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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약사 프로젝트 밑그림 그린다"서울약대 교수를 역임했던 학자, 문창규(65) 교수가 최근 은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약업계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수장직을 맡았다. 직책만 있고 보수는 없는 그것도 무보수직을 맡은 것이다. 문 소장은 25일 의약품정책연구소 개소식 때 "리딩그룹으로서 연구소가 약계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할 성과물을 내 놓을 것이다"며 연구소의 정식 가동을 알렸다. 그는 "가칭 세계일류 약사 프로젝트라는 약사 미래상에 대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인 연구과제들을 선정할 것이다"면서 "약업계의 성원에 부응하는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미 갖춰진 연구소도 아닌 첫 소장직이라는 부담감도 "약계의 중요한 시기에 역할을 하겠다"는 일종의 의무감 앞에는 무의미했다. 그는 "한 평생 학자로 살아왔지만 약사에 대한 애정이 자신을 이 자리에 불러왔다"며 "약사회와 대학간 가교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약대 교수를 역임했던 학자, 문창규(65) 교수가 최근 은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약업계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수장직을 맡았다. 직책만 있고 보수는 없는 그것도 무보수직을 맡은 것이다. 문 소장은 25일 의약품정책연구소 개소식 때 "리딩그룹으로서 연구소가 약계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할 성과물을 내 놓을 것이다"며 연구소의 정식 가동을 알렸다. 그는 "가칭 세계일류 약사 프로젝트라는 약사 미래상에 대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인 연구과제들을 선정할 것이다"면서 "약업계의 성원에 부응하는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미 갖춰진 연구소도 아닌 첫 소장직이라는 부담감도 "약계의 중요한 시기에 역할을 하겠다"는 일종의 의무감 앞에는 무의미했다. 그는 "한 평생 학자로 살아왔지만 약사에 대한 애정이 자신을 이 자리에 불러왔다"며 "약사회와 대학간 가교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2005-10-26 06:38:25정웅종 -
대체조제 저가의약품 3천품목 돌파 '눈앞'약사가 처방의약품보다 저가인 생동인정 품목으로 대체조제 한 경우 약가차액의 3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대상의약품이 연내에 3,000품목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성을 인정받은 의약품은 총 3,265 품목으로, 이중 2,972품목이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대상의약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저가 대체조제가 불가능한 58품목(1성분 1품목)을 제외하면 실제 대체조제가 가능한 품목은 2,914종이다. 나머지 293품목은 약가목록 미등재 등의 이유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최근 3개월 동안(7월 이후) 증감현황을 보면, 93개 제약사 357품목이 대상의약품에 새로 포함됐으며, 인센티브 제외대상 품목은 533품목에서 240품목이 줄었다. 제약사별로는 원광제약이 25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알파제약 20품목, 드림파마·한국파마 각 10품목, 넥스팜코리아 9품목, 대원제약·쎌라트팜코리아·수성약품·한국콜마 각 8품목, 유한양행·종근당·씨티씨바이오·한불제약 각 7품목 등으로 뒤를 이었다.2005-10-26 06:37: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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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도협회장 이창종·황치엽·이한우 압축내년 2월 주만길(61)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의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거에 회원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은 이창종 수석부회장(64, 명성약품)을 비롯해 황치엽 부회장겸 서울시도협회장(56, 대신약품), 이한우 홍보담당 부회장(60, 원일약품) 등 3명이 후보군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아직 없어 본격적인 선거전으로는 볼 수 없으나 에치칼과 OTC업체간 또는 대형업체와 중소형업체간의 대결 양상을 띄고 있다. 이중 협회장 선거를 겨냥해 가장 활발한 물밑작업을 보이고 있는 인물은 황치엽 서울시도협회장. 황 회장은 제약사 출신 도매업체들의 지지 기반을 갖고 있는 등 2003년에 서울시도협 회장선거 당시 이들의 도움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현재로선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그가 운영하는 대신약품이 중소형 규모에 머물고 있어 대형업체들의 의견을 어떻게 대변하고 조율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특히 황 부회장이 중소형업체들의 지지를 받아 협회장에 오른다면 협회정책을 이들에 맞출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지적하는 대형업체들도 적지 않다. 이창종 수석부회장은 30년 이상 도매업에 몸담아 왔고, 지역분회장과 서울시도협회장 등 20년 이상의 풍부한 회무 경험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에치칼주력 도매에 비해 지지세력이라 할 수 있는 약국전문 도매업체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경선을 할 경우 수적인 한계가 있다. 다만, 일반약을 취급하고 있어 對메이커 관계에 어느정도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회원사들의 정서가 도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우 부회장의 경우 에치칼이나 약국전문도매, 제약사 등에서 폭넓게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 장점. 쥴릭투쟁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업무추진력 등에서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은 상태이나 두 후보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무경력이 짧은 것이 핸디캡. 이 부회장은 무엇보다 황치엽 씨와는 ROTC 선후배(7기와 11기)관계에 쥴투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함께 했고, 사적으로 형님 동생하는 사이에 경선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차기 31대 협회장 선거에 대해 회원사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황치엽 부회장은 사실상 선거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창종-이한우 부회장은 협회 고문이나 자문위원, 일부 가까운 지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단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도매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어려운 현실에서 선거후유증을 겪는 것보다 주만길 회장때와 같이 단일후보를 통해 추대형식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이같은 분위기가 탄력을 받는다면 차기선거에 다소간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또한 이창종 부회장은 "경선에 뛰어들면서까지 협회장을 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며, 이한우 부회장 역시 "후배하고 경선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경선에는 유보적인 반응. 현재 도매업계 사모임 등에서는 "회장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라는 말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협회장 만들기'를 위한 물밑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기회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었던 제약협회 직제인 '상근회장제-이사장제' 도입여부는 일부 부정론과 신중론 등으로 당장 주만길 집행부에서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2005-10-26 06:37:32최봉선 -
지역약사회 '특매' 부작용 양산지역약사회가 제약, 도매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특매'가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 지역약사회는 업체와 특매계약을 맺으면서 받은 협찬을 통해 회무를 추진하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이다. 그러나 지역약사회가 무리한 특매 계약을 강행, 업체와 약속했던 할당량을 소화하지 못해 허덕이고 있다. 某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회원약국에 독려를 해 보지만 특매품을 취급을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면서 "심지어 임원이 상당한 수량을 껴안는 사례도 있다"고 토로했다. 약국가는 능력이 닿는 범위에서 특매계약을 해야 한다며 분회 사무국에 쌓여 있는 특매품을 보면 어의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업체들도 고통을 호소하기는 마찬가지다. 상호 윈-윈하자는 취지에서 특매 계약을 하지만 막상 영업결과를 보면 실망스럽다는 것이다. 이에 업체들도 벙어리 냉가슴만 앓을 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지역약사회와 업체가 벌이는 특매사업은 이론상으로 장점이 많아 보이지만 극심한 경기불황과 회원약국들의 무관심이 겹치면서 득보다 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특매를 놓고 일부 지역약사회와 제약·도매업체간 불신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지역약사회는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특매계약을 체결하고 업체도 할당량을 소화하기 위한 밀어넣기식 영업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역약사회와 업체가 상호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특매계약을 한다면 극심한 경기불황 속에서 약국, 업체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대안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이다.2005-10-26 06:36: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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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가산율 환원, 총론 '공감' 각론 '이견'야간시간 적용환원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가입자, 공급자 단체가 총론에는 공감하지만, 각론에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25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9월말 제도개선소위에 이어 이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특히 보장성 강화에 추가 투입키로 한 비용이 2,300억원 수준인데, 여기에 야간가산율 시간적용을 지난 2001년으로 환원하는데 800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투입돼야 한다는 게 걸림돌로 작용했다. 당초 이 문제는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 그러나, 공급자 단체가 1조3,000억원 외에 보장성강화를 위한 2,000억원 추가 투입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를 적극 제기했다. 건정심 회의에 참석한 한의계 관계자는 “나도 5시50분이면 한의원 문을 닫는다”면서 “야간시간 적용을 환원하는 것은 국민편의와 건강권 확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여기에 투입되는 비용 역시 보장성을 확대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 관계자 역시 “지난 2001년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야간시간 적용시간이 단축됐다”면서 “공급자측을 이해해 달라”고 가세했다. 이에 맞서 재경부 관계자는 “올해 1조5,000억원을 보장성 강화에 투입키로 한 계획에 따라 오늘 2,300억원 정도를 더 투입키로 했다”면서 “그러나 야간진료시간을 과거와 같이 환원할 경우 800억원이 추가 소요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가입자 단체도 “야간시간적용 환원 문제는 보장성 강화 방안과 별개의 문제”라며 “이는 수가 인상과 관련된 것인 만큼 논의대상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급자와 가입자 단체간 논의가 격화되자 “야간가산율 적용문제는 근로형태와 시간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조만간 회의를 다시 열고 재논의하자”고 정리했다. 이같은 발언은 향후 수가체계 개선 및 인센티브 부여방안과 관련 복지부가 현재 ‘휴일 및 야간진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서 현행 오후 8시(토요일 오후 3시)부터 적용되고 있는 야간가산 시간대를 2002년 재정안정화대책 이전과 같이 오후 6시(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한편 야간가산 시간대 환원문제는 현재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수가협상과 연말로 예상되는 상대가치 조정 과정에서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세 미만 아동의 본인부담금 면제(1,100억원)와 내시경 수술재료 급여화(400억원), 중증상병 보험급여 확대(800억원)에 총 2,300억원을 투입키로 의결했다.2005-10-26 06:34:3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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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사, 스타틴처방 너무 저용량 쓴다”“일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나라들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처방시 너무 저용량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내한한 유럽의 고혈압분야 석학인 피터시버(영국왕립대학& 183;사진)박사는 25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스타틴은 매우 안전한 제제이므로 확실한 용량을 처방하는 것이 좋고 너무 저용량으로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버박사는 24일부터 양일간 국내 연구자들에게 최근 최종결과가 발표된 'ASCOT' 임상을 설명하기 위해 내한했으며 출국전 가진 인터뷰를 통해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적정 처방용량을 묻자 “아토르바스타틴의 경우 초기용량으로 10mg 사용시 36%의 관상동맥(Coronary)사고 위험을 감소시켰다”라며 “추후 20mg에서 40mg까지 증량하는 것이 좋다. 관상동맥 질환이 확실하게 있는 경우 80mg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버박사는 최근 영국서 저용량의 심바스타틴이 일반의약품(OTC)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약제비절감'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용량 스타틴을 OTC로 발매하는 것은 다음 두가지 이유로서 전세계적 추세가 될 것”이라며 “그중 하나는 스타틴이 아스피린과 같은 상당히 안전한 약제라는 점이다. 어찌보면 아스피린보다 더 안전하다고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많은 정부들이 스타틴으로 인한 비용부담을 않고 있다. OTC발매는 재정절감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ASCOT연구결과 입증된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과의 병용효과에 대해서는 “이들의 병합제제인 카듀엣이 혈압과 지질등 2개의 위험요소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국에서는 발매 전이라 의사들과 카듀엣에 대한 토론을 벌일 기회가 없었지만 'polypill'과 복합적인 위험 관리의 개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므로 카듀엣에 대한 수용도는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카듀엣 약가가 노바스트와 리피토를 각각 사서 복용하는 것에 비해 저렴하고 합리적이라면 문제가 없아고 본다"라며 환자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화이자측은 노바스크와 리피토 병합제제인 '카듀엣'을 내년초 발매한다는 목표이다. 카듀엣 PM인 김희연 과장은 “가격과 보험가이드라인이 확정되는데로 국내 시판할 것”이라며 “아마도 내년1월정도 런치할 수 있을 것이며 노바스크와 리피토 각각의 가격보다는 저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과의 상호작용에 관한 ASCOT하위분석 결과는 내달중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은 시버박사와의 일문일답. Q. 국내에서는 카듀엣이 의사의 처방권을 침해한다는 일부 지적이 있다. 용량을 의사 맘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약제 선택도 제한적이라는 말인데, 예를 들어 의사는 노바스크와 크레스토를 처방하고 싶지만 카듀엣은 그런 선택을 불가하게 한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의사가 원치 않으면 처방하지 않을 것이다. 유병률, 사망률 등 확실한 데이터가 나와있는 두가지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측면에서 부담만 되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Q. 저용량 스타틴사용에 비판적인데 '조금 쓰려면 아예 안 쓰는 게 낫다'고 이해해도 될까? 아니다. 안쓰는 것보다는 적은 양이라도 쓰는 것이 낫다. 영국의 경우 저용량의 스타틴은 OTC로 일반인들이 쉽게 구해서 복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몰라도 저용량의 스타틴을 일주일에 한번,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스타틴을 복용함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다. Q. 11월 美심장협회에서 발표된다는 ASCOT sub-analysis의 내용은? 11월에 America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되는 내용은 BPLA (Blood Pressure Lowering Arm, 혈압강하군)와 LLA (Lipid-Lowering Arm, 지질강하군)를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에 관계된 내용으로 LANCET에 게재 예정이다. 혈압 치료에 있어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아토르바스타틴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병용 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이는 처음으로 입증되는 데이터이다. Q. ASCOT 임상이 2만명대상의 대규모이지만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아일랜드 등 유럽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른 한국을 비롯한 동양인에게도 임상결과가 적용 가능하다고 보는가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의 심혈관계 위험 사망률 감소효과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다. 따라서 한국인에게도 적용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또한 한국인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도 200~220으로 세계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알고 있다. Q. 고혈압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ARB계열이나 베타 블로커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CCB 예방 효과, 특히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실제로 심혈관계 예방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가? 지금까지 심혈관계질환 관련 단일약제 비교 연구는 없었다. ALLHAT과 ASCOT 연구와 같이 2개 이상의 약제를 비교한 연구는 있었다. 하지만 종합적인 결과를 볼 때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는 기존만큼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제시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Q. 직접적으로 말해 ASCOT Study 의미는 무엇인가? ASCOT BPLA (Blood Pressure Lowering Arm, 혈압강하군)의 결과에 따라 유럽의 혈압 가이드라인이 수정될 예정이다. 이는 관상동맥질환의 증거가 없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베타 블로커를 1차 선택 치료제로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가이드라인 변경에 대한 또 다른 이유는 베타 블로커의 경우 당뇨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Q. 당뇨와 ASCOT과의 관계는 어떤가? ASCOT 만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에서 베타 블로커와 이뇨제의 취약점은 당뇨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ALLHAT과 INSIGHT, ASCOT 등이 증명하고 있다. 당뇨가 증가하면 그만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에 베타 블로커는 앞으로 처방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Q. 아테놀올의 경우 뇌졸중 예방에 포커싱되어 있다고 알고 있다. ASCOT 연구에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이 뇌졸중 예방에 있어 아테놀올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지는지 알고 싶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테놀올이 뇌졸중 예방에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가 그간 많았다. Medical Research trial 에서 LIFE 연구에서는 로살탄이 아테놀올보다 우수했다. 또한 이번 ASCOT 연구에서 볼 때 암로디핀이 아테놀올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는 것을 종합해볼 때 아테놀올은 뇌졸중 예방에 있어선 여러 계열의 고혈압 약제 중 최악이라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모든 임상에서 아테놀올은 최악의 결과를 보여 주었다. 최근 란셋(LANCET) 에서 발표된 자료에서는 베타 차단제를 일차 치료제로 사용치 말 것을 권고하고 있기도 했다. Q. 로살탄과 암로디핀…서로 비교 임상은 아니지만 굳이 비교 우위를 매긴다면? 로살탄과 비슷한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비교 연구한 VALUE 임상을 빌어 얘기해 보면,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발사르탄에 비해 혈압 강하 효과가 더욱 우수했으며 뇌졸중 및 기타 심혈관계 이환율 및 사망률에서 더 우수했다. 이에 실제로 영국에서는 ARB를 고령 환자에게 일차 치료제로 권고치 않고 있다. Q. ASCOT에서 비치명적, 치명적 관상동맥질환이 10% 감소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ASCOT의 규모에 비할 때 너무 작은 수치 아닌가? 또 이뇨제가 효과가 없다고 했는데, JNC7은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10% 라는 수치는 유의한 것은 아니었다.. 그 이유는 먼저 첫째로, 임상 자체가 예상보다 조기종료 되었기 때문에 1차 종료점을 평가하기에 충분치 못했다. 시작 단계에서는 1,150여건에 연구 종료를 예상했었는데, 903건에 그쳤다. 둘째, ASCOT의 BPLA (Blood Pressure Lowering Arm, 혈압강하군), LLA (Lipid Lowering Arm, 지질강하군) 중 LLA는 조기종료 되었고, BPLA는 계속 진행되면서 스타틴이 지속적으로 투여되었다. 이에 end point ratio는 떨어지게 되었는데, 보통 나이가 많아질수록 endpoint는 올라가는데 비해 여기서는 반대가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임상을 처음 시작하는 95년도 보다 심장 전문의들의 practice가 상당히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이 이유가 될 수 있겠다. 최근에는 스텐트 시술과 같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post hoc 연구 진행에서 1차 종료점 (primary endpoint)를 1,200까지 끌어올려 14% 차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유의한 결과라 생각한다. Q. ASCOT과 ALLHAT 연구를 비교한다면? ALLHAT과 ASCOT의 일대일 비교는 힘들다. 이는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ALLHAT 연구에서는 고용량 이뇨제를 사용해 혈압강하 효과는 우수했으나 대사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이뇨제는 대부분의 혈압강하제보다 단기간의 강하효과는 좋다. 그러나 당뇨와 포타시움 (K+)의 증가와 같은 대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ALLHAT에서는 다른 임상에서는 흔히 적용하지 않는 기준으로 심부전으로 진단 내렸다. 이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문제이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는 1차 선택 치료제로 CCB를 처방하는데 CCB가 이뇨제에 비해 당뇨 발생 위험을 줄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 고혈압 치료에 대한 ABCD 가이드라인에서는 AB는 55세 이하에게, CD는 55세 이상, 즉 노인환자에게 처방할 것을 권고하는데 최근 ASCOT 연구 결과가 반영되어 특히 베타 블로커는, 나이가 많은 환자들에게는 당뇨의 위험성으로 인해 처방되지 않고 있다. 만약 당신에게 두 가지 약이 있는데 둘 다 혈압을 강하시켜주고, 뇌졸중의 예방하고,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하자, 그러나 하나가 당뇨 발생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어떤 약을 선택하겠는가? Q. 국내에서도 이미 대사증후군은 논란의 정점에 있는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의 인자들이 많겠지만, 그 핵심인자는 고혈압, 고지혈증일 것이다. 이번 ASCOT 연구가 이와 같은 대사증후군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는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흡연 등 복잡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 또 그 중 가장 쉽게 생각되는 것이 혈압, 지질, 혈당과 같은 요소인데, 우리는 여기서 범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각각의 인자들을 별도로 보지 말고, global risk intervention을 고려해야 한다. 즉, 통합적인 위험인자 관리가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2개 이상의 위험 인자를 공략하고 있는 약제인 카듀엣은 큰 의미가 있다. 카듀엣은 2대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공략하는 복합제로 특히 그 효과를 입증받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아토르바스타틴이라는 2개의 약제의 장점을 모두 지닌다. Q. 카듀엣의 의미가 두 가지 위험인자를 동시에 관리 가능하다는데 있다면, 앞으로의 대사 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도록 복합제들이 4~5개의 위험인자를 한번에 조절하는 것이 가능할까? 약 2년 전 BMJ (British Medical Journal)에 polypill에 관련된 내용이 발표된 적 있다. 이와 같이 이러한 약제가 55세 이상 위험군에 투여된다면 실로 수 천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에게는 매우 유해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에게 아스피린을 주면 일부는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되는 것과 같다. 이러한 문제들에 있어 타협점을 찾은 첫 번째가 카듀엣일 것이다. 앞으로는 CCB, ARB, statin 또는 강압제와 강압제를 섞은 복합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복합제에 있어 고려할 것은 기술적으로 과연 가능한 것인지 여부이다. 약제들은 섞어 놓으면 우리가 예기치 않았던 화학적 변화와 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카듀엣이 새로운 개념의 약이라면, 카듀엣이 고혈압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복합제에 대한 나라마다 수용 상황이 각기 다르다. 미국의 경우 화이자의 기대만큼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은 JNC7 가이드라인을 따라 이뇨제 처방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유럽에서는 CCB를 1차 선택 치료제로 처방하고 있고 유럽 가이드라인에서는 고혈압 환자에게 스타틴을 함께 써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으므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가장 중요한 건 카듀엣과 같은 복합제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와 관리의 개념을 전달했다는데 있다. 고혈압 환자의 위험인자를 고려하고 혈압 뿐만이 아니라 통합적 위험인자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2005-10-26 06:30:57송대웅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도매사장▶최근 지방의 한 도매업체에서 직원이 수억원의 회사 돈을 빼돌리다 적발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어느때보다도 도매사장들의 '집안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이 업체 사장은 영업은 누구보다 잘했던 것으로 평가 받았으나 내부관리가 허술했다는 지적이다. ▶사장 입장에서야 경리담당직원을 철석같이 믿었기에 꼼꼼히 살피지 않은 것이 화근이 되지 않았나 여겨진다. 이 업체사장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셈이됐다. ▶분업이후 영업직원이 수금액을 입금하지 않고, 횡령한 사건이 몇건이었고, 십여년전에는 서울지역 모도매업체에서는 창고직원이 약을 빼돌리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어려운 시기 일수록 경영자와 직원간에 신뢰가 우선돼야 하지만, 가끔씩 발생하는 이런 불미스런 일로 불신만 증폭되지 않을까 우려될 뿐이다.2005-10-26 06:24:5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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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상관이 부하직원 수명단축시킬 수부당한 상관과 일하면 관상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흥미있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핀란드 직업건강연구소의 마이카 키비매키 박사와 연구진은 런던의 남성공무원 6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인식되는 정당성 수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정당하게 취급된다고 인식되는 남성은 중간 이하의 정당성으로 직장에서의 대우를 인식한 남성에 비해 관상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관이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사결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각개인을 진실하고 합당하게 취급할 때 정당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 연령, 사회경제적 지위,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 알코올 소비, 신체적 운동 등 다른 위험요인은 고려되지 않았다.2005-10-26 03:27:1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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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국면 전환에 3사분기 청신호제약업계에서 국면 전환의 귀재로 알려진 프레드 핫산 회장이 쉐링-푸라우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쉐링-푸라우의 3사분기 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한 4천3백만불, 매출액은 15% 성장한 22.8억불을 기록했다. 3사분기 이익 성장에 기여한 제품은 류마티스 관절염약 레미케이드(Remicade), 뇌종양 치료제 테모다(Temodar)와 앨러지약 내소넥스(Nasonex)로 매출액은 각각 26%, 25%, 11% 성장한 2.37억불, 1.52억불, 1.7억불이었다. 또한 머크와 공동시판하는 바이토린(Vytorin)의 매출도 전년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6.16억불을 기록했다. 쉐링-푸라우의 최고경영자인 프레드 핫산은 증권분석가와의 회의에서 회사를 안정화시고 교정한 결과 전환 국면에 들어섰으며 나선 하향세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증권분석가는 쉐링-푸라우의 실적은 인상적이기는 하나 일부 제품에 의존하는 구조가 여전해 아직까지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2005-10-26 03:16: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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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바이옥스 불구 3사분기 이익 7% 상승머크의 올해 3사분기 이익이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7% 상승한 14.2억불을 기록했다. 머크는 올해 3사분기 동안 계속 정리해고를 단행하여 8천만불의 비용이 발생했으며 3사분기 매출액은 2% 감소한 54.2억불이었다. 관절염약인 바이옥스의 시장철수 이후에도 이익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비용절감으로 매출하락이 상쇄됐기 때문. 작년 3사분기에는 바이옥스(Vioxx)를 시장철수하면서 1.41억불이 비용으로 발생, 13.3억불의 이익을 보고했었다. 한편 머크의 대표적인 천식약인 싱귤레어(Singulair)의 3사분기 매출액은 11% 성장한 6.92억불이었으며 골다공증약 포사맥스(Fosamax)의 매출은 변화가 없었고 고지혈증약 조코(Zocor)의 매출액은 14% 감소한 10억불이었다.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공동시판하는 조코와 제티아(Zetia)의 혼합제 바이토린(Vytorin)의 매출액은 전년도 3사분기 3.4억불에서 올해 6.16억불로 상승했다. 머크는 작년 9월 30일 바이옥스를 시장철수한 이래 약 6천4백건의 소송에 직면해 있으며 첫 법정 공판에서 패소하여 향후 바이옥스 소송과 관련한 비용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전망이다.2005-10-26 03:00:2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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