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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청구 실적이 없다"...1천품목 넘어보험약 등재 이후 최근 2년 동안 청구실적이 없는 의약품 1,370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이 생산이력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심평원 관계자는 “보험 등재 이후 생산중단된 의약품의 처방을 자제시키기 위해 제약사별로 생산이력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186개 제약사 1,370품목으로 보험등재 품목 중 △유효기간 2년 이상 미경과 품목 △최근 2년간 청구실적이 있는 품목 △생산중단 신청이 이미 접수된 품목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약사별 품목수를 보면 휴온스가 73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바이오넷 65품목, 한국유니온제약 62품목, 중외제약 54품목, 뉴젠팜 50품목, 한국유나이티드제약 39품목, 한국갬브로솔루션 33품목, 한불제약 32품목 등으로 뒤를 이었다. 또 11품목 이상인 제약사도 제일제약(25품목), 보람제약(24품목), 유영제약(23품목), 한국프라임(21품목), 보령제약(19품목), 한국슈넬제약(18품목), 명문제약(17품목), 일양약품(17품목), 참제약(16품목), 알파제약(16품목), 한국파마(16품목), 동신제약(15품목), 삼일제약(14품목), 한림제약(14품목), 동인당제약(13품목), 동화약품공업(13품목), 쎌라트팜코리아(13품목), 영진약품(13품목), 구주제약(12품목), 동아제약(12품목), 위더스메디팜(12품목), 새한산업(12품목), 신일제약(11품목), 싱코르코리아(11품목), 한국애보트(11품목), 한국이텍스제약(11품목) 등 26곳에 달했다. 심평원은 오는 19일까지 대상 업체들이 회신한 서류를 취합, 미 생산 품목으로 확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급여지급을 잠정 중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대상품목은 내달 중 복지부에 보고 된 뒤 오는 10월께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2005-08-17 07:53: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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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솔·젤로다·젬자, 항암제 급여제한 삭제탁솔주, 젤로다정, 젬자주 등 항암제 보험급여제한 규정이 사실상 삭제된다. 또 항전간제인 뉴론틴캅셀과 제픽스, 푸로작캅셀 등의 의약품들은 내달부터 보험급여범위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암환자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19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항암제 투여원칙이 기존 세부인정기준에서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와 RECIST(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 권고안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허셉틴, 아리미덱스정, 젤로다정, 선라빈주, 사이메린(주사용), 탁소텔주, 선플라주, 캠푸토주, 엘록사틴주, 탁솔주, 티에스원캅셀, 테모달캅셀, 맙테라주, 벨케이드주, 메게이스내복현탁액, 젬자주, 옥시콘틴서방정, 듀로제식 등 항암치료 관련 의약품에 대한 급여제한 항목이 삭제되고 가칭 ‘항암제사용권고안’과 ‘암성통증 관련 사용 권고안’으로 대체된다. 한국화이자의 400억대 청구품목인 뉴론틴캅셀 또한 기존 인정기준에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암성통증 관련 사용 권고안) 참조해 인정, 사실상 급여인정 범위가 확대된다. 졸로푸트정, 세로자트정, 푸로작캅셀, 설존정, 레메론정, 씨프람정, 이팩사정, 이팩사엑스알서방캅셀 등 정신질환치료제는 기존 우울증 이외에 암환자의 60일 이상 장기투여도 허용된다. 진해거담제 뮤코미스트액은 세부인정기준 삭제로 급여범위가 확대되고 탄툼액 등 가글용제는 입원환자 뿐 아니라 암환자도 보험적용된다. 조프란, 안제메트정·주사, 카이트릴정, 카이트릴주, 나보반캅셀·주사, 나제아오디정, 나제아주사액 등 최토·진토제는 세부인정 기준을 삭제하고 권고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헤모큐액 등 철분제제 및 주사제, 단백아미노산제제, 제픽스정, 제픽스시럽, 헵세라 등도 급여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2005-08-17 07:53:12김태형 -
주요제약사, 상반기 매출 6% 증가 '주춤'제약업계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가 하면 매출액도 한자리수 성장에 머무는 등 주춤거리고 있다. 12월 결산 유가증권(26개사) 및 코스닥(15개사) 기업 41개사가 금감원에 제출한 2005년도 상반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2.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의 합병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대폭 늘어난 녹십자의 실적을 제외하고 나면 이들 40개 제약사들의 평균 성장률은 6.81%, 영업이익은 -4.62%, 반기 순이익은 3.32%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녹십자는 상반기 매출이 1,556억원으로 386%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609%, 순이익은 187억을 기록하며 1,343%로 급증했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제일약품, 종근당, 광동제약, 동신제약, 삼진제약, 삼일제약, 환인제약, 경동제약, 삼아약품, 9월결산에서 12월결산으로 변경한 수도약품 등은 매출이나 수익성 모두 대부분 두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동아제약, 한독약품, LG생명과학, 보령제약, 종근당바이오, 동성제약, 삼성제약, 서울제약 등은 매출이나 수익성이 주춤하면서 희비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유한-한미 등 두자릿수 성장...업체간 희비 교차 녹십자 합병 시너지 효과로 전체 매출실적 견인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상반기 1,859억원의 매출속에 에이즈치료제 원료의 수출과 함께 전문약 매출이 약진하는 실적을 보였다.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있는 한미약품은 1,749억의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면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으며, 개량신약 '아모디핀'을 비롯해 당뇨치료제 '그리메피드' 등 제네릭 제품들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신경병성 통증치료제 '뉴론틴' 등에 힘입어 매출 증가를 가져왔고, 광동제약은 586억원의 매출을 불러온 '비타500'의 성장과 함께 20% 가까운 매출성장을 보였다. SK케미컬에 인수된 동신제약의 경우 전년 상반기 2억원에 불과했던 순이익이 올 상반기에 27억을 올리면서 1,345%로 급증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미래에 투자하고 있는 LG생명과학은 올 상반기 1,04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쳐 5%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상반기 순손실 26억에 비해 10배가 많은 281억 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LG생명과학의 R&D 비율은 매출액 대비 26.8% 수준. 한편 3월결산 8개 상장기업들의 올 1분기(4월~6월말) 매출 역시 8.44% 성장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21%, 순이익은 22.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005-08-17 07:48:31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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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등록카드 받아야 감면혜택 부여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중증진료 등록 신청서'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또 제도 시행에 앞서 등록민원의 폭주와 미인지 등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유예기간도 마련됐다. 16일 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중증환자 등록절차’ 설명자료에 따르면 암환자가 내달 1일부터 본인부담금 감면혜택(10%)을 받으려면 '건강보험 중증진료 등록 신청서'를 공단에 제출, 등록증(카드)을 발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심장 및 뇌혈관질환자의 경우 요양기관이 수술 동의서 작성 시 환자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보관하면 되며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는 없다. 본인부담금 경감대상(잠정확정)은 암의 경우 질환 대부분이, 심장질환은 '동맥관 우회로 조성술' 등 63개 수술코드가, 뇌혈관진환은 '두개강 내 혈종제거술' 등 15개 수술코드가 대상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특히 환자의 편의를 위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양기관 확인란’이 기재된 신청서를 요양기관으로부터 발급받아 직접 공단에 신청 △요양기관에서 일괄접수 후 공단에 제출 △요양기관이 공단 EDI 전산망을 통해 전상등록·신청대행(10월1일 이후 가능) △공단직원이 요양기간에 나가 직접 접수 등 4가지 방식 중 하나를 택해 오는 23일까지 공단에 통보해 줄 것을 요양기관에 요청했다. 또 등록시스템과 관련 암 입원 환자는 9월 한 달간, 암 외래환자는 11월30일까지 3개월간 각각 유예기간을 두고 등록일과는 상관없이 감면혜택을 9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등록신청 집중에 따른 혼란방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사전신청도 받는다. 이와 함께 수진자에게 등록증(카드형태)이 발급되기 전에는 ‘중증진료 등록·확인증’으로 대체 활용이 가능토록 하고, 포괄적 급여인정 및 평가의 구체적인 방법은 심사평가원에서 추후 안내키로 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암 확진자가 32만 명에 육박해 등록 유예기간을 따로 마련했으며, 세부인정 기준 등은 복지부와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본인부담금 경감대상 수술코드는 의견조회 중으로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요양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대상을 확대, 추후 확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5-08-17 07:46: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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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밥에만 눈 먼 병의원▶‘의료광고 확대허용’, ‘부대사업 확대’...▶병의원이 수년 째 목청 높여 외쳐 온 구호다. ▶경영수지 타계를 위해 규제도 완화하고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인데 정작 지켜야 할 의무는 도외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감염성폐기물 관리기준을 위반해 전국에서 무려 145곳이 적발돼 철퇴를 맞은 것. ▶젯밥에만 관심을 갖고 책무를 도외시한다면 결국 되돌아오는 것은 냉대밖에 없지 않을까.2005-08-17 06:47: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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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진 처리 고민되는 도매상들"다른 도매상들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까. 도매업체들이 성장하는데 크게 2가지 고민꺼리가 있다. 하나는 제약사의 담보 문제이고, 또하나는 약국 백마진 문제가 그 것이다. 만나는 도매업체 사장들 중에 열에 일곱 정도는 약국 백마진에 대한 세무 처리가 너무 어려워 거래를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털어 놓는다. 여기에는 일부 엄살도 보태져 있겠으나 어쨌든 이 문제는 도매업계의 화두가 된지 오래다. 오직했으면 올초에 있었던 도매협회 공식회의에서 국세청을 통해 약국 백마진을 합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어처구니 없는 의견까지 나왔겠는가. 또한 도매협회 산하 모임에서는 전체가 백마진을 주지 않고 영업해 보자는 자정운동도 펼쳐 봤으나 말 뿐이고 그때 뿐이다. 소규모의 의약품을 구입하는 동네약국 약사들이야 백마진은 딴나라 얘기 같고, 생각지도 않겠지만, 월 구매량이 억단위로 넘어가는 소위 문전약국에는 적어도 3~5% 정도의 백마진이 제공되고 있다. 급료를 성과급 형태의 영업사원을 통해 운영되는 약국전문 도매업체들이야 영업사원들이 자신의 몫으로 알아서 한다지만, 비교적 문전약국 거래가 많은 에치칼 주력 도매업체들은 그렇지 않다. 그래도 일반약 판매량이 있는 약국에는 일반약으로 대신하여 맞춰준다고 하지만, 대부분 문전약국들은 일반약 판매가 극히 저조해 그러지도 못한다는게 도매업체들의 주장이다. 특히 문전약국 거래수가 많은 도매상들은 월 수천만원의 비자금을 만들어야만 이를 감당할 수 있기에 거래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올만도 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까지 자초한 것은 도매업계 스스로에 있다는 지적이 많다. 2000년 분업초기 일부 에치칼주력 도매상들이 기준가 이하로 계약돼 공급받는 병원납품용 의약품을 활용해 약국에 무차별 백마진을 제공했고, 그외 많은 업체들도 약국시장 선점을 위해 백마진 경쟁에 가세했다. 이는 마치 주변은 아랑곳 하지 않고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오직 나만을 위해 달려와 보니 어느덧 더 이상 갈 수 없는 절벽위에 서있는 꼴이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도매에서 제약사에 마진상향을 계속 요구하고 있으나 아무리 많은 마진을 줬도 자신들의 몫을 경쟁도구로 삼고 있는 이상 백마진 악순환은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도매사장은 "이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와 국세청 등 관계당국으로부터 철퇴를 맞기 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도매업계 스스로 백마진의 숙제를 풀지 않고서는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2005-08-17 06:39:5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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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운 것 남도알면 좋아요""내가 경험한 것을 남에게 빨리 전달하고 다른 것을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쓰게 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안산공장의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이대용 이사(51, 사진)는 최근 '재미있게 풀어 쓴 현장GMP용어(오종화 공저)'라는 390페이지에 달하는 장대한 분량의 책을 발간하게 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이대용 이사는 GSK 안산공장에서 현재 총무, 인사, 공무 등 생산업무를 제외한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8천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는 GMP관련 웹사이트인 'sureGMP.com'의 컨탠츠 매니저로도 활약중이다. 이대용 이사는 “공무,생산,품질보증부 직원들은 본인의 해당부서 업무 용어는 알고 있지만, 다른 부서의 업무용어는 잘 알지 못한다"라며 "타부서에서 쓰이는 용어정도는 알아야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취지로 그간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위주로 책을 쓰게됐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을 교육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시작한지는 2년이 됐지만 가면갈수록 새로운 내용들이 계속 추가되다보니 출판이 좀 늦어졌다고 한다. 이 이사는 “읽기 편하게 만드는데 역점을 두었지만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웠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하며 “초보자 외에 기술력 있는 사람도 한두가지라도 건질 수 있게 FDA에서 쓰이는 용어도 넣었다”고 귀띔했다. 책을 쓴 소감을 묻자 “막상 책이 나오자 허탈하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 했다"라며 "욕 안먹는 것만도 다행이다”라며 “다행히 책을 본 분들의 반응도 괜찮고 직원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낼수 있도록 배려해준 배영철 부사장님과 많은 도움을 준 공장 선후배 직원들에 정말 감사한다”라며 “외국사례의 궁금한 점을 메일로 보내면 본사로부터 즉각 답이 오는 다국적사의 시스템도 책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공장관리 업무에 대해 “엔지니어링 업무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전세계적으로 밸리데이션(공정개선)을 강화하는 것이 추세이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이사는 술, 담배를 빼고는 남들과 즐길수 있는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트렘펫을 배울까 고민중이라고 한다. 공장생활이 답답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공장사람들이 순수하고 정이 있어 좋다”라며 “더욱더 열심히 해서 회사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며 2편, 3편을 계속해서 낼 예정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회사직원 3명과 함께 한달에 2번씩 사회보육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 이사의 좌우명은 ‘매사에 감사하면서 살 것’ ‘Self Start(모든 것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선고후락(先苦後樂) : 먼저 고생을 하면 나중에 낙이 온다’등 3개국어로 된 3가지 항목이다. 바쁜 업무에도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업그레이드해가는 이 이사는 자신의 저서에 직접 사인을 해 기자에게 주며 “시간날 때 꼭 한번 읽어봐라”고 당부했다. 책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내게 직접 연락하면 책값을 깎아 주겠다"며 웃음짓는 이 이사의 모습에서 한 분야에서 꾸준히 숙련된 자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2005-08-17 06:30:09송대웅 -
화이자, 항체기술 보유 개인회사 인수해화이자는 캘리포니아 샌카를로스에 소재한 개인소유의 회사인 바이오렌(Bioren)을 인수하기로 했다. 바이오렌은 항체 최적화 기술에 주력하는 회사. 웍쓰루 뮤타제네시스(Walk-Through Mutagenesis)와 룩쓰루 뮤타제네시스(Look-Through Mutagenesi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항체 최적화 기술은 효과가 보다 강력하고 약효지속시간이 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화이자의 연구기술부 틱 색코매노 부사장은 "바이오렌 인수는 화이자가 새로운 항체를 발견하고 현 항체 기술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평했다. 바이오렌 인수와 관련한 재정적 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2005-08-17 02:29: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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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넬+칼슘 혼합제 골다공증에 FDA승인미국 FDA는 프록터앤갬블(P&G)의 액토넬(Actonel)과 칼슘 혼합 포장제품(상품명 Actonel with Calcium)을 골다공증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액토넬의 성분은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액토넬 위드 칼슘의 정식 승인된 적응증은 폐경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이다. 이번 승인으로 액토넬 위드 칼슘은 칼슘을 포함한 골다공증 처방약으로는 최초의 제품이 됐다. 4주요법제로 시판되는 액토넬 위드 칼슘에는 1주분(7일분)으로 액토넬 35mg 1정과 칼슘 500mg 6정이 들어있다. 액토넬과 칼슘의 혼합제는 최근 골다공증 치료제 투여법이 단순화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근거하여 개발됐다.2005-08-17 02:13:1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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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약사 진료한다" - 藥 "교육의 질 문제"정부의 약대 학제개편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의약계는 여전히 약대 6년제에 대한 첨예한 시각차를 드러냈다.의료계는 약대 6년제가 되면 약사의 1차 진료가 범람하고 수가 인상도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을 폈다. 반면 약계는 현행 의료법과 약사법에 양 직능의 역할은 명확히 구분돼 있고 학제 연장으로 수가가 인상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저녁 7시30분부터 방송된 부산 KBS의 이슈&이슈 화요쟁점토론에서 의약계는 ‘약대 6년제 전환 필요한가?'를 주제로 설전을 벌였다. 藥 "약대 6년제는 진료권과 무관" 먼저 부산시약사회 하영환 부회장은 “현행법에 의사와 약사의 업무는 구분돼 있다. 약사가 1차 진료한다는 것은 오해”라며 “6년제를 해도 추가되는 과목은 의약품 유통, 통계, 신약개발, 실무실습 등으로 이는 진료권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조제수가 인상도 어불성설”이라며 “일반의와 전문의, 의대 6년과 8년의 차이가 없듯 약대 학제가 2년 늘어 난다해도 수가인상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보험료 인상을 우려하는데 의사와 약사는 수가인상 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반면 부산시의사회 김대헌 회장은 “6년제를 하면 의사의 진료권 침해의 정황이 있다”면서 “교육부나 약대학장협의회가 아닌 원희목 회장이 약사회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6년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醫 "6년제, 1차진료 의도 있다" 김 회장은 “이런 이익단체의 주장만 믿고 (정부가) 6년제를 추진한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면서 “6년제를 통해 약사들이 조제료를 인상하고 1차 진료를 할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경성대 약대 박민수 교수는 약대 6년제는 교육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2000년 의약분업 이후 급변한 보건의료 환경과 신약 개발시대를 맞아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교과목 수업이 부족하고 교과과정 개편노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결국 보건의료 개방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6년제는 시급히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제대 의대 선욱 교수는 “약사는 (의사의)카운터파트너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그런데 왜 하필 지금이냐”고 따졌다. 선 교수는 “500만명이 병원을 못가는 현실에서 약사들이 고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조금 사치스러운 것 아니냐”며 “청년실업이 장난이 아닌데 지금 약대 6년제는 간호6년제, 제약공학 6년제 등 학력 인플레의 방아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넷 투표, 찬성 45%-반대 55% 한편 이날 토론회전 사전에 진행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는 총 7,742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가운데 찬성 45%, 반대 55%로 반대가 더 많았다. 하지만 프로그램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 의약사들이 투표에 대거 참여, 정확한 여론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화설문조사에서도 찬성 28%, 반대 72%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2005-08-16 23:18: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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