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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자누비아', 신기전 멀티플레이어"[호주MSD 트롤 월더스 박사 인터뷰] MSD가 개발한 DPP-4 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 '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식 승인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PP-4 억제제는 기존 SU(설포닐우레아) 계열약과 비교해 베타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혈당치를 조절하는 장점이 부각된다. 특히 자누비아는 인크레틴(incretin)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신체의 고유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 베타세포 기능장애(인슐린 분비감소) 및 알파세포 기능장애(간의 포도당 생산억제 불능)를 동시에 차단하는 '멀티기능'을 갖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간에 신호를 보내 포도당 생산을 멈추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치료제는 이르면 오는 200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데일리팜은 자누비아 글로벌 임상책임자인 호주MSD 트롤 월더스(Troels Wolthers) 박사를 만나 자누비아의 가능성을 진단했다. 다음은 2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만난 트롤 박사와의 일문일답. DPP-4 억제제 계열약인 자누비아에 대해 주위의 관심이 높다. 자누비아가 당뇨환자들에게 얼마나 기여할 것으로 보는가. 당뇨는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을 오래 쓰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베타세포의 기능도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자누비아는 베타세포의 기능저하를 막아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제와 다른 가치를 줄 것이다. 안전성과 내약성도 위약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DPP-4 억제제 계열약에는 자누비아 외에도 가브스(노바티스)라는 약이 있다. 안전성과 내약성이 좋다는 것은 DPP-4 억제제 계열약의 고유기능인가. DPP-4 억제제 계열약이 저혈당이나 체중증가 부작용이 없는 것은 맞다. 임상에서 두 치료제 모두 일관되게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작용기전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MSD 파이프라인에서 자누비아 외에 다른 당뇨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는가. 다른 클래스도 개발하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여서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TZD(치아졸리딘다이온) 계열약을 비롯해서 몇가지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아직 인체임상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를 말하기는 어렵다. MSD가 개발하고 있는 당뇨약들은 부작용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나. 부작용도 장기간의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중요한 사항이기는 하다. 하지만 안전성이 모든 것은 아니다. 자누비아를 예로 들면 효과와 안전성 모두 강조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효과가 좋아야 한다.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안전성과 밸런스를 줘야 한다. 한국에서의 임상에 대해서는 계획이 있는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에 한국이 포함됐다. 특히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권에서 인종적 차이를 규명하기 위한 임상이 진행중이다. 한국인 환자는 100명정도를 모집했다. 한국에서의 임상은 본사에서도 중요시하는 부분이고 관심이 많다.2006-11-25 06:35:13정현용 -
"병원약사 5명이 할 몫 1명이 한다"병원약사 5명이 할 몫을 1명이 하고 있다는 조사분석이 나왔다. 국립암센터 김영주 약제과장은 24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중 약제분과토의에서 토론자로 나와 1999년과 2004년 의료인력을 비교·분석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실시한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를 근거로 김 과장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제수 80에 약사 1명'이라는 법적기준에 근거했을 때 57명의 약사가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17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과장은 "동일한 방법으로 계산했을 때, 간호사는 법적기준 259명에 303명, 의사가 51명 기준에 189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병원약사 인력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사의 경우 법적기준보다 월등히 많은 수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약사는 "의료의 중심이 '의사'이다보니 대형병원들이 최소한의 의력을 나타내는 '법적기준'에 충실할 이유가 없다"며, "무엇보다 병원 내에서의 약사 위상 정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분업 도입을 전후해 병원약사의 업무강도는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나타난 1995년과 2006년의 약사업무실시 비율을 비교해보면 ▲약물정보 제공업무가 47%에서 79%로 ▲약물 이상반응 모니터링이 29%에서 31%로 ▲TDM 자문이 6%에서 39%로 ▲ 항암 주사제 관련 업무가 18%에서 62%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과장은 "분업 후 원외처방으로 병원약사의 업무가 손쉬워졌을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라면서 "오히려 항암제 등의 주사제, 약물 모니터링 등으로 업무가 과중해졌다"고 말했다.2006-11-25 06:33:16한승우 -
"국내제약, 저가경쟁 적응능력 길러야 산다"국내 제약업체들이 저가(低價) 경쟁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약품 시장분석 기관인 IMS헬스코리아가 24일 주최한 '2007 한국 제약시장 포럼' 발제자로 참가한 IMS 아시아 태평양 사장인 Stephen Phua 박사는 이같이 주장했다. Phua 박사는 "그동안 한국정부는 자국 제약산업에 대한 보호주의로 제네릭 의약품에 아주 높은 가격을 인정했다"며 "복지부가 제네릭 약가를 20% 깎겠다는 정책변화를 들고 나왔지만 제네릭 최고가 64%는 여전히 수익성이 아주 높은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한국 제약업체들은 매력적인 가격을 앞세워 시장진입을 노리는 중국과 인도업체들과 경쟁해야 한다"며 "약가인하에 적극적인 한국정부가 앞으로 약가를 64%보다 더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저가경쟁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제약업체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LG생명과학 사례와 같이 R&D에 집중할지, 아니면 저가경쟁이 일어날 제네릭 시장을 공략할지를 분명히 선택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hua 박사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특허만료 후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이 떨어지지 않는 원인도 국내 약가정책에서 찾았다. 그는 "화이자 노바스크의 경우 특허만료 후 약 25% 정도 약가가 떨어졌지만 한국 내 시장 점유율은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국가들과 달리 애초부터 노바스크 약가가 높게 책정된데다 인간관계를 통한 영업형태가 통용되는 한국사회의 특수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hua 박사는 또 "당뇨병치료제인 아마릴의 제네릭은 모두 124개종에 이르지만 한국시장 점유율도 그렇게 폭락하지는 않았다"며 "오리지널과 제네릭간 가격차가 20%면 의사들이 충분히 스위치할만한데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제약사들이 의사들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실제 한국 의약품 시장은 83억달러에 이르는데 제네릭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문의약품 27%, 일반의약품 6% 등 총 33%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Phua 박사는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한국 제약기업들이 GMP 제도를 통한 품질 스탠다드가 아주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제네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06-11-25 06:30:1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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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회, 한양약품 회생 동의 '노코멘트'제약사 여신관리 담당자 모임인 제우회(회장 이연철, 환인제약 차장)가 한양약품 회생 동의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자제했다. 이연철 회장은 지난 24일 송파문화원에서 가진 11월 정기모임에서 한양약품 회생 동의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공식적으로 대답할 수 없지만 다른 국내제약사 여신 담당자 모임인 제신회, 다국적제약회사 여신 담당자 모임 JV와 의견을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제우회 회원들간의 한양약품 회생절차 동의 여부에 관한 논의가 진행돼지 않았다. 그러나 열린법률사무소 김영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통합도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한양약품과 관련한 실무적인 질문이 빗발친 것으로 보아 여신 담당자들 사이에서 한양약품 회생 동의가 최근 이슈임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한편 제우회는 내달 셋째주 경에 송년회 모임을 갖고 2007년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2006-11-25 06:27:4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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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 중년 흡연남성에서 사망률 낮춰비타민 E가 중년 흡연남성에서 암 및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분석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마가렛 E. 라잇 박사와 연구진은 50대와 60대 핀란드 흡연 남성 약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19년간 진행된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타민 E의 혈중농도가 최고수준에 속하는 남성은 최저수준에 속하는 남성보다 추적조사기간 동안 사망위험이 18%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봤을 때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21%,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19%,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30% 더 낮았다. 비타민 E의 최적 혈중농도는 13-14mg/L로 이보다 더 높다고 추가적인 혜택은 없다. 연구진은 이전의 다른 임상들에서 비타민 E 보급제가 사망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번 연구로 비타민 E 보급제가 도움을 준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견과류, 종자, 통곡류, 짙은 녹엽채소로 비타민 E를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2006-11-25 04:11:5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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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밤잠 부족하면 살찔 수 있다수면 부족인 중년 여성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중년 여성보다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의 산제이 패레 박사와 연구진은 수천명의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30년간 시행한 간호사건강조사 자료에서 평균 수면시간과 체중증가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86년 당시 하루에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여성은 하루에 7시간 이상 자는 여성에 비해 이후 16년간 체중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여성은 7시간 이상 자는 여성보다 체중이 33파운드(약 15kg) 증가할 가능성이 1/3 더 높았다. 연구진은 체중은 약간만 증가하더라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례로 10파운드(약 4.5kg)만 증가해도 당뇨병 위험은 2배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면부족인 여성에서 체중이 더 증가한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대개 수면부족이면 덜 먹는 경향이 있어 섭취열량 증가한 원인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비만 방지를 위해 수면시간을 7시간 이상으로 늘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결론지었다.2006-11-25 03:59:1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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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약대생 36명 극동제약 여주공장 견학중앙대 약대생(김대경 지도교수) 36명이 지난 21일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에 위치한 극동제약(대표이사 홍성한) 여주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우수 인재 양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극동제약과 첨단 GMP공장의 견학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김대경 교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견학프로그램은 극동제약이 준비한 회사소개에 에 이어 의약품 제조공정을 담은 자체동영상 상영, 학생들의 제조공정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극동 이승철 생산본부장은 "앞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좀더 활성화 해 회사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대학에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2006-11-24 21:27:45박찬하 -
보건의료평가학회, 경제성평가 주제 교육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27~29일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27일 오후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 배경과 과제(이의경, 숙대) ▲약제급여 평가체계 구축 방안(김보연, 심평원) ▲합리적인 약제평가 기준 설정 방안(구혜원, GSK) 등에 대한 발표 및 질의 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지정 토론에는 갈원일(제약협회), 이원식(화이자), 최병호(보사연), 서국희(한림의대), 박재현(암센터), 이평수(건강보험공단), 박인석(복지부) 등이 참석한다. 27일 오전과 28·29일 양일간 개최되는 연수교육에서는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 ▲비용의 추정 방법과 실제 ▲경제성 평가에서 임상 및 역학 자료의 이용 ▲경제성 평가에서 '건강 과년 삶의 질'의 이용 ▲경제성 평가에서 모델링의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문의|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내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02-6395-1214).2006-11-24 21:18:4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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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당뇨·내분비질환 무료 강좌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30일 오후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당뇨와 내분비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 150명을 기준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 의: 02-2001-27792006-11-24 20:12:5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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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자 회장 "병원약사 인력·수가 법제화""병원약사를 위한 적정인력, 적정수가 법제화가 필요합니다"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은 24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종합토의 결과발표에서 참석한 3,000여명의 병원협회 회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22년만에 처음으로 병협 학술대회에 약제분과가 신설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서두를 시작하면서, "분과 토의 결과 모든 부분에서 병원약사의 인력확충과 적정수가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 회장은 "분업 후 병원약사의 업무량 증가에 따른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손 회장은 "분업을 전후해 병원약사의 이직률이 10%에서 20%로 증가하는 등 중견 병원약사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현행 '조제수'로 돼 있는 인력기준을 '입원환자수'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병원약사 위상 확립을 위해서 복약지도의 강화, 약사가 포함된 Team 의료의 시행, 차등수가제 시행 등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병원약사회도 '투약오류' 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손 회장은 밝혔다.2006-11-24 19:44:22한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