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잡는 코골이 수술...유족들 시신 농성비교적 간단한 것으로 알려진 '코골이 방지 수술'을 한 후 환자가 숨져 유족들이 병원측에 원인규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포시에 사는 권모씨(44세) 유가족들은 28일부터 경기도 일산 백병원 로비에 권씨의 유해가 담긴 관을 갖다 놓고 정확한 사인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유가족과 병원에 따르면 권씨가 코골이 방지 수술을 받은 것은 지난 17일. 그러나 열흘이 지난 27일부터 환자가 피를 토하는 등 수술부위의 출혈이 계속됐다. 28일 새벽 지혈을 위한 병원의 조치가 있었지만 환자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같은 날 오후 결국 숨졌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병원 말만 믿고 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멀쩡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죽을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유가족들은 특히 "환자가 계속 피를 토했는데도 병원측은 처치를 했으니 기다려 보자는 말뿐이었고 환자의 상태가 심각해진 새벽에는 간호사들이 담당의사를 애타게 찾았으나 두시간 동안이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병원의 과실과 무성의를 성토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의료과실'을 일부 인정하고 사망사고에 따른 위로금 1억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병원측이 애초에 위로금 3천만원을 제시했다가 다시 5천만원으로 올리고 또 1억원을 제시했다"며 "병원이 진정한 사과나 명확한 해명 없이 돈으로 사람 목숨값을 저울질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일단 유가족들과 합의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CBS사회부 권혁주 기자 hjkwon@cbs.co.kr=노컷뉴스 / 데일리팜 제휴사]2007-04-29 22:19:40데일리팜
-
약사회 "유통일원화 폐지, 문제소지 많다"약사회가 유통일원화 폐지에 반발하고 있는 도매업계의 지원군을 자청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과 부산시약사회 이사회가 유통일원화 폐지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지부장은 28일 성명을 내고 "의약품 유통일원화 폐지가 약업계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위한 제도가 아님을 확신한다"며 "관련 단체가 유통일원화정책에 대한 올바른 결론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실시 후 군소도매상의 난립과 의약품 공급의 제한을 통한 의도적인 병·의원과 약국간 담합 유도 등의 문제점들이 곧 의약품 유통질서 문란으로 발생된다"며 "이같은 유통 무질서가 궁극적으로 올바른 의약분업 정책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유통일원화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들이 약업계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쪽으로 마무리되길 약사회는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부산시약사회 이사회도 유통일원화가 폐지되면 약국가에 많은 불이익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이사회는 유통일원화가 폐지되면 ▲불공정 거래 확산 ▲불용재고 증가 ▲생산회사의 과다한 판촉행위로 잦은 처방변경 사태로 인한 개봉약 처리문제 발생 및 신규약 수급부족 등 국민들로부터 불신감 조성 ▲수금 회전단축 요구 등으로 약국운영이 제약회사에 예속 ▲배달차량 증가로 긴급 조제환자 투약 지연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약사회 역시 유통일원화제도가 의약품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유통일원화는 의약품 유통 선진화와 투명화를 위해 반드시 존속돼야 한다"고 말했다.2007-04-29 22:15:23이현주
-
포항지역 약사 190명, 도서 610권 기증경북 포항시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최근 포은도서관에 190여명의 약사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도서 610권을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도서모으기'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국마다 1권의 책을 기증한다는 의미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책을 구입한 것. 시약사회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도서기증을 결의, 약사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도서구입비 400여만원을 모았다. 한형국 회장은 "약사회는 단순히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고 봉사하는 단체"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생각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2007-04-29 22:05:52강신국
-
경기 시흥시약, 여약사위원회 본격 가동경기 시흥시약사회(회장 조양연)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안화영, 이사 최혜정)는 최근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조양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약사위원회에 왕성한 활동을 주문하고 여약사위원회의 발전과 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외국인 무료투약 사업 에이즈 자녀 학비지원사업 시흥시 건강축제 참여 경기도약의 등산대회와 볼링대회 참여계획 문화학술위원회(전미향 이사)의 약사회 회보발간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여약사위원들과 조양연회장,전형수 약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빛약국 윤선미, 광장약국 권경자, 신천프라자 안진숙, 백제당약국 최혜정, 삼보약국 금숙희, 온누리푸른속약국 유은정, 큰사라약국 은성기, 사랑약국 최혜경, 연희약국 문순재, 중앙약국 김미숙, 메디팜선약국 이은선, 윤약국 김영희, 전약국 전경희, 엘지약국 전미향, 보화약국 안화영 약사.2007-04-29 20:05:30강신국 -
경북도약, 대경제약협의회와 상생방안 모색경북약사회(회장 이택관)는 최근 대구경북제약협의회(회장 서광호)와 간담회를 열고 업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견례를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서 양 단체는 지역 약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간단회에는 이택관 회장을 비롯해 손희락·유정휘·임무호·박호병· 배수향 부회장과 김연호 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07-04-29 20:01:09강신국 -
5개 대형병원, 급여환자에 5억여원 부당징수일부 대형병원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5억6,000여만원의 본인부담금을 부당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보건복지위)은 29일 지난해 감사원이 2005년 의료급여 청구금액 상위 5개 병원을 대상으로 같은 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입·퇴원한 수급권자 4,890명을 대상으로 비급여 본인부담금 징수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5개 병원은 이들 수급권자 가운데 64%인 3,149명에게 급여대상인 ‘빈혈진단을 위한 혈액검사료’ 등 960개 항목에 대해 총 5억6,028만원의 진료비를 부당하게 징수했으며, 그 금액은 수급권자 1인당 최고 549만3,188원에 달했다. 이 실태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K대 S병원의 경우 663명에 대해 간 검사를 위한 SGOT 등 218 항목을 부당하게 환자에게 부담 지워 총 1억7,647만원을 부당하게 징수해 불명예 1위를 안았다. 이와 함께 S대 병원은 910명에 대해 혈색소검사 외 245 항목에 1억3,780만원을, A병원은 923명에 대해 감마지티피 등 302 항목에 대해 총 1억1,461만원을, Y대 S병원은 478명에 대해 미세알부민요검사 외 146 항목에 대해 총 9,552만원을, 또다른 S병원은 175명에 대해 혈중약품측정검사 외 44항목에 대해 3,559만원을 각각 부당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K대 S병원, A병원, S대 병원 등 3곳은 ‘일회용 약물 주입세트’ 등 22개 항목의 치료재료대는 처치·수술 등 진료행위의 소정 수가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별도로 징수하지 않아야 하는데도, 수급권자 974명으로부터 791만여원을 이중으로 징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이들 병원은 진료비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청구하면 심평원에서 급여기준 초과분이 삭감될 가능성이 있어 의료급여환자에게 직접 징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의신청 등 구제절차를 통해 인정받는 제도가 있는 만큼 변명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의료급여법 개정으로 부당하게 비용을 전가시킬 경우 이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지난 3월29일부터 시행됐다”면서 “복지부도 이 제도에 대한 홍보 및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2007-04-29 19:57:31홍대업 -
인천 부평구약, 약국 87곳 처방전 폐기인천 부평구약사회(회장 송종경)가 약국 78곳의 유효기간 경과 처방전을 폐기했다. 구약사회는 최근 78개 약국의 유효기간이 경과한 처방전 1만1,780kg을 재활용 처리 전문업체인 경인리싸이클링을 통해서 분쇄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효기간 경과 처방전 처리사업은 남기용 사무장이 폐기처분 신청약국을 직접 방문해 처방전의 수거과정에서부터 분쇄후 압축과정까지 전과정을 감독,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처방전의 분실에 철저히 대비했다. 구약사회는 매년 4월 중순을 기해 유효기간 경과 처방전의 단체폐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폐기된 처방전은 2004년 3월까지의 처방전들로 보관기간 3년이 경과한 것들이다.2007-04-29 19:50:41강신국 -
구리시약 "약국서 불우이웃 성금 모아요"경기 구리시약사회(회장 최용철)가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팔을 걷어붙인다. 시약사회는 이웃사랑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저금통'(다중시설모금함)을 모든 회원약국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용철 회장은 "약사들은 직업특성상 직접 나서서 이웃돕기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경기도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함 설치를 통한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국에서 모은 성금은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07-04-29 19:44:52강신국 -
인천시약, 11월 전국약사대회때 연수교육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지부 연수교육을 오는 11월 17일 대한약사회 전국약사대회 일정을 맞춰 진행키로 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지부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지부연수교육, 불용 재고약 반품 등 주요안건을 심의했다. 시약사회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 회원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인천시약 연수교육을 오는 11월17일 행사장을 오가는 버스 안에서 병행키로 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불용재고약 반품 대상 100개 제약회사는 지오영과 인천약품이 섭외한 100개 제약사로 하고 두 도매상을 거래하는 약국에 한해 반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사연 회장은 "건강검진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임원진에게 감사하다"며 "재고약 반품, 지부 연수교육 등 향후 추진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2007-04-29 19:40:24강신국 -
장동익 전격사퇴, 김성덕 대행체제 가동국회 및 복지부 금품로비설을 제기했던 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이 29일 하루 앞당겨 전격 사퇴했다. 의사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 회장이 당초 30일 사퇴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나, 일정을 하루 앞당겨 29일자로 사퇴했다"면서 "따라서 30일부터는 김성덕 회장 대행체제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어 "장 회장 사퇴와 관련 30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 회장의 조기사퇴는 의협 내부에서 회견을 만류해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 회장은 지난달 31일 강원도의사회 총회에서 대국회 및 대정부 금품로비설과 관련된 발언을 회원들 앞에서 언급했으며, 발언내용이 녹취록에 담겨 언론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불거졌다.2007-04-29 19:11:34홍대업
오늘의 TOP 10
- 1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 2335억원 주담대 이자 어쩌나
- 2나프타 우선공급, 이번 주부터…약국 소모품 대란 해소되나
- 3현대약품 전산 먹통 일주일…출고 차질에 처방 이탈 조짐
- 4비만약, 오·남용약 지정 가닥…"분업예외 과다처방 등 영향"
- 5복지부 "비대면 플랫폼 일반약 선결제 법 위반 소지"
- 6약준모 약사 94.5% "약사회 창고형약국 대응 잘못해"
- 7JW중외, 비만신약 장착 승부수…라이선스인 전략 선순환
- 8복지부, 건보종합계획 성과 채점 나선다…"연내 실적 평가"
- 9이든파마, 매출·이익·자본 동반 확대…김용환 리더십 입증
- 10李 보건의료 멘토 홍승권의 심평원...'지·필·공' 드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