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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전주기 참여"…젊은약사의 제약사 이야기

  • 김지은
  • 2017-09-04 09:17:51
  • KYPG, '알아두면 쓸데있는 선배들 JOB이야기' 세미나…제약회사 체험기 소개

한국젊은약사회 KYPG(회장 고기훈)는 지난 8월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알아두면 쓸데있는 선배들의 JOB이야기'를 부제로 약대생, 약사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약사 취업을 꿈꾸는 150여명 약대생, 약사들이 참여했으며, 1부 선배 약사들의 강연 시간과 2부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졌다.

추최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신약개발 시작부터 끝을 주제로, 제약회사에서 신약개발 과정인 연구, 임상, 허가 및 약가,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학술 및 PV를 그 분야 경험있는 연자가 각각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사에 입사한지 2년에서 8년 정도된 젊은 약사들이 연자로 나와 입사부터 최근까지 경험한 회사생활과 직능들을 실감나게 소개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비록 약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지만 오늘 강연을 펼친 여러분들의 선배들처럼 많은 젊은 약사들이 제약사로 나아가 약사 직능의 발전을 이루며 궁극적으로는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충북대 약대 유혜지 학생은 "자칫 진부하고 지루할 수 있는 기존 제약설명회와는 달리 유기적 구성, 현실적 이야기들이 참신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약대 심다혜 학생도 "구성이 신약개발 단계별로 진행돼 제약 산업의 큰 줄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던 게 인상 깊었다"며 "중2병 치료제란 가상 신약을 가정해 설명했던 점이 참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YPG 고기훈 회장은 "젊은 약사들만 소개할 수 있는 내용들을 통해 참석자들과 눈높이를 맞춰 준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향후 유사한 콘셉트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약사, 약대생들이 제약회사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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