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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약가인하 싸움 이제부터"“신약 약가인하 싸움은 이제부터 본격 레이스에 들어갈 겁니다.” 법원이 최근 ‘이레사’ 약가인하 처분취소 소송에서 복지부의 손을 들어주면서, 건강세상네트워크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축제 아닌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레사’ 약가인하 요구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조정신청을 제기해 복지부가 처음으로 이를 수용한 획기적인 일이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함께 3자 소송을 통해 소송에 직접 개입하기도 했다. 특히 조정신청부터 승소까지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보호팀 김준현(36) 팀장의 역할이 빛을 냈다. 건강세상이 ‘이레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험등재 과정에서 A7조정평균가가 적용되면서 가격이 높게 책정돼 폐암환자들의 반발을 샀던 것. 건강세상은 그 때부터 줄곧 모니터링을 통해 다른나라와의 가격을 비교 분석해 왔으며, 지난 3월 FSS가격 등과 비교해 약값을 1만원 이상 인하시켜야 한다고 조정신청을 내게 됐다. 건강보험 가입자나 단체가 약가조정 신청을 낸 첫번째 사례였다. 건강세상은 당시만해도 ‘이레사’의 혁신성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혁신성’ 문제가 송사로까지 확대될 지는 예측하지 못했다고 한다. 김준현 팀장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혁신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게 됐다”면서 “학술적인 부분은 건약에서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특히 한미 FTA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기되면서, 더 한층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팀장은 이번 소송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자신의 이윤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정부정책이나 제도에 저항할지 가늠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 한미 FTA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비위반제소와 독립적 이의신청기구를 수용할 경우 국내 약가정책에 대한 압력장치로 작용할 게 뻔하다고 우려했다. 김 팀장은 이번 판결결과에 힘입어 최근 3년여 동안 신규등재된 신약에 대한 약가 조정신청을 제기하기 위해 자료를 분석 중이다. 혁신적 신약이 주요 타깃이 될 것임은 물론이다. “적정한 가격에 질 좋은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은 환자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제약사가 이를 거슬러 높은 가격을 고수하려한다면 양자간의 충돌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김 팀장의 말마 따나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과 경제성평가를 도입하려는 정부와 의약품 가격의 거품을 빼고자 하는 시민단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만큼, 약가인하 논란은 이제부터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연구원에서 시민단체 활동가로 변신 *김준현 팀장은 김창보 국장과 함께 건강세상네트워크의 핵심 정책 브레인이다. 연세대 보건행정대학원 선후배간이기도 한 두 사람은 건강세상네트워크에도 나란히 발을 들였다. 백혈병 환자들의 글리벡 약가 싸움에 ‘감동’을 받아 시민단체行 버스로 갈아탄 것. 김창보 국장은 당시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김준현 팀장은 심평원 조사연구실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었다. 여러 모로 두 사람은 닮은 점이 많다.2006-11-13 06:27:50최은택 -
OTC 나프록센, 경고불구 심혈관계에 안전대중적인 OTC 진통제 나프록센(naproxen)이 안전성 경고에도 불구하고 심혈관계에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덴버 관절염 클리닉의 마이클 쉬프 박사와 메릴랜드 의대의 마크 호크버그 박사의 소규모 임상결과에 의하면 OTC 나프록센은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항혈소판응집효과가 있다는 것. 41명의 남녀 지원자를 대상으로 1주간 하루에 1-2회 OTC 나프록센을 복용하게 하고 위약 및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우와 비교했다. 혈중 트롬복세인(thromboxame) B2 농도를 측정한 결과 OTC 나프록센은 아스피린과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고용량인 처방약 나프록센이 항혈소판 작용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나 OTC 나프록센도 이런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 2004년 바이옥스가 시장에서 철수된 이후 나프록센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스테로이성 항염증약(NSAID)에 대해 심혈관계 및 위장관계 경고가 강화됐으며 단기간만 사용하도록 권고되어왔다. 이번 연구 이전에도 나프로센은 가장 안전한 NSAID로 지목되어왔다.2006-11-13 03:23:2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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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기존 시판약도 인수 의사있다"최근 일련의 신약개발 실패로 난항에 처한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약 라이센스 뿐 아니라 이미 시판되는 제품도 인수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정상이 모인 한 회담에서 아스트라의 데이빗 브레넌 최고경영자(CEO)는 신약이 아닌 기존에 이미 시판되는 약물이라도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 인수할 뜻이 있으며 그럴만한 자금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전반적 제약시장 성장률이 6-8%가 되든 5-7%가 되든 아스트라가 따라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스트라는 가장 최근에는 뇌졸중약 'NXY-059'의 개발이 실패로 돌아갔을 뿐 아니라 아테롬성 경화증 신약인 'AGI-1067'의 개발도 지연됨에 따라 신약파이프라인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006-11-13 03:12:1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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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바이옥스 소송 수년이면 타결될 것"머크의 리차드 클락 최고경영자(CEO)가 '바이옥스(Vioxx)' 소송문제가 향후 수년이면 해결될 것이라고 제약업계 최고경영자가 모인 회담에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9월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전격철수된 바이옥스는 현재 미국에서 약 2만4천건의 제품책임소송이 제기됐는데 머크는 각개 소송을 각개 타결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런 원칙이 효과를 발휘했는지 약 3천건의 바이옥스 소송은 자진취하, 제기된 소송 중 일부는 환자가 실제 바이옥스를 복용하지 않았거나 실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도 포함됐었음을 시사한다고 클락 최고경영자가 말했다. 특히 와이어스의 다이어트약인 '펜-펜'과 바이옥스가 소송규모면에서 비교되는 것에 대해 와이어스는 법정소송으로 약 210억불(약 2.1조원)이 지출됐으나 바이옥스의 경우 아직까지 1건도 손해배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리차드 클락 최고경영자는 법률고문 출신으로 제약업계 최고경영자에 지명되어 주목을 받았었다. 증권가에서는 머크가 바이옥스 소송 및 특허만료 문제 등에 직면해있어 관록있는 법률전문가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했었다.2006-11-13 02:57:5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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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약대 동문회, 미래향한 무한도전 선언조선대 약대 수도권동문회(회장 이영민)가 미래를 향한 무한도전을 선언하며 동문과 모교발전에 회세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동문회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선약대 가족의 밤' 행사를 열고 '하나로! 미래로! 다이나믹 조선약대!'를 동문회 모토로 결정했다. 이영민 회장은 "3,000여명의 동문이 수도권 지역 약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조직과 집행부가 정비된 수도권 동문회를 통해 미래를 향해 무한도전하자"고 말했다. 최준식 조선대 부총장(약대 교수)도 "이영민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면 1등 동문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동문회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문회는 약사회장 선거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동문회는 2기 직선 약사회장 선거를 맞아 "금품제공, 상호비방, 흑색선전 등 일체의 불법·탈법적인 선거운동을 배척하겠다"며 "동문회의 명예를 걸고 공명선거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동문회는 조선대 약대와 동문회의 발전과정을 담은 '영상홍보물'을 상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조선대 출신인 가수 박진희 씨를 초청, 축하공연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은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선거 후보들이 총출동해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귀빈들도 다수 참석했다. 조선대 출신인 양형일 국회의원과 약사출신 국회의원 3인방인 문희, 장복심, 김선미 의원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06-11-12 23:46:19강신국 -
서울 조찬휘 후보, 후보자등록 스타트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후보자등록 첫 테이프를 끊었다. 조찬휘 후보는 12일 서울시약사회 사무국에 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예비후보 딱지를 떼고 첫 정식후보가 됐다. 조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정식으로 한 만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꼭 승리해 회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상대후보인 이은동 예비후보는 13~14일 사이에 후보등록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2006-11-12 23:16:5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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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씨,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등록이진희 부천시약사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진희 후보는 12일 경기도약사회 사무국에서 서영준 도약사회 총무위원장에게 후보자 등록서류 제출하고 예비후보에서 정식후보가 됐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 위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후보인 김경옥 경기도약사회장은 14일 출정식을 마친 후 후보자 등록에 나설 예정이다. 박기배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2006-11-12 23:12:46강신국 -
권태정·전영구 후보등록...선거레이스 돌입대한약사회장선거에 출마한 전영구, 권태정후보가 12일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영구 후보는 12일 오전 11시10분께 중앙선관위를 방문, 한석원 선관위원장에게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환담을 나눴다. 권태정 후보도 이날 12시 10분에 도착, 등록신청서를 접수시키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를 시작했다. 한편 원희목 후보는 13일쯤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2006-11-12 22:51:4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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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신충웅 회장, 약국 처방건수 제한주장한 지역약사회 회장이 약국당 처방건수를 100~150건으로 제한하자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서울 관악구약사회 신충웅 회장은 "약국의 빈부차를 없애기 위해 한 약국당 일 처방건수를 100-150건으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후보자들이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일반매약과 한약취급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져 약국경영이 정말 어렵다"면서 "처방전도 문전약국으로 몰리면서 동네약국은 빈사상태"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신 회장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약사의 한 사람으로 감사하다"며 "회원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2006-11-12 22:50: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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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유통·규제·신뢰도'가 문제국내 기능성 식품 시장의 문제점은 유통 경로 편중, 관련기관의 규제, 제품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약국경영관련 세미나를 주관하는 네이처스팜(대표 김미혜자)은 자체분석자료를 토대로 국내 기능성 식품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대부분의 원료가 외국에서 개발돼 국내 시장에 유입된다는 점 ▲쇼핑몰·다단계 등 유통 경로 편중 ▲외국 다단계 회사 영업으로 인한 외화 유출 ▲표기에 대한 제한 ▲관련기관의 규제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들에 의한 건기식 판매로 제품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점, 상황에 따른 유행성 제품·함량미달의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는 점 등도 원인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온누리성심약국 백경신 약사는 "건기식에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것"이라면서, "'약사의 전문지식-정부규제 축소-정직한 원료를 바탕으로 한 효능'이 삼박자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11-12 22:39:0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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