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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여약사위원회, 취약계층 발굴·지원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호은, 위원장 신유진)는 13일 제1차 여약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성남시 및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원 마련을 위한 제31회 자선다과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회의에는 한동원 회장, 정호은 여약사담당 부회장, 신유진 위원장, 유덕임(여약사위) 총무, 황종인, 전귀분, 이인숙, 강인영, 권혜진, 오승희 위원과 전성필 사무국장, 조재현 차장 등이 참석했다.2024-03-14 19:45:49강신국 -
서울시약, 통합약료 전문가과정 7기 개강...약사 201명 참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사 2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을 개강했다.학술위원회(부회장 황미경, 위원장 최미경·구현지)는 13일 오후 8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 기본1’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이번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은 총 1년간 기본 1,2와 심화 1,2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한다.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7년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배출을 앞두고 약사의 역할이 환자의 건강관리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약사들의 역할은 환자와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며 질 높은 약료관리와 건강관리를 주관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올 해로 9년째 진행하면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 과정을 통해 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본1과정은 ▲통합약물관리 개요(이주연 서울대교수) ▲고혈압(송영천 삼육대교수) ▲통계(배승진 이화여대교수) ▲이상지질혈증(정지은 한양대교수)▲문헌평가(전나경 부산대교수) ▲당뇨(정경혜 중앙대교수) ▲순환기계질환(강지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교수) ▲만성 콩팥병(장하영 가천대교수) 등 8주간 진행된다.2024-03-14 19:33:55정흥준 -
"알고보니 가격할인 아니네"...온라인몰 바로팜의 꼼수[데일리팜=강신국·강혜경 기자]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문구를 보고 클릭했더니 다른 온라인몰 공급 가격과 차이가 거의 없었어요. 이런 게 약사를 상대로 하는 호객행위 아닌가요?"후발주자 온라인 쇼핑몰 업체 '바로팜'의 일반약 특별가격 판매 할인을 두고 실제 할인이 없는 눈속임 꼼수 상술에 지나지 않다는 약국가의 원성이 높다.바로팜은 다른 쇼핑몰 판매가격과 대동소이함에도 불구하고 약사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퍼센트까지 값이 싼 것처럼 호도하고 있으나, 실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데일리팜 취재결과 확인됐다.이 업체는 기획전을 통해 A일반약의 경우 25% 할인을 명시하며 998원에 판매한다는 가격 정보를 올렸다.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듯 하지만 B몰과 C몰, D몰의 경우 8원 저렴한 990원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E몰의 경우는 1000원에 판매, 심지어 이 업체에서 998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00개 이상 주문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다른 업체들은 수량에 상관 없이 990원이다.다른 일반약 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바로팜은 초기 화면에서 B제품에 대해 20% 할인된 4000원에 판매한다고 표기하고 있으나, 해당 할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20개 이상 구매해야 할인 가격 적용이 가능했다. 10개보다 적게 구입할 경우 가격은 5000원으로 A몰의 4100원보다는 900원, B몰, C몰, D몰의 4180원보다는 820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C일반약을 보면 역시 23% 할인된 4620원에 판매한다고 표기돼 있으나, 이는 20개 이상 구매 시 적용 가격으로 10개보다 적게 구입할 경우 개당 6000원에 사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타 몰에서는 최소 5100원에서 최대 5220원으로, 800~900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다.물론 바로팜이 다른 온라인몰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품목도 있지만, 가격 표출 방식 등이 약사 소비자들의 혼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서울 강남의 한 개국약사는 "해당 제품의 대략적인 시장 공급가격은 개국약사들도 거의 다 알고 있다. 이 제품의 평균 사입가는 1000원대다. 25% 할인이라는 광고문구를 보면 약사들은 750원을 생각한다"며 "업체의 꼼수 상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논란에 대해 바로팜 측은 "제약사와 협의한 가격에서 최대 할인율 등으로 안내하는 부분이다. 초기 표출 방식이 타 몰과 다르기는 하지만, 구매단계에서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니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2024-03-14 19:20:36강신국·강혜경 -
송파구약, 설악산 겨울산행서 단합된 회무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9일과 10일 강원도 설악산 울산바위 겨울산행을 하며 극기훈련 겸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위성윤 회장은 “금년에도 회원들과 약사직능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 특히 3년 전에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한 회원의 날 행사를 10월에 개최해 회원 간 만남의 장을 열고 친목을 도모해 단합된 약사직능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사업에 대한 일정과 방향성에 대한 토의와 위원회 별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또 집행부가 회원들을 위해 추구해야 할 회원 밀접 사업 발굴에 대해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워크숍에는 위성윤 회장을 비롯해 정한성·염인아·황해평·김강미·황숙경 부회장, 최명수·박승아·최지영·고세윤·박경아 이사와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2024-03-14 19:16:02정흥준 -
강남구약, 문예집 출판 기념 자선다과회로 화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양혜영, 위원장 권지영)는 지난 12일 구약사회관에서 문예집 출판 기념 자선다과회를 열었다.구약사회는 코로나 등으로 약 5년 간 중단됐던 자선다과회를 열고 회원 작품들로 제작된 문예집을 배포하기도 했다.또 이날 포토존을 만들어 소품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양혜영 부회장은 자선다과회시 모이는 성금으로 독거노인과 여성노숙인, 청각장애인 등에 지원할 계획을 설명했다.그 외에도 강남구 복지정책과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대상자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선다과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직접 참석해 축하했다.2024-03-14 18:55:39정흥준 -
유튜버 '약싸개헌터' 경고..."약사·한약사 불법 공론화"'약싸개헌터'는 최근 약사 커뮤니티에 스스로를 약사라고 밝히며 활동을 알리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의 무자격자 판매 실태를 내부 고발하겠다는 자칭 약사 유튜버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약싸개헌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어제(14일) 첫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분 41초 짜리 짧은 영상에는 스스로 내부고발자가 돼 비약사의 의약품 판매, 한약사의 의약품 조제 판매를 고발하고 영상으로 제작해 공론화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영상에서는 “비약사들이 의약품을 판매하며 환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문제를 일으킨다. 규제당국과 약사회에서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다들 알면서 쉬쉬하고 있다”며 채널 개설의 취지를 밝혔다.또 “환자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의료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내부고발자가 돼 비약사의 의약품 판매, 한약사의 의약품 조제 판매를 고발하고 영상으로 제작하겠다. 이미 증거들은 모으고 있다”고 했다.약국 영업정지 수준의 증거를 제보하면 사례금 100~10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안내를 덧붙였다. '약싸개헌터'는 이미 증거는 모으고 있으며 4월부터 본격 신고와 영상 제작 등으로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 운영자 A씨는 자신을 약사라고 밝히며 최근 약사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미 법률 자문과 증거 확보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 고발과 공론화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A씨는 해당 글에서 “준비는 다 끝났다. 장비를 구비하고 변호사 상담도 받았다. 약국가의 실체를 공개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 그 과정에서 약사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미리 모든 약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 집단을 정화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A씨는 “증거는 지금도 찍고 있다. 신고는 4월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꾸준한 영상을 찍고 신고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국장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언론 제보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만들 것”이라며 “약사회 문제를 공론화해 윗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만들 것이다.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의지를 전했다.이어 “선량한 국장들이 직원 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직원 교육과 카운터 정리를 고려하길 바란다. 유튜브 채널명은 다소 과격한 명칭을 썼다”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약싸개헌터’ 채널이 약사 커뮤니티로 알려지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응원하는 약사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 또 운영자가 정말 약사 면허자인지를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그동안 클린팀을 운영하며 무자격자 자정활동에 나섰던 약준모, 실천약 등 임원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B약사는 “약사는 맞는 거 같은데 확인되지는 않았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약사사회는 필요하긴 하다. 문제되는 약국은 싫어할 거고, 아니라면 환영할 것이다. 약사 전체 이미지에 대한 걱정이 있지만 한번은 자정이 있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했다.또 다른 서울 C약사는 “일부 내용을 보면 진짜 약사인가 싶은 생각도 들긴 한다. 근데 이런 자정은 필요하긴 하다. 과거에 부천, 울산 등이 무자격자 문제가 심각했었고 갈등도 심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약국하기 좋은 곳이 됐다. 곪은 건 터져야 빠져 나간다”고 말했다.반면 경기 D약사는 “취지는 알겠는데 채널명도 그렇고 방법이 너무 거칠다. 제 얼굴에 침뱉기로만 끝나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며 부작용을 우려했다.2024-03-14 18:18:47정흥준 -
전공의 이탈에 빅5 문전도 휘청..."과부하로 외래 급감"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비율은 약 38%다. 파업이 장기화되며 업무 과부하가 외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파업이 이대로 길어지면 병원도 번아웃이 올 거예요. 외래가 곤두박질 칠 겁니다."전공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소위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문전약국들도 휘청거리고 있다. 이미 외래 환자 30%가 줄었는데 이대로 파업이 길어지면 심화될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다.약국들은 처방약 재고 조정으로 대금 결제 관리에 나섰고, 일부 약국은 건물주와 한시적 임대료 조정을 논의할 예정이다.문제는 예상보다 파업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의료진들의 업무가 더욱 과부하 되면 외래 감소가 급격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약사들은 내달 총선을 파업 종료 분기점으로 보고 있지만 정상화까지는 3개월에서 6개월 이상까지도 길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빅5 상급종합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도 전체 의사 인력 대비 전공의 비율이 달라 외래 감소 여파에도 차이는 있었다.어제(14일) 찾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신규 외래 환자 감소를 체감할 수 있었다. 병원이 외래 예약을 조절하면서 신규 환자 전용 접수대만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이었다.14일 오전 아산병원 신규 환자 진료 접수대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이다. 아산병원 문전 A약국은 “외래는 병원의 여러 업무 중 하나다. 병원 경영이 반토막 나더라도 외래가 곧장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줄어드는 게 체감이 된다. 특히 4주차 들어서면서 확 느껴진다”고 했다.이어 A약국은 “빅5도 전공의 비율이 다른데 아산은 30%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다. 상대적으로는 나은 편”이라며 “약국들은 10~30% 정도씩 빠졌다고 보면 된다. 근데 약국도 신규 환자 비중이 큰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어서 체감은 제각각 다를 것”이라고 했다.강대강으로 붙언 정부와 의사들의 갈등이 총선 후에도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소 3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A약국은 “ATC에 약을 가득 채우기만 해도 2억원이 된다. 일단 넉넉히 유지하던 재고를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파업이 길어지면 어떻게 버틸 것인 지를 고민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토로했다.이어 “1년을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3개월 정도는 예상하고 있다. 일단 건물주에게 한시적으로 월세 조정 얘기를 꺼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당장 고정 지출을 줄일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저 해결이 될 때까지 버틸 수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정부는 군의관과 공보의 138명을 빅5 병원과 거점 국립대병원 등 20여곳에 파견했지만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삼성서울병원 문전 B약국은 “전공의 파업이 일부 교수들의 정년퇴직과 겹치면서 공백이 컸다. 처방의가 바뀌다보니까 약국에서 불만을 얘기하는 환자들도 있다”면서 “간호사를 비롯해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커졌다. 병원에 통화를 해야 할 때마다 업무 과부하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B약국은 “이쪽도 30% 가량은 빠졌다. 따로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버티는 수밖에 없다. 코로나, 메르스 때도 임대료 조정은 어려워서 기대하지 않고 있다”면서 “신규 환자들이 줄었는데 전공의들이 돌아오면 환자들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본다”고 했다.또 다른 문전 C약국은 “병원이랑 약국도 힘들지만 피해를 보는 건 환자들이다. 걱정은 정부랑 의사들이 물러나지 않고 있고 타협점도 보이지 않는다. 총선까지는 계속될 거 같다. 양쪽 다 이해는 되는데 환자들을 생각해서라도 늦지 않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군의관과 공보의 138명을 빅5 병원과 주요 거점 국립대병원 등 20개 수련병원에 파견했다. 13일부터 업무에 투입됐지만 공백 해소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2024-03-14 17:32:04정흥준 -
지난달 일반약 매출 '뚝'…감기약 15%대 하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업일이 짧고 설 연휴가 낀 탓에 2월 약국 청구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반약 매출 역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약국의 '2월 비수기'가 실제 데이터로 나온 것이다. 특히 감기 관련 품목의 매출이 15~20% 가까이 빠졌으며, 가까스로 순위는 지켰지만 판매량은 감소한 품목도 눈에 띄었다.타이레놀정500mg과 까스활명수큐액, 판피린큐액, 판콜에스내복액의 경우 1~4위를 지켰으나, 모두 10%대 판매량 감소를 보였다. 감기 환자 증가로 수요가 늘었던 콜대원, 원탕, 모드콜에스, 쌍화탕, 갈근탕도 줄줄이 순위권에서 밀려났다.대신 파스류와 항히스타민제, 점안액 등의 매출은 봄철을 앞두고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어인사이트가 2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레놀정500mg 판매량은 3만3104개로 전 달(3만8843개) 대비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위와 4위를 차지한 판피린과 판콜 역시 판매량이 14.7%와 13.9% 감소하며 15% 가까이 줄어들었다. 까스활명수는 1.2%로 타이레놀, 판피린, 판콜에 비해 적은 감소율을 보였다.광동 경옥고는 명절 영향으로 판매량이 24.0% 증가하며 8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이 달에 눈에 띄는 변화는 파스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독 케토톱플라스타34매와 40매가 각각 4계단과 2계단 상승해 13위와 17위를 타나냈으며, 아렉스대형도 31위로 순위를 지켰다. 케펨플라스타와 안티푸라민 더블파워 대형도 7계단과 8계단 상승하며 42위와 80위를 보였다. 조아팝은 무려 22계단 오른 82위에 이름을 올렸다.환절기 수요가 높아지는 항히스타민제와 점안액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났다. 지르텍은 전 달 대비 판매가 2.2% 늘어 50위를 보였으며,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쿨하이업과 쿨업도 61위와 67위에서 '55위, 62위'로 순위 상승을 나타냈다. 리안점안액 역시 9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판매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보령 겔포스엘현탁액으로 95위에서 22위로 무려 73계단 상승했다. 판매량은 92.6%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애크논크림과 노스카나겔, 애크린겔과 같은 피부 연고류 역시 꾸준한 증가를 보였다.인사돌플러스와 카리토포텐연질캡슐, 마그비스피드액도 전 달 대비 판매가 59.5%, 31.8%, 1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비타민C정1000mg과 수급 불안정 이슈를 겪고 있는 테라플루 콜드&코프도 18.0%, 13.1% 판매량이 증가했다.판매량이 감소한 품목을 살펴보면 감기 관련 제제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먼저 경방갈근탕액은 판매량이 35.6% 감소하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푸시럽에스도 31.8%로 수요가 감소했다. 광동원탕과 광동쌍화탕 모두 27.8%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뿐만 아니라 콜대원콜드큐시럽 22.6% 맥시부펜키즈시럽 21.1%, 모드콜에스 19.9%, 타이레놀콜드에스정 17.4%, 오트리빈멘톨0.1% 분무제 15.4%,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12.9%, 타이레놀정500mg 30정 10.7%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가격 인상과 품절 이슈가 제기된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과 광동우황청심원환 모두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동우황청심원환은 42.7%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현탁액 역시 18.3% 매출이 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용표우황청심원이 이 자리를 대체하며 새롭게 순위권 내에 진입했다.또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79위로 순위권에 안착했다.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3-14 13:58:51강혜경 -
서초 분회장이 밤낮없이 학술강의 찾아다닌 이유는서초구약사회 이혜정 약학위원장, 강미선 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의가 있다면 밤낮 없이 어디든 찾아다녀요. 직접 강의를 들어야 안목도 키우고 좋은 강사를 섭외할 길도 열리니까요.”약사 강의가 있는 곳에는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60, 전남대 약대)이 빠지지 않는다. 강미선 회장은 분회 약학위원장을 시작으로 지부 임원, 현 서초구약사회장까지 10년 넘게 약사 강의, 강좌 운영에 고민하고 또 직접 추진해 왔던 인물이다.그만큼 서초구약사회장에 선출된 후 분회 대표 사업인 서초에듀팜에 그 누구보다 공을 들이고 있다.강 회장 뿐만 아니라 이 분회 약학위원장도 약사 관련 강의나 교육은 빼놓지 않고 수강해 듣는다. 이혜정 약학위원장(42, 경희대 약대)은 약국에서 환자를 맞느라 강의 시간을 놓치면 녹화를 해 여가 시간에 기어이 못들은 강의를 듣고야 만다.이들이 이렇게 약사 강의에 온 정성을 쏟는 이유는 서초구약사회가 10년 넘게 유지해 오고 있는 서초에듀팜 명성 때문이다.13년 전 분회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서초에듀팜은 점점 확장돼 전국구 강의로 성장한데 이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전국의 현직 약사 뿐만 아니라 약대생까지 찾아서 듣는 강좌로 성장했다.최근 약국 전용 건기식 성장으로 제품 위주 강의가 증가했지만, 서초에듀팜은 제품을 뺀 철저히 수강 약사들을 위한 강좌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강 회장은 “최근에 약사 대상 온·오프라인 강의가 크게 늘었다. 학회 강의, 약국 전용 건기식 강의, 판매 팁 강의 등 제품 위주 또는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강의가 대부분”이라며 “서초에듀팜은 그간의 역사와 명성이 있는 만큼 이들 강의와의 차별점을 찾기 위해 약학위원회와 많이 고심하고 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26기 강좌 역시 내로라 하는 명의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쉽게 만날 수 없는 특정 분야, 질환에서 이름 난 전문의가 질환이나 치료법, 생활 습관 등을 설명하고 약대 교수가 그에 따른 약물, 최신지견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서초구약사회 회원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약사, 약대생도 수강이 가능하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거리 제한이 없고, 강의 이후 이어지는 실시간 강사와 수강 약사 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약사들이 그간 일방향식 강의에서는 듣지 못했던 명강사들의 노하우를 전해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이혜정 약학위원장은 “이번 강좌는 특히 더 강사 섭외에 공을 들였다. 분야 별로 명의로 꼽히는 전문의를 모셨고 최근 약대에서 손에 꼽히는 교수들을 어렵게 섭외했다”면서 “약사님들이 평소 다른 강좌에서 듣지 못했던 양질의 강의를 듣는 동시에 약사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번 강좌는 계절 특성, 최근 관심이 쏠리는 질환을 중심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미세먼지 따른 호흡기질환-독감, 폐렴(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 ▲하지정맥류, 치질 의약품 총정리(이화여대 약대 김명규 교수) ▲다리혈관질환 진단 치료법(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장용 교수) ▲비만진단 치료법(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 소화기외과 최성일 교수) ▲비만약 총정리(경희대 약대 최여진 교수) ▲통풍,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과 치료법(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 ▲치과질환 진단과 치료법(전 서울대병원 치과전문의 권수정 박사) ▲신장질환 진단과 치료법(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 등이다.강 회장은 “약사도 질환을 알아야 조제를 할 때도 처방전 그 너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상담 시에도 약물과 더불어 생활 습관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약대생, 신입 약사는 새 지식을 더 쌓는 기회가, 기존 약사들은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서초에듀팜 26기 강좌는 서초구약사회(02-3474-7413)로 연락하거나 문자 메시지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2024-03-14 13:06:18김지은 -
부천갑 결선 진출 서영석 의원…"도약·발전 만들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부천갑 지역구에서 재선 출마 티켓을 두고 결선 투표를 거치게 됐다.서 의원은 오늘(14일)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지지해주신 덕분에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국회의원 후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또 “존경하는 선배이자 오랜 형님인 김경협 의원과 지지자 분들에도 감사와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선거구 조정으로 어쩔 수 없이 경쟁하게 돼 무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경협, 서영석, 유정주 의원 간 3자 구도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경선 투표에서 김경협 후보가 탈락하면서 서 의원과 유정주 의원이 결선 투표로 맞붙게 됐다.서 의원과 유정주 후보 간 결선 투표는 오는 16,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내주 초에 발표될 전망이다.서 의원은 “누구보다 부천을 잘 알고 지난 4년간 부천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실력과 실적으로 증명한 서영석이 부천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서 의원의 결선 투표 결과가 발표되면 4·10 총선에 출마하는 약사 출신 여, 야 국회의원 후보군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2024-03-14 11:46: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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