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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작년 영업익 496억…전년비 8%↓[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96억원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369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6억원으로 38.8% 감소했다. 휴온스 측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라 광고선전비 집행이 늘고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로 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당기손익으로 인식되는 금융자산의 평가손익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휴메딕스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지난 2016년 휴온스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2022-02-16 11:28:3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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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신약 공동개발[데일리팜=지용준 기자] 대웅제약이 단백질 분해 신약 발굴에 나선다. 단백질 분해 신약은 세포 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활용해 원하는 단백질을 특이적으로 분해시킬 수 있는 신기술 플랫폼이다. 대웅제약은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핀테라퓨틱스는 선정한 타깃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대웅제약은 초기 단계의 평가연구를 진행한다. 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설립된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기업이다. 핀테라퓨틱스는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암, 자가면역질환 등에 초점을 맞춘 약 11개의 PROTAC 및 분자 접착제 형태의 단백질 분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보유하고 있다. 핀테라퓨틱스의 PROTAC 기술은 질병 관련 타깃 단백질과 단백질 분해에 관여해 질병을 제어하는 새로운 작용 원리의 약물 기술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핀테라퓨틱스와 파트너로서 연구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발굴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2022-02-16 10:52:02지용준 -
일동제약, 바르는 치질약 '푸레파인겔'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자사의 약국용 치질 치료제 브랜드 '푸레파인 시리즈'의 신제품 '푸레파인겔'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 8203; '푸레파인겔'은 수분 함량을 높인 투명한 겔 타입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사용감이 산뜻하고 바른 후 빨리 마르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유분이 들어 있지 않아 사용 후 끈적이거나 미끈거리지 않고, 속옷 등에 묻어나는 단점을 개선했다고도 설명했다. & 8203; 일동제약 푸레파인 시리즈는 신제품 푸레파인겔 외에도 ▲푸레파베인캡슐 ▲푸레파인마일드좌제 ▲푸레파인연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치질의 증상이나 환부의 상태, 사용자의 선호도 등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 8203;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치질환자는 내치핵과 외치핵이 동반되는 혼합치핵의 발생이 흔하고, 통증·가려움·출혈 등을 복합적으로 경험한다"며 "전문가 상담을 거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좌제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2022-02-16 09:17:23김진구 -
제약바이오협회,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 직후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2020년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회원사 파견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첫 파견 근무는 일동제약 해외사업부에서 수행했다. 이어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김한곤 유한양행 글로벌BD팀장이 협회에서 파견근무를 수행했다. 김한곤 팀장은 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사업을 담당했다. 김한곤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진출과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가입, 스위스 바젤론치 파트너십 협약 등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인재 파견을 통해 협회와 산업계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데 기여했다"며 유한양행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2022-02-16 09:14:58김진구 -
듀오락,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 감사 이벤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의 ‘100% 한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은 유산균 업계 최초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을 기념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듀오락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포상 시상식인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고객 감사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듀오락 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4K 순금 골드바 3.75g(10명),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 본품(100명)을 증정한다. 또, 제품 추가 증정 및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듀오락 골드 ▲듀오락 골드 캡슐 등 총 7종의 베스트셀러 제품 구매 시최대 10일분을 추가 증정하며 ▲온가족 유산균 ▲데일리키즈 ▲아기& 11825;키즈 유산균 등의 인기 제품 3개월분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상품을 총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발급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과 관심으로 듀오락이 유산균 브랜드 최초로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27년간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해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한국인 인체 유래 균주에 대한 특허 기술과 한국인 대상 임상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듀오락’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브랜드 ‘락토클리어’ ▲맞춤형 장 건강 헬스케어 서비스 ‘쎌바이옴’ 등 마이크로바이옴에 특화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2022-02-16 09:12:30노병철 -
국제약품, 관절주사제 '국제히알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무릎관절증 및 어깨관절주위염 치료제인 히알루론산 성분의 ‘국제히알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160; 히알루론산제제인 국제히알주는 연골조직에서 친화력이 높고, 관절에서의 통증감소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미생물 발효법으로 합성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사용해 기존 조류(닭벼슬)기원 원료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적어 항원반응이 적고 순도가 높다. & 160; 이 제품은 성인 1회 히알루론산나트륨(Sodium Hyaluronate) 25mg/2.5mL를 5주간 연속하여 슬관절강내 또는 견관절 내에 투여하는 프리필드시린지다. & 160; 국제약품 관계자는& 160;"국제히알주 발매로 기존 관절& 160;3주 투여 제형의& 160;히알우론산조인트주와 더불어 비수술적 치료의 다양한 치료와 관리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160;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골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2-16 09:10:28노병철 -
바이오일레븐, 능동적 기부 실천…ESG 경영 가동[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이 이베이 라이브방송 장사의 신동 및 사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미혼한부모 지원단체 ‘그루맘’에 드시모네키즈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최근 이베이의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진행하면서, 드시모네 플러스 슬림 최대 70% 할인,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 경품증정 등 역대급 라이브 혜택을 제공했다. 라이브 방송에 대한뜨거운 소비자 관심에 힘입어 방송 중 드시모네 판매 건수에 따라 기부하는 ‘고객과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자 미혼 한부모 지원단체 그루맘에 드시모네키즈스텝1제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일레븐 임직원을 대상으로 드시모네 전속모델 한가인의 광고 촬영 의상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 역시 드시모네 제품으로 그루맘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사단법인 그루맘(Growmom)은 스타강사로 알려진 김미경 대표가 미혼한부모와 자녀들의 자존감 교육, 마음 치유 상담과 더불어, 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드시모네 주요 고객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만큼 소외 계층 아이들의 장 건강 및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루맘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 및 제품 지원을 통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시모네는 국내 최대 보장균수인 4500억 CFU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은 원료로 제조된 제품이다.2022-02-16 09:06:00노병철 -
지아이셀, NK세포 200L 배양성공…기술특허 확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아이셀(대표 홍천표)이 세계 최초로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 200L 배양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NK세포치료제 선도 기업에서 50L 배양에 이은 200L 배양 성공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만나면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이면서도 타인의 세포를 이식 받을 시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국내외 다양한 회사에서 NK 세포치료제를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개발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 경쟁력 있는 생산성 확보가 필수인 이유다. Off-the-shelf 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지아이셀은 NK 세포를 지난 2020년 10월, 50L 배양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200L 배양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보조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탈진(Exhaustion)없이 대량 배양할 수 있게 하는 ‘NK Expander’ 플랫폼 기술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이 플랫폼을 활용한 ‘feeder-cell free’ 배양시스템은 배양 과정에서 암 유래 먹이세포(feeder cell)을 넣지 않아도 대량배양이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에 공정이 단순하고 안전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지아이셀의 동종 NK세포치료제(T.O.P. NK)는 올해 하반기에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은 최근 국내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제조된 NK 세포치료제는 NK 세포의 활성 마커인 CD16, NKp46을 높게 발현한다. 동시에 세포독성물질인 그랜자임B(Granzyme B) 및 퍼포린(Perforin)도 높게 발현하여 암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지아이셀 설립자인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의장은 "이번에 지아이셀이 NK 세포 대량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주력 면역항암제인 GI-101과의 병용요법이 가시화됐다. 내년 상반기에 병용 임상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아이셀 공정개발팀장 고동우 이사는 “수많은 바이오리액터공정 테스트결과, 마침내 고활성의 NK 세포를200L로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 공정개발을 통해 공정의 완건성(Robustness)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지아이셀은 T.O.P. NK에 대한 특허 등록에 앞서 또 다른 항암 세포치료제인 Nano NK 기술, 항염증 세포치료제인Drone Treg의 대량배양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는 “최근 1년간 핵심기술들에 대한 3건의 특허 등록성과”라며 “등록된 플랫폼 기술들을 바탕으로 항암 및 항염증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2022-02-16 09:05:24노병철 -
와이브레인·뇌자극학회, 전자약 치료지침서 공동 발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뇌과학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대한뇌자극학회와 함께 우울증 전자약 치료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뇌자극학회(회장 한림의대 김도훈 교수)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신경조절과 자극분야에 사용되는 전자약을 이용한 뇌질환 치료의 연구를 위해 지난 12일 공식 발족했다.이를 기념해 대한뇌자극학회와 와이브레인은 경두개직류자극(tDCS)을 이용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우울증 전자약에 대한 치료지침서를 출간했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극을 이용한 뇌질환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이 실제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았었다. 때문에 실제 정신과 병원에서 전기자극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접근은 전자약 임상연구에 참여한 의료진으로 한정됐었다. 특히, 2밀리암페어(mA) 이하의 인체에 안전한 미세전류를 이용하는 경두개직류자극인 tDCS를 이용해 전문의 처방을 받는 재택용 전자약으로 상용화한 것은 와이브레인의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 스팀이 세계 최초의 사례다. 마인드 스팀은 기존의 뇌질환 전자약과 달리소형 기기에 적용해 휴대할 수 있어 병원 밖에서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자약이다. 와이브레인은 지난해 4월 마인드 스팀을 재택사용에 대한 허가용 임상을 완료해 식약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우울증 전자약 치료 지침서는 와이브레인과 대한뇌자극학회 주요 임원진이 진행한 마인드 스팀의 주요우울장애에 대한 총 3건의 국내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tDCS치료 및 적용에 대한 체계적 문헌검토를 통해 전 세계 175여편의 논문을 정리해 작성됐다. 전기자극을 이용한 뇌질환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의료진이나 해당 분야 연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문의는 와이브레인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뇌자극학회 김도훈 회장은 “우울증 전자약에 대한 의료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치료 지침 마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국내에서 우울증 전자약에 대한 치료지침이 가장 먼저 마련이 돼 전자약이 안전하게 보급되면 앞으로 국내 의료계가 전자약의사용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의사 처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개발을 완료해 지난해 4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또, 일반인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두통 전자약 두팡과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를 론칭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그 외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정신과 병원 전용 뇌파검사 시스템인 마인드스캔은 전국 120여개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올해 3분기 IPO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신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토탈 멘탈헬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자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2022-02-16 08:57:26노병철 -
"생산 차질 생길라"...제약계, 오미크론 확산에 발동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약바이오기업의 공장·연구소에도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제약공장이 밀집한 화성 향남제약산업단지와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나오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향남제약산업단지에선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 확진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향남단지에는 38개 제약사의 40개 공장이 가동 중이다. 이 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만 3500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경기도 수원이나 화성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문제는 수원과 화성의 코로나 확산 상황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15일 자정 기준 수원의 코로나 확진자는 3만189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1387명이다. 화성의 경우 신규 확진자 1589명을 포함해 총 2만7039명에 이른다. 수원과 화성에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향남제약산업단지도 영향권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제약업계에선 이같은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의약품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현재 향남제약산업단지 공장 대부분은 코로나 확진자와 해당 부서 전원에 일정 기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확진자 본인에 한해 일주일 자가 격리하도록 하는 정부 지침에 더해 코로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향남단지에서 근무 중인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초기와 달리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공장 전체가 셧다운되진 않는다"면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워낙 빠르게 확산되면서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이후 확진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가 나오면 해당 부서 직원 전체가 일주일간 격리되는 곳도 있고, 동료 직원들의 감염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곳도 있다"며 "공장은 재택근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혹시 확진자가 나올까 모두 마음 졸이는 분위기다. 자체 방역수칙도 최근 부쩍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팀 혹은 부서 단위로 격리가 진행되다보니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해당 라인의 가동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다른 라인의 근로자가 휴가까지 반납하고 투입되더라도 생산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현재 70여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식품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제약바이오기업이다. 오송단지가 속한 충북 청주시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5일 오전 8시 기준 710명이다. 현재 6368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제약업계에선 오송단지의 확진자 발생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확산세를 보면 언제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며 "문제는 대체인력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한둘이라면 모르겠지만 확진자가 여러 명 발생할 경우 생산일정을 맞추기가 빠듯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22-02-16 06:20:05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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