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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개발 3.0시대…"전략적 제네릭이 답"약가일괄인하·리베이트 쌍벌제 시대에 적합한 제약 개발 전략은 뭘까요? 개발·마케팅 전문가들은 '전략적 제네릭 개발'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열린 제약관리자협회(PMS,회장 허윤일) 세미나에는 개발·마케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제약 3.0시대를 대비한 합리적 개발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광의의 전략적 제네릭 범주는 ▲브랜드제네릭 ▲경쟁제네릭 ▲퀄러티제네릭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파이프라인 다양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도 중견제약사들의 유효전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구석 상무(일동제약 개발부): "약가일괄인하·리베이트 쌍벌제 시대의 성장동력은 과감한 코프로모션, 전략적 OTC, 라이센스인아웃, 전략적 제네릭·Bio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얼마나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가가 생존 관건입니다." 전략적 제네릭 개발은 산도스·악타비스·호스피라·한독휴먼헬스 등의 성장가도에서 그 유효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전략적 제네릭의 최대 장점은 신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R&D 비용과 개발기간에 있습니다. 조인스·자이데나·제피드 등 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 평균 비용과 기간은 187억원, 9년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개량신약과 바이오베터의 평균 개발비용과 기간은 각각 3년 9개월·31억원, 8년 5개월·176억원입니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 나선 일동제약 전구석 상무는 "전략적 제네릭은 복용 편의성과 제형변경으로 오리지널에 버금가는 매출액 증가를 목표하고 있다"며 "비아그라정의 세립·구강필름형, 노바스크·싱귤레어정의 구강붕해정, 가스트렉스 과립·액제·정제 등이 좋은 실례"라고 말했습니다. 전략적 제네릭의 마케팅 실효성은 빠른 출시와 특화된 기술로 시장을 선점·리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 예로는 싱귤레어 위임형 제네릭-루케어, 헵세라 제네릭-헵큐어, 동아제약 모노탁셀 등입니다. '한국형 개량신약' 또는 전략적 제네릭 개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을 강조한 강연도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양승호 교수(현대인재개발원 제약아카데미): "리베이트 쌍벌제·일괄약가인하 등의 시행으로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규제들이 제약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데 이런 관점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이 갖고 있는 최신 개량신약들에 대해서 좀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일선 제약사들의 전략적 제네릭에 대한 입장과 탐색 전략은 어떨까요? 세미나 참석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인터뷰]허윤일 이사(대우제약 개발·마케팅팀): "한국의 제네릭이 아직은 굉장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국내 제네릭을 가지고 체력을 길러서 신약과 개량신약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해외 개척 판로를 만드는 게 가장 올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이기범 부장(삼천당제약 마케팅팀): "삼천당제약은 특화된 전략적인 제네릭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염변경 개량신약 타리에스정을 발매하면서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시장에 진입했고요, 국내 최초 생산된 '콜리주사-MRSA'를 종합병원에 런칭시키고 있습니다. 안과부문에서는 DHP제약을 인수해서 1회용 점안액 제네릭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적응과 성장을 목표로 한 제약 3.0 시대에 전략적 제네릭 개발이 제약산업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4-26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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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과 졸업생 2명 중 1명은 '취준생'대학별 한약학과 취업률 순위는 원광대(58.65%)-경희대(57.9%)-우석대(39.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졸업 후 진로는 전공과목 심화·전문화를 위한 대학원 진학률이 30%를 상회했습니다. 데일리팜은 대학정보공시센터 자료를 토대로 경희·원광·우석대 한약학과 졸업생들의 최근 2년 간 취업률을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경희대 한약학과 졸업생(31명) 취업현황은 건보DB취업-11명, 대학원 진학-10명, 입대-1명, 기타-10명 등입니다. 2012년 원광·우석대 한약학과 졸업생 취업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광대(45명): 건보DB취업-29명, 대학원 진학-10명, 입학당시 취업-2명, 기타-5명 *우석대(42명): 건보DB취업-17명, 대학원 진학-5명, 기타-20명 」 대학원 진학 성비율에 있어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대학 간 차이점도 확연했습니다. 경희대는 여학생들의 대학원 진학 비율이 2배 이상 높았고, 원광·우석대는 남학생들의 진학률이 2~5배 이상 많았습니다. 지방대 한약학과 졸업생들의 약국 근무약사 취업도 눈에 띄었습니다. 2013년 우석대 한약학과 졸업생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약국(근무약사)-5명, 한약국(근무한약사)-2명, 한약국 개국-1명, 대학원-12명, 제약사(및 일반기업)-0명, 취업준비생-32명입니다.[2013. 4. 19 기준] 진로 선택 폭은 지방대보다 서울 소재 대학이 넓었습니다. 경희대 한약학과 졸업생들의 통상적 취업현황입니다. 「학사 졸업 후 제약사 마케터-3~5명, 한방병원-2~3명, 한약국 개국-1~2명, 한약국 근무약사-5~10명, 대학원-10~12명, 석·박사 졸업 후 다국적 제약사 및 화장품회사 취업-5~10명」 경희·원광·우석대 한약학과 2년 평균 취업률 52%에 대해 교수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멘트]A대 한약학과 교수: "한약사 면허를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성이 안돼 있다고 봐야죠. 너무 약사위주로만 짜여 있다 보니까 취업이 잘 안되죠." 한편 공시자료는 당해 조사년도 최초 조사기반을 참조했으며, 유지취업률 1·2차 조사는 반영치 않았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4-25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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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반토막'…바이오주 후폭풍?바이오 관련 주식종목들이 대체로 박스권 보합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지난 16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발표 후 불똥이 바이오 종목으로 옮겨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데일리팜은 코스피·코스닥 상장 바이오 관련주 15개 종목에 대한 주간 주가동향(4.16~4.22)을 분석했습니다. 코스닥 상장 바이오주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급등·급락 각각 1종목, 강보합 3종목, 상승 및 하락 5종목입니다. 가장 급락한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16일 종가(49,800) 대비 22일 현재 -46%(26,650)가 빠졌습니다. 이수앱지스의 경우 지난 일주일 새 무려 21%(22일 종가:8,500) 가까이 올랐습니다. 바이넥스·차바이오앤·메디톡스는'-0.1(5,460→5,450)·0.8(12,150→12,050)·1%(120,800→119,500)'대에서 강보합권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파미셀(4,635→4,295)·마크로젠(38,450→35,950) 등을 포함한 4개 종목은 4~7%대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상장 바이오주들은 강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LG생명과학과 동아쏘시오그룹의 주간 주가동향은 각각 2·0.3% 상승했습니다. 녹십자와 SK케미칼 주가는 2~3% 하락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1%(22일 종가:7,500) 주가가 빠져 급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그렇다면 '셀트리온 사태' 이후 바이오주에 대한 증권가의 전반적인 입장은 뭘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실적 위주의 재평가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인터뷰 : 배기달 연구원(신한금융투자증권)] "아무래도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어떤 주식이든 펀더멘탈을 반영할 수밖에 없으니까 (단기간 내)바이오 종목들의 주가 부침은 있겠죠. 펀더멘탈이 괜찮은 바이오업체 같은 경우에는 향후 주가가 나쁘진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지난 22일 주식시장에서 오간 셀트리온 주식거래대금은 6200억원(220만주)으로 삼성전자(2700억원)를 압도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4-24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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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투벤, 영욕의 30년…"엄마찾아 삼만리"안녕하세요? 저는 미스 화이투벤이라고 해요. 올해 나이는 서른 살이고요. 우리 엄마·아빠는 한일약품과 다케다제약입니다. 1983년 두 분의 공동개발로 제가 세상에 태어났죠. 첫돌부터 5살까지 저는 약국에서 정말 인기짱이었답니다. 당시 1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종합감기약 부문 1등은 항상 제 차지였으니까요. 다들 기억하시죠? 80년대 톱스타 (故 최)진실이 언니와 (유)인촌이 오빠가 출연했던 CF 광고. 언니·오빠의 CF 속 멘트는 유행어처럼 번졌잖아요. 한번 들어 보실까요? "유인촌: 여보! 나 감기 걸렸어. 박순천: 화이투벤 있잖아요. 유인촌: 뭐라구? 단역배우들: 화.이.투.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제가 유치원 입학을 앞둔 1998년 6월 우리엄마 한일약품이 많이 아팠어요. 당시만 해도 울 엄마는 700억원대 외형을 자랑하는 어엿한 업계 17위권 제약사였는데, 병마는 순식간에 찾아왔죠. 대한생명은 울 엄마 주식 50만주(16.58%)를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답니다. 울 엄마는 그렇게 7년(2006년)을 투병하시다 결국 사망선고를 받았답니다. 그해 CJ제일제당은 한일약품 인수합병을 완료했으니까요. 장례는 수목장으로 치렀어요. 엄마의 자양분으로 'CJ라는 나무'는 무럭무럭 자랐답니다. CJ라는 나무는 저에게는 새엄마 같은 존재였어요. 30여명이나 되는 OTC 영업사원 오빠들이 새로 생겼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요. '화콜' '콘택600' '하벤'은 절친이자 선의의 경쟁자랍니다. 우리 사총사는 300억대 감기약 시장의 70%를 점유할 정도로 잘 나갔답니다. 이제 좀 새엄마에게서 안식을 찾나 싶었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정들었던 CJ OTC 영업사원 오빠들도 뿔뿔이 헤어졌답니다. ETC 영업부문과 컨디션사업부로 말이죠. 기구한 팔자를 타고난 저도 아빠가 새로 사 주신 옷을 입고 얼마 전 2월, 5종류의 제품으로 리뉴얼 런칭됐고요. 엄마를 여의고 30년 만에 아빠 품으로 돌아 온 저 미스 화이투벤!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생만큼이나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 보겠노라고 비망록에 다짐을 적어봅니다. [이 기사는 내레이션을 가미한 새로운 형식의 뉴스 구성입니다]2013-04-23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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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병원에 원내조제 요구? 무슨 일이…병원협회가 국민 편의성을 내세워 원내조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약사회는 의약분업 훼손이라며 이 같은 의료계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이와 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 대형병원 앞 약국들이 환자들에게 원내조제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약값이 비싸고 관리도 어렵다는 것인데 이 같은 행동이 의료계 주장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약사회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 대형병원 입니다. 인근 약국에서는 항암제 등 고가의약품을 조제하기 어렵습니다. 환자는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 병원에서 원내조제를 받아야 합니다. [인근 A약국] : "항암제 재고약을 도매업체나 제약회사가 책임을 안 지니까 약국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는(어쩔 수 없죠)." 이 같은 조제기피 현상은 이 병원 앞에 있는 약국 10여곳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B약국] : "약이 현재 확보가 안되어 있는 상태고(조제를 할 수 없어요)" 약국의 조제거부 관행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취재팀은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를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는 기자를 만나는 걸 꺼려 했습니다. 신분이 노출될 경우 불이익이 불보듯 뻔했기 때문입니다. 그와 나눈 이메일 대화로 조제거부 실태를 명확히 알게 됐습니다. [기자] : 문전약국의 원내조제 요구는 이번이 처음인가요? [근무약사(목소리 대역)] :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다른 약국에 근무할 때도 있었고 거의 모든 항암제 같은 고가 의약품이 처방으로 나오면 원내조제를 요구합니다. [기자] : 약국이 원내조제를 요구하는 이유는 뭡니까? [근무약사] : 고가 의약품은 알약 하나에 2~3만원 하는데 포장단위대로 처방이 나오지 않으면 개봉해서 조제하고 남은 약의 반품이나 교품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자] : 병원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근무약사] : 전혀 신경쓰지 않고 원내조제로 처리합니다. [기자] : 언론에 제보하게 된 이유는 뭡니까? [근무약사] : 병원협회에서 선택분업이니 원내조제니 하는 주장이 나오다보니 이런 관행을 환자들이 조제거부 행위로 보지 않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무작정 원내로 해달라는 건 환자나 의사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전약국의 원내조제 유도를 바라보는 시각은 두 갈래로 나눠져 있습니다. 고가 의약품의 재고 문제가 약국의 조제거부와 원내조제 유도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그 중 하나입니다. 지역약사회장은 기자와 만났을 때 별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약값이 수백만원에 달하고 카드 결제로 수수료마저 떼면 금융비용도 안 나온다"며 "약의 특수성이나 고가라는 점에서 오히려 원내조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내조제를 요구하는 의약품은 글리벡이라는 골수암 치료제 뿐이라고 주장해 대부분의 항암제가 해당된다는 제보자의 말과는 달랐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낱알포장과 반품 문제 해결에는 공감하지만 조제거부 행위로 비춰지고 마치 약국 스스로 조제권을 포기하는 모양새가 부담스럽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 : "포장단위 개선 등 대안책을 마련하더라도 현재의 의약분업 원칙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게 약사회의 입장이죠. (문전약국은)경제적 관점에서 보니까 직능의 관점보다는…." 경제적인 이익과 약사직능이라는 사이에서 일부 문전약국이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4-22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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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상징 안타까워"…"변수가 생겼나?"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발언에 대한 제약CEO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쇼킹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 A다국적 제약사 CEO] "안타까운 일이죠. (공매도에 대한)개선이 관철되고 안되고를 떠나…. (서정진 회장도)힘들었을 테고…. 하여튼 쇼킹한 일인 것 같아요." [인터뷰 : B다국적 제약사 CEO] "아주 뜻밖이죠." [인터뷰 : C제약사 CEO] "제약기업들이 R&D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지속 되는 게 바람직한데, 그게 안타까운 거죠." 셀트리온 사태가 싹을 틔우고 있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충격파를 주지 않길 바라는 입장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D제약사 CEO] "(외국)밖에서도 한국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 관심 가진 바도 많고, 의외로 관련 분야의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꼭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대해 물어 보거든요. 상징처럼 여겨지는 부분이라 걱정이 되죠." 그동안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제기된 이른바 '의혹'에 방점을 찍은 CEO의 의견입니다. [인터뷰 : E제약사 CEO] "어쨌든 던진다는 것은 뭔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을 겁니다. 앞으로 전망이 밝으면 그렇지 않을 텐데, 전망이 밝은 것과는 반대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문을 두 번 읽어 봤거든요. 목표대로 변수 없이 흘러간다고 그러면 그럴 텐데, 거기에 뭐가 고장 난 것 아닌가…. 그 고장이 어디서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는데…." 그렇다면 '서 회장의 지분 매각 입장 고수'와 '경영 복귀'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요? 이에 대한 제약업계 CEO들의 판단은 대비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 A다국적 제약사 CEO] "당연히 경영을 해왔던 사람이…. 지금까지 굉장히 키웠잖아요. 상장가치로 거의 1조 7000억원인가 그렇게 얘기하던데…. 이슈가 공매도 이슈던데….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죠, 뭐." [인터뷰 : D제약사 CEO] "만약에 과정 상 잘못된다하더라도 매끄럽게 넘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상징적인 존재라서 그게 꺾이면 진짜 타격을 받거든요." [인터뷰 : F제약사 CEO] "팔수 있는 정도의 회사가 되면 파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뭐 요는 그래서 어느 경우든 내실이 튼튼하면 서정진 회장 본인이 직접 하셔도 좋고, 팔아도 좋고." 소액투자자 일명 개미 투자자 보호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주장한 CEO의 의견도 주목됐습니다. [인터뷰 : C제약사 CEO] "벤처지만 그 회사를 믿고 투자한 소액주주 개미들에게 피해가 안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내실만 튼튼하다면 하등의 문제될 것이 없다'라고 말한 한 CEO의 답변이 이번 셀트리온 사태를 관망하는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4-19 06:48: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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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벽화에 담은 사랑 메시지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 합니다. 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이번 주 [36.5도]는 어제(17일) 열린 JW중외그룹 한마음봉사단 '희망 벽화 그리기' 행사 모습입니다. 이날 한마음봉사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서울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방문, 장애우 10여명과 함께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마음봉사단은 매월 1회 소외이웃들을 찾아가 청소, 무료 급식,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JW홀딩스 박구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2013-04-18 06:49:5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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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경영권 인수, 정부·삼성 합자투자?거대 바이오 제약사 셀트리온의 경영권을 인수할 만한 제약사는 어느 곳일까요? 데일리팜은 어제(16일) 있은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지분 전량 매각 계획 기자회견'에 맞춰 인수 가능한 다국적 제약사 가상 시나리오를 구상해 봤습니다. 인수 가능성을 타진해 볼만한 다국적 제약사로는 ▲MSD ▲BMS ▲화이자 등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소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서 회장의 지분을 선뜻 매입할 만큼 과감한 제약사가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익명을 요한 A바이오 전문가는 "극동지역에 위치한 셀트리온의 지정학적 위치는 물류·유통비 상승을 가져오기 때문에 타사에 비해 가격경쟁에서 밀릴 공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시장을 노린 셀트리온 인수도 가늠할 수 있지만 아직은 인구 대비 수요 측면에서 시장성이 크지 않습니다. CMO업계 큰손 론자도 염두에 둘 수 있지만 글로벌 업황 부진 등을 고려한다면 무작정 외형만을 늘리기는 부담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뛰어든 삼성도 유력 인수사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2년 내 이렇다 할 제품을 생산할만한 수준을 갖추지 못한 삼성도 덥석 셀트리온을 잡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를 제품생산 시점 등을 감안했을 때 생산시설 유지비를 따져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셀트리온의 설비 수준이 아직은 최신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이 역시 언제 구식이 될지 모른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아직은 개발단계지만 바이오의약품 배양시설이 동물세포 기반에서 값싼 박테리아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경영권을 인수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정부와 삼성의 공동지분 인수입니다. B바이오 전문가는 "셀트리온의 경우, KBCC의 전처를 밟을 공산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추측했습니다. 다시 말해 정부는 국내 CMO산업 육성이라는 성과를 삼성은 경쟁업체 흡수를 통한 안정적 발판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4-17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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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선판 랩퍼'…老교수의 판소리 사랑[이 사람의 독특한 취미] "기산 영수(箕山 潁水) 별건곤(別坤乾) 소부(巢父) 허유(許由) 놀고 적벽강 추월야(赤壁江 秋夜月)에 소자첨도 놀았고 채석강 명월야(采石江 明月夜)의 이적선(李謫仙)이도 놀았고 등왕각 봉황대(藤王閣 鳳凰臺) 문장명필의 자취라 내 또한 호협사라 동원도리 편시춘 낸들 어히 허송 헐거나 잔말 말고 일러라.(♬춘향가 초입 중중모리)" 안영수 학장(연세대 약대·64)이 판소리와 사랑에 빠진 시기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춘향가 '기산영수' 대목을 처음 듣던 순간 "아! 이렇게 멋진 가사가 있을 수가…."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 친구들의 권유로 시작했죠. 처음엔 뭐 별거 있으려니 하는 마음으로 판소리 전수관을 찾았는데…. 이게 웬 일 입니까? 춘향가에 마음을 송두리째 빼았겼지 뭡니까.(허허허)"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그 좋아하던 라디오·TV뉴스 시청도 이젠 뒷전이 됐다. 그야말로 '조선판 랩퍼'가 된 셈이다. "왕복 2시간정도 걸리는 출퇴근 시 항상 차에서 판소리 연습을 하죠. 고음을 내는 판소리 특성을 감안할 때 차안이 연습하기엔 안성맞춤입니다." 환갑을 훌쩍 넘어 시작한 판소리라 음역 완급조절이 가장 어렵긴 하지만 득음(得音)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삼각산(북한산) 백운대 숨은벽과 강원도 정선의 깊은 계곡 등은 그가 자주 찾는 득음 수련장이다. "숨은벽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지만 등산객이 뜸해 판소리를 연습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또 1년에 2번 정도 전수관 문하생끼리 명승지를 찾아 2박3일 간의 수련을 떠나기도 하지요." 판소리는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 등 크게 세 유파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가 속한 유파는 동편제에 가깝다. 동편제는 섬진강 잔수(전남 구례)의 동쪽지역 명창들에 의해 완성되어 구례, 남원, 순창, 곡성, 고창 등지에서 성행한 판소리를 말한다. 웅장하면서 호탕한 소리인 우조를 많이 사용하고 발성초(發聲初: 입을 열어 처음 내는 소리)가 진중하다. 통성을 쓰며 소리끝을 짧게 끊는 등 '대마디 대장단'의 특징이 있다. 그가 속한 판소리 문중은 '김세중'제-성우향 선생(한국판소리보존회장)-김경아 선생(인천시판소리보존회장)으로 이어져 있다. "명창(名唱)이 되기 위한 득음 수련은 아닙니다. 그저 판소리 가락이 좋고 이왕에 시작을 했으니 최선을 다해 수련에 임할 뿐이죠. 장단의 높고 낮음 그리고 완급조절…. 이런 의미에서 봤을 때 판소리는 우리네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죠." 이제 판소리 없는 인생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안영수 학장. 노교수의 판소리 사랑에서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2013-04-16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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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시간당 5천명…바닥권리금 2억원INTRO ▶정웅종 / 진행 안녕하십니까, 황금입지 보고서 정웅종 기잡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국, 의료기관의 알찬 부동산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 동작구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이수역 주변 입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SWITCH ▶정웅종 / 진행 이수역 입지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환승하는 황금 노선을 갖췄습니다. 또 태평백화점, 남성시장 등 유동인구 유발 요인이 많습니다. ▶리포팅 [상권 특징] 오늘 살펴볼 이수역 상권 범위는 7호선 이수역 사거리에서 4호선까지 이어지는 대로변입니다. 이수역 상권의 핵심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 체계입니다. 태평백화점과 그 배후지역에 들어선 우성아파트, 신동아아파트를 비롯한 약 5만 세대에 이르는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습니다. 이수자이 주상복합 이후 최근 5년 동안 주상복합 건축 붐이 일어나 의료기관과 약국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업종 현황] 우선 7호선 이수역 사거리에서 4호선 남성시장 입구까지 대로변에 위치한 약국 수만 20여곳에 달합니다. 이들 약국은 태평백화점 앞 대로변 주변으로 1층 약국이 몰려 있고 7호선 이수역 사거리 주상복합 건물에는 주로 층약국이 포진해 있습니다. 눈에 띠는 특징은 대로변 1층 약국은 매약 비중이 큰 대형약국이, 주상복합 건물은 주로 의료기관 처방에 의존하는 클리닉약국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은 50여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료과목이 매우 다양한데요. 주로 여성 관련 의원이 많았습니다. 표시과목을 보면 피부과와 성형외과, 산부인과가 많았습니다. 내과와 통증의학과도 다수 눈에 띠었습니다. [유동 인구] 태평백화점쪽 남성시장 입구에 위치한 광주약국과 맞은편 동해물약국 앞 유동인구를 조사한 자료를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광주약국 앞 주중 낮시간대(12시~13시) 유동인구는 시간당 4700여명(남자 1902명, 여자 2872명 2010년10월 소상공인진흥원 조사)으로 나타났습니다. 저녁 시간대(19시~20시) 시간당 유동인구는 7500여명(남자 3037명, 여자 4424명) 가량입니다. 주로 40대 연령의 인구가 많았습니다. 태평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동해물약국 앞 유동인구는 낮시간대는 3200여명(남자 1536명, 여자 1698명), 저녁 시간대는 5000여명(남자 2608명, 여자 2447명)으로 조사 됐습니다. 주로 20~340대 연령이 많았습니다. [임대 시세] 임대 시세 현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수역 사거리에서 태평백화점 앞 대로변 지하철역까지가 활성화지역입니다. 또 태평백화점 맞은편 지역도 상권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활성화 지역의 10평 기준 1층 보증금은 6191만 원, 월 임대료는 14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활성화 지역은 10평 기준에 1층이 보증금 3440만 원에 한 달 임대료가 139만 원 수준입니다.(소상공인진흥원 2013년 3월1일 기준) 점포 평균 임대시세는 점포중계 포털회사의 중개 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실제 임대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현장 분석] 기자가 둘러 본 결과, 이수역 지역 임대 시세는 소상공인진흥원 조사와는 차이가 컸습니다. 남성시장 안쪽에 위치한 전용면적 25평짜리 한 약국의 임대 현황을 보면 보증금 1억원에 월 임대료는 38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인수를 한다면 권리금은 8000만원 가량으로 조사 됐습니다. 태평백화점 앞과 맞은편 사이 있는 대로변 지역은 임대료가 매우 비쌌습니다. 보증금 1~2억원에 월 임대료가 1000만원이 넘었습니다. 바닥 권리금도 2억원 이상을 요구하는 점포가 많았습니다. 지역 부동산에 따르면, 약국 임대가 가능한 매물을 찾기는 것 조차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SWITCH ▶정웅종 / 진행 다음에는 서울 강동구 상권 중 하나인 천호역 입지를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NDING2013-04-12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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