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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은 의원 "줄기세포·재생의료 규제완화 필요"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새로 배속된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줄기세포와 재생의료 산업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규제완화를 통한 줄기세포·재생의료산업 육성', '복지부 내부청렴도 개선', '보건의료산업의 형평과 효율의 적정화 방안 필요' 등 3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장 의원은 줄기세포와 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한 제도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일본정부의 정책상황을 설명하면서 일본제도를 그대로 답습하는 데 논란이 있겠지만 순차적인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장 의원은 또 복지부 내부청렴도가 제자리걸음이라면서 청렴도 개선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 물었다. 그는 보건의료산업은 형평과 효율의 적정성이 필요한 분야라면서 두 가지 가치를 조화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 내정자는 "줄기세포와 재생의료산업 육성은 생명윤리와 재생의학 발전이라는 두 가치 측면을 다 고려해야 한다. 균형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정 내정자는 또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면서 "시스템을 투명화 해 청렴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5-08-24 15:31: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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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성상철 이사장이 정 내정자 추천했나"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항간에 떠도는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의 장관 후보자 추천설에 대해 진위 확인에 나섰다. 남 의원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성 이사장과는 각별한 사이로 안다. 성 이사장이 장관 후보자로 추천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 내정자는 "잘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의사협회가 정 내정자 지명에 환영하지 않았다면서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정 내정자는 이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답했다. 남 의원은 원격의료 등 의료관련 현안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외국영리병원 신청이 들어오면 승인할 것이냐고 물었다. 정 후보자는 "사업계획서도 못 본 상태에서 말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관련 내용을 확인해 오후 질의에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주문했다.2015-08-24 12:28: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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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는 좋은 수단, 서울 등 대도시엔 필요없다"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원격의료 도입에 찬성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서울과 같은 대도시 적용은 필요 없다며 선을 그었다.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국가의 순수 공공재로써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오늘(2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원격의료는 근본적으로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 아주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원격진료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은 의료 세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찬성 입장을 재차 분명히 한 셈이다. 다만 오·벽지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 아닌, 서울과 같은 대도시 환자에 원격의료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는 "대도시 적용은 필요가 없다고 본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원격의료를) 확충하는 것이 지, 대도시에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재차 밝혔다. 그는 현재 국회입법으로 발의돼 있는 전공의 수련관련 의료법에 대해서는 "전공의가 전문의로 될 때까지 제대로 된 환경에서 근무할 필요성이 있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의료계 단체들과 학회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협조를 구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로 제기된 광역별 공공 전문병원 설립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메르스 특위나 청문회 등 자료를 검토해 이를 토대로 방향성을 잡겠다고 언급했다. 건강보험료 직장-지역을 통합해 형평성을 강화시키는 부과체계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결과를 정확히 보고받지 못했다. 민감한 사안인만큼 정밀히 분석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 결과를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2015-08-24 12:24:23김정주 -
정 후보자, 분당서울대 행정경험 총체적 낙제점정진엽 후보자의 유일한 행정경험으로 들 수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당시 의료IT 분야의 선도병원으로 육성하려 했던 것 이외에는 총체적으로 낙제수준의 병원경영을 함으로써 국공립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 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24일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과도한 진료비 부당청구가 발생했던 점,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국립대병원에 걸맞지 않은 불명예를 얻었던 점, 병원업무의 외주화 및 비정규직 확대를 이끈 점, 총체적인 경영상의 문제를 안은 채 유헬스케어사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온 점 등을 조목조목 제시하며, 복지부장관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2008~2013년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기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은 복지부 실사를 통한 비급여환자 과다부담금 7억 3000만원, 본인부담금 사전상한액 초과금 착오청구 2100만원, 초재진 진찰료 중복청구 3700만원, 기타 타보험 중복청구, 예약취소 착오청구 등 1300만원 등 총 8억 1만원에 달하는 부당청구가 적발돼 환수됐다. 김 의원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의료의 모범이 돼야 함에도 후보자 재직기간 동안 진료비 부당청구가 8억원에 달했다는 것은 후보자가 국공립병원의 수장으로서 의무와 역할을 방기하고 수익에 몰두한 병원경영을 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2008년에 최우수였던 분당서울대병원의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해가 가면서, ‘중위’로 떨어져 몇 년째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복지부가 올해 3월에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보면, 후보자가 병원장 재직 때인 2013년의 경우 전국 400여 곳의 응급의료기관 중 분당서울대병원은 응급실 내원환자에 비해 응급병상이 부족해 과밀한 병원 6위였으며,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수술, 입원 등 조치가 지연돼 응급실에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병원 10위였다. 이와 함께 후보자의 병원장 재직기간 동안의 병원업무 외주 현황을 보면, 청소, 주차장, 시설관리, 경비, 급식, 이송, 콜센터, 전산시스템 관리 전 영역에 있어 외주 관련 인원수와 예산이 지속 증가했다. 청소의 경우 2008년 116명/24억 8000만원에서 2013년 217명/58억 8000만원으로, 환자이송은 2008년 31명/7억원에서 2013년 51명/12억 9000만원으로, 콜센터의 경우 36명/9억 3000만원에서 2013년 59명/18억원으로 늘었다. 또 직/간접고용을 포함한 비정규직은 2008년 973명에서 2013년 ,680명으로 72%가 증가했으며, 정규직원 대비 비정규직 비율은 2008년 36.5%에서 2013년 40.8%까지 확대됐다. 김 의원은 후보자는 숙련된 업무와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할 지속적 성격의 병원업무들을 인건비 절감이라는 이유로 외주화하고 비정규직 확대를 승인함으로써 메르스 사태와 같은 병원 내 감염에 대한 예방·관리 대책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의료수익 현황을 보면, 원장 재직당시 건강보험지원과 환자부담을 합한 급여수익은 2008년에서 2013년까지 52.8% 증가했다. 비급여 항목 수익 극대화는 민간 대형병원의 전형적인 실적위주 수익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는 국립대병원의 장으로서 이 같은 흐름에 동조해 비급여수익에 열을 올렸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또 후보자가 병원장 재임기간동안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겨우 1%대에 그쳤다. 장애인의 자립, 취업은 비장애인보다 힘들며, 장애 때문에 차별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장애인고용정책이지만,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같은 정부 정책을 도외시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후보자는 병원장 재임기간동안 유헬스 및 의료IT 융합사업 분야에 350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집중 투자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모바일 진료안내시스템 구축 용역, i-Pad 및 모바일 오피스 구축, Cloud 기반의 VDI 시스템 구축용역, 모바일 단말기 보안 시스템 구축, Smart Bedside Station 구축 용역 등 개인의료정보를 활용한 원격의료시스템 구축에 대한 투자에 열을 올린 건 국공립병원의 역할과 기능에 역행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그는 "후보자가 병원장이었던 시기의 분당서울대병원은 과연 국립대병원이었는 지 아니면, '의료IT 육성 시범사업병원'이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의료IT 분야 선도병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이끄는데 혼신을 다했던 후보자, 유일한 행정경험인 병원장으로서의 역할마저 다하지 못한 후보자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와 복지를 총괄하는 부처의 장관이 된다는 것은 결코 마땅치 않다"고 주장했다.2015-08-24 12:07: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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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소요 막대한 진료비, 2차 시범사업 끝나봐야"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논란 사안인 원격의료 문제점에 대해 "2차 시범사업이 끝나봐야 한다"며 얼버무렸다. 원격의료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려진 정 후보자가 이를 문제삼은 국회 질의에 우회적으로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행정과 복지 분야에 전무한 이력에 대해서는 "문외한이 맞다"고만 밝혔다. 정 후보자는 오늘(2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안 의원은 질의를 통해 문형표 전 장관이 얻었던 '기재부 복지국장'이란 오명을 언급하며 또 다시 되풀이 돼선 안된다고 강조하는 한편 보건복지분야 공공성 확대를 업무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을 주문하고 정 후보자는 이 부분을 염두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그러나 안 의원이 원격의료 논란에 대해 언급하자 대답을 매우 신중하고 우회적으로 했다. 정 후보자는 환자 1명당 비용과 지원처를 묻는 안 의원 질의에 "원격 모니터링과 원격진료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난다"며 "소요 비용은 원격진료의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시범사업 이후 복지부가 추린 지원 대상자로 확대할 경우 2조1060억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 많은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냐는 지적에는 "2차 시범사업 결과가 나오면 심도있는 분석이 필요하다"며 우회적으로 회피했다. 덧붙여 행정경험이 없고 복지 분야 문외한인 점을 지적한 안 의원의 질의에는 "그렇다"며 단답으로 인정했다.2015-08-24 12:02:24김정주 -
이목희, 정진엽 건국 67년 발언에 "뉴라이트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정진엽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모두발언에서 '건국 67년'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뉴라이트냐"고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건국 67년 주장하는 사람들이 누구냐. 친일을 덮고자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 아니냐"면서 정 후보자의 자질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나는) 뉴라이트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정 후보자는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당시 뉴질랜드 출장 중에 부인을 만난 것과 관련 "오해를 충분히 살만한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처신을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앞서 "부인 여행경비도 병원 측이 댄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정 후보자는 원장 재직당시 법인카드 부적절 사용 의혹을 제기한 인재근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일부 부주의가 있었다. 철저히 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고 했다.2015-08-24 11:38:05최은택·김정주 -
정진엽 후보자 "의료영리화는 철저히 막아야"정진엽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의료영리화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정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제가 유헬스에 관심이 있어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의료영리화를 추진할 게 아니라 오히려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영리화로 사보험이 강해지면 사보험 자체가 병원계에 큰 압력단체가 될 수 있다. 공공의료와 건보시스템도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제도가 없어지고 민영화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 대부분은 의료영리화를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보건복지분야는 가급적 모든 분들께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2015-08-24 11:32:17최은택·김정주 -
정진엽 "메르스 후속대처로 신뢰 되찾고 공공의료 확충"보건복지부 새 수장의 자질을 가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가 오늘(24일) 10시 30분 시작됐다. 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양심에 따라 거짓없이 증언하겠다며 선서했다. 장관으로 지목된 정진엽 후보자는 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크게 메르스 사태 후속조지를 차질없이 이행해 국민 신뢰를 되찾는 동시에 국가 공공의료를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시점의 시급과제는 메르스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는 후속작업에 착수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이번 사태를 통해 국민 감염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 방역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사회적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재부각된 점을 밝히며 공공의료를 확충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한 그는 복지 분야에 대한 확충 의지도 내비쳤다. 정 후보자는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어려운 분들을 따뜻하게 챙기고 살피겠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분야인만큼 복지분야를 다듬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으로 임명해주신다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놓고 상생과 발전하는 정책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중한 국민 의료비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보장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2015-08-24 10:48:03김정주 -
남인순 "원격의료 하려고 정진엽 내정, 국민저항 불가피"오늘(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 후보자가 원격의료 도입을 피력한 것과 관련해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강행을 위해 정 후보자를 내정했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정 후보자는 국회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원격의료는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유용한 수단이며 우수한 의료인력과 IT를 융합해 의료서비스가 닿지 않는 도서지역, 군부대, 해양, 교정시설 등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세계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의료의 공공성 확충과 의료세계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서 의료영리화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며 "원격의료도 건강보험 제도 내에서 운영될 것이므로 의료비 폭등 등 의료영리화의 가능성은 낮다고 사료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원격의료는 여러가지 문제점 ??문에 의료계와 시민사회단체가 강력히 반대하는 등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정 후보자가 이를 안이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원격의료는 대면진료 대신 원격으로 진료를 하면서 오진의 위험성과 부작용, 의료사고 시 책임소재 불분명, 개인정보 유출 위험, 비용 대비 효과 의문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논란이 심한 사안이다. 남 의원은 "정 후보자 답변과 달리, 박근혜 정부가 원격의료를 동네의원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하여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평가하기 어렵고 원격의료에 쓰일 고가 의료기기 구매비용이 환자한테 전가돼 국민 의료비 부담도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원격의료를 하는 나라들은 호주나 캐나다처럼 병원이나 의사를 만나기가 너무 어려운 나라들로, 불가피하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의료현실과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 편익보다는 대형병원이나 재벌 통신회사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철회해야 마땅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추진을 염두에 두고 정 장관 후보자를 내정한 것이라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015-08-24 10:20:3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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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후보자, 해외출장에 직원대신 아내 동행"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당시 병원으로부터 출장비를 지급받아 배우자와 뉴질랜드로 함께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4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12년 11월 9일 뉴질랜드로 9일간 출장을 갔다. 당시 출장계획 사유를 보면 “현지 병원, 호텔 탐방, 교민 협력, 시장 조사”라고 돼 있었지만 서울대병원 측 관계자는 한 명도 동행하지 않았다. 대신 법무부가 제출한 출입국 기록을 보면, 정 후보자 배우자의 같은 기간 뉴질랜드 출입국 사실이 확인됐다. 이 출장에는 비즈니스 항공료를 포함해 모두 648만 원이 지급됐는데, 출장보고서 등도 없었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또 후보자는 평소 출장 시 주로 관용여권을 사용했는데, 뉴질랜드 출장 때는 일반 개인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공무원이다.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고위공직자로서 공적인 출장을 가족 외유를 위해 사용한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라면서 "정 후보자는 문제의 출장에 대해 명확히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8-24 09:36: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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