색소침착 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하고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색소침착을 단순한 피부 관리가 아닌 일반의약품을 통한 ‘치료’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는 멜라토닝크림의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의 작용 기전을 강조했다. 히드로퀴논 2% 성분은 멜라닌 생성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색소 형성을 줄이고, 이미 형성된 색소침착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멜라토닝크림은 약국에만 있어요!'라는 문구를 통해 일반의약품으로서의 유통 채널을 명확히 전달하며, 약국 중심 판매 전략도 함께 부각했다. 색소침착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자외선 노출에 의해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단순 미백 관리보다 원인 기전에 대한 접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캠페인 메시지에 반영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전지현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색소침착 치료제 대표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와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2026-04-24 10:12:40황병우 기자 -
박한슬 충북 약대 교수, ALS 치료제 개발 정부 과제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박한슬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기업 코아스템켐온과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를 위한 CRISPR 기반 신경보호형(A2) 성상교세포 치료제 개발’로,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간 총 15억원 규모로 수행된다. 충북대는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 전반을 총괄하며, ALS 병태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성상교세포의 신경보호형(A2) 전환 기전 규명과 CRISPR 기반 유전자 제어 기술 개발을 맡는다. 코아스템켐온은 세포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비임상 연구와 임상 연계를 고려한 개발 전략 수립에 참여한다. 박한슬 교수는 “ALS는 여전히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한 난치질환”이라며 “CRISPR 기반 성상교세포 제어 기술을 통해 질병의 근본 기전에 접근하는 치료 전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ALS뿐 아니라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특허 확보와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2026-04-24 09:58:32강신국 기자 -
영등포구약, 지역 의료단체와 통합돌봄사업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는 최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열린 영등포구 의료인 단체 통합돌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통합돌봄 사업 참여를 알렸다. 영등포구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통합돌봄사업이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을 진행, 사업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바 있다. 설명회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후 향후 업무 추진에 반영하고자 하는 자리로, 통합돌봄 간담회에는 의료인 5개 단체(약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단체장 및 영등포구 보건소장, 어르신복지과장, 건강증진과장, 통합돌봄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등포 통합돌봄사업 추진방향 및 역할 공유, 보건의료분야 돌봄자원목록 안내, 의료-돌봄 연계체계 구축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수 회장은 "통합돌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의료-보건-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다제약물 관리 및 복약지도, 방문 약료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2026-04-24 09:52:28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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