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 안 받으면 의료비 2배로 는다"|건강검진이 질병발생-의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검진을 받은 사람들보다 연평균 2배 이상 의료비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 심장·뇌혈관 질환, 알콜성 간질환 발생률도 10~51% 이상 더 높았다. 25일 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지난 92년부터 04년까지 건강검진에 참여한 271만32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미수검이 질병발생과 의료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수검자와 수검자간 의료비 지출이 약 2배 이상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94년 미 수검여부에 따른 04년도 총진료비 지출결과를 보면, 수검자는 61만3,747원인데 반해 미 수검자는 105만6,317원을 지출해 1.7배의 격차를 보였다. 또한 94~02년 동안 계속 수검자와 1회 이상 미수검자의 03년 총진료비는 각각 49만6,871원과 102만3,046원(2.1배), 04년 총 진료비는 각각 55만9,791원과 115만8,225원(2.1배)으로 미 수검자의 지출이 두 배 이상 많았다. 평균 입원일수도 수검자에 비해 미수검자는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4년 건강검진 수검자와 미수검자의 04년 평균 입원일수는 수검자 14.8일, 미수검자 25.5일로 미수검자가 1.7배 유의하게 많게 나타났다. 또 94~02년 동안 매 2년 건강검진을 계속 받은 수검자와 미수검한 사람의 평균 입원일수는 수검자 12.7일, 미수검자 29.0일로 미수검자가 2.3배 이상 많았다. 질병발생율에서도 미수검 횟수가 5회인 경우 당뇨병 2배, 고혈압 1.5배, 고지혈증 1.7배, 대사증후군 1.8배 등으로 미수검자가 수검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 94~98년까지 2년마다 검진을 받은 사람에 비해 한 번이라도 받지 않은 사람은 99~04년 동안 심·뇌혈관질환 11%, 전체암 7%, 간경화 22%, 알콜성간질환 51%,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24% 등으로 발생율이 더 높았다. 공단 측은 “이번 연구는 미수검 자체가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이라기 보다는 미수검으로 조기진단이나 예방, 관리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데서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미수검 관련 요인을 개선했을 경우, 수검률 증가, 의료비와 질환발생 감소효과 등에 대한 계속적인 추적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06-01-25 10:40:33최은택
-
"설, 유사 건강기능식품 구매 주의하세요"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날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구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구입 시 유사건강기능식품 또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표시사항 확인 등의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입 시 유의사항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이라는 표시 확인, 업소명, 소재지, 제품명, 원재료명 및 함량, 영양기능정보,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시 주의사항,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라는 내용의 표현" 확인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일반식품임에도 건강기능식품인양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유사건강기능식품의 인터넷 및 방문판매와 노약자, 부녀자들에 대한 무료 공연과 저가 관광 등을 통한 허위과대광고, 충동구매 유도 행위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 허위과대광고 등은 취약계층인 노인 및 부녀자와 각종 성인병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피해사례가 증가하므로 식약청은 이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지하철 동영상, 대형건물전광판, 라디오 홍보 등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취약계층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시 질병치료 등의 허위& 8228;과대광고 행위를 발견 시 가까운 시& 8228;군& 8228;구청 식품관련부서나 부정& 8228;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2006-01-25 10:04:08정시욱
-
식약청 "설날 식중독 예방 철저히 합시다"식약청은 25일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제수용 식품의 구입과 식중독 없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가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밝혔다. 이에 식중독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 설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제수용, 선물용 식품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설 식품 취급 요령, 음식 보관법, 식중독 발생시 처치요령에 대해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준수사항에서는 주문배달된 제사음식의 보관, 운반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채소류 및 과일은 흐르는 물로 철저히 세척하며 생굴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주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조리한 음식은 2시간이상 실온에 방치하지 않을 것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사항의 홍보와 함께 반드시 준수할 것을 명시했다. 식약청은 안전한 식품 구입 및 섭취에 의한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의식을 고취, 보다 안전한 설 연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06-01-25 09:57:28정시욱
-
원희목 "약사보조원 정책접근 필요하다"논란이 분분한 약사보조원제(파마시 테크니션)에 대해 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신중한 접근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대한약사회는 24일 팔레스호텔에서 1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전국시도지부장들의 정책건의를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부장들은 약사보조원제도에 대한 기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반대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알져졌다. 이 자리에서 원 회장은 "정책포럼의 주제로 설정해 신중한 접근을 시도해 보겠다"고 답했다. 즉, 약사회 차원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시키겠다는 의미다. 앞서 원 회장은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무자격 전문판매원은 약사사회 내부에서 터놓고 토론해야 하며 어차피 곪아터진 사안에 대해 솔직히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성화를 통한 약사보조원 문제도 고민해볼 때"라고 밝혀 공론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책포럼을 언제 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원희목 회장이 논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의에서 지부장들은 "국내 약국 수익의 상당부분을 특정소수가 점유하고 있다. 이 중 적지 않은 비중이 도매자본이 투입된 면대로 추정된다"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원 회장은 "민생회무 차원에서 적극성을 갖고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지부장들은 "약사연수교육과 신상신고를 연계함으로써 상호보완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이의 제도화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2006-01-25 09:25:08정웅종
-
유나이티드제약, 자매결연 마을 주민 초청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0일 1사 1촌 운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 주민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 김종률 이장을 비롯한 자등리 마을 주민 30여명은 충남 연기군 전동면과 서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제약 생산공장과 원료합성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제조과정을 살펴봤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 마을은 지난 2004년 8월 농협중앙회, 농업기반공사, 문화일보 등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1社 1村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10여차례 심적, 물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2006-01-25 09:21:11박찬하 -
서울시약, 소외아동에 100만원 도서기증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엄태순)는 24일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원장 허상환)을 방문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으라고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조덕원 부회장은 이날 "책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허상환 원장은 "이곳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하는 곳"이라며 "희망의 씨앗을 뿌려줘 감사하다"고 답했다. 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 1999년 대구에 SOS아동복지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개방을 위한 기초 작업을 시작해, 2004년에는 서울지역아동복지센터가 개소해 지역아동복지사업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여약사위원들은 어린이 방을 방문해 생활하는 모습을 둘러보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2006-01-25 08:51:51정웅종 -
4천억원대 매출 다국적제약사 탄생 '눈앞'상위 14개 다국적사 2006년 매출목표 올해 4,000억원대의 다국적사가 탄생할 수 있을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여느해보다 중하위권 순위경쟁이 숨가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25일 14개 상위 다국적제약사의 올해 목표를 집계한 결과 화이자제약이 올해 12% 이상 성장을 기록할 경우 국내 다국적사로는 처음으로 4,0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게 된다. 2위권인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플라빅스, 아프로벨 두 품목에서만 최소 300억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3,00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위권에서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노바티스가 24%대의 매출목표를 설정해 한국MSD가 10% 미만의 성장을 기록할 경우 순위바꿈이 이뤄진다. 이들 회사들이 매출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2,000억원 이상의 대형 다국적사는 작년 3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바이엘과 얀센, 아스트라제네카의 6위~8위권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며 하위권에서는 한국와이어스가 16% 상승한 950억원의 매출목표를 잡아 쉐링과 순위바꿈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3년연속 20%이상의 매출상승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에 비교적 부진했던 릴리와 BMS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두자리수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다국적사들이 목표를 확정한 가운데 실제 내부목표는 좀더 공식적인 수치보다 높게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 마케팅 관계자는 "본사에서 정한 최소한의 달성 목표는 1,180억원이나 실제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목표를 적게 잡는 것은 인센티브 가능성을 높게해 내부적으로 동기부여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고 밝혔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마케팅부서 한 임원은 “20% 상승한 3,650억원은 본사차원에서 정한 목표이며 실제 내부 목표는 그 이상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 한해 다국적제약업의 경우 하락요인보다는 상승요인이 많으며 복지부장관의 변경도 그리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정통한 다국적사 직원 K부장은 “올해 전망이 나쁘지 않다. 작년에 비해 특별히 악영향을 미칠 환경적 요인은 없다. 복지부장관이 바뀌더라도 참여정부의 복지정책이 많이 거둬들여 보험을 확대하는 보장성 강화정책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치가 있는 약의 보험확대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암 보장성 확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항암제 신약이 많은 다국적사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들 상위 14개 다국적사의 매출 합계는 약 2조7천억원으로 작년보다 3,500억원 증가했으며 성장률 평균은 15%로 분석됐다.2006-01-25 07:50:10송대웅 -
약국가, 설 특수 실종...대형약국도 '썰렁'영양제, 청심환 등으로 대표되던 약국가의 설 특수가 실종됐다. 25일 약국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도 건강선물'로 설 대목 반짝 특수를 올리던 약국들이 일부 대형약국을 제외하곤 사실상 설 마케팅을 포기한 경우가 많다. 약국가는 이른바 설·추석-영양제, 여름-살충제, 겨울-감기약·쌍화탕 등 특수품목 공식이 2~3년 전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올해도 예외는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설 대목의 경우 저가로 무장한 홈쇼핑과 할인마트 등이 대대적으로 설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나서고 있는 것도 약국가엔 부담이다. 특히 업체들의 저가공세와 특판, 사은품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속수무책이라는 것이다. 금천의 한 약사는 "환자들이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의 개념을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며 "비타민, 글루코사민 등의 취급에서 약국외 유통채널의 시장지배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성동의 한 약사는 "예년의 설 대목 때면 영양제 이른바 통약 판매로 쏠쏠한 재미를 봤지만 최근에는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대형약국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POP를 부착하는 등 설 대목 판촉에 나선 약국들도 있었지만 올해는 극감했다는 게 지역 약국가의 설명이다. 종로에서 대형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영양제, 청심환, 관절약 등이 설 대목에 잘나가던 품목이었지만 2년 전부터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 같다"며 "주위 대형약국들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반면 약국체인 등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설 선물용 상품을 선보이면 약심(藥心) 잡기에 나서고 있어 대조를 보였다. 먼저 온누리약국체인은 녹용, 홍삼을 주 성분으로 한 건강식품 2종을 설 특별 패키지로 선보였다. 회사는 회원약국들 위주로 꾸준히 구매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과 고급스러운 포장이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팜스넷도 각 제휴 업체별로 입점된 설 선물용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안마기, 족욕기, 마사지기 등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 등이고 뜸질기, 손목혈압계, 팔뚝혈압계 등을 '효도제품'으로 분류 10% 할인 혜택도 주고 있다. 코오롱 W-Store도 참치세트 등 생활용품부터 홍삼류, 꿀차, 글루코사민, 화장품 세트 등을 제휴약국에 입점,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약국 친화적이고 환자 지향적인 제품을 선별해 판촉 전략을 짜야 한다"며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업체 입장에서 설 대목만큼은 포기할 수는 없다고"고 밝혔다.2006-01-25 07:46:18강신국 -
소비자 50% "슈퍼에서 일반약 구입했다"소비자 절반 가량은 약국이 아닌 동네슈퍼 등에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8%는 일반약 구입시 특정상표를 말했을 때 약사가 다른약을 권유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서울 수도권과 충청, 영호남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약을 약국이 아닌 동네가게(슈퍼와 수입상점 포함)에서 구입했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4.5%에 달했다. 일반약의 약국이외 장소인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데 대한 찬성율도 79.9%로 높게 나타났다. 판매장소로는 응답자의 77% 가량이 편의점과 슈퍼마켓이 편리하다고 답했다. 한편 소비자 68.3%는 일반약 구입시 특정상표를 말했을 때, 약사가 다른 의약품을 권유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일반약 구입시 가장 불편함 점에 대한 질문에는 '야간이나 공휴일에 구입할 수 없다'는 의견이 57.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약값이 너무 & 48728;싸다'(32.2%), '약사의 설명이 없다'(28.9%), '복용방법을 잘 모른다'(23.7%)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야간 및 공휴일에 약국운영이 필수적이고 복약지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시모측은 설명했다. 공휴일이나 야간에 약을 구입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다닌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64%에 달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놓고 볼 때 소비자들은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일반약 구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일반약 판매장소 확대를 위해서는 올바른 구매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2006-01-25 07:39:43정웅종 -
유한양행-삼진제약, '코큐텐' 상표권 갈등유한양행과 삼진제약이 코엔자임큐텐 함유제품의 상표권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있다.코엔자임함유 제품을 먼저 발매한 쪽은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경 코엔자임 성분을 함유한 항산화제 컨셉의 제품 ‘ 웰리드’를 시판했다.문제가 발생한 것은 삼진제약이 작년 10월말 같은 성분의 항산화영양제 ‘ 웰큐텐’을 발매하면서부터다. 웰리드 외에 ‘웰큐’라는 상표등록 신청절차를 이미 밟고있던 유한양행은 작년 11월23일 삼진제약에 웰큐텐 브랜드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면서 양측의 마찰은 표면화됐다. 이와관련 삼진제약 개발부 관계자는 “유한양행이 신청한 웰큐 브랜드에 대한 상표등록 최종 결정일은 작년 12월5일이었다”며 “제품허가를 작년 8월에 받았는데 당시 검색과정에서는 유한이 웰큐를 신청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상표권 획득은 희망상표 출원 이후 1년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타업체에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최종 등록된다. 따라서 웰큐텐이 등록된 시점에서 볼때 유한의 웰큐는 공고기간이었던 셈. 유한 역시 ‘상표권이 등록될 예정’이라는 내용으로 작년 11월 상표철회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진 관계자는 “웰큐텐을 ‘웰’과 ‘큐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웰큐에 대한 상표권 침해가 아닐 수 있다는 변리사 자문이 있었지만 주력으로 키울 제품에 분쟁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면서 “현재 제품명칭을 공모하는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삼진제약의 제품명 변경결정으로 마찰은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유한양행의 문제제기는 표면적으로 상표권에 있지만 제품컨셉 자체를 도용당했다는 심증은 실질적인 시비거리로 여전히 남아있다. 유한양행 마케팅팀 관계자는 “법적문제를 제기할 사항은 아니지만 포장 디자인이나 함량구성 등 웰리드를 카피했다는 의혹은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한측이 제기하는 카피의혹으로는 제품포장 겉면에 있는 물방울 문양이 비슷하고 효능효과를 기재한 순서가 동일하다는 것. 특히 코엔자임큐텐, 초산토코페롤, 아스코르빈산, 베타카로틴30%현탁액, 아연, 셀레늄0.1%가루 등 성분구성과 함량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유한 관계자는 “비타민표준제조기준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비슷할 수는 있지만 아스코르빈산 500mg을 넣는 개발자 개인의 취향까지 똑같다”고 지적했다. 삼진 개발부 관계자는 이같은 의혹제기에 대해 “성분배합은 비타민표준제조기준을 따른 것이며 아스코르빈산을 500mg 넣은 코엔자임큐텐 제품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물방울 문양은 타회사 제품에도 쓰이는 것이며 적응증을 기록한 순서가 같은 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2006-01-25 07:29:09박찬하
오늘의 TOP 10
- 1국산 원료도 없는데…1500억 항생제 불순물 리스크에 긴장
- 2"본인부담률 95%가 급여냐"…의사들, 관리급여 반대 집회
- 3샤페론 '7트랙 수익화' 승부수…포트폴리오 최대 30억 달러
- 4500억 펠루비 시장경쟁 치열…동일성분 품목 10개로 늘어
- 5지분 투자와 저리 대출…국민성장펀드의 바이오 투자 전략
- 6일반약 '정가제' 도입 온도차…"필요하다" Vs "시대착오"
- 7지난해 ETC 비급여 공급액 41% 급증...비만치료제 등 영향
- 8여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대치…보건복지위도 미지수
- 9자동화에 AI·로봇 장착…디지털로 진화하는 의약품 유통업계
- 10뮤지컬부터 AI·앱 개발까지…약사들의 무한한 역량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