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왕 Google? NO!…이젠 '구글 헬스케어'글로벌 인터넷 검색엔진 서비스 기업 구글은 전방위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글의 비밀연구소 구글X는 우주항공, 게임 프로그램, 재생에너지, 무인자동차, 웨어러블 컴퓨터 분야를 연구하며, 관련 산업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 구글의 헬스케어 첫 작품은 '인간 게놈 프로젝트로'로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체 지도 제작 프로젝트명은 '베이스라인 스터디'로 이미 100여명의 생리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이미징, 광학 분야 우수 연구원을 확보하고 샘플링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현재 스탠포드·듀크대와 함께 수천명의 공동 샘플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샘플은 다양한 진단들로 분석한 뒤 구글 연산시스템으로 바이오마커(생체지표물질)를 찾아 냅니다. 다시 말해 컴퓨터가 유전자 분자 정보를 수집, 개개인의 질병을 예방하는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난달에는 존슨앤존슨(J&J)과 손잡고 외과용수술로봇 개발을 선언했습니다. 이른바 차세대 최소침습수술로봇은 수술 관련 정보를 수술 중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흉터와 출혈, 고통을 줄이고 회복속도를 빠르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이미징과 센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빅파마와 연계된 신약개발도 주목됩니다. 믿을 만한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화이자, 머크, GSK와 함께 진단시약 분야 진출 여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2013년 노화방지와 수명연장 실현을 위해 바이오기업 '칼리코'를 설립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01 05:49:58영상뉴스팀
-
한국형 드럭스토어 미래…헬스·뷰티가 답이다셀프 메디케이션 시대 약국과 제약회사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한 제20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이 어제(29일) 오후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미래포럼은 예종길 JADS 부사장, 이미지 쥴릭파마 약사, 박종화 온누리H&C 대표, 최문범 데이팜 대표, 이진희 팜쿱 대표, 모연화 휴베이스 이사, 김희섭 동국제약 부사장, 황영환 일동후디스 이사 등 약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포럼은 한·미·일 3국의 드럭스토어 현주소를 통한 약국과 제약회사의 콜라보레이션 방향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예종길 부사장은 일본 드럭스토어의 트렌드 변화와 해외 진출을 주목했습니다. 예 부사장에 따르면 일본 드럭스토어는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은 물론 식품 종류의 다양성을 강화한 메가 드럭스토어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을 거점기지로 한 드럭스토어 지점 개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드럭스토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종화 대표는 약국의 편리성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박 대표는 "국내 주요 드럭스토어의 매출비중은 화장품이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형 약국은 헬스·뷰티 케어 분야 전문 유통 채널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업종점에서 업태점으로의 변환을 위해 대면판매방식에서 셀프 판매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진희 대표는 기존 툴을 응용한 역발상 판매법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블로그나 SNS 등을 활용한 약국·제약 지역건강서비스사이트 운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법도 능동형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희섭 부사장은 셀프 메디케이션 시장 확대 당위성으로 의약산업 정체 상황(처방약 성장률 답보, 약가인하, 조제수가 한계, 인건비 상승)을 들었습니다. 김 부사장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OTC 신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질환 상담 활성화와 셀프 매대 전진 배치를 통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영환 이사는 "셀프 메디케이션의 초점을 의약외품 영역에서 타깃팅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구체적 타깃은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화장품입니다. 아울러 황 이사는 "최근 25년 간 편의점이 기하급수적 성장을 보인 이유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다양한 식품 구비, 택배 서비스 도입, ATM 설치 등)에 민감했기 때문"이라며 "약국도 업종 절대 고수가 아닌 혁신을 수용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30 06:14:58영상뉴스팀
-
40원하던 박카스, 300원하던 겔포스…이젠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 가격은 출시 원년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올랐을까요? 블록버스터 일반약은 최소 100억에서 1000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지명구매가 높아 '국민 의약품'으로 평가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데일리팜은 한국은행 물가통계지표를 기반으로 동아제약 박카스(2011년 외품 전환), 보령제약 겔포스, 일동제약 아로나민,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동화약품 까스활명수 소비자가격 변동 폭을 조사했습니다. 화폐개혁 전후 구간 51년(1960~2015) 동안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03.9%, 물가상승배수는 36배 올랐습니다. 이를 소비자물가환산지수로 바꾸어 말하면 1962년(전→원 단위 화폐개혁) 10원의 가치는 현재 360원과 같습니다. 1961년 정제로 출시된 박카스는 이듬해 앰플 그리고 1963년 지금의 드링크제로 제형을 변경했습니다. 1963년 소비자가는 40원, 2015년 현재 소비자가는 600원입니다. 박카스 소비자가 상승률은 1400%(560원 상승)로 소비자물가상승률(1903.9%)을 밑돌았습니다. 1975년 출시된 겔포스도 '착한가격'을 유지했습니다. 겔포스 출시 원년 가격은 200원, 현재 소비자가는 1000원입니다. 41년 동안 800원(400%) 오른 셈입니다. 소비자가 상승률만 놓고 보면 아로나민(100정) 가격 변동이 가장 높았습니다. 「*1963년: 300원→2015년: 27000원, 가격변동: 8900% 상승(2만 6700원)」 다음은 안티푸라민의 가격 변동 폭입니다. 「*1933년 출시 가격: 60전(20g), *1965년 소비자가: 70원→2015년 소비자가: 2000원, *가격변동: 2757% 상승(1930원)」 119년(1897년 출시) 역사를 자랑하는 까스활명수는 2000년대 접어들면서 체감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1910년 소비자가: 50전→1967년: 20원→2002년: 450원→2014년: 800원」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29 06:14:58영상뉴스팀
-
유통협·온라인팜…"실익 내려놓은 대화가 우선"[현장멘트] 박춘재 대표(나이스팜): "한미는 신약 개발 등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의약품 유통에서 즉각 철수하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늘(28일) 오전 온라인팜 도매업 허가 반납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벌였습니다.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정문에서 열린 이날 집회는 의약품 도매 종사자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미약품 자회사 온라인팜의 유통업계 진출로 영세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즉각 도매업 허가를 반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업철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에는 보다 강도 높은 대응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황치엽 회장(한국의약품유통협회): "법적인 한도 내에서 1인 시위와 집회를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온라인팜 유통업 진출을 저지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약·도매 간 화합과 상생을 통한 근본적 협상의 실마리는 열어 놓았습니다. 집회 종료 이후 온라인팜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타당성과 합리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는 "KGSP(도매업 허가) 보유는 제약업계 일반적인 상황이다. 온라인팜은 KGSP를 획득했어도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HMP몰을 폐쇄하라는 협회의 일방적 요구는 300여 온라임팜 임직원의 터전을 없애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 대표는 또 "온라인팜 본연의 책임과 의무는 유통업 사업 확장이 아닌 제약과 도매 그리고 약국의 상호 발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남궁광 대표(온라인팜): "온라인팜의 방향성은 앞으로 디지털화되어 가는 약국 IT 부분에서 어떤 정보와 경영에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남 대표는 "일방적이고 단절된 요구조건 관철이 아닌 화해와 상생의 제스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통협회와의 계속적인 접점 찾기 노력을 피력했습니다. [인터뷰] 남궁광 대표(온라인팜): "대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가는 방향성과 의약품유통협회에서 생각하시는 방향성은 다르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화합과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로의 실리와 일방적 의견을 내려놓고, 업계 공생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28 13:53:25영상뉴스팀
-
제일·신풍, 뇌졸중 신약개발…"2조 가치에 도전"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이 분야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뇌졸중치료제(뇌경색치료제) 시장은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임상 리스크가 커 빅파마들도 접근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토종제약사들이 뇌졸중치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됩니다. 제일약품과 신풍제약은 뇌졸중치료 신약후보물질 'JPI-289'와 'SP-8203' 임상 1상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뇌졸중치료제(뇌경색치료제) 오리지널 제품은 TPA(美)와 에다라본(日) 등 2개 제품이 사실상 유일합니다. 그동안 유력 빅파마들이 성분별 100례 이상의 임상을 진행했지만 성공확률은 극히 낮았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국산 신약 후보물질이 전임상과 임상1상에서 유효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JPI-289'는 DNA 손상과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효소를 저해하는 뇌졸중치료 신약입니다. 'JPI-289'는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 물질특허를 등록한 상태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임상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임상1A를 완료, 오는 7월 임상1B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일약품 김정민 연구소장은 "'JPI-289' 장점은 분자 타깃이 명확하고, 원숭이 실험에서 미쯔비시 타나베사 MP-124보다 2배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 상용화 시, TPA(뇌혈관 혈전용해제)와의 병용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소 뇌손상 억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풍제약 'SP-8203'은 뇌졸중 환자가 TPA를 투약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 2시간을 연장시켜주는 약물입니다. TPA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부작용 발현률이 높아 투약할 수 없으며, 미국 내 뇌졸중환자 10%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SP-8203'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전임상을 진행했으며, 올해 3월 국내 임상1상을 마쳤습니다. SP-8203은 TPA와 연계된 투약효과성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기반시스템이 잘 갖춰진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한편 글로벌 뇌졸중치료제 시장은 10조원에 달하며, 'JPI-289'와 'SP-8203' 임상2상 성공 시 개발가치는 2조원이 넘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23 06:14:58영상뉴스팀
-
오뚜기·농심·남양유업…"건기식 시장 만만찮네"대형 식품회사들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하고 있지만 외형 확장에선 고전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2011)·오뚜기(2013)·농심(2015)은 최근 4년 새 건기식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2011년 '메가비트'를 출시하고, 300억 임산부 비타민시장에 도전장을 냈지만 1년여 만에 사업을 접었습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전국 3000여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유통망을 확보했지만 15억 이하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사업 철수 이유는 저출산, 미미한 시장 수요, 기존 제약사들의 다양한 경쟁품 포진 등으로 분석됩니다. 농심도 올해 1월 '검은콩 펩타이드'를 선보이며 온라인마켓과 대형 마트 위주로 유통하고 있지만 성장 폭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이 제품은 2008년 런칭된 펩타이드 성분 건기식의 리뉴얼 버전으로 7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건기식 전담팀은 없으며, 라인업 확장과 약국 진출 계획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 한미약품 온라인팜에 '홍삼진' 제품을 런칭했습니다. 미국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메이드 8개 제품 판권계약과 함께 전국 온누리약국 체인에도 입점했습니다. 2012년에는 오뚜기 건기식브랜드 네이처바이를 통해 15종류의 건기식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지난해 오뚜기 건기식 매출은 70억 정도입니다. 한편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4조 5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최근 3년간 10%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22 06:14:58영상뉴스팀
-
OTC 시리즈 마케팅…"소비자 지갑 열었다"일반의약품 시리즈 마케팅이 제약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리즈 마케팅은 한 개의 제품을 적응증별로 세분화해서 소비층을 다각화하는 전략입니다. 타깃 소비층이 확장되다보니 매출 증가는 물론 경쟁 제품에 대한 시장 잠식도 방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전통적인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을 시작으로 최근 출시되고 있는 신제품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시리즈 마케팅 대표 제품은 종근당-펜잘, 일동제약-아로나민, 유한양행-삐콤, 존슨앤존슨-타이레놀, 삼일제약-헬프, JW중외제약-페인엔젤 등이 있습니다. 출시 30주년을 맞는 펜잘은 2008년 펜잘큐로 리뉴얼 후 펜잘 레이디(2012), 펜잘 나이트(2012), 펜잘 ER(2014)로 라인을 확장했습니다. 펜잘 시리즈별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펜잘큐-해열·진통, 두통 *펜잘 레이디-생리통 *펜잘 나이트-수면유도, 동통 *펜잘 ER-감기, 각종 통증」 펜잘은 이 같은 시리즈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7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90억대 외형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입니다. 1963년 출시된 유한양행 삐콤도 최근 5년 새 성분을 보강한 삐콤씨 에프, 삐콤씨 에이스, 삐콤씨 이브 등으로 라인을 넓혔습니다. 삐콤씨는 비타민B군과 셀레늄을 강화, 삐콤씨 에프는 철분과 엽산, 비타민E를 주성분으로 중장년층과 여성, 청소년을 주 구매층으로 설정했습니다. 삐콤씨 에이스는 UDCA, 아연을 첨가해 수험생과 직장인을 타겟팅 했고, 삐콤씨 이브는 코엔자임Q10,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노년층과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삐콤과 같은 해에 발매된 아로나민정도 아로나민 골드(피로회복), 아로나민 씨플러스(기미·주근깨), 아로나민 아이(눈의 피로), 아로나민 EX(손발 통증), 아로나민 실버(피로회복, 뼈 건강)로 제품을 확장하고 시장 수·공성 전략에 성공했습니다. 아로나민 시리즈의 2013·2014년도 매출은 332억·359억원입니다. 해열진통제 시장 전통적 강호, 타이레놀도 7개 제품으로 세분화했습니다. [*타이레놀 500mg-두통, *타이레놀 이알-근육통 *우먼스타이레놀-생리통, *타이레놀 콜드S-종합 감기 *어린이타이레놀 현탁액·츄어블정·타이레놀정」 타이레놀의 최근 2년간 매출액은 246억(2013)·265억원(2014)입니다. 삼일제약도 지난해 가정상비약 컨셉트의 헬프시리즈를 선보여 약사와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헬프가데니아연질캡슐-감기, 두통 *헬프메리골드정-소화제 *헬프탄력밴드 *헬프하이드로밴드 *헬프안젤리카-두통 *헬프로투스정-제산제 *헬프로단테정-항히스타민제」 JW중외제약도 같은 컨셉트로 지난해 엔젤 시리즈를 발매해 일반약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엔젤 시리즈는 페인엔젤 프로(근육·관절통), 페인엔젤 이부(두통·생리통), 페인엔젤 센(관절염·치통), 위엔젤 더블액션현탁액(소화성궤양제), 아이엔젤(점안제) 등 6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21 05:49:58영상뉴스팀
-
전문약 수면제 범죄 악용…"복약지도로 예방"[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이번 시간은 전문의약품 수면유도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군포시 편한약국 엄준철 약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엄 약사님 안녕하십니까? [엄준철 약사]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최근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전문약 수면제가 데이트 강간과 같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 어떤 약들이 있을까요? [엄 약사] 네, 라00정은 한마디로 강력 수면제입니다. 주로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병원에서 처방전으로 나오고 약국에서 바로 조제 가능합니다. 일반 수면제로 효과가 없거나 다른 정신과적 복합질환이 있는 경우에 약한 수면제 대신 강한 수면제 라00, 루00정이 처방됩니다. 라00, 루00은 플루니트라제팜 성분으로 회사만 다르고 동일한 약입니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 있고 하얀색 알약으로 탄산음료나 술에 섞으면 냄새도 없고, 맛도 느껴지지 않으며 색깔도 투명해 집니다. 소위 물뽕이라 불리는 3대 데이트 강간약으로 분류되는데, 수면제로 본인이 처방을 받아서 다른 여성의 음료수에 몰래 한 알을 타 먹이면 약 1시간 내에 여성이 쓰러질 수 있고 이후에는 범죄가 가능하게 됩니다. 외국에서 Rohypnol(로히피놀)이라고 불리는 약이 바로 라00정이고, Roofies(강간이라는 뜻의 영어인 rape과 비슷한) Rope 라고도 하며 Forget-me Pill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이들 제품은 어떤 약리효과가 있습니까? [엄 약사] 라00정은 원래 수면제입니다. 스틸녹스 같은 수면제는 작용시간이 짧습니다. 그에 반해 라00은 무척 긴 약입니다. 몸을 마취시키는 효과와 기억상실을 유발하는 부작용도 훨씬 강력합니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알코올과 같이 섭취했을 때 더욱 위험해 집니다. 보스턴 경찰대학의 Rohypnol 자료에 의하면 섭취 후 30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시간째에 최대 부작용 효과가 나타납니다. 단 한 알 1mg 복용만으로 효과는 8시간이상 지속되는데 12시간 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알약 자체가 원래 탄산음료나 술에 잘 녹는데, 범죄 희생자에게 술에 타서 몰래 섞어 먹이면 무색, 무취, 무미로 전혀 알아차릴 수 없고 복용 후 30분 째부터 판단력을 잃게 되고 몸을 움직이는 운동능력을 상실하게 되며, 이때부터 일어나게 되는 일은 기억상실이 나타나는데 8시간 이상 blackouts이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술 섭취와 무관하게 Uninhibited 되기도 합니다. Uninhibited란 자제력 상실로 인해 범죄자가 시키는 대로 수동적으로 응하게 됨을 뜻합니다. Rohypnol을 먹인 희생자는 쓰러져서 의식을 잃은 상태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 술에 만취해서 혼자서 똑바로 서있지 못하고 휘청휘청 대는데 눈은 충혈 되고 말을 할 때 발음이 엉망인 상태가 됩니다. 한마디로 희상자를 부축하는 형식으로 모텔까지 같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희생자 본인은 약물 복용 20분 째부터 매우 졸리다는 것을 느낍니다. 정상적으로 의료용 수면제로 복용하면 20분째 부터 약효가 나타나서 환자 본인이 침대에 누워서 숙면을 취하고 8시간 전후에 깨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강간을 목적으로 여성에게 약을 먹이고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할 때 데리고 나가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술에 많이 취한 여자로 보일 뿐입니다. 여자는 횡설수설하지만 나중에 깨어나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을 못합니다. 기억나는 것은 본인도 모르게 약을 먹은 30분 째 까지 입니다. 쉽게 말해서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술에 만취하고 필름이 끊긴 상황처럼 되어버리는 약입니다. 미국 경찰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여성들이 대학 내의 낮선 장소에서 벌거벗은 채로 깨어나고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전혀 기억을 못한다고 합니다. 성폭행 징후는 있는데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니,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희생자가 됩니다. 통계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 남성들도 강간을 당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Rohypnol 같은 약으로 인한 성폭행 보다 소지품을 훔쳐가는 강도 사건이 더 많다고 합니다. [기자] 강력한 수면작용으로 강간 등 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어주시죠? [엄 약사] 3대 데이트 강간약은 GHB(감마 하이드록시 부티르산), 로히피놀(라00, 루00), 케00(동물마취제)입니다. GHB는 소위 원조 물뽕인데, 경찰학 사전에 의하면 무색무취로 소다수 등 음료에 몇 방울 타서 마시게 되면 10~15분 내에 약물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3~4시간 지속됩니다. 약물효과로는 기분이 좋아지고 다소 취한 듯 하면서도 몸이 처지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로히피놀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마약으로 지정이 되어 있고 의료용으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일반인이 구입 불가능하고 범죄적인 마약 유통경로로 공급됩니다. 케00은 라00정과 마찬가지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주로 동물병원에서 동물마취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수의사의 처방전 없이 동물마취제를 동물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고 실제로 처방전은 안 나오고 마취제는 동물병원 내에서만 사용하니 일반인들이 약국을 통해 동물마취제를 구입할 방법은 없습니다. 케00은 10분 내에 환각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1시간에서 2시간까지 지속됩니다. 기억상실 효과는 비슷한데 K-hole이라고 불리는 시청각적인 환각작용이 있어서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와 함께 남용되고 있습니다. [기자] 피해자의 경우 어떻게 주의해야하고 조치해야 합니까? [엄 약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 연방 여성보건 협회 자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는 먹지 않습니다. 2. 음료수 개봉은 본인이 하세요. 3. 화장실 다녀오면 술이나 음료에 약이 타져 있을 수 있으니 음료를 가지고 화장실을 가거나 화장실 가기 전 음료를 비우고 가세요.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확실히 빈 잔에 새 음료를 따라서 마십니다. 4. 이미 개봉되어 있는 음료를 따라서 주는 경우 그 안에 이미 약이 타져 있을 수 있습니다. 5. 파티장이나 바에서 상대방이 새 음료를 주문해서 주겠다고 하면 새 음료가 잔에 담겨져 나오는 전 과정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6. 주변에 술에 취하지 않은 친구를 곁에 두는 게 좋습니다. 7. 음료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 즉시 버리던지 먹지 마세요. 8. 자기 주량보다 적게 술을 마셨는데 정신이 몽롱하거나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화로 신고하세요. 당신은 그 시점으로부터 10분 내에 기억상실이 진행되고 범죄에 저항할 수 없는 몸 상태가 됩니다. 9. 나이트나 클럽, 파티장, 해수욕장, 낮선 여행지나 해외여행 시 외국인이 친절하게 건네 주는 술이나 음료, 소개팅 첫날 등 특히 더 주의 하세요. 10. 남자라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남자한테 먹이고 강도 짖을 하거나 여행지 등에서 남자가 약이 들어간 음료를 먹으면 같이 온 여성이 범죄의 희생자가 됩니다. 지켜주어야 할 여성이 근처에 있다면 남자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약물인지 그냥 내가 술에 심하게 취한건지 구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음날 아침 숙취 증상이 평소보다 강하다면 데이트 강간 약물을 의심합니다. 2. 약물의 특징은 바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3. 자신의 옷을 잘 살펴보세요. 내가 잠가 놓은 단추나 지퍼 등 형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입혀 놓은 거죠. 4. 내 몸에서 성교의 흔적이 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으면 단순히 술에 취한 게 아닙니다. 데이트 강간약물에 의한 피해가 의심된다면 다음의 지침을 따릅니다. 1. 당장 대형병원 응급실에 갑니다. 절대 소변, 대변을 보거나 양치, 세수, 옷 갈아입기,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지 말고 바로 갑니다. 성폭행 증거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2. 병원에서 경찰을 부릅니다. 기억이 나는 모든 일들을 경찰에 진술합니다. 3. 약물 검사는 소변검사로 이루어지는데, Rohypnol은 체내에 몇 시간 정도만 잔류하고 소변으로는 72시간 내에 검출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병원 검사 전까지 절대 소변을 보지 않고 참아야 합니다. 참고로 GHB는 12시간 만에 몸에서 빠져나가 검출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4. 성폭행이 이루어진 장소를 잘 보존해야 합니다. 증거물 수집에 사용됩니다. 5. 부끄럽고 죄책감 들고 공포스럽고 충격적인 건 당연한 심리현상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기자] 일선 병원에서 라00정 처방이 자주 나오나요? [엄 약사] 수면제로 아무 병원에서 처방이 나오거나 약국마다 다 있는 약은 아닙니다. 라00정이 없는 약국이 훨씬 많습니다. 보통 더 약한 수면제들이 쓰이고 라00, 루00 등은 정신과 전문의를 통해서 처방 됩니다. 보통 동내 내과에서는 잘 안 쓰는 약입니다. 일반 수면제로 효과가 없거나 복합질환이 있는 경우에 쓰는데 의사분들께서 부작용 위험성을 알고 알아서 통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처방용 수면제가 듣지 않는 그런 환자들도 있습니다. 며칠 동안 잠을 못자고 있으면.. 뭔가 써야할 약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기자] 해외 국가들의 수면유도제 관리 실태는 어떻습니까? [엄 약사] 미국, 캐나다는 마약으로 소지자체가 불법인건 맞는데 다른 나라들은 한국과 같은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위키페디아 백과사전 자료에 의하면 호주,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일본, 맥시코, 네델란드,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영국 등에서 의료용 수면제로 병원에서 처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웨덴, 슬로베니아는 미국처럼 의료용에서 삭제하고 마약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우리나라에서 몰핀처럼 의료용 마약으로 관리하고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특정의사만 처방이 가능하게 변경 했습니다. 최근 독일, 영국, 프랑스에서도 의료용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규제 강화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이 현재 불법 마약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미국도 과거에는 의료용 수면제로 처방 했었습니다. [기자] 라00정 같이 위험한 약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엄 약사] 미국은 불법마약이지만 호주에서는 다른 수면제는 향정으로 관리하고 라제팜은 의료용 마약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호주처럼 보통 수면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기존과 똑같이 관리하고 라00, 루00은 의료용 마약으로 지정하여 처방 억제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국엔 없지만 미국에 있는 법이 하나 있습니다. Code of Federal Regulations Title 21에 다음과 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Caution: Federal law prohibits the transfer of this drug to any person other than the patient for whom it was prescribed." 향정신성 의약품이 포함된 조제약은 환자 본인 외 다른 사람에게 주어서는 안 됩니다. 약사법에 의해 처벌 받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법이 없습니다. 약사에 의해 복약지도로 권고할 뿐입니다. "수면제 처방 받으시고 다른 사람에게 먹이시면 안 됩니다. 가족한테 줘서도 안 돼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강화된 법 조항을 약사법에 명시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받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주면 약사법에 의해 처벌 받게 해야 합니다. 미국 회사 드링크새비가 GHB(감마 히드록시 부티르산), 케00, 로000 등 데이트강간 약물을 식별하는 물질로 약물이 닿으면 색이 변하는 컵과 빨대를 만들었습니다. 나이트클럽 같은 장소에서 빨대 하나만 들고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식별할 수 있는 시약인 셈인데요, 이러한 제품을 수입하거나 국내 제약회사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범죄 예방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국에서도 이러한 제품을 팔면서 손님들에게 약사의 전문지식을 제공해주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겠습니다. 캐나다 회사에서는 GHB, 케00 등 데이트 강간약물을 소변검사로 검출하는 간이 테스트기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약국 등에서 테스트기를 사시면 됩니다. 자신의 몸에서 약물이 검출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이러한 제품이 없습니다. 한국 제약회사 등에서 이러한 제품을 수입하거나 직접 개발해서 판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면제 같은 약은 무조건 색소를 첨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하얀색 약들이 많은데 갈아서 음료에 넣으면 색이 확 변하게끔 제약회사에서 인공색소를 넣어서 정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건 정부에서 강제조항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수면제는 물에 타면 색이 변하니깐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참고로 이런 조항은 외국에 없습니다. [기자] 라00정과 같이 기억상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수면제가 있습니까? [엄 약사] 졸피뎀 성분의 스틸녹스, 클로나제팜 성분의 리보트릴, 주사제인 미다졸람 등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고 CNN 등의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00하고 비교를 할 때 범죄 목적으로서의 기능이 확 떨어집니다. 졸피뎀은 기억상실 부작용이 나타나기는 하는데 잘 안 나타나서 피해자가 다 기억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약해서 폭행이 일어나는 순간에 잠에서 깨어 저항 할 수 있습니다. 클로나제팜은 long acting drug인데 기억상실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3~4시간이나 걸릴 수 있습니다. 약을 몰래 타 먹여도 라제팜 보다 훨씬 늦게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다졸람은 병원에서만 마취 전처리로 사용하는 주사제로서 약국에는 없습니다. 병원에서 훔치지 않는 한 일반인이 미다졸람을 구할 방법은 없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라00은 금지약물이지만 스틸녹스, 클로나제팜, 미다졸람 등은 정규 의료용 약품입니다. [기자] 스틸녹스정 기억상실 부작용 사례가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엄 약사] 만 62세 여성분께서 약국에 오랜만에 스틸녹스 처방을 받으시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약 먹고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잠이 안와서 1알을 먹고 잤는데 새벽에 잠이 깨서 하도 잠이 안오길래 반 알을 더 먹었는데, 다음날 제가 남편하고 영종도에 갔다는 거에요. 저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치매에 걸렸나 생각 까지 했어요. 남편이 말하는데 제가 영종도에 가자고 그렇게 졸랐다고 하고 수박을 3통이나 사기지고 왔다고 해요. 남편이 왜 수박을 3통이나 사냐고 노발대발 해도 기어코 사가지고 왔다고 해요. 그리고 식당에서 점심을 시켜놓고는 밥을 하나도 못 먹고 있더래요. 집에 수박이 있길래 수박이 왜 이렇게 많냐고 했더니 남편이 소리치면서 당신이 산 수박 기억이 안 나냐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의사한테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화를 내면서 반 알만 먹으라고 처방했는데 한 알을 먹고 새벽에 반 알을 또 먹었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4일 동안 계속 잠을 못자서 좀 더 먹어본 거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수면제 안 먹기로 하고 4개월 동안 끊었습니다. 근데 또 잠이 안와서 오늘 수면제 처방을 다시 받아왔어요." 참고로 이분은 평소에 정신과적 문제가 없던 정상적인 분이었습니다. [기자] 라00과 스틸녹스가 비슷한 부작용이 있지만 차이점도 있네요, 끝으로 스틸녹스 복약지도 포인트 부탁드리겠습니다. [엄 약사] 라00은 근육이완 작용이 강하고 성적 가학행위에 저항하는 정신적 inhibition 까지 억제시키지만 스틸녹스는 충분히 저항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스틸녹스 복약지도 시 7~8시간정도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도하고 그 이전에 깨면 1~2시간동안 몽롱하기 때문에 운전이나 위험한 도구를 다룰 때 위험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만 외부의 폭력에는 저항 할 수 있다는 점이 라00과 비교할 때 부작용의 빈도나 강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European Neuropsychopharmacology Volume 19, Issue 1, January 2009, Pages 74& 8211;76 논문에 의하면 이러한 부작용의 빈도는 전체 복용자의 약5%에서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강도측면에서도 훨씬 양호하죠. 참고로 스틸녹스 없이는 못사는 불면증 환자에게 약을 디톡스하는 방법으로 디아제팜 대체 요법이 치료법으로 인정 받고 있고 일시적으로 스틸녹스 과량을 복용하였을 때 해독제로는 flumazenil을 사용합니다. [기자] 네, 엄준철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엄 약사]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5-04-20 06:14:58영상뉴스팀 -
150억 혼합비타민주사제 시장…패권다툼혼합비타민주사제 생산 제약사들이 이 분야 1위 자리를 놓고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9~12가 혼합비타민주사제 리딩 제품은 박스터-세느비트, 셀트리온제약-타미풀, 환인제약-MVH 등이 있습니다. 혼합비타민주사제는 일반인의 비타민 결핍 예방뿐 아니라 외과수술·중증외상·혼수상태·골절 환자 등에게 전방위적 사용되고 있어 효자 품목으로 평가됩니다. 먼저 동결건조주사제 세느비트(비타민D6·A 외 9)입니다. 박스터는 세느비트 영업망 확충을 위해 한올바이오파마(2002년)·한미약품(2010년)과 함께 코프로모션을 펼쳤습니다. 지금은 안국약품(2014)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박스터는 병원급을 안국약품은 의원급을 맡는 마케팅 방식입니다. 현재 비급여로 분류된 세느비트의 병의원 공급가는 1만 5000원선입니다. 세느비트 파트너사인 안국약품의 매출 포지션 확장 전략은 자사 마늘주사 '베마케스트'와의 혼합투여 권장입니다. 베마케스트는 출시 4년 만에 연 12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안국약품은 혼합투여 마케팅으로 두 제품을 20억대 외형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출시 18년을 맞는 타미풀(비타민A·엽산 외 9)의 성장세도 주목됩니다. 타미풀 외형은 45억원으로 이 분야 1위를 굳이는 모습입니다. 동결건조주사제 타미풀의 보험약가는 2160원으로 의원보다 종합병원 포지션이 큽니다. 종합병원 공략 포인트는 학술마케팅입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타미풀은 미국 정맥정장학회와 의약협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1일 권장량을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인제약 9가 혼합비타민주사제 MVH와 유한양행 삐콤헥사도 탄탄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꾸준히 시장을 수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혼합비타민주사제는 혈우병환자와 임산부 그리고 11세 이하 소아에게는 신중투여 또는 금기약물로 분류돼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17 06:14:58영상뉴스팀
-
중국 진출 국내 제약…애로사항 TOP 10은?중국 의약품 시장은 북미와 유럽을 넘어 또 다른 기회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기업들 역시 길게는 20년 짧게는 4년 전부터 중국 본토에 법인과 지사를 설립하며 현지화 작업에 한창입니다. 하지만 자국 산업보호를 위한 높은 규제 문턱은 우리 토종제약기업들의 외형 확장을 막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데일리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조사한 '중국 제약산업 정책/제도 분석'을 토대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중국 진출 애로사항을 살펴봤습니다. 애로사항은 ▲인허가 ▲통관·유통·생산 ▲약가·보험급여 ▲지적재산권 분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토종제약기업들의 한결같은 고충은 중국 식약처의 등록 절차 지연입니다. 중국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임상시험 승인까지 빠르면 1년, 보통은 2년이 걸립니다. 허가 완료까지 제네릭은 84개월(7년), 신약은 50개월(4년)이 소요됩니다. 의약품 등록 시, 외국 임상자료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임상시험은 의약품 개발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는 과정으로 한국에서 허가된 제품을 중국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현지 재임상을 실시해야 합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중 양국에 지정병원제를 도입해 임상결과를 상호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수입 의약품 통관 시, 항구 검역소에서 과도한 샘플링 검사도 애로점입니다. 새로운 GSP 규정에 의하면 판매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1만 5000평 이상의 창고가 필요한데, 갈수록 설립이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수입의약품에 대한 중국 식약처 심사관들의 우리나라 공장에 대한 엄격한 실사도 부담입니다. 보험 목록 갱신은 개별 기업의 신청이 아닌 중앙 정부의 결정으로 이루어지는데 위원 추천과 등재기준도 모호합니다. 전리법 5조 2항(법률, 행정법규의 규정을 위반하여 유전자원을 취득 또는 이용하거나 그 유전자원에 의존하여 완성한 발명 창조에는 특허권을 부여하지 않는다)은 중국 정부의 대표적 유전자원 보호 규정입니다. 한중FTA가 체결된 현시점에서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규제 완화 협상이 절실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4-16 06:14:58영상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