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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전주기 참여"…젊은약사의 제약사 이야기한국젊은약사회 KYPG(회장 고기훈)는 지난 8월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알아두면 쓸데있는 선배들의 JOB이야기'를 부제로 약대생, 약사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약사 취업을 꿈꾸는 150여명 약대생, 약사들이 참여했으며, 1부 선배 약사들의 강연 시간과 2부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졌다. 추최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신약개발 시작부터 끝을 주제로, 제약회사에서 신약개발 과정인 연구, 임상, 허가 및 약가,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학술 및 PV를 그 분야 경험있는 연자가 각각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사에 입사한지 2년에서 8년 정도된 젊은 약사들이 연자로 나와 입사부터 최근까지 경험한 회사생활과 직능들을 실감나게 소개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비록 약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지만 오늘 강연을 펼친 여러분들의 선배들처럼 많은 젊은 약사들이 제약사로 나아가 약사 직능의 발전을 이루며 궁극적으로는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충북대 약대 유혜지 학생은 "자칫 진부하고 지루할 수 있는 기존 제약설명회와는 달리 유기적 구성, 현실적 이야기들이 참신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약대 심다혜 학생도 "구성이 신약개발 단계별로 진행돼 제약 산업의 큰 줄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던 게 인상 깊었다"며 "중2병 치료제란 가상 신약을 가정해 설명했던 점이 참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YPG 고기훈 회장은 "젊은 약사들만 소개할 수 있는 내용들을 통해 참석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향후 유사한 콘셉트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약사, 약대생들이 제약회사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7-09-04 09:17:51김지은 -
94개국 해외약사 1700명 서울 온다…10일 FIP 개막[미리보는 FIP 서울총회 1= 메인 프로그램 및 전시 부스] 전 세계 94개국, 1637명의 해외약사가 참석하는 77차 서울 FIP(세계약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행사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리며 개막식은 10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다. FIP 총회 및 학술대회는 세계각국의 약사, 약학단체의 대표자 회의, 세계 약학대학장 포럼, 4일간 국제 학술대회로 구성된다. 세계 약학인의 축제인 FIP 서울총회를 앞두고 반드시 챙겨봐야 할 이슈와 행사 등을 짚어봤다. 먼저 FIP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Plenary Session으로 불리는 학술대회다. 전 세계 약국, 약무, 약학의 최신 흐름과 동향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크게 5개 토픽으로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 약무 지식함양(토픽A) = △인재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복약준수의 향상 기술 △새로운 보건모델(의사와 약무 인력의 통합) △약학교육의 개혁 등이 소개된다. ◆ 정확한 약물치료(토픽B) = △집단약리학과 약용량 개별화 △정밀약물요법의 실무적용 △맞춤의학의 윤리적 접급 △바이오시밀러의 연구, 규제, 및 책임사용이 소주제로 다뤄진다. ◆ 처방을 넘어선 약국서비스(토픽C) = △환자요구에 대한 맞춤 서비스 △신약 복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건강한 노화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 능력이 낮을 때의 대처법 △향균제 관리(국제적인 해법) 등이 발표된다. ◆ 스마트 약국(토픽D) = △원격약국(새로운 시대의 약료) △교육과 실무를 위한 하이테크 해법 △스마트약국 소개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약국의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다. ◆ 특수 관심영역(토픽E) = △파마시테크니션 심포지엄 △천연물 의약품 책임사용의 보장 △개도국에서의 약무발전 △국제적 네크워크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 △한국의 약학 △약사는 독감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 △세계학장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 세계 약사들과 약학자들이 제출한 포스터 800여편을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으로 보인다. 또 행사장에는 54개 업체, 118개 부스가 설치돼 참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참가 제약사는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바이엘코리아, 보령제약, 사노피아벤티스, 삼진제약, 신풍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일동제약, 제일헬스사이언스, 종근당, 풍림무약, 한국다케다, 한국콜마, 한국화이자제약, 한독, 한미약품 등이다. 단체 및 기타업체는 국민은행, 내셔널지오그래픽, 노바렉스, 유야마,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알파비앤에이치, 약학정보원, 에스오엔컴퍼니, 에이치피앤씨, 약학대학학생협의회, 충북산학융합본부, 팜택스, 크레소티 등이다. 여기에 해외업체와 단체 14곳도 부스를 마련해 총회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FIP서울 총회에는 국내 약사와 약학자 600여명과 전 세계 94개국, 1637명의 약사가 사전 등록을 했다. 미국이 144명을 파견해 가장 많았고 이어 대만 134명, 일본 131명, 나이지리아 94명 순이었다. 여기에 사드 문제 영향을 받었던 중국은 약 100여명 정도가 방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학술대회, 포스터, 전시회 부스 등은 사전 등록을 하지 않으면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현장에서 접수를 할 수 있지만 등록비가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1차 사전등록자는 45만원, 2차 사전등록자는 52만원이었다. 현장등록을 할 경우 1050유로다. 여기에 국내 약대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78명이 투입된다. 서류전형과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영어에 능통하다. 또 FIP본부에서 선발한 자원봉사자 29명은 본부에서 행사 진행을 돕게된다. 또 생수 3만병이 행사장에 제공되는데 아리바이오라는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기증을 했다.2017-09-04 06:15:00강신국 -
헬스케어시장 성장하는데 약국은 왜, 제자리 걸음?"약국은 이 불경기에도 한 해 5%씩 성장하는 좋은 판에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하지 못한 채 성장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3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온누리약국 2017년 하반기 창업세미나'에서 박효수 팀장은 약국을 포함한 헬스케어 시장을 진단, 온누리가 고민한 약국이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1000개 이상의 약국 오픈을 경험한 이걸 팀장은 '성공적인 약국개설 핵심 노하우'를 공개했다. ◆약국이 고객신뢰 얻기 위해 온누리가 연구한 것? 박효수 팀장은 이날 약국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약국'이 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헬스케어 시장부터 분석했다. 박 팀장은 "한국이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산업은 매년 5%씩 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유독 약국이 이 5% 성장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요약했다. 온누리가 전세계 5개 주요 대륙의 약국시장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약국에 기대하는 영역 중 의약품을 제외한 뷰티, 케어, 건기식 등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은 한국이 가장 낮았다. 그는 "상비약은 편의점이, 건식은 홈쇼핑과 온라인몰과 마트가, 뷰티는 H&B스토어가 점령했다"며 "전세계 어느 나라의 약국과 비교해도, 대한민국처럼 약국이 세가지 영역을 빼앗긴 곳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근거 중 하나로, 현재 많은 제약사가 하나 이상의 자사 건기식이나 의약외품 제품을 온라인과 홈쇼핑, 마트에 활발하게 유통하고 있다. 그는 "약국이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다면, 기업들은 집단행동 없이도, 약사의 압박 없이도 먼저 약국을 찾아 제품을 유통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약국이 되기 위해 온누리가 서포트하는 방법으로 ▲브랜드와 매장관리로 '매출 증대' ▲온누리 제품 활용으로 '수익 증대' ▲온누리 시스템으로 '관리효율성 증대' ▲복지회 활동으로 '보람 증대' 등을 제시했다. ◆"상가 내 약국 독점 보장, 계약서 명시만으로는 부족" 온누리가 1950곳의 회원약국을 보유하는 동안 약 1000개 약국을 오픈한 경험을 가진 이걸 팀장은 '성공적인 약국개설 핵심 노하우'를 통해 약국 입지를 보는 혜안과 개국 시 유의할 점을 소개했다. 이걸 팀장은 최근 개국이 늘고 있는 신도시,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밀집지역, 주택이 많은 주택가, 메디컬빌딩 등 4가지 입지의 장단점과 특징, 유의할 점을 설명했다. 이 팀장은 "신혼부부가 많은 신도시에서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낀 약국은 무조건 성공한다 생각했지만, 이젠 그 공식도 깨지고 있다"며 "신도시 소아과 건물이라 해도 의원이 얼마나 길게 갈 수 있는지, 다른 의원보다 경쟁력이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계약서에 '독점'을 명시한 건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다. 지금도 몇몇 메디컬빌딩 입점 약국이 독점 문제로 소송을 치르고 있다"며 "건물에 상주한 모든 임대·임차인이 동의한 합의해 인정하는 '관리규약'이 있는데, 여기에 약국 독점 내용이 있어야 인정되고 법적 효력도 있다"고 말했다. 또 층약국, 의원과 기존 약국 중간에 치고 들어가는 약국 입지는 되도록 피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컨설팅 권유대로 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 치고 들어가는 약국은 대부분 주변 약국과의 갈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어 되도록 피할 것을 권한다"며 "또 매출이 많은 것 보다 고정비가 적은 쪽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익이 비슷하더라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려면 고정비가 적을 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2017-09-04 06:14:54정혜진 -
약준모 '병원 약국개설' 권익위·창원시에 반대 민원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경상남도의 경상대병원 편의시설 약국개설 가능 행정심판에 맞서 대규모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3일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내주 창원시와 국민권익위원회에 국립경상대병원 부지 내 대형약국 임대 반대 민원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경상대병원 소유 남천프라자 내부에 대형 약국을 개설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주변 약국과 지역 약사회는 "의약분업 원칙을 위반하고 약사 생존을 위협하는 심판"이라고 즉각 반발하며 법원에 '약국 개설등록 신청수리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다. 약준모도 경남도와 경상대병원의 약국개설 움직임을 의약분업 훼손이라고 지탄했다. 특히 약준모는 이번 논란을 '거대자본의 국민건강 침탈'로 규정하고 적극 반대에 나설 방침이다. 임 회장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 경상대병원이 꼼수를 동원해 병원 편의동에 약국 임대를 주려한다"며 "약사법에서 의료기관 시설이나 부지 일부를 변경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도록 했는데도 병원은 용도를 분할해 개설 시도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준모는 창원시와 국민권익위에 대규모 민원으로 경상대병원 꼼수를 알리고 바로잡을 것"이라고 했다.2017-09-04 06:14:51이정환 -
약사들, 수의사 진료수가제·처방전 의무화 서명운동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김성진, 이하 동약협)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물병원들의 불법 진료와 동물학대 근절을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약 300여명의 국민이 서명한 상태다. 서명과 농림부 민원으로 동물병원 표준진료수가제 도입과 동물약 처방전 발행 의무화를 촉구하겠다는 의지다. 3일 동약협 관계자는 "매스컴을 통해 20년 넘은 동물약을 투약하고 과잉진료를 강요하는 등 동물병원의 탐욕스러움이 드러났다. 대국민 서명으로 진료수가제·처방전 의무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모 종합편성채널에는 특정 동물병원의 유효기한이 24년이나 지난 의약품과 혈액응고 치료제 등 주사약을 동물에 투약하는 등 불법사례가 공개됐다. 특히 같은 질환인데도 수십 배 차이나는 진료비로 인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행태도 보도됐다. 동약협은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와 동물약 처방전(동물에게 쓰는 인체약 포함) 발행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많은 국민들과 동물약사들이 참여해 달라고 했다. 동물병원의 불법행위는 동물약국에까지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일부 동물병원이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투약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지자체 공무원들이 동물약국을 상대로 동물약 약사감시에 착수한 것이다. 현재 서울 용산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동물약국 약사감시에서 동물약 유효기한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동약협 관계자는 "약사감시를 받은 약국은 2명의 보건위생과 공무원이 동물약 유효기한을 확인하고 갔다"며 "백신같은 주사제는 유통기한이 짧아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병원 진료수가제와 처방전 발행 의무화 서명운동은 제도가 정식도입될 때 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09-04 06:14:50이정환 -
새물결약사회 "국공립병원이 의약분업 근간 훼손"창원경상대병원 편의시설에 약국개설을 허용한다는 행정심판 결과와 관련 약사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경남 지역을 넘어 대한약사회, 서울, 경기도약사회, 재야 약사단체들까지 반대 성명에 동참하며 병원의 약국 개설 저지를 천명하고 나섰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4일 성명을 내어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을 결사 반대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체는 경상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심판 결과는 약사법을 무시하는 동시에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번 결정은 '의료기관의 시설 안 또는 구내에는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고 규정된 약사법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법리적 해석이 아닌 투표로 약국개설 등록 불가 처분 취소 적법성을 결정하는 행심위원들의 행태는 공권력의 횡포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건강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의약분업 제도가 시행돼 왔음에도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을 허용한다는 것은 병원 외래환자를 위한 원내약국 개설을 허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는 의약분업의 목적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 창원경상대병원이 국공립병원이란 점에서 부지 내 약국 개설은 맞지 않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의해 설립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해야 함에도 부대시설을 통한 수익사업만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환자의 편리성이란 핑계로 부대시설에 약국을 유치해 영리 목적 수익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국립대학병원의 의무를 저버리고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체는 "새물결약사회는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부대시설 내의 약국 개설 시도는 공공병원의 영리추구 행위로 규정한다"면서 "국민건강권 수호란 의약분업 근본정신을 무시하는 위법행위로 간주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하는 바"라고 밝혔다.2017-09-04 06:14:50김지은 -
강동구약, 상반기 회무·회계 자체감사 수감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최근 구약사회관에서 2017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전경준 회장은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모든 감사 결과는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는 인사말에, 박근희 백지원 감사는 "소모적 지적보다는 발전적 제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감사단은 상반기 특별회계, 결산자료를 비롯해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감사단은 회계 잡비 부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송금 수수료 감소 방안, 한약위원장 공석 해소, 각 위원회 사업 영역 구분을 명확히 하고 관련 회의록 작성, 개편된 홈페이지 홍보 강화, 잦은 사무국 직원 교체로 인해 발생한 사무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직원 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단은 사무국 직원의 잦은 교체로 행정 공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는 집행부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표했다. 감사에는 전경준 회장, 신민경·박건영·최명희·이조미 부회장, 박경협 총무, 이정석 약학, 이광희 정보통신, 고진아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2017-09-03 19:18:50강신국 -
마포구약, 지역 소방서 직원 자녀들에 장학금 전달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8월 30일 마포소방서 직원 자녀 고등학생 3명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혜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학금 수여 취지를 설명하고 마포구 주민의 안전에 도움을 주시는 소방서 직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안혜숙, 위원장 이연경)가 자선다과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마포소방서 추천을 받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안혜란 회장과 안혜숙 부회장, 이승미 단장, 이재형 약국위원장, 이연경 여약사위원장, 박명희 약학위원장, 박정미 한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7-09-03 18:25:09김지은 -
경기도약 "경상대병원, 약국으로 사적이익 추구하나"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창원경상대병원 편의 시설에 약국개설을 허용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오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2일 성명을 내어 "의료기관이 이윤추구를 위해 편법을 동원, 약국을 개설 운영하려는 시도는 번번이 있어 왔다"며 "이번 창원경상대병원의 약국 개설시도와 이를 용인해 준 경남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은 약사법의 근간을 정면으로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창원경상대병원은 갖은 편법을 동원해 약국 입찰공고, 재임대를 시도했고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그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엄연히 병원부지 내에 위치한 불법 약국 개설시도에 불과하다"며 "이는 현행 약사법 제20조제5항에 규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으로 국 경제적 이윤동기로부터 약을 독립시켜 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겠다는 의약분업의 근원적 목적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그러나 단지 환자불편 완화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를 들어 이렇듯 명명백백한 불법행위에 사실상 손을 들어준 경남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은 현행 약사법 규정을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약사회는 "불법행위를 눈감아준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들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국공립병원이 본연의 역할을 방기하고 사적 이윤추구를 위해 불법을 자행하려는 시도는 원천적으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독립적이고 수평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할 약국과 병원이 어느 한 쪽에 종속되는 형태의 불법약국 개설사례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며 "향후 의약분업의 근간을 해치고 사적 이윤추구를 위해 국민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려는 불법적인 시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7-09-02 08:00: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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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버린 처방전 때문에 약국 휴지통은 넘친다요즘들어 부쩍 약국 휴지통이 구겨지고 찢어진 처방전으로 채워지고 있다. 2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조제용, 환자보관용 처방전 2매를 발행해 환자에게 제공하는 병의원이 부쩍 늘면서 약국들은 예상치 못한 애로를 겪고 있다. 2000년 의약분업 실시되면서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환자의 정당한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약국제출용, 환자보관용 등 2장의 처방전 발행을 의료법상 의무화했다. 하지만 이를 강제화할 법적 근거가 없다보니 사실상 환자에게 2장의 처방전을 동시에 내주는 동네 병·의원은 적었다. 종이값도 신경쓰이지만, 무엇보다 환자가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굳이 2장을 내주지 않고 있었던 것인데, 이로인해 약국이 조제봉투에 관련한 정보를 인쇄해 제공하거나 복약지도문을 나눠주는 수고로움을 떠안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일부 지역 보건소들이 동네 병의원에게 조제용, 환자보관용 처방전 동시 발행을 촉구하며 환자에게 2장 처방전을 들려보내는 병원들이 늘어나게 됐다. 문제는 대다수 환자가 불평하며 병원에서 받아온 처방전을 그대로 약국에 두고가거나 찢어서 휴지통에 버리고 간다는 것이다. 알권리를 위해 제공하는 처방전의 보관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약사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좋은 의도로 시작된 제도가 시대를 반영하지 못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복약지도가 의무화되면서 서면복약지도문을 별도 제공하거나 약봉투에 처방약 정보를 프린팅해 제공하는 약국이 늘어나면서 환자들이 병원에서 받아온 처방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천의 한 약사는 "환자들이 약국에서 약봉투에 처방전 내역, 사진, 약 이름, 약효과까지 자세히 나온는데 처방전이 뭐 더 필요하냐고 불평하며 찢어버리고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제도가 현실에 맞게 반영되려면 일부 개선이 필요하지 않냐는 입장도 제기했다. 이 약사는 "현금영수증 발행 때 소비자에게 필요성을 물어보듯 환자보관용 처방전도 병원에서 필요한지 묻고 발행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며 "좋은 의도의 정책도 시대에 맞게 개선돼야 하지 않겠나. 하루에도 수십장의 처방전이 약국에서 버려지는 것을 보면 자원 낭비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2017-09-02 06:15: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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