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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 건강식품 ‘스피루리나’ 출시보령그룹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전문기업 보령수앤수(대표 이인영)는 영양 및 단백질 공급, 생리활성화에 도움 주는 건강기능식품 ‘보령스피루리나549’ 를 28일 출시했다.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염호에서 서식하는 동물성과 식물성을 모두 지닌 미생물. 수소이온 농도 pH9 ~ 11의 알카리성 환경에서만 잘 자라므로, 이런 환경은 다른 균의 번식을 방지하기 때문에, 청정 지역에서만 배양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다른 조류식물과 달리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고른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 보령수앤수 마케팅기획실 김상민 실장은 “스피루리나는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다량의 베타카로틴과 클로렐라에는 없는 피코시아닌(철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성분) 등을 함유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 바쁜 생활로 식생활이 불규칙한 성인 남녀, 임산부, 수유부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보령스피루리나549의 구성은 200mg x 360정 x 2병, 가격은 19만 8천원(4개월 분량). 1일 2회, 1회 3정씩 섭취하면 된다.2005-10-30 12:29:20김태형 -
독성유전·단백체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회장: 류재천 KIST 책임연구원)는 오는 10월31일(월)부터 11월1일(화)까지 양일간 서울 홍릉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독성유전체학에 대한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미국 국립독성유전체센터의 전임소장인 Olden 박사 등 6명의 해외 전문가와 국내 저명 전문가 10명이 발제자로 참석, 환경보건 및 식품·의약품의 안전성에 관한 최신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명곤 교수와 연구기기 생산·판매 업체인 벡톤디킨슨코리아가 독성유전체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학술상을 받는다.2005-10-30 12:22:03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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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학회 이사장에 순천향대 장혁순 교수순천향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혁순 교수가 22,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년 임기의 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장혁순 신임 이사장은 1974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893년부터 순천향대병원에 근무하면서 과장,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 두경부외연구회 회장 및 대한기관식도과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제7대 통합학술대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2005-10-30 12:17:28김태형 -
BMS 당뇨병신약 뮤라글리타자 개발 기로에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당뇨병 시험약 뮤라글리타자(muraglitazar)의 최종시판 여부가 기로에 놓이게 됐다. FDA는 BMS에 승인가능공문을 보내기는 했으나 여기에서 뮤라글리타자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에서 추가적인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한 것.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FDA가 제기한 의문을 풀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새로운 임상을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새로운 임상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5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문제다. BMS는 FDA와 뮤라글리타자에 대해 추가적 임상을 시행하느냐, 개발을 중단하느냐를 포함한 여러 선택범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BMS는 머크와 뮤라글리타자 공동개발에 대한 협정을 종료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2005-10-30 03:49:2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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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향]조류독감약 공급난 해결되나조류독감의 가장 악성형태인 H5N1이 아시아에서 터키, 터키에서 모스크바 부근까지 전파되자 전세계 보건당국이 위급상황을 대비해 타미플루(Tamiflu)와 릴렌자(Relenza)를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이들 약물의 공급난이 시작됐다. 이에 시민단체 및 일부 비평가들은 조류독감약의 특허보호보다는 조류독감으로 인한 보건위험에서 공중을 보호해야한다면서 제네릭 제품을 생산하게 허락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타미플루의 경우 제네릭 제품 생산을 허가한다하더라도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이미 원료물질이 동이 난 상태라 새로운 제조법을 찾지 않는 한 공급 확대가 어려운 실정. 이런 상황에서 릴렌자를 제조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라이센스 비용없이 릴렌자를 제조한 협력사를 찾고 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끈다. GSK는 구체적인 협력사명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여러 희망회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릴렌자의 공급이 확대되는 경우 약가 할인이 가능해질 수 있다. 한편, GSK는 릴렌자가 흡입용 제품이라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감안, 보다 편리한 용법을 릴렌자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05-10-30 03:35: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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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 다발성경화증약 '티사브리' 복귀 자신아일랜드 제약회사인 이랜(Elan)은 올해 3사분기에 손실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보고하면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티사브리(Tysabri)의 시판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랜의 손실 감소는 계속해서 매해 매출이 증가해왔기 때문. 올해 매출액은 약 1.29억불, 순손실은 주당 16센트였다. 이랜의 재무이사는 올해 연간매출액을 4.5-5.0억불로 예상하면서 올해 경영실적이 예상치를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티사브리로 인한 비용을 제외하고는 올해 연말까지 수지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랜은 올해 초 티사브리의 치명적인 중추신경계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철수되자 주가가 급락했었다.2005-10-30 03:20:4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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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복약지도다" 약사 12명 진검승부전국 규모로는 최초로 28일 치러진 복약지도 경연대회에서 서울에서 출전한 박규동 약사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가 주최하고 데일리팜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6개 시도약사회 소속 회원 1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심사위원들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처방내역을 복약지도한 박 약사를 금상 수상자로 뽑았다. 이어 은상은 멀리 울산에서 온 최경애 약사와 대전출신 정일영 약사, 동상은 서울 고진아 약사, 대구 박순진 약사, 대전 조현미 약사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6명의 약사들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원희목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손인자(병원약사회장) 부회장의 “복약지도는 지식전달이 아니라 환자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약사의 마음의 전달하는 것”이라는 말로 갈음할 수 있었다. 때문에 12명의 '선수'들의 열띤 경연은 약물에 대한 지식과 설명도 주요 심사항목이었지만, 환자 면접태도와 환자에 대한 설득력, 환자의 이해와 만족도가 더 큰 점수를 얻었다. 즉, 평소 약국에서 접할만한 환자와 그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의 선택, 그에 따른 적절한 복약설명이 순위의 향배를 갈랐다. 약사교육연구소 최병철 심사위원장이 선정한 본선 경연자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특히 6명이 출전한 대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도의 경우 소위 쟁쟁한 '실력자'들을 '대표선수'로 차출해 출전시킨 것이 역력해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참가자들이 자신의 약국에서 많이 다루는 처방전 샘플을 가지고 복약지도 시나리오를 작성해 출전했다. 처방내용도 '갑상선기능항진증', '어지러움-이명', '뇌질환, 골다공증', '소아감기, 중이염', '고혈압', '소아천식', '당뇨', '진통제', '비염, 천식', '루프스질환', '여드름치료' 등으로 다채로 왔다. 서울 광진구분회장과 임원 등 6명이 응원을 나온 고진아 약사를 시작으로 대전시약사회 허명숙 약사의 '여드름치료' 복약지도까지 좌중은 긴장과 웃음과 놀라움에 압도당하면서 '선수'들의 능수능란한 환자응대 '솜씨'를 지켜봤다. 최병철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면서 “심사기준에 복약지도 내용이 약국 상황에 더 적절하게, 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또 독특한 설명방법 등을 구사한 것을 추가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금상의 영예는 앞서 밝힌 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복약지도한 박규동 약사에게 돌아갔다. 박 약사는 '레니프릴정'과 '아마릴정' 등 8개 의약품이 처방된 처방약에 대해 문답형식으로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하고,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실생활에서 약물처방과 병행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박 약사와 수상자들 외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환자들이 소지하고 다니면서 참고할 수 있는 복약지도 페이퍼를 제시하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대전 오은아 약사와 조현미 약사는 소아천식환자와 천식환자에게 '세레타이드'와 '나조넥스'의 사용법을 자세히 시연해 줘 눈길을 끌었다. 박규동 약사는 “다른 참가자들의 복약지도 내용을 보고 배운 점이 너무 많았다”면서 “훌륭한 후배들이 많은 데 금상을 받아 쑥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처음부터 방청한 1회 대상수상자 박진희 약사는 “작년과 비교해 준비도 많이 하고 너무 잘했다”면서 “앞으로 경연대회가 더 발전하고 복약지도를 통한 약사상 확립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병철 심사위원장은 "내년에는 미리 만들어온 시나리오 없이 즉석에서 처방샘플을 뽑아 복약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한단계 높여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3회 대회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로 심사평을 갈음했다. 심사를 맡은 대전식약청 문병우 청장과 박병호 대전 동구청장, 심평원 정정지 대전지원장, 권광일 한국임상약학회장 등이 차례로 들어와 착석 한 뒤 주최 측은 시나리오에 따라 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대전시약 근무약사들과 충남대 약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약사회 강당을 가득 메웠다. 대전시약사회가 근무약사 보수교육을 복약지도 대회 참관으로 대체한 데다 최병철 교수가 선배들의 복약지도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을 불러 모았기 때문. 대전시약 홍종오 회장은 대회사에서 “분업이후 약사직역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환자서비스를 향상, 사회적 권리와 책무를 분명히 하는 데 일조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복약지도 활성화를 통해 약사직능의 사회적 위상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희목 회장도 손인자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약사직능의 신뢰도를 높여 자랑스런 약사상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약사 스스로 자기 계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권광일 충남대약대 학장은 “약사들의 제1의 직무는 복약지도”라면서 “이날 대회는 약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권 학장은 이어 “약대6년제는 ‘약대교육의 틀을 바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데, 바로 ‘이론교육’에서 ‘실무교육’으로 중심축이 이동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처방조제와 복약지도 경험이 많은 일선 약사들이 강단에 나서 후학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최병철 심사위원장은 경연대회 진행방법과 심사기준을 설명한 뒤, 이날 지부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행사에 참석한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이 특별심사위원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은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본 대회에서는 첫번째 출전자인 고진아 약사를 지원하러 온 서울 광진구약사회 임원들의 응원세례로 인해 한껏 북돋아졌다. 광진구약사회 조성오 회장과 분회 임원 5명은 고 약사를 응원하는 글귀가 씌어진 형광보드를 들고 응원에 열을 올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환자 역을 맡아 다른 참가자의 경연을 돕는 등 보기 좋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종종 환자 역을 맡은 동료약사들의 ‘능청스런’ 대사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진지함 속에서 재미가 한 데 어우러졌다. 방청석에서는 “전국에서 모여서 인지 확실히 작년과는 다르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왜 약사들이 처방전을 만들어 대회를 치르느냐”는 식으로 의사회에서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했던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처방전을 직접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처방된 내역 중 하나를 샘플로 복약지도하는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라고 약사회가 해명,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대전시약 임원들을 제외하고 내빈으로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 이경옥부회장, 조성오 광진구약사회장, 대구시약 전영술 부회장, 대전식약청 이윤재 의약품감시과장 등이 참석했다. 비록 지부단위에서 마련된 전국 대회였지만 대한약사회와 타지부 임원이나 간부들의 참석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2005-10-29 07:34:07최은택 -
개원 3~5년차 40대 개원의 진료수입 최고중소도시에 개원한지 3~5년된 40대 초반의 남자 원장의 한달 진료비 수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로는 안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순이었다.이 같은 표본은 최근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와 경북의대 감신 교수가 2003년부터 2004년8월까지 1만8,510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다.이들 의원의 월평균 진료비 수입은 2,259만원으로 조사됐다.개원년수에 따라서 월평균 진료비에 차이가 뚜렷했다. 개원 1~2년차는 개원의 1인당 월평균 2387만원의 진료수입을, 3~5년차는 25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개원한지 6~10년이 되면 월평균 2395만원으로 줄고, 마지막 개원 11년 이상의 월평균 진료비는 1890만원이었다. 반면 개원년수 1~2년은 4193명으로 22.65%를 차지했고, 3~5년은 23.57%(4362명), 6~10년은 21.90%(4053명)였으며, 11년 이상이 5902명으로 31.89%를 차지해 개원을 오래한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대표자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1340만원, 30~35세는 2141만원, 36~39세는 2476만원, 40~45세는 2554만원, 46~49세는 2389만원, 50~55세는 2070만원, 56~59세는 1594만원, 60~65세는 1406만원, 65세이상 1129만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자는 월 평균 2351만원, 여성은 1629만원이었고, 지역별로는 대도시가 2071만원, 중소도시는 2471만원, 농어촌은 2413만원이었다. 과목별로는 가정의학과가 1623만원, 결핵과가 1478만원, 내과가 2430만원, 마취과가 2436만원, 비뇨기과가 1515만원, 산부인과가 1735만원, 성형외과가 957만원, 소아과가 1727만원, 신경과가 1970만원이었다. 또 신경외과가 3180만원, 안과가 3734만원, 이비인후과가 2761만원, 일반과가 1825만원, 임상병리과가 1002만원, 재활의학과가 2323만원, 정신과가 2088만원, 정형외과가 3689만원, 진단방사선과가 2053만원, 피부과가 1670만원, 흉부외과가 2055만원이었다. 이상이 교수는 "의원 특성이나 진료과목에 따라 건강보험진료비 수입의 차이가 크다"면서 "진료비 수입의 불평등 분포는 진료의 왜곡현상을 초래하고 전문과목별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따"고 지적했다.2005-10-29 07:25:12정웅종 -
제주특별자치도, 영리병원 허용으로 가닥제주특별자치도의 영리병원 허용 문제를 놓고 정부와 민주노총, 제주 공대위 등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노총과 민주노동당, 제주 공대위, 의료연대회의 등은 정부의 의료시장 개방정책이 제주도부터 시작,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하며, 전면재검토를 주장했다. 반면 정부는 국무총리실 산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다소 여유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28일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공동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 긴급쟁점토론회’에서도 이같은 상황이 그대로 재연됐다.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고유기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은 핵심산업으로 삼고 있는 의료와 교육은 이에 대한 영리산업화와 전면적인 시장개방을 담고 출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4일 총리실 산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정부안 확정과정에서 의료산업의 경우 ‘재논의’키로 했지만, 의료부문에 있어 건강보험 배제적용 특례, 외국 영리병원의 사실상 허용 등 여전히 많은 독소항목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조홍준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도 “외국의 경우 영리병원이 비영리병원에 비해 사망률이나 치료 부작용도 더 높다”면서 “영리병원은 자본의 논리에 충실해 결국 제주도민에게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는 보험환자를 진료하지 않는 병원이 생기도록 한다”면서 “이는 제주도민의 의료이용권을 박탈하고 의료이용의 양극화를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 인사로 참여한 총리실 산하 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한석홍 과장은 “현재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영리병원을 허용하자는 쪽의 사람이 많다”면서 다소 여유있는 태도를 취했다. 그는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외국의 영리법인도 당연지정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종 결론은 의료산업선진회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과장은 향후 정부 일정과 관련 11월4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친뒤 입법예고를 하고, 9일과 11일에는 각각 서울과 제주도에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중순께 ‘제주도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리법인 허용을 둘러싼 시민단체의 반발이 적지 않아 향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민주노총이 투쟁수위에 따라 공청회를 무산시키거나 1,000여명 규모의 집회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2005-10-29 07:23:21홍대업 -
"환자 눈높이 맞췄다" 복약지도 달인 등극"참가자 모두 실력이 좋아 1등은 상상도 못했어요."대전시약사회가 주최하고 데일리팜이 후원한 제2회 전국 복약지도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박규동 약사(44·서울 메디팜녹원약국)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서울시약사회 의약분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참가자 12명중 최고령자인 박 약사는 백발(?)을 휘날리며 구수한 입담으로 복약지도의 진수를 보여줬다. "훌륭한 후배약사들이 많은데 금상 수상자로 선정돼 믿어지지 않아요. 경쟁자였지만 동료, 후배약사들이 이렇게 복약지도를 잘 한다니 정말 뿌듯합니다." 박 약사는 갑상선기능저하증(아마릴·아스피린 등)에 대한 복약지도 내용을 환자 눈높이에 맞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알기 쉽게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복약지도는 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환자가 약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가정 하에 시작해야죠. 어려운 표현이나 용어도 쉽게 풀어서 한 것이 주효한 것 같아요." 특히 환자역할을 한 이경옥 약사(서울시약 의약분업정책단장)가 보조를 잘 맞춰 복약지도를 하는데 훨씬 수월했다고 한다. "이 단장님이 환자역할을 너무 잘해줬어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죠. 행사에 참석한 권태정 회장님의 조언도 큰 힘이 됐구요." 박 약사는 서울시약 의약분업위원장답게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의약분업 시대에 약사직능의 정체성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철저한 복약지도라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죠. 그래서 이번 행사가 더 뜻 깊은 것 같아요." 원광대 약대를 나온 박 약사는 서울 금천구 시흥3동에서 전형적인 동네약국을 경영하고 있다.2005-10-29 06:27: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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