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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시밀러 상반기 수출 5천억...램시마 2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와 '허쥬마' 수출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트룩시마'는 56% 늘었다. 올 상반기 수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관계사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35.71%)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해외 실적인 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이 5053억원으로 전년동기(3121억원) 대비 61.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7억원, 1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부분은 셀트리온 주력 바이오시밀러 3종 수출 실적으로 이뤄졌다. 품목별로 반기 수출액을 보면 램시마 2813억원, 트룩시마 1738억원, 허쥬마 483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73%, 56.15%, 103.8% 증가했다. 3종 합계 수출액은 5034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724억원)과 견줘 84.8% 늘었다. 3종 합계 수출액(5034억원)과 반기 매출액(5053억원)은 유사하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시장인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중동, 중남미 지역 등 성장 시장에서 주력 3개 제품의 처방이 증가해 반기 최초 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매출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현재 유럽에서만 판매중인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미국 발매를 앞두고 있다. 피하주사형 램시마SC도 유럽 허가를 앞두고 있다. 트룩시마와 허쥬마 오리지널 품목은 로슈 맙테라와 허셉틴이다. 램시마는 존슨앤드존슨 레미케이드가 원조다.2019-08-13 16:52:18이석준 -
휴메딕스, 최대 실적 원동력 '알짜 자회사 파나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나시가 '휴메딕스 최대 실적' 숨은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파나시는 휴메딕스가 지분 50.1%를 가진 종속회사로 휴메딕스 연결 실적에 유일하게 포함된 기업이다. 의료기기 생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파나시는 휴메딕스의 연결실적에 잡힌 2017년부터 30%가 넘는 순이익률을 내고 있다. 휴메딕스는 12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181억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억원, 28억원이다. 자체 사업 호조에 연결 자회사 파나시의 선전 때문이다. 휴메딕스는 자체 사업에서 에스테틱 영업 네트워크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 필러 엘라비에®프리미어 수출 및 원료의약품 수주 증가 등이 실적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파나시도 더마샤인밸런스 9Pin멸균주사침 및 LED마스크가 판매 호조를 보여 휴메딕스 실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파나시의 경우 휴메딕스 연결 호실적에 알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부문에 기여도가 높다. 휴메딕스 반기보고서를 보면 파나시는 상반기 매출액 69억원과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44.92%다. 지난해도 94억원 매출에 31억원 순이익으로, 순이익률 32.98%를 기록했다. 휴메딕스 연결 기준에 처음 포함된 2017년 파나시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57억원과 37억원이다. 미공개된 영업이익은 순이익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휴메딕스 실적은 연결일 때 외형 증가는 물론 수익성도 좋아진다. 올 반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연결 16.61%, 16.33%, 개별 10.5%, 12.2%다. 매출액은 연결 349억원, 개별 295억원이다. 휴메딕스는 파나시만 연결 기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파나시, 어떤 회사 파나시는 더마샤인 시리즈, 멸균 주사침, 더마아크네 등 의료기기를 다루는 업체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의약품을 환자에게 일정량 주일할때 사용되는 기구다. 압력감지 자동주사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마아크네는 펄스광선(IPL)과 고주파(RF) 치료를 결합한 여드름 치료 전문 장비다.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1억원을 생산 설비 및 시설에 투자해 생산량을 늘렸다. 분야는 자동화 Pilot Line, 자동화 설비 증설, 자동화 바늘 조립기 및 검사기 등이다. 해외 인증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마샤인프로, 9Pin은 미국 허가를, 더마아크네는 유럽 인증을 신청 중이다. 파마시는 LED마스크, HIFU, 리프팅 등 개인 미용기기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파나시는 지난해 11월 신임 대표이사에 전 루트로닉 최종운(61) 연구본부장을 영입했다. 최 대표는 2012년부터 2018년말까지 루트로닉에서 레이저를 활용한 피부용 레이저·광학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총괄했다.2019-08-13 12:15:37이석준 -
3상발표 앞둔 헬릭스미스 대표, 아들에 500억 주식 증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개발 중인 신약 3상 탑라인 발표를 한달 정도 앞두고 아들에게 보유주식 34만주를 증여했다. 증여일 기준 김 대표가 보유한 회사 주식의 20% 정도며 주식 가치는 540억원 규모다. 시장은 증여 시점을 볼때 김선영 대표가 9월말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회사 주식을 저점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2일 헬릭스미스 공시를 보면, 김선영 대표(64)는 아들 김홍근(26)씨에게 8월 8일 34만1125주를 증여했다. 이 과정에서 김선영 대표는 보유 주식이 140만4959주로 줄었고 김홍근씨는 34만6959주로 늘었다. 34만1125주는 8월 8일 종가(15만7100원) 기준 536억원 규모다. 업계는 김선영 대표의 증여 시점에 대해 향후 경영 승계 의지는 물론 회사 주식 가치가 저점이라는 신호를 준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7월 22일 종가만 해도 20만2100원이었지만 8월 2일 신라젠 3상 중단 권고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8월 7일 14만6500원까지 급감했다. 헬릭스미스 1월 2일 시작가는 26만원이었다. 지분 가치가 올라간 후 증여가 이뤄질 경우 세금 역시 비례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저점에 증여를 선택했다는 해석이다. 9월 23~27일 사이 발표될 헬릭스미스 핵심 3상 탑라인 결과를 앞두고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저점에서 증여를 하고 3상 발표 후 회사 가치가 오르면 증여세(50% 정도)를 만회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김홍근씨는 증여세에 대해 분할 또는 주식담보대출 등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IR 관계자들은 "3상 결과는 알수 없지만 증여 시점을 볼때 김선영 대표가 회사 가치를 저점으로 판단한 것이 맞는거 같다"며 "수증을 받은 김홍근씨 지분이 2%를 약간 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향후 3자 배정 등으로 주식을 늘릴 확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주가 부양 플레이라는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일부 관계자는 "증여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주식 가치가 저점이라고 판단하지만 그렇다고 향후 장밋빛 미래만을 점쳐서는 안된다"며 "3상에 성공해도 시장성을 가질만한 데이터가 나와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 3-1상보다는 3-2상이 핵심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최근 1496억원 규모 주주 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오너 일가들은 유증 참여로 보유주식수가 늘었다. 유증에는 김선영 대표와 아들 김홍근씨는 물론 전 헬릭스미스 대표 김용수씨 등 특수관계자가 대다수 참여했다. 김용수씨는 김선영 대표의 처남이다. 유증 신주 취득 규모는 김선영 대표 1만714주(14억5710만원), 김용수씨 1862주(2억5323만원) 순이다.2019-08-13 12:15:36이석준 -
임상목표 달성했지만...한미 파트너사 주가급락 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 아테넥스 주가가 핵심임상 결과 발표 후 급락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과 정맥주사용 항암제를 비교한 3상임상 결과 일차유효성평가목표를 달성했지만, 나머지 지표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시장평가를 받았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1년 미국 아테넥스에 기술수출한 합성신약이다.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적용해 파클리탁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했다. 항암제의 경구 흡수를 방해하는 막수송 단백질 P-glycoprotein(P-gp)을 차단함으로써 경구약물의 단점으로 지적받아온 흡수율을 개선하는 기전이다. 아테넥스 경영진은 오락솔이 기존 정맥주사제보다 유효성과 부작용,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유효성지표들이 시간경과에 따라 개선될 것이란 입장을 견지하면서 상업화 의지를 나타냈다. ◆아테넥스, "오락솔 3상임상 결과, 일차유효성평가목표 달성" 7일(현지시각) 아테넥스(Athenex)는 투자자들 대상의 콘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아테넥스가 주목한 연구개발(R&D) 성과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락솔'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임상 탑라인 결과다. 이번 임상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402명이 참여했다. 무작위배정을 통해 265명은 오락솔 복용군, 나머지 137명은 정맥주사용 파클리탁셀 투여군에 배정받았다. 3상임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일차유효성평가지수는 사전에 정의된 기간동안 종양크기가 감소한 환자 비율을 의미하는 객관적반응률(ORR)이다. 연구진은 7월 25일까지 집계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을 시행했다. 임상 도중 치료를 중단했거나 변경한 사람도 치료군에 포함하는 치료의향분석(ITT) 결과 오락솔 복용군의 객관적반응률(ORR)은 36%로, 정맥주사 투여군(24%)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P=0.001). 반응평가가 불가능한 피험자를 제외한 다른 분석에서도 오락솔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P≤0.01)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아테넥스 측은 투여반응이 확인된 피험자들 중 오락솔 복용군의 반응지속기간(DOR)이 정맥주사군보다 2.5배 길었다고 보고했다. ◆PFS·OS 지표는 통계적 유의성 입증못해...발표 직후 주가 30% 하락 하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을 냉담했다. 이차유효성평가지수가 기대와 달리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오락솔 3상임상 탑라인 결과 발표 직후 아테넥스 주가는 30% 가까이 하락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주가가 부진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발표에 따르면 질병진행(PD) 또는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생존한 기간을 의미하는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 모두 오락솔 복용군이 정맥주사 투여군보다 길었다. 다만 두 군간 통계적 차이를 의미하는 P값을 살펴보면 PFS는 0.077, OS는 0.11로, 비교대상(정맥주사군)과 유의미한 차이를 내지 못했다. 안전성 지표도 유사한 경향성을 나타냈다. 기존 파클리탁셀의 주요 부작용인 신경병증 발생률은 오락솔 복용군이 17%로 정맥주사군(57%)보다 현저하게 줄었다. 3등급 신경병증 발생률은 오락솔 복용군 1%, 정맥주사군 8%였고, 그 밖에 탈모와 관절통, 근육통 발생률은 오락솔 복용군에서 더 적게 나타났다. 다만 호중구감소증 발병률은 두 군간 유사했고, 4등급 호중구감소증과 감염 발생률은 오락솔 복용군에서 다소 높았다. 위장관계 이상반응 역시 오락솔 복용군이 정맥주사군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매체 버팔로뉴스(buffalonews)는 "아테넥스가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오락솔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임상에서 혼재된 결과를 얻으며 큰 폭의 주가하락을 경험했다. 일차유효성평가목표를 달성했지만 나머지 수치는 기대만큼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테넥스, "오락솔 유효성·안전성 자신...FDA와 사전 NDA 미팅 추진" 아테넥스 경영진은 오락솔 3상임상에서 확인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정맥주사용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등 사전 치료가 불필요하고,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PFS, OS 등 이번에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는 데 실패한 나머지 유효성평가지표들도 향후 개선 여지가 있다는 게 아테넥스 측 판단이다. 콘퍼런스콜에 참석한 루돌프 콴(Rudolf Kwan) 아테넥스 최고의학부책임자(CMO)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입증하진 못했지만 PFS와 OS값이 오락솔 복용군에서 개선된 경향을 보였다"며 "두 수치는 시간경과에 따라 개선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오락솔 복용 후 반응을 보인 피험자들의 DOR이 정맥주사군보다 2.5배 많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약물복용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비슷한 맥락에서 데이터 성숙도에 따라 OS값도 현재 집계보다 나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테넥스는 이번 임상에서 오라스커버리 플랫폼기술의 가능성을 확인된 만큼, 다른 임상프로그램 개발에도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아테넥스는 오라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파클리탁셀과 이리노테칸, 에리불린 등 다양한 항암제를 경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ASCO 2019)에서는 오라스커버리 기술을 접목한 합성신약 데이터 3건을 선보였다. 존슨 라우(Johnson Lau) 아테넥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스커버리 기술은 도세탁셀, 카바지탁셀, 이리노테칸, 토포테칸, 에리불린 등 다양한 항암제를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다"며 "전체 데이터 분석을 마치는대로 FDA에 오락솔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계획이다. 빠른 시일 내에 FDA와 사전 NDA 미팅을 잡고, 주요 학술대회에서 세부 결과를 선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2019-08-13 06:20:53안경진 -
대웅 '나보타' 첫 미국 매출 발생...발매 45일만에 28억[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가 미국 진출 첫 분기매출 28억원을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각)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 230만달러(약 28억원)를 기록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주보(Jeuveau)'가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주보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미국제품명이다. 나보타의 북미, 유럽 판권을 보유하는 에볼루스는 지난 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주보의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5월 15일 발매를 시작했다. 주보는 엘러간의 '보톡스'와 분자량(900KDa)이 동일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메시지를 내세웠고 발매 한달여만에 체험 시술건수가 5000건을 돌파했다. 에볼루스는 주보의 발매와 동시에 미국 현지 의료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J.E.T(the Jeuveau Experience Treatment)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주보 100유닛(unit) 고시가격(WAC)을 보톡스보다 20~30% 저렴한 610달러(약 69만원)로 책정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 중이다. 콘퍼런스콜에 참석한 데이빗 모아타제디(David Moatazedi) 에볼루스 최고경영자(CEO)는 "주보가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영업인력과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첫 분기에 시술건수 5000건을 돌파하고, 2만3000명이 넘는 소비자가 J.E.T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응답자의 약 25%가 보툴리눔독소 시술을 받은 적 없는 소비자로 분석됨에 따라, 향후 시장확대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모아제티디 CEO는 "당분간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증가로 영업손실 증가가 불가피하다. 주보를 2년 안에 미국 미용성형시장 점유율 2위 제품으로 성장시킨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주보 발매 여파로 미국에서 보톡스의 미용적응증 매출은 성장세가 둔화하는 양상이다. 최근 엘러간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 보톡스의 미국 미용적응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7% 오른 2억5240만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매출 성장률(16.7%)보다 다소 감소했다.2019-08-13 06:20:02안경진 -
파미셀, 상반기 매출 169억원...전년비 58%↑[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파미셀(대표 김현수)은 올 상반기 매출 1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와 케미컬사업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67% 오르면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원, 2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케미컬 사업부문에서 의약원료물질인 mPEG와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7% 올랐고, 5G 네트워크장비나 모바일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수지 등이 110% 성장했다"며 "작년 울산 신공장 준공 이후 매출과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파미셀은 하반기 알코올성간경변 임상3상과 발기부전 임상2상을 본격 진행한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는 전립선암과 난소암 분야 임상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영업이익 창출을 통해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이다. 올해는 케미컬 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2019-08-12 13:16:15안경진 -
종근당바이오-건강, 시너지 가속…최대 실적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 계열사 종근당바이오(상장사, 원료의약품)와 종근당건강(비상장사, 건강기능식품)이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은 프로바이오틱스(제품명 락토핏) 돌풍 속에 매출이 급증하고 있고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건강 락토핏 핵심원료 원말을 공급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11월 안산공장 신축으로 생산능력이 늘어나 향후 성장동력도 갖추게 됐다. 종근당바이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년동기(24억원) 대비 167.9%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643억원)과 순이익(55억원)도 각각 4.3%, 44.1% 증가했다. 기존 사업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건강에 프로바이오틱스 핵심원료인 원말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건강 락토핏 매출과 연계해 성장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은 2017년 27억원, 2018년 54억원, 올 1분기 19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다만 종근당바이오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공장 가동률은 100%에 도달한 수준이다. 추가 생산능력이 필요한데 오는 11월 완공될 안산공장이 해결책이 될 전망이다. 안산공장이 가동되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생산 능력은 38톤에서 108톤 이상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한다. 매출액 기준으로 연간 100억원에서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안산공장 GMP 인증은 내년 1분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9월 안산공장에 285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외도 올 3월부터 2021년까지 457억원을 집행해 오송공장도 신설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종근당바이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338억원, 148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매출 1536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점쳤다. 종근당건강도 락토핏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올 반기만 매출액 1647억원, 영업이익 311억원, 순이익 235억원을 남겼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매출 182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실적이 지난해 1년과 비슷하다. 종근당건강은 향후 수익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종근당건강은 2017년 락토핏 출시 후 판매비와 관리비 지출이 매출의 50%에 육박했다. 2017년 627억원(광고비 207억원 포함), 지난해 851억원(광고비 307억원 포함)이다. 각각 매출의 49.7%, 46.7%다. 두 해 모두 매출원가(2017년 516억원, 2018년 712억원)보다 판관비 집행이 많았다. 락토핏 출시 후 판촉 과정 때문이다. 락토핏이 자리를 잡으면 광고선전비 등이 줄어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2019-08-12 12:15:32이석준 -
삼성로직스, 3공장에 첨단기술적용...생산기간 30%↓[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3공장에 첨단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기간을 최대 30%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N-1 Perfusion(엔 마이너스 원 퍼퓨전)' 기술을 3공장 상업생산에 적용했다. 'N-1 Perfusion'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최종세포배양(N) 직전 단계(N-1)에서 세포배양과 불순물 제거를 동시 진행해 세포농도를 최대 10배까지 높여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기술을 말한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일 공장기준 세계 최대규모인 3공장의 시공 초기단계부터 첨단기술 적용을 고려해 공장을 설계했다. 'N-1 Perfusion'을 통해 배양기 안에서 세포가 성장하며 남긴 불순물과 노폐물들은 여과필터로 거르고, 배양기 안에 남겨둔 세포에는 신선한 배지가 일정하게 공급될 수 있게 함으로써 'N-1' 단계에서의 배양기간을 늘려 더 많은 세포를 키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1, 2공장 운영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과 총 36건의 글로벌 제조승인 과정에서 축적된 품질경쟁력이 있었기에 첨단 세포배양기술의 상업생산 적용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자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의 생산시설을 갖춘 양적 경쟁력에 제품생산을 앞당기는 최신 배양기술 적용에 성공한 강점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의 총괄 책임자인 존 림 부사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정개발 단계부터 고농도 세포배양법을 적용하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상업생산의 길을 열어준 것이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배양방식과 프로세스를 직접 선택하게 하는 등 고객지향 혁신활동을 통해 수주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2019-08-12 10:03:46안경진 -
씨트리, 전문의약품 매출 호조...이유있는 흑자전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펩타이드제제 개발 전문기업 씨트리가 매출 실적을 크게 개선하며, 2년여 만에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데일리팜 자체 집계 결과, 씨트리의 2019년 상반기 매출은 176억원, 영업이익은 2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98%(89억2000만원) 그리고 영업·순이익도 각각 108%(-31억2000만원)·111%(-32억1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 견인은 전문의약품 판매 실적 호조와 CMO사업 순항, 수출 판로 확대 등으로 대별돼 씨트리의 전방위 사업 분야가 우상향 곡선을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리딩 제품군은 알가스, 씨트클러, 모사피아, 시메티딘 등으로 종합병원과 클리닉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 김미정 씨트리 대표는 "주력 사업인 ETC 매출을 늘리고,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실적 상승에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넥시오메, 씨트그렐, 씨트페질 등의 신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마케팅 네트워크를 넓혀 매출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치매치료제와 파킨슨병치료제 역시 향후 씨트리 실적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생동적합판정을 받은 파킨슨병치료제 라사길린은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치료제 엑셀씨캡슐의 외연 확장도 씨트리의 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2020년 말경 보험급여 후 출시가 기대되는 희귀질환 치료제 씨트렐린의 임상 진행결과도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은 현재 전문 임상 기관 사이넥스와 함께 국내 대형종합병원 8곳과 연계해 약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4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물에 대한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의 연간 치료비 부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희귀 질환 본인 부담금이 10%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864만원의 연간 약제비용은 급여 후 86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2019-08-12 06:25:55노병철 -
'연구비 확대' 대화제약, 치매약 3상 등 임상 진전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매출 감소에도 연구비를 늘린 대화제약이 치매약 3상 진입 등 임상 진전 성과를 앞두고 있다. 대화제약 대표 신약인 위암치료제 '리포락셀액'은 유방암 적응증 확대를 위해 글로벌 임상에 나서고 있다. 대화제약이 8일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2017년부터 매출액 대비 10%에 육박하는 금액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다. 2017년 107억원으로 첫 연간 연구개발비 1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도 100억원을 집행했다. 2017년과 2018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각각 8.74%, 8.32%다. 올 상반기도 39억원을 사용했다. 2015년(52억원)과 2016년(76억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각각 4.51%, 5.34%에 불과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줄었다. 2016년 1423억원으로 고점을 찍은후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1222억원, 1101억원에 그쳤다. 올 상반기도 573억원이다. 매출액은 줄었지만 연구개발비는 늘린 셈이다. 천연물 소재 치매치료제 DHP1401은 한국 2상을 마치고 데이터 분석 중이다. 하반기 3상 IND 신청을 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품목승인이 목표다. 천연물 유래 치매치료제 개발 국내 제약사는 일동제약(ID1201, 2상 완료) 메디포럼(PM012, 2상 완료), 메디헬프라인(WIN-1001X, 2상 진행중) 등이다. 국내 위암 치료제로 승인 받은 리포락셀액(DHP107)은 적응증 확대를 위해 글로벌 임상 진행중이다. 라포락셀액은 대표 항암제 탁솔을 경구투여로 개선한 신제형 항암제다. 탁솔 적응증은 유방암, 폐암, 난소암, 위암 등이다. 리포락셀액은 현재 국내 한정 위암 치료에만 쓸 수 있지만 향후 탁솔처럼 적응증을 늘릴 계획이다. 위암은 2018년부터 중국 3상, 유방암은 2017년부터 한국과 중국 3상, 미국 2상을 진행중이다. 이외도 혈압조절 적응증 'DHP1501'은 올 7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개별 인정 승인을 국내서 취득했다. 염변경 개량신약 시타비앙정, 시타비앙듀오정, 시타비앙듀오XR정 등 당뇨병치료제도 하반기 승인이 점쳐진다.2019-08-12 06:15:2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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