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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는 '베이비부머' 세대...50대 환자 최다우울증 환자 5명 중 1명은 50대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퇴직 등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되면서 베이비부머 세대가 우울증을 앓는 세대가 됐다는 지적이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서울금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우울증 환자 수는 2010년 53만5828명에서 2014년 61만429명으로 13.9%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우울증 환자 5명 중 1명은 베이비부머 세대(50~59세)로 연령대별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실제 지난해 50대 환자 수는 12만3340명으로 전체 환자의 20.2%를 차지했다. 이어 60대(10만9079명/17.9%), 70대(10만7272명/17.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우울증 환자 절반 이상이(56%) 50~70대인 셈이다. 50대 우울증 환자 중에서는 여성 환자가 2010년 7만6269명에서 2014년 8만7238명으로 14.4% 증가한 반면, 남성환자는 같은 기간 3만357명에서 3만6102명으로 18.9% 증가했다. 여성에 비해 남성 증가세가 뚜렷한 원인 중 하나는 직장에서 퇴직 연령이 낮아져 조기 퇴사자가 늘어나면서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요양급여비용과 보험자본인부담금도 50대 남성은 2010년 대비 32.2%, 50대 여성은 14.3% 증가해 여성에 비해 남성의 증가폭이 2배 더 많았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젊어서는 가족과 나라를 위해 일만하고,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는 조기은퇴, 부모봉양과 자식교육 등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울증은 숨기고 부끄러워할 것이 아닌 조기에 치료만 잘 받으면 간단히 치료될 수 있는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이를 위한 홍보와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궁극적으로는 정부가 불안한 노동환경과 급격히 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한 스트레스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9-01 11:00: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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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사기로 건보재정도 누수…환수금3.5배 늘어민간보험사기로 인한 건강보험 급여비 환수액이 최근 2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는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금융감독원 등이 정보를 공유학 공동 조사를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잘에 따르면 고액의 입원보험금을 노린 허위·과다 입원(소위 '나이롱 환자')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적발금액은 2012년 443억원에서 2014년 735억원으로 64.3% 증가했다. 보험사기 방법도 더 지능화돼 병원사무장과 보험설계사 등이 브로커 역할을 주도하는 조직적인 보험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이라고 장 의원은 밝혔다. 병원관계자·보험설계사 등 사기로 인한 적발금은 같은 기간 16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무152.8% 폭증했다. 문제는 이런 민간보험사기가 건강보험 재정누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보험사기 건강보험요양급여 환수결정 현황을 살펴보면, 징수대상금액은 2012년 14억에서 2014년 49억원으로 3.5배 증가했다. 반면 징수율은 같은 기간 72.8%에서 53.1%로 19.7%p 떨어졌다. 보험사기 환수결정 대상자는 환자의 경우 12.2%(11억 6000만원), 요양기관과 환자가 연대한 경우 87.8%(83억 6000만원) 등으로 분포했다. 징수율은 환자 31.1%(3억 6000만원) 요양기관과 환자 연대 64.5%(53억 8000만원) 수준이었다. 또 의료기관종별 환수결정 현황은 병원 34.2%(114건, 32억 6000만원), 의원 29.8%(313건 28억 4000만원), 종합병원 13.7%(73건 13억원), 요양병원 12.2%(52건 11억 6000만원) 등으로 분포했다. 장 의원은 민간보험회사의 생명보험 및 장기손해보험 뿐만 아니라 자동차 보험과 산재보험으로 인한 건강보험 요양급여 구상 금액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12년 27만 5000건(439억 4000만원)에서 2014년 43만 5000건(648억)으로 불과 2년새 16만건이 늘었고, 금액도 209억이 증가했다. 2015년 6월 현재까지도 35만 4000건에 구상금액만 463억원으로 연말이 되면 건수와 금액은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장 의원은 "민간보험을 총괄하는 금융감독원의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요양급여기관 관리담당부처인 복지부, 건보공단 등과 정보 공유, 공동 조사확대 등 전방위적인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보험사기 범죄자, 관련 의료기관에 대한 처벌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5-09-01 10:41:48최은택 -
건보공단 "2025년까지 전국민 보장성 70% 달성"건보공단이 2025년까지 전국민 건강보험 보장성 70%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10년을 위해 선진형 건강보장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건보공단은 오늘(1일) 서울 마포 본부에서 임직원과 정부, 국회, 의료공급자·노조 대표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상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와 비전, 미래전략을 선포했다. 공단은 지난 6개월동안 '버텀-업' 방식의 직원 의견수렴과 학계·의료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자문과 외부 컨설팅을 통해 '뉴 비전 및 미래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건강보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고령화로 지속가능성의 위기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 확대 ▲보장성 강화와 연계한 안정적 재원관리 ▲현행 보건의료 공급·전달체계와 지불제도의 불균형 해소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한 10년의 미래설계를 했다. 전략 목표로를 살펴보면, 공정한 부과체계를 통해 적정부담과 필수의료 중심의 적정급여 제공으로 선진형 건강보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연계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등이 핵심이다. 보장성 강화를 위해 공단은 정부의 2014~2018년 중장기 보장성 강화 계획과 함께, 2020년까지 보장률 68%, 2025년까지 70%를 달성하기로 계획했다. 아울러 국민들 보장성 만족도를 올해 52점에서 2020년 72점, 2025년 80점으로 목표 삼았다. 공단은 기반 마련을 위해 ▲적정 보험료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장기적인 재원 다원화 ▲정부지원 확충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보장성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인 비급여 확대에 대해서는 '고액 비급여의 적극적 해소와 증가 억제를 위한 관리체계'를 병행하기로 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건강보장은 치료중심에서 건강수명을 높여 삶의 가치와 행복을 지향하고, 대립과 갈등에서 탈피해 상생과 협력해 만들어 가야한다"며 "양적인 확대보다는 지속가능하고 세계의 건강보장을 선도해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09-01 10:30:0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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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최신 심의사례 공개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7월 지역심사평가위원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심의사례 13개 항목과 중앙심사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15개 항목 등 총 28개 항목에 대해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그간 심평원은 심사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계획한 심의사례 결과 공개를 2013년 1월 중앙심사조정위 심의사례 공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지역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까지 공개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중앙심사조정위 심의사례(15개 항목)는 ▲상부관절와순 전후 병변(superior labrum anterior to posterior, SLAP) 복원술 인정여부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복잡(N0938) 인정여부 ▲자480-1가 뇌기저부수술-전두개와 수가산정의 타당성 및 동시 시행한 자96나 비강, 부비동 악성종양적출술 인정여부 ▲두개골조기봉합교정수술시 다량 사용된 흡수성 재질의 두개·안면골 고정재료 인정여부 등이 포함됐다. 지역심사평가위 첫 공개 대표 심의사례(13개 항목)는 ▲자49가(3) 관혈적 추간판제거술-요추 인정여부 ▲자514 망막열공냉동응고술과 자516-1 안구내삽관레이저광응고술 동시 실시 인정여부 ▲노년성 백내장 환자에서 수술 전에 시행된 나668-1 망막전위도검사 및 나618다(1) 뇌유발전위검사-시각유발전위검사 인정여부 ▲익상편, 산립종, 맥립종 등 시술 시 동시 산정된 결막하주사 인정여부 등이다. 이는 올 상반기에 심평원 7개 지원에서 심의한 것으로, 향후 분기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업무포털/심사정보/정보방/공개심의사례(순번177번)에서 조회할 수 있다.2015-09-01 10:20:5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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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매출 지역편차…부산 1495만원-충남 1266만원[상반기 시도별 월 평균 약국 조제매출 분석] 지난 상반기동안 전국 약국들은 한 달에 평균 1300만원대의 급여조제 매출 실적을 올렸지만, 지역 간 편차는 더 커지는 모양새다. 약국 조제 매출 강세 지역인 부산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5%에 육박한 반면, 상대적으로 저조한 충남은 3%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정부 청사가 밀집된 세종은 여전히 700만원대로 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전국 17개 시도 지역 소재 약국들의 월 평균 건강보험 급여 조제매출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포착됐다. 31일 지료를 보면, 먼저 상반기 요양기관이 청구해 심사결정된 건강보험 총 요양급여비용은 총 28조69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급여매출 절대 강세 지역인 부산은 상반기동안 약국당 월 평균 1495만원의 실적을 올려 최고 아성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8% 늘어난 액수다. 이어 울산 1446만원, 인천 1405만원, 경남 1400만원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청 지역은 여전히 1200만원대를 유지하면서 전국 평균을 밑돌아 지역 간 편차를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충남은 1266만원, 충북은 1287만원 규모였다. 또 세종시는 정부청사 이전이 완료돼 상권이 두터워지고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실제 월 평균 조제매출은 747만원대로 부산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8% 증가해 성장세 측면에서도 상위지역을 따라가지 못했다. 한편 이번 통계지표의 시도별 약국 청구기관 수는 타 지역 간 폐업 후 재개설한 약국이 일부 중복 산출됐으며, 급여비에는 본인부담금이 포함됐다.2015-09-01 06:14:54김정주 -
심평원,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지표 '톱20' 서비스심사평가원이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의료동향 지표를 한눈에 쉽게 조회할 수 있는 'HIRA 의료동향지표 톱20' 서비스를 오늘(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HIRA 의료동향지표 탑20'은 심평원이 보유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보훈급여, 자동차보험 등 의료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비용 ▲의료의 질 평가 ▲의료자원 ▲의약품 등 4개 영역에 대한 최신 동향 통계를 시각화된 화면으로 개발한 서비스로 '국민의료비 대비 심사의료비', '보험종별 심사의료비', '급성상기도감염(감기 등) 항생제처방률', '의료인력수' 등 총 1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HIRA 의료동향지표 탑20'은 심평원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 상단 배너형식의 이미지로 확인 가능하며, 이미지를 클릭하면 팝업 화면이 활성화 돼 17개 지표에 대한 각 주제별 통계 수치와 그래프로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사용자가 팝업 화면에서 제공하는 정보 외에 추가적인 보건의료 정보를 원할 경우, 심평원에서 별도로 운영 중인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연결 링크도 제공한다. 심평원은 "'HIRA 의료동향지표 탑20'을 활용하면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규모와 동향을 한눈에 조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공개된 17개 지표는 1차 서비스 내용이며, 심평원은 향후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지표를 계속 발굴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2015-09-01 06:00:0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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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노인의료비 관련 심포지엄' 개최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늘(31일) 낮 1시30분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인지저하 그리고 넘어짐, 우리사회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노인의료비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학교(유럽사회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발표는 신일호 공단 요양운영실장이 '인지저하와 넘어짐, 그 의료적 비용'을 주제로, 박동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국가차원의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치 방안'을 주제로 한다. 토론자는 정윤순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한민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강세훈 노인회 행정부총장, 박영숙 서울시 건강증진과장, 윤종철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 강경희 함양군 보건소장 등 6명이다. 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는 나라'다. 이에 따라 노인의료비도 급증하고 있는데, 65세 이상 노인의료비(2014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 54조4000억원, 노인진료비 19조8000억원으로 36.5%)는 연평균 증가율은 10.8%이다. 노인의료비 중 사회적 부담을 주고 있는 질병군은 신생물(11.4%), 당뇨·대사장애(3.1%), 고혈압·심장질환(8.9%), 근골격계통(14.5%)으로 37.9%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질병군으로는 정신 및 행동장애(11.3%), 신경계통의 질환(5.5%)으로 16.8%이며, 여기에 순환계통의 뇌질환(8.8%)을 더하면 25.6%를 차지한다. 정신 및 행동장애와 신경계통의 질환 등 일부는 그 증가율이 연평균 20%를 넘고, 손상·부딪힘(넘어짐 표현)등으로 진료 받은 어르신은 무려 198만명(할머니 120만, 할아버지 78만)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체적 방안으로 전국에 알츠 존(전국 1000여개)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알츠매니저 1500명 배치, 노인건강과 문화매체 콘텐츠 정기발행 등 제안하고 있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인지적 활동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면 치매 어르신의 '넘어짐·부딪힘 또는 낙상' 등을 줄이는 개선효과는 분명하며, 노인등의 일상에서의 시간 사용과 공간 활동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경우 인지저하와 넘어짐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2015-08-31 13:30:0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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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약국 기관당 조제매출 월평균 1358만원 꼴[심평원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요양급여비) 청구심사 규모가 29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요양기관 고르게 지난해 상반기보다 7.6%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이 중 약국은 4.9% 수준에 그쳐 평균에 못미쳤다. 다만 전국 약국당 월평균 조제매출(본인부담금 포함, 약품비 제외)은 1358만원 꼴로 발생했다. 심사평가원이 오늘(31일) 내놓은 '2015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는 이 같은 요양기관 진료비 동향이 나타나 있다. 지표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28조69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늘었다. 입원 진료비는 10조 1435억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 늘었고, 외래 진료비는 11조9678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종별로 살펴보면 약국 진료비가 6조588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3%을 차지했다. 특히 약국의 경우 당시 집계된 전국 청구기관 2만1237개소를 기준으로 월평균 조제매출을 산출한 결과, 기관당 1358만원 수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의원 진료비는 6조150억원으로 21%, 병원 진료비 4조8415억원으로 16.9%, 상급종합병원 진료비가 4조3131억원으로 15%를 각각 점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진료비 증가율은 치과병원 19.2%, 한방병원 17.8%, 치과의원 15.1%, 요양병원 13.9%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증가액이 가장 높은 종별은 의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05억원이 증가해 5.8%의 증가율을 보였다. 수가유형과 4대 분류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행위별 수가 진료비가 26조638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92.82%를 차지하고, 정액 수가 진료비는 2조617억원으로 7.18%를 차지했다. 행위별 수가 진료비는 기본진료료 28.32%(7조5428억원), 진료행위료 41.95%(11조1754억원), 약품비 26.14%(6조9643억원), 재료대 3.59%(9556억원) 등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연령대 진료비는 7조889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7.5% 점유하고 있으며,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또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10조425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6.3% 점유하고 있으며,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율을 보였다.2015-08-31 12:14:56김정주 -
군 감염병환자 상반기만 530명...결핵환자 가장 많아군 감염병 환자가 최근 4년 새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부대 내 감염병 환자가 2012년 432명에서 2014년 901명, 2015년 6월말 기준 530명으로 최근 4년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환자는 결핵환자가 165명(31.2%)으로 가장 많았고,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129명, 수두 88명, 말라리아 87명, 신증후군출혈열 20명, 매독 16명, 쯔쯔가무시증 8명, A형감염 8명, B형감염 3명, 풍진·뎅기열·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각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말라리아가 81.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매독 52.3%, A형감염 45.4%, 유행성이하선염 41.7%, 수두 21.3%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라리아의 경우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병하던 말라리아 모기가 해마다 남하해 접경지대 군부대 장병들에게 발병해 말라리아 퇴치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2015-08-30 17:30: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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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진료 설명의무…배상보험 의무 가입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진료 전에 반드시 시술 내용 등을 설명하고, 의료사고 배상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가 신설된다. 또 내년부터 외국인환자 종합지원 창구가 마련돼 의료분쟁 상당과 절차 대행, 통역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먼저 한국의료 안전성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외국인환자 종합지원 창구를 운영, 의료분쟁 상담과 절차 대행,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또 진료 때 설명의무, 의료사고 배상보험 의무가입 등 의료기관에 책임을 부과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도록 국제의료사업지원을 위한 제정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환자 유치시장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수수료를 근절하고 투명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환자에 부가세를 한시적으로 환급하기로 했다. 시기는 내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다. 복지부는 이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브로커와 거래한 경우 의료기관으로부터 세금을 추징하도록 하고, 세법 개정과 동시에 국제의료사업지원을 위한 제정법안에 신고 포상금제 도입, 불법 브로커와 거래 금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외국인환자 유치 불법 브로커를 시장에서 퇴출하고 성형시장의 투명성 제고로 한국의료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서비스 질과 환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는 외국인환자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 대표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통합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한국 검진의 우수성을 홍보해 신규 환자 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질환 위주로 고가의 진료를 받는 UAE 국비환자의 높은 통역비, 교통·식단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의 통합관리를 연내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입국 전 사전 검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이를 전산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PPCC, Pre-post care center)을 연내 구축해 감염병 유입을 예방하는 한편 경쟁국가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인근 국가로 고부가가치 국비환자 유치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밖에 하반기에 한국의료 대표 정보포탈 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확대 실시하고 건강검진, 부가세 환급 절차 등 신규 콘텐츠를 보완하기로 했다. 또 올해 말까지 우수 유치 의료기관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유치 의료기관 정보를 공개한다. 정진엽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한국의료에 대한 외국인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모멘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시장질서를 바로잡고 대책에 포함된 과제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국제의료사업 지원을 위한 제정법의 조속한 통과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2015-08-30 12:00: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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