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의약품정보 산실로 만들터"
- 정웅종
- 2007-04-30 0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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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업 수석부이사장(약학정보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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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40여일째를 맞고 있는 김대업(43) 약학정보화재단 수석부이사장은 재단의 역할에 대해 "약의 주인은 약사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정보의 산실로서 지난 3년간 갹출한 지원금에 대한 보답을 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다.
요즘 약학정보화재단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때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임 김대업 부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약사회 임원만 4번째인 김 부이사장은 7년전 약학정보화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장본인으로 약사회 내에서 기획력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동시에 거의 매일 출근하고 있는 김 부이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정보통신에 일가견이 있는 젊고 능력있는 사람들로 이사진으로 구성했다.
그는 또 직원들에게는 "자신의 연봉보다 10배로 일해달라"며 "3년 후 그에 대한 보답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 부이사장은 "정보화재단은 약사회와 달리 연간 13~14억원의 돈을 벌어들여야 운영된다"며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지만 그 동안 의기소침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22명의 직원들에게 직장으로서도 희망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보화재단이 하고 있는 일은 PM2000 프로그램 개발과 업그레이드로 대표되는 웹사이트 관리 및 개발업무팀과 연구용역사업, 낱알식별의 연구팀 등 크게 두가지 일을 하고 있다.
김 부이사장은 회원들이 재단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는데 대해 반성과 함께 아쉽다고 말했다.
"복약지도 정보, 병용금기 등 약물상호작용 등을 약국관리프로그램에 탑재해 의약분업 정착에도 기여했다"고 말하는 김 부이사장은 "어느 업체보다도 가장 광범위한 의약품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회원들에게 줄 선물이 더 많다"고 말했다. 최근 허가 이전 단계에서도 의약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PM2000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한 것도 그 중 하나다.
조만간 부작용모니터링 프로그램도 탑재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의약품 부작용을 식약청에 보고하는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김 부이사장은 "비즈니스와 공익성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게 재단"이라며 "2차원바코드, 정률제 전환, 윈도우비스타 시스템 등 앞으로의 환경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이사장은 현재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라는 명칭도 가칭 '약학정보원'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도매협회 등 재단에 출연한 단체의 회원들과 국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의약품 정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데 김 부이사장이 어떤 역할을 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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