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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P "약국, 질병치료 위한 관문"…이제는 셀프케어세계약사들의 관심도 적절한 보상을 전제로 한 정부차원의 건강관리 시스템 편입이었다. FIP(세계약사연맹)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77차 총회에서 'Pharmacy: Gateway to care'라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은 1996년 FIP가 채택한 '셀프메디케이션이 포함된 셀프케어-약사의 전문적 역할'선언문을 대체하게 된다. 개정된 선언문의 핵심은 약국이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건강 관리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고 셀프케어 서비스 제공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새 선언문에서는 의료취약지에서 약국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고 셀프케어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표준 운영 절차를 개발하고 채택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약국 조직과 약사들의 역할도 기술돼 있다. 약국 업무에 대한 적절한 문서화 및 투약 관리와 같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해야 한다. FIP는 선언문에서 정부의 역할도 강조했다. 정부는 건강관리 시스템 내에서의 셀프케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증진해야 한다. 특히 개인 및 보건 시스템 수준에서 질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약사, 약국을 보건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해야 한다. 약사와 인턴 등을 포함해 적절하게 교육하는 등 인력에 투자를 해야 한다. 유아 및 초등학교 교육 커리큘럼에 보건 및 건강 관리의 핵심 사항을 포함하고 약사의 셀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보장하고 보건 부문 협력이 효율성, 안전 및 가치를 최적화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FIP 개국약국분과 폴 싱크레어 대표는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약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목할만한 사례로 스코틀랜드의 경 질환 계획과 스위스의 선별 검사가 있다"면서 "약국 셀프케어 서비스가 제공하는 많은 혜택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17-09-14 12:14:54강신국 -
한방과립제 임의조제로 고발당한 약사 무혐의 처분한방과립제를 의사 처방없이 조제해 판매했다는 이유로 약사감시에서 적발된 약사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최근 진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의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사건을 보면 A약사는 2013년 6월 경 뇌종양 수술을 후 회복을 위해 의사의 처방없이 육미지황원을 조제해 판매했다. A약사는 또한 2013년 8월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반하백출천마탕'을 조제해 판매했다. 아울러 A약사는 2013년 9월 약국 내 서랍에 의사의 처방없이 미리조제된 약품 58봉지를 보관하다 보건소 약사감시에 적발됐다. 결국 사건은 검찰에 이첩됐고 검찰조사에서 A약사는 "손님들이 약국 방문해 증상을 이야기하면 그에 맞게 한약제제를 이용해 혼합해 놓았던 게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것"이라며 "환자에게 준 약도 증상에 맞게 한약제제를 주거나 혼합해서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사도 의사의 처방 없이 한약제제를 이용해 소분 및 혼합을 할 수가 있다"고 항변했다. 이에 검찰은 "지도점검에서 수거된 품목은 한약제제라는 한국인스팜, 신화제약의 진술이 있었고 약사는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에 관한 업무(한약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약사는 의약품, 의약외품의 제조, 조제, 감정, 보관 등을 수행한다"며 "한약제제를 이용해 소분 및 혼합한 것이 의사의 처방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A약사의 법률자문을 한 이성영 한약조제약사회장은 "경상남도 S약국의 K약사가 한방과립제등 한약제제를 임의조제한 것이 위법(약사법 제23조 제3항위반)이라고 행정기관에서 고발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한약조제약사회 고문변호사 자문을 받아 해명자료를 작성,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약제제의 임의조제가 위법이라고 잘못된 유권해석이 있었지만 검찰에서 명백하게 위법이 아니라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A약사가 형사처벌과 행정처벌을 받았다면 약사들의 한방과립제 개봉판매가 위축될 수도 있는 중요한 사건이었다"고 밝혔다.2017-09-14 12:14:53강신국 -
한국 젊은 약사 세계무대로…국제 홍보 담당한다유럽인이 강세인 세계약학연맹(FIP)에서 한국의 한 젊은 약사가 당당히 국제 젊은약사 그룹 홍보장을 맡아 주목된다.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FIP 서울총회에서 정유리(동덕약대·31) 약사는 FIP-YPG의 Public Relation Officer(PRO)로 선출됐다. 정 약사는 현재 국내에서 메디컬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 SO&COMPANY 공동 창업해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 인물이다. 정 약사가 FIP에서 활동 중인 YPG(Young Pharmacists' Group)는 FIP 산하 젊은 약사들의 모임으로, 2001년 설립됐다. FIP 회원이면서 만 35세 이하 또는 약대 졸업 후 5년 이내인 경우 자동적으로 멤머가 된다. YPG는 현재 그룹 내 별도 Steering Committee(SC)를 두고 전체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데, 위원회는 의장(Chairperson), 프로젝트 코디네이터(Project Coordinator), 홍보담당관(Public Relationship Officer) 총 세명으로 구성된다. 정 약사는 이번에 한국 약사 최초로 YPG 내 직책을 맡았다. 정 약사는 이전부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2012년부터 6년째 FIP의 Individual Member로 픽토그램 번역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고, FIP 가입 전에는 국제약대생연합에서 다양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는 FIP 서울총회 조직위원으로 일하며 대회의 성곡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기도 했다. "학생때부터 국제 활동에 관심이 많았어요. 처음 FIP member가 된 이후 줄곧 약사로서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하고자 했고요. 이번 서울총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계속해 FIP 일원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싶던 찰나, 이번에 저와 같이 당선된 YPG Chairperson John Ly(Australia) 독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전인구, 백경신 조직위원장님들을 비롯해 조직위원 선생님들의 격려도 큰 계기가 됐습니다." 정 약사가 맡은 PRO는 FIP 조직 내 다양한 섹션과 그룹들과 YPG 멤버들 사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FIP 섹션들의 활동을 세계 젊은 약사들에 소개하고, 이들이 FIP 활동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분기별로 YPG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YPG의 소셜 계정을 관리해 YPG 활동과 목소리를 외부로 전달하는 일도 한다. "한국인으로선 첫 당선이고, 약대생으로 국제활동을 한 지 10년째 되는 해 이런 역할을 맡게된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FIP 내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업이나 프로젝트가 많은데 젊은 약사들이 국제 약사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널리 알리고, 독려하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 젊은 약사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17-09-14 12:14:52김지은 -
최대집 전의총대표 "추 회장 단식은 쇼"…맞단식 예고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단식농성을 비난하고 나섰다. 16일 열릴 대의원 임총에 추 회장 탄핵안건이 상정되자 이를 면피하기 위해 느닷없이 쇼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 대표는 15일 아침 9시부터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무기한 철야 단식투쟁에 돌입할 방침이다. 14일 최 대표는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비급여 비상회의 소속 의사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투쟁 이유는 ▲추 회장 즉각 사퇴와 임총 불신임 통과 ▲비급여 전면 급여화 결사반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법 절대 금지와 법안 발의 국회의원 응징 등이다. 이로써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는 추 회장과 최 대표가 상호 이견을 표하며 '맞단식 농성'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될 전망이다. 최 대표는 "추 회장은 문 케어 저지 투쟁에는 의사들을 배신하고 정부에 동조하더니 갑자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를 이유로 단식을 선언했다"며 "임총 불신임을 회피하려는 의사 기만용 쑈"라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도 추 회장이 외치는 투쟁 진정성을 믿지 않을 것"이라며 "15일 아침부터 의협 앞마당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 전의총과 비급여비상회의 결정사항"이라고 했다.2017-09-14 10:50:05이정환 -
"병원 원내약국 막자"…약사들 결의대회에 1인시위창원시약사회가 임시총회를 열어 결의대회를 가지는가 하면 경남약사회 차원의 경남도청 앞 1인시위도 계속되고 있다. 창원경상대병원 남천프라자 약국 개설 저지를 위해 창원시약은 지난 12일 오후 8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성명 발표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약은 회원들에게 경상대병원 사건 경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병원의 약국 개설이 약사법·의료법 위반임을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경남도청 앞 1인시위 릴레이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일 첫번째로 이원일 경남약사회장이 나선 데 이어 박무용 총회의장,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 오숙영 경남도약 여약사회장, 황혜영 경남도약 여약사위원장, 김진홍 창원시약 부회장 등 임원들이 바톤을 받아 매일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남도약사회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경남도청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이 잘못됐음을 알리는 중"이라며 "비가 오는 날에도 변함 없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09-14 09:51:1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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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환자 멘토 멘티로…강원도 단골약국제 시행강원도가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단골약국제를 추진한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1일 "2020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를 7만7000명으로 확대하고, 차상위계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하겠다"며 이를 위한 4대 전략, 12개 실천과제를 담은 '강원도 제1차 기초생활보장 시행계획'을 밝혔다. 도가 밝힌 4대 전략에는 ▲차상위계층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신규 수급자 발굴 지원 체계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로 틈새 소외계층 구제 ▲의료급여 수급자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그 일환으로 강원도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급여 수급자에 약물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만성질환별 약물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도는 약사와 수급자를 멘토와 멘티로 결연하는 단골약사제도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강원도는 "단골약사 제도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약물의존도와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원도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차상위계층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규수급자 발굴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데이터를 바탕으로 빈곤계층 가구 등에 방문 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틈새 소외계층 구제를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계획도 밝혔다. 도는 이번에 수립된 계획을 2020년까지 3년 동안 집중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기초생활수급자가 현재 6만2000천명에서 2020년에는 7만7000명으로 대폭 확대되고, 이 기간 중 매년 국비 4234억원, 도비 494억원, 시군비 417억원 등 5,145억원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신규수급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지역 언론 등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기초생활 보장업무 분야에 복지공무원이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인사부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7-09-14 09:46:24김지은 -
"사람 구경 좀 합시다"...찬바람부는 FIP 제약사 부스"개막일과 이튿날 빼고 하루 10팀~20팀 뵙기 어려웠어요. 보시다시피 사람보기 힘들어요. 전국약사대회 취소 여파와 본 행사장과 전시장이 너무 먼 것도 원인이라고 봅니다." 국내외 다수 제약사들이 10일 개막한 'FIP 서울총회' 후원 홍보부스에 참여했지만 기대보다 저조한 약사 등 방문객 수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개막일과 이튿날 제외하고는 하루 방문객 수가 채 20여명도 못미쳐 후원비용 대비 효과가 크게 낮다는 설명이다. 특히 본 행사장은 코엑스 북측 그랜드볼룸이지만 전시장은 남측 3층에 마련돼 너무 긴 동선으로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본 행사장에서 전시부스에 대한 안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시회를 하는지도 모를 정도였다는 게 업체 홍보 부스 담당자들의 불만이었다. 13일 후원 부스 참여 제약사 일각에선 "생각보다 약사나 방문객들이 너무 적다. 많은 부스 후원 비용에 반해 광고·홍보 효과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본다"는 불만이 흘러나왔다. FIP 서울총회 후원사로 참여한 국내외 제약사는 26곳에 달한다. 광동제약, 한미약품, 화이자, 동국제약 등다수 제약사들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후원·광고비를 내고 부스 참여했지만 그만큼의 홍보 효과를 본 기업은 드물다는 게 참여 제약사들의 목소리다. 이들은 FIP 서울총회 행사 자체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최근 불거진 대한약사회 내부 혼란에 따른 국내 약사들의 FIP 보이콧 등 행사 외부적 상황이 참여객 저조 현상을 낳은 것으로 추측중이다. 특히 FIP 서울총회와 같이 개최되려던 6차 전국약사대회가 취소된 것도 약사 방문객 축소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참여 제약사들의 중론이다. FIP 부스 참여 제약사들은 주로 자사가 주력하고 있는 약국 내 OTC를 홍보하고 국내외 약사에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기존보다 각인시키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부스 참여한 국내 모 제약사 PM A씨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그래도 방문객이 좀 다녔는데 이젠 확 줄어들었다"며 "일요일은 개국약사 참여율이 그래도 좀 됐는데, 월요일은 70% 정도가 해외약사들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참여 약사(단체) 수가 약 50팀을 상회했었다. 반면 오늘(수요일)은 오후까지 10팀 정도만 부스를 찾았다"며 "방문한 10팀 마저도 오랫동안 머물며 이것 저것 묻고 간게 아니라 그냥 전시제품이나 홍보물 등을 훑고가는 정도"라고 토로했다. 다른 국내사 개발부 B씨도 "사실 세계약사대회라 제품 홍보보다 회사를 알리기 위한 자리인데 큰 효과는 없는 것 같다"며 "행사 홍보 자체가 잘 안 된것 같다. 국내 약사나 해외약사나 참여율 자체가 너무 낮다"고 불만을 표했다. B씨는 "국내 개별 진료과목 학술대회만 해도 몇 백명씩 방문하는데 이번 행사는 그것보다 못하다. 방문객보다 부스 참여자들이 더 많다"며 "국내 약사사회 사이에서 대한약사회 내부이슈때문에 FIP 참여를 보이콧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국적사 PM C씨는 "약사회 내부 혼란으로 전국약사대회가 무산된 것도 이번 FIP 참여율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며 "전해 듣기론 전국약사대회를 위해 관광버스 300대를 대절했었다고 알고 있다. FIP에 불참한 지방 약사분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2017-09-14 06:15:00이정환 -
성상변경 안내 시스템…이번엔 약국 불편해소 될까예고없이 변경되는 의약품 성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예고없는 성상 변경은 조제실수를 야기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3일 의약품 성상변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식별표시'pharm.or.kr) 홈페이지 정보를 시도약사회에 안내했다. 그동안 의약품 색상이나 모양 등 성상이 변경되는 경우 관련 정보가 약국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조제업무에 혼란이 발생돼 왔다. 약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해 왔고 식약처도 그 필요성을 인식, 제약사가 낱알식별표시 신청을 할 때 변경 정보를 별도로 모아 안내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약학정보원과 협의해 구축했다. 성상정보 변경 내용은 의약품식별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정보는 'PharmIT3000' 연동돼 서비스된다. 약사회는 약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도 의약품식별표시를 자사 프로그램에 연동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최두주 정책기획실장은 "의약품 성상 정보는 위변조 식별 등 불법 유통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전에 약국으로 정보가 전달돼야 한다"면서 "작은 것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들에게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발생되는 소모적인 논쟁을 야기시키는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서라도 성상정보는 약국에 필요한 정보"라고 강조했다. 최 실장은 또한 "식약처에서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성상정보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제약사에서도 관심을 갖고 약국에 정보 전달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2017-09-14 06:14:56강신국 -
'성분명·대체조제' FIP 선언문 개정에 한국약사 참여FIP(세계약사연맹)가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관련 선언문 개정 작업에 국내 약사들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카르멘 페나 FIP 회장은 13일 코엑스 서울 총회장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문애리 약학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도입에 대한 선언문이 카운실미팅에서 통과된 만큼 계속적인 추진을 FIP측에 요청했다. 페나 회장은 바이오 로직컬 관련 제품에 대한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 등을 포함한 선언문 개정을 위해 오는 11월 워킹그룹을 만들겠다며 한국측 실무자도 참석해달라고 답했다. FIP는 워킹 그룹을 통해 완성된 대체조제-성분명 처방 선언문을 내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78차 총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약학회는 FIP측에 3가지 안건을 건의했다. 약학인에 대한 전문교육을 FIP 주도로 만들어달라는 건의와 나라마다 다른 약대 커리큘럼 표준화, 약사면허 국가간 상호 인증 등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페나 회장은 이에 "면허인증제는 각 나라마다 제도와 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지만 노력해 보자"며 "교육관계는 협력할 필요가 있다. 강사가 필요하다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페나 회장은 "커리큘럼 표준화는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를 해보자"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들이 많이 참석한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북한 핵 문제 등으로 위기감을 가진 약사들도 많았지만 개막식, 행사진행 등 모두 만족스럽다"고 밝혔다.2017-09-14 06:14:52강신국 -
군포시약, 중고생 대상 약사직업 체험 부스 운영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는 최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2회 청소년진로박람회에 참가해 '약사를 꿈꾸는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테마로 약사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년제 시행에 맞춰 중고교생 5000명을 대상으로 약사의 직능과 다양한 활동 영역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시약사회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약사의 역할까지 소개하며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약사님이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지 진로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약사 직업체험 부스에는 김미숙 회장, 조서연 이사, 백현준 이사가 참여했다.2017-09-13 21:55:0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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