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공공병원 성분명처방 시행 적극 협의"
- 강신국 기자
- 2026-05-07 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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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약사회와 정책 간담회..."지역약사 해안 해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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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대구 지역 약사 현안 해결과 보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부겸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9시 대구시약사회관에서 열린 ‘대구시약사회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및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약사 현장의 여러 현안 중 대구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잘 정리하여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약사회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9개 구·군 분회장,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구시약사회 역사상 시장 후보를 초청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보건 의료 발전을 위한 양측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김 후보에게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불법 행위 단속 및 제도적 장치 마련) ▲편법 창고형 약국 규제(대구 지역 내 확산 중인 편법 약국에 대한 강력한 지도·감독) ▲다제약물 관리 상담 지원(통합 돌봄 사업 내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서비스 확대) ▲공공 심야 약국 지원(지자체 차원의 예산 지원 및 운영 활성화) ▲공공의료기관 성분명 처방(대구의료원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 도입) 등이었다.
김부겸 후보와 함께 참석한 권칠승 의원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 및 창고형 약국 규제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대구의료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성분명 처방을 선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또한 김 후보는 지자체 차원에서 심야 약국 지원 예산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이고 투명한 행정 처리를 통해 약사사회의 헌신에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은 “바쁜 선거 일정 중에도 밤늦게 약사회를 찾아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후보자께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역시 “중앙의 힘을 가진 김 후보께서 약사회의 여러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밀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약사회는 향후 전달된 정책 제안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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