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톡신·필러 해외 성장…1분기 최대 실적 경신
- 황병우 기자
- 2026-05-07 15:17: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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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166억·영업익 476억…두 자릿수 성장
- 톡신 해외 매출 46% 증가…글로벌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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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이 해외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젤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66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22.3%, 순이익은 31.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국내 사업의 안정적인 흐름 위에 해외 성장세가 더해지며 만들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톡신과 필러 중심의 글로벌 매출 확대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해외 매출 46% 증가…글로벌 시장이 실적 견인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합산 해외 매출은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미국, 중국, 유럽, 브라질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사업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북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톡신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톡신 매출은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은 267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스테틱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도 일정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과 메디컬 마케팅을 강화하며 처방 기반을 유지한 것이 안정적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ECM 제품 판권 확보 등 추가 성장 기반도 마련하며 하반기 시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필러·화장품 성장 지속…사업 다각화 가속
필러 및 스킨부스터 매출은 321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약 1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확대 흐름을 보였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6% 수준으로 확대되며, 단순 보조 사업을 넘어 하나의 성장 축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처럼 톡신 중심 구조에서 필러, 스킨부스터, 화장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올해 한국 1등에서 글로벌 리더로 더욱 확실한 포지셔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휴젤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실행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외 마케팅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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