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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린, 김지훈 모델 발탁…명동·홍대 K-뷰티 광고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피더린(PYDERIN)'이 배우 김지훈 모델 발탁에 이어 서울 명동과 홍대 등 핵심 상권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피더린은 이번 광고를 통해 서울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모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채널 확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명동과 홍대 광고는 이번 마케팅 전략의 시작점이다. 피더린은 최근 명동과 홍대입구역 일대에 대형 옥외광고를 게재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오프라인 광고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훈 모델 발탁이 브랜드 신뢰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 확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광고 노출을 늘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명동과 홍대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각각 다른 타깃을 겨냥했다. 명동 광고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엔데믹 이후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소비자에게 K-뷰티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홍대입구역 광고는 2030 소비층을 겨냥했다. 트렌드 중심 상권인 홍대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광고에는 브랜드 모델 김지훈의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했다. 자기관리 이미지가 강한 배우 이미지를 활용해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신뢰도를 강조하려는 의도다. 피더린 측은 명동과 홍대 광고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상권 중심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남과 성수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를 확대하고 디지털 매체를 통한 광고 노출도 함께 늘린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피더린의 이번 전략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유통 채널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모델 김지훈의 이미지와 대형 옥외광고 노출이 결합되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명동과 홍대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상권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브랜드 노출 효과도 있다. 명동 중심 광고는 면세점과 H&B 채널 등 유통 채널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지도 상승이 온라인 검색과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명동과 홍대 옥외광고 인증 사진이 공유되며 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피더린은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노출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채널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2026-03-06 10:48:47이석준 기자 -
레이언스, TFT 맘모 디텍터 출시…유방암 조기진단 강화디지털 엑스레이(X-ray)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유방촬영용 디지털 맘모 디텍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방암 조기 진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레이언스는 TFT 기반 유방촬영용 디텍터 ‘2430TCA’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CMOS 기반 제품군에 이어 레이언스가 처음 선보이는 TFT 방식 맘모 디텍터다.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유방촬영 장비 시장에서 선택 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CMOS 기반 맘모 디텍터를 출시하며 디지털 맘모그래피 시장에 진입한 이후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이번 TFT 기반 제품 출시로 CMOS와 TFT 두 방식의 맘모 디텍터 제품군을 모두 갖추게 됐다. 신제품 '2430TCA'는 74㎛(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유방암 초기 진단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미세 석회화(Micro Calcification)와 결절·종괴 등 미세 병변 검출 성능을 강화했다. 또 레이언스가 독자 개발한 광변환(Scintillator) 소재 공정 기술을 적용해 검출양자효율(DQE)을 개선했다. DQE는 유방촬영 영상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의료진의 영상 판독 정확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다. 제품은 TFT 기반 카세트형 구조로 설계돼 기존 아날로그 유방촬영 장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맘모 리트로핏(Mammo Retrofit)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유방촬영 X-ray 시스템 제조사의 장비에 부품 형태로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이언스는 신제품에 맘모 전용 소프트웨어 'Xmaru W'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소프트웨어에는 15가지 영상 필터(Image Filter)가 탑재돼 의료진의 판독 환경과 선호에 맞춰 영상 설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맘모 리트로핏 환경에서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재정 레이언스 대표는 "유방촬영 X-ray 검사는 미세 석회화와 같은 초기 병변을 확인할 수 있어 유방암 조기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라며 "신제품 2430TCA는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한 TFT 기반 맘모 디텍터로, 리트로핏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유방촬영 시스템 제조사의 다양한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 대표는 "앞으로 맘모그래피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X-ray 검사 분야에서 디텍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영상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데일리팜=황병우 기자]2026-03-06 10:45:26황병우 기자 -
용산구약,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수거·폐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3년의 보관기간이 경과한 약국 처방전에 대한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50여개 약국에서 모아진 처방전을 보안문서 수거·폐기 전문업체를 통해 파기했다. 이번에 모아진 처방전은 박카스 박스 500여박스 분량으로, 구약사회 측은 "상반기 사업에 참여해 준 약국들에 감사하다. 수거된 처방전은 안전하게 파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2026-03-06 10:24:37강혜경 기자 -
'글로솜 콜라겐' 신세계 면세점 입점…"유통 채널 확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웰니스 브랜드 체크오(check’o)는 이너뷰티 제품 ‘글로솜 콜라겐’이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통해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로솜 콜라겐의 신세계 면세점 입점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체크오는 면세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 28층 리포좀 콜라겐 글로솜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글로솜 콜라겐은 다산제약과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 28층 리포좀을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는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통해 기존 리포좀 대비 도달률을 11배 높였고, 단순 흡수뿐만 아니라 유효 성분이 피부까지 얼마나 도달하는지를 고려한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 콜라겐 제품의 기술적 한계로 지적되던 도달률 개선하는 동시에 제품 고관여 소비자에 보다 명확한 가치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배합도 피부 구조를 고려한 설계로 구성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진피층 핵심 성분인 500Da 초저분자 콜라겐 3000mg을 중심으로 각질층 핵심 성분인 글루코실 세라마이드 1.8mg,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B6와 비타민 C를 함께 배합했으며, 매일 섭취하는 루틴 제품 경험도 고려해 비린맛을 줄인 레몬베리 맛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체크오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 면세점 입점은 글로솜 콜라겐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보고 있다”며 “글로솜 콜라겐은 국내 최초 28층 리포좀 콜라겐 기술을 적용해 도달률 설계에 차별화를 둔 제품으로, 앞으로도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솜 콜라겐은 체크오 자사몰을 비롯해 백화점, 약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며, 현재 신세계 면세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명동 베리뉴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2026-03-06 10:16:31김지은 기자 -
은평구약, 구청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관련 간담회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지난 4일 관내 한 식당에서 은평구청 관계자들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기민 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체계 안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약물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은평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들의 약물 안전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돌봄통합지원 조례 개정과 관련 다제약물관리사업, 방문약료 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약물 관련 위험요인 조기 발견 및 관리 공백 예방 ▲개인별 통합돌봄 지원계획과 연계한 맞춤형 방문약료 제공 구청·보건소·약사회 간 업무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약사회에서 임기민 회장과 정병욱·권청진·고호식 부회장, 송형록 약국위원장, 오길순 보험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은평구청에서는 통합돌봄과 성미숙 과장, 오승혜 팀장, 유현진 계장(조례 실무 담당), 오은숙 다제약물 실무 담당이 참석했다.2026-03-06 09:59:27김지은 기자 -
강남구약, 관내 청음복지관 방문해 영양제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윤지영·김보경)는 5일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청각장애인복지단체인 청음복지관(관장 홍희정)에서 진행한 ‘2026년 청각장애 어르신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방문에서 복지관 측에 375만원 상당 영양제를 전달했다. 김형지 회장은 "작년 추석 행사에 이어 올해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게돼 반갑다”며 “붉은 말처럼 힘찬 한해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지 회장, 김보경 위원장, 김다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6-03-06 09:54:06김지은 기자 -
에스티팜, 국책과제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 시료 생산[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에스티팜은 팬데믹 대비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인 니파(Nipah) 바이러스 mRNA 백신의 비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료 생산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주한 ‘팬데믹 대응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비임상 시료 생산 및 안전성 평가’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에스티팜은 해당 과제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발굴된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을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우선순위 병원체로 지정할 만큼 공중보건 측면에서 잠재적 위험성이 큰 질환이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선제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백신 생산 공정 개발을 비롯해 분석법 확립, 독성시험용 시료 생산 등 비임상 단계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 시료 생산에는 에스티팜의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다. mRNA 백신의 핵심 공정인 5’ 캡핑 기술 ‘SmartCap®’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플랫폼 ‘STLNP®’를 활용해 자사의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자사 플랫폼이 적용된 mRNA 백신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료 생산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팬데믹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백신 개발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2026-03-06 09:42:35최다은 기자 -
샤페론, BIO CHINA 참가…FDA 2b 파이프라인 소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염증복합체 조절 혁신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은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BIO CHINA 2026'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Bio BD Roadshow' IR 피칭 기업 6개사 중 하나로 선정돼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차별성과 사업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드쇼에서는 미국에서 임상 2b상이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누디핀(NuDifin)'이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제시된다. 누겔은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조절 기전을 적용한 국소제형 아토피 치료제다. 미국 FDA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된 임상 2b Part 1에서 독립적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SMC)의 데이터 검토 결과 후속 Part 2 시험 지속 권고를 받았다.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Part 2 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다인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는 빠르면 올해 3분기 최종 결과 보고서(CSR)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누겔은 기존 JAK·PDE4 계열 국소 치료제 대비 전신 부작용 부담을 낮춘 기전적 특성이 특징이다. 회사는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장기 사용이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누디핀은 GPCR19 기반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에서 확장된 경구용 파이프라인으로 당뇨병성 족부궤양(DFU)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DFU는 만성 염증 반응과 면역 불균형으로 상처 치유가 지연되는 질환이다. 현재 치료는 변연절제, 감염 관리, 혈당 조절 등 보존적 요법 중심이어서 염증 조절 기반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BIO CHINA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투자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이전(L/O), 공동개발,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샤페론은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공동개발과 지역별 라이선스 아웃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인플라마좀(NLRP3) 축을 표적으로 한 자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단계 자산을 대상으로도 수억 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샤페론은 염증 반응의 개시 단계와 활성화 단계를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통해 기존 NLRP3 직접 억제 전략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페론 관계자는 "BIO CHINA는 아시아권 사업개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글로벌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페론은 GPCR19 기반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과 '나노맙(NanoMab)'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치매, 폐섬유증, 면역항암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2026-03-06 09:36:26이석준 기자 -
오늘부터 CRPS 환자도 마약성진통제 적정량 처방 가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6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확진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량의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경우 기존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3일 1매(펜타닐 패치)를 초과하거나 3개월을 초과한 장기 처방을 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해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마약류 처방 실데이터를 분석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마약류 진통제 사용량을 파악하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질환 특성을 고려해 연구사업을 비롯한 의·약학 전문가 논의와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마약류 진통제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있고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처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사·약사에게 안전사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마약류 진통제 사용 양상을 파악하여 처방 적정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용우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 회장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통증에 마약류 진통제를 적정량 처방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통에 따른 불편과 걱정이 없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2026-03-06 09:29:31이탁순 기자 -
작년 국내제약 임상시험 15% 감소…해외제약은 14% 증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작년 국내에서 토종 제약사 임상시험은 줄어든 반면 해외 제약사 임상시험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과 표적 항암제 임상시험이 크게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747건) 대비 4.8% 상승한 전체 783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668건(85.3%), 연구자 임상시험이 115건(14.7%)으로 확인됐으며, 연구자 임상시험은 전년 대비 38.6% 증가했다. 2025년 승인된 임상시험의 특징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증가, 항암제 개발 강세 지속, 다국가 임상시험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은 ’24년 253건에서 ’25년 313건으로 전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 항암제 임상시험은 ’24년 276건에서 ’25년 304건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매년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항암제는 전 세계적으로 신약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발 수요가 임상시험 승인 현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항암제 임상시험 중 표적항암제가 약 68%(207건)를 차지했으며, 이는 암종별 또는 특정 분자 변형을 동반한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의약품 개발 후보물질의 글로벌 확장 트렌드와 국내의 높은 임상시험 수행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임상시험은 ’24년 대비 약 15% 감소한 반면,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 임상시험은 약 14%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 개발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4년 305건 에서 ’25년 259건으로 감소했다. 해외 제약사 개발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4년 359건에서 ’25년 409건으로 늘어났다. 국내 제약사 개발 의약품(259건)은 주로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238건, 92%)하고 있으며, 이중항체 의약품, 항체-약물 복합체, 생균치료제 등 다양한 분류의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해외 제약사 개발 의약품(409건)은 대부분 다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404건, 99%)하고 있었다. 다국가 임상시험은 ’24년 372건에서 ’25년 425건으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해 글로벌 신약에 대한 국내 환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임상시험 승인 관련 규제운영 혁신 간담회'를 통해 제출자료에 대한 심사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지속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고 업체의 신약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임상시험 승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3-06 09:22:54이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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