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마땅한 인물이 없다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인선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총회를 한달여 앞둔 현 시점에서도 제약업계는 협회 이사장 인선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2일) 협회 자문위원단들이 모임을 갖고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에게 차기 이사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으나 어 회장은 현재까지 자문위원단들의 제의를 고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6일간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일진제약 김영배 회장 등과 중국 동반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과정에서 협회 김 회장 등이 어 회장을 설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다. 그러나 중국여행 이후에도 어 회장의 고사 의지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저녁시간을 함께 하며 이사장 문제도 논의했지만 어 회장이 계속해서 고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제는 어 회장 카드가 무산될 경우 차기 이사장 인선 문제가 복잡한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연초 모임에서 자문위원단들은 허일섭 현 이사장(녹십자 부회장)이 재임하거나 어준선 회장이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두 카드 모두 무산될 상황에 놓여있다. 실제 최종 결론격인 어 회장 카드 마저 무산될 경우 제약업계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그다지 많지 않다. 2세 그룹 중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과 중외제약 이경하 사장이 거론될 수 있지만 양측 모두 이사장에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대웅 윤 부회장은 제약협회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중외 이 사장도 한 달에 10일 이상을 미국 시애틀 연구소에서 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웅과 중외 2세 그룹 중에서 이사장을 맡을 경우 현 김정수 회장과의 파트너십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데다 차차기 이사장 인선은 현재 보다 더욱 어려운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다. 게다가 이사장직을 한 번쯤 맡았어야 할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이나 현대약품 이한구 회장도 개인적인 고사의지가 강하고 동화약품 윤도준 부회장의 경우 제약업계 투신경력이 지나치게 짧다는 점에서 후보로 거론되기 힘들다. 결국 약품공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중소제약 그룹이 강력히 밀고있는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이 후보물망에 오를 수 있으나 류 회장이 1월초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밝힌 고사의지가 어떻게 변할 것이냐가 관건으로 남아있다. 어쨌든 현재로선 어 회장의 고사의지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총회를 한 달여 앞둔 제약업계가 심각한 인물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007-01-23 06:50:16박찬하
-
정부-의료계, 의료법 개정놓고 충돌 조짐복지부와 의료계가 의료행위의 정의, 보수교육 강화 등을 담고 있는 의료법 개정시안을 놓고 정면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최종 결론이 난 것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지난 20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부터 ‘일방적 법 개정’, ‘개악’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력한 저지투쟁을 선언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8월부터 전면적 의료법 개정작업이 진행돼 왔지만, 막상 복지부의 파트너인 의료계가 개정안 절대 수용불가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에서는 우선 개정작업 과정을 복지부가 주도하면서 회의 일정에 임박해 자료를 제시하는 등 일방적으로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여기에 각계 이익단체의 입장을 수용하다보니 법안 자체가 누더기가 돼버렸다는 점도 의료계를 자극하고 있는 대목이다. 특히 개정안에서 의료행위의 정의에서 ‘투약’이라는 부분은 약사회의 의견을 수용, 최종 시안에서는 삭제해 두루뭉수리하게 법 조항을 만들었다거나 간호계의 입장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는 23일 오후 경만호 의료법개정특별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법 개정방향과 관련 사퇴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의료법 개정안 전면저지 투쟁’을 공식 선언할 방침이다. 의협은 같은날 상임이사회 연석회의도 개최해 향후 대응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 24일에는 장동익 회장이 직접 선두에 나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작업이 개악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강경투쟁을 할 수밖에 없음을 천명할 예정이다. 의협 김시욱 공보이사는 22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의료행위의 정의에서 투약이 제외된 점이나 면허갱신제 등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의료계는 복지부의 개정안 전체를 반대하고, 저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한발 물러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별도의 해명자료를 통해 “면허갱신제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하면서 “의료법 개정안이 최종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복지부는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의료법 개정작업의 마침표를 찍을 방침이었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복지부 관계자들도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가 의료계의 반발에도 의료법 개정을 밀어붙일지 의료계의 입장을 수용, 보완작업을 통해 법 개정을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007-01-23 06:50:01홍대업
-
다국적사 매출 6~10위 중원경쟁 '혼전'올해는 어느해보다 다국적제약사 중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다국적사 중 한국MSD가 지난해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일찌감치 앞서나간 가운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얀센, 한국릴리, 한국로슈, 한국애보트 등 6~10위 제약사들이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다국적사는 아스트라제네카. 이 회사는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1,700억원대 매출을 올려 2005년 180억원의 격차로 앞서나간 얀센과 대등한 위치에 올랐다. 출시 2년만에 매출 300억원을 바라보는 크레스토를 비롯해 아타칸, 넥시움, 이레사 등 주력제품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 올해 전망도 비교적 밝은 편. 얀센도 지난해 약 11% 성장한 1,700억원대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듀로제식, 콘서타, 벨케이드, 리스페달콘스타 등 신제품 위주 시장전략으로 주도권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업계는 지난해 두 제약사의 실적격차가 불과 5~10억원 미만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측은 올해 모두 2,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정해 MSD에 이은 6·7위권 경쟁이 흥미진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릴리와 로슈, 애보트의 실적경쟁도 눈에 띈다. 2005년에는 로슈가 36% 성장하며 1,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한자리수 성장에 그친 릴리(1,139억원)와 애보트(1,118억원)를 압도했지만 지난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로슈가 지난해 15%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해 고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 이에 반해 애보트는 지난해 10% 이상의 성장률을, 릴리도 10%에 근접한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추격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2005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베링거인겔하임이 올해 중원경쟁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신제품 없이 미카르디스, 미라펙스, 스피리바 등 주력제품 만으로 지난해 25%의 성장률과 매출 1,000억원을 달성, 올해는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 전망대로라면 10위권인 릴리나 애보트를 근거리에서 추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셈이어서 올해 목표 달성여부가 주목된다.2007-01-23 06:43:42정현용
-
'알림타주', 비소세포폐암 시장 새 판 짤까심평원, 비소세포폐암 급여 인정여부 의견조회 석면노출로 인해 발병한 악성흉막중피종에서만 보험이 적용됐던 릴리의 ‘ 알림타’가 비소세포폐암에도 급여가 인정될 예정이어서 폐암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내달 1일부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알림타주500mg’(페메트렉시드)을 단독 사용한 경우 급여를 인정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 교과서·가이드라인에서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 요법제로 권장되고 있고, 임상논문을 통해 ‘탁소텔주’와 동등한 임상적 효과를 가지면서 혈액학적 부작용을 개선시킨 점이 입증돼, ‘stageⅢA 이상, 2차 이상, salvage요법'으로 급여를 인정한다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소세포성 폐암의 3차 요법제나 선암·여성·비흡연자 중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2차 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한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정’, 로슈의 ‘타쎄바정’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레사정’은 지난 1일부터 신규환자에 대해 임상적 유효성과 부작용을 알리고 동의서를 받은 후에야 투여가 가능하도록 급여기준이 강화된 상황이어서, 2차 요법제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한 ‘알림타주’의 신규 진입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알림타주’는 비소세포폐암과 악성흉막중피종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악성흉막중피종에서만 급여가 적용되고 비소세포폐암에서는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토록 제한했다. 이후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보험상한가를 130만4,620원(작년 10월1일 등재)에서 12%(15만원 내외) 가량 인하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11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급여기준을 신설했으며, 이달 중 관련 세부항목이 고시될 예정이다. ‘알림타주’의 보험상한가는 115만원 가량으로 낮아졌지만, 비교약제로 사용된 사노피·아벤티스의 ‘탁소텔주80mg' 82만3,664원(2/ml/병)과 비교하면 결코 낮지 않은 가격. 그러나 주기요법으로 투여되는 항암제의 특성상 상한가격만 놓고 가격의 고저를 따지기는 어렵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수텐캡슐'도 급여...재발성 신장암 시장 선점 한편 ‘알림타주’와 함께 내달 1일 새로 급여권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되는 화이자의 ‘수텐캡슐’(수니티닙)도 주목할 만한 신약이다. ‘수텐’은 신장암의 전이성 또는 재발성 신세포암에 1차 이상의 요법으로 사용하도록 급여기준이 마련된다. 전이성 1차 요법제는 이미 1,2군 항암제 10여 품목이 존재하지만, 재발성 신세포암에는 마땅한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전이보다는 재발 치료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의 설명. ‘수텐’은 또 저항성 및 불내약성으로 인해 ‘글리벡’(메실산 이매티닙) 요법에 실패한 위장관 기저종양(GIST)의 2차 이상 치료제로도 급여가 인정된다. ‘글리벡’에 실패한 GIST 환자에게 2차 치료제로 적용되는 첫번째 사례. 앞서 ‘수텐’은 지난해 11월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급여 결정됐으며, 조만간 고시될 예정이다. 반면 적응증이 유사한 바이엘의 ‘넥사바정200mg’은 23일 열리는 약제전문평가위에서 상한가와 급여여부가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시판허가는 먼저 받았지만, 급여는 ‘수텐’보다 늦어지게 된 셈이다.2007-01-23 06:41:32최은택
-
항우울제 '이팩사' 후속약 발매 늦어질 듯와이어스의 대표적 항우울제인 '이팩사(Effexor) XR'의 후속약인 '프리스틱(Pristiq)'이 조만간 최종승인되더라도 본격적인 시판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스틱은 2010년 7월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는 이팩사를 뒤이을 제품으로 우울증 이외에도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 치료제로도 개발되어왔다. 그러나 문제는 프리스틱 임상에서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오심이 부작용으로 나타나 저용량(50mg)에 대한 임상을 완료할 때까지는 본격적으로 발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와이어스의 계획. 더욱이 와이어스의 푸에토리코 제조기지의 품질관리 문제도 FDA 감사를 받아야되는 상황인데 언제 이 문제가 해결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와이어스는 프리스틱 사용량이 감소하면 부작용인 오심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저용량 프리스틱 임상결과가 나오는 올해 초에 발매 시기를 결정할 전망. 프리스틱은 우울증 치료 이외에도 페경 여성의 혈관운동 증후군(안면홍조 등)에 대한 적응증을 접수했으며 이 적응증에 대한 승인 여부는 올해 4월에 결정된다. 증권가에서는 프리스틱의 연간 매출액으로 연간 10억불 가량을 예측하고 와이어스가 프리스틱을 항우울제보다는 폐경증후군 치료제로 판촉할 가능성을 예상하기도 했다. 이팩사 XR의 연간 매출액은 35억불 가량. 와이어스의 핵심품목인 이팩사 XR 및 위궤양인 '프로토닉스(Protonix)'의 특허가 6개월 간격으로 만료될 에정이어서 프리스틱의 성공적 발매가 올해 와이어스에게는 관건인 셈이다.2007-01-23 05:09:42윤의경
-
휴온스, 서울대-숙명여대와 2차 산학협약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서울대, 숙명여대와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천연 및 합성 신물질(iNOS;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저해제) 개발사업은 서울시가 2010년까지 추진하는 혁신 클러스터 지원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의 경우 1차 공동 연구(2005.12.1∼2006.11.30)를 통해 알코올성 간질환에 효과가 있는 표준화추출물인 SPA002 및 이의 주요성분인 SPA005의 물질을 발굴, 이의 지방간 억제효능을 규명한 상태며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휴온스와 서울대는 ER stress와 관련된 SPA005의 작용기전 및 발굴된 2차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시험 및 약동력학, 간이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염증 및 암 치료용 신약’의 경우 1차 공동 연구(2005.12.1∼2006.11.30)를 통해 관절염, 산화성뇌질환 등 주요 원인인 염증유발인자 일산화질소에 대해 다양한 저해활성기전을 가진 화합물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또 천연물활성 스크리닝 결과 한약재로부터 새로운 4종의 일산화질소 저해제 도출 및 작용기전을 확인하는 연구성과를 거두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이번 숙명여대와의 2차 공동 연구에 따라 관절염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활성, 산화성 뇌질환 치료작용, 암 전이 억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신물질의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2007-01-22 20:48:57박찬하
-
동의의료원, '정맥주사 전담 간호사제' 시행동의의료원(원장 김종성)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 정맥주사 전담간호사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맥주사 전담간호사는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6명의 간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정맥주사의 전문지식과 감염관리, 친절교육을 통해 정맥주사 1회 성공률을 높이는데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문적인 환자들에게 간호사의 이미지 향상과 능숙한 처치기술을 통한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2007-01-22 19:46:49정현용
-
권태정 "원 회장, 룡천성금 사용 배임"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이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에 대해 업무상 배임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룡천성금 업무상 횡령혐의로 약식기소 처분을 받고 결백을 주장하며 단식 8일째를 맞고 있는 권 회장은 22일 출입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결백을 재차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룡천성금이 대한약사회 이사회나 대의원총회 추인 없이 원희목 회장 독단적으로 성금의 용도를 전용 승인한 것은 두 명의 변호사의 법률자문을 받아본 결과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룡천성금진실규명위원회는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며 곧 가시화할 것"이라며 "이번 건 외에도 대한약사회에 납부된 기타 성금 등에 대해서도 약사회 정화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권 회장은 김종길 총무위원장 대독으로 이같이 밝히고 자신의 결백이 밝혀질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권 회장은 "이번 단식은 착복한 것으로 알고 있는 전국 회원들에 대해 결백을 알리기 위한 양심의 소리"라며 "결백여부는 이미 밖으로 나왔다"고 말해 사회적 문제로 확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2007-01-22 17:56:36정웅종 -
대전 유성구약사회장에 차용일 씨 재선출대전시 유성구약사회 차기 회장에 차용일(42, 충남대약대) 직전 회장이 재선출됐다. 유성구약사회는 지난 19일 약사연수교육을 겸한 19차 정기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차 직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 심형근·백성기 약사를 감사로 선출하고, 김기종 총회의장도 연임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진동규 대전 중구청장, 임재인 유성구의회 의장, 송명준 대전시의사협회장, 권경주 공단 유성지사장 등이 참석했다.2007-01-22 16:41:37최은택 -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 발병원인 최초 규명미세먼지가 MIF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켜 호흡기 질환을 야기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 22일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팀이 호흡기 외피세포에 미세먼지를 투여한 뒤 단백질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MIF 단백질이 기도 상피세포에서 미세 입자에 특이적으로 유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미세먼지와 관련이 있는 약 20종의 단백질 중 다른 단백질과는 달리 MIF 단백질이 미세먼지를 처리한 동물모델에서 확연한 발현 증가를 보였고, 미세먼지의 종류를 달리 했을 경우에도 계속 유지됐다는 것.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질환 발병 매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MIF에 대한 저해제를 개발할 경우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질환을 막을 수 있는 치료약물 개발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단백체 관련 최고 권위 저널인 Molecular Cellular Proteomics (IF: 9.876)에 채택돼 이번 달 중 출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007-01-22 16:00:08최은택
오늘의 TOP 10
- 1플랫폼 도매 금지법, 또 미상정…네트워크 약국 금지법은 통과
- 2은행엽·도베실산·실리마린, 급여 재평가 확정…건정심 의결
- 3서초구약, 사랑나눔 자선다과회서 사회공헌 사업 지속 약속
- 4유통사들 만난 서울시약…"블록형 거점도매 철회 한목소리"
- 5식약처, 베트남과 식의약 규제 협력 강화…참조국 지정 추진
- 6종근당고촌재단, 올해의 작가 3인 선정…창작 지원금 제공
- 7식약처, 주사기 제조업체 성심메디칼과 협약…공급 확대 기대
- 8병원협회, 의료용품 수급 안정화 위한 '자율실천 선언' 채택
- 9의수협, CPHI 일본서 한국 기술력 소개…공급망 파트너 홍보
- 10서대문구약, 5월 31일 연수교육…초도이사회서 안건 의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