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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약, 시민건강축제서 봉사 활동 펼쳐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는 17일,시청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2017시민건강체험 한마당축제에 20여명의 약사회원들이 참여,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한 OX퀴즈와 어린이 약국체험행사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보건소와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등이 참여해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박수길 회장은 쾌청한 가을 휴일에 하루를 온전히 봉사해준 약사회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약사회 행사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약사들로 인해 하나되고 발전하는 평택시약사회가 이뤄진다고 말했다.2017-09-18 12:09:54강신국 -
부산시약, 동물약국 위한 경영활성화 강의 진행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16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동물약국을 위한 강의'를 개최했다. 윤치욱 학술교육이사는 "2013년 8월 동물의약분업이 시행됐다.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동물 보호자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동물약사의 역할일 것"이라며 "올바른 정보를 숙지해 동물약국 경영에 도움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사로 나선 임진형 약사는 '동물약국이라면 꼭 알아야 할 7가지, 이것만 알고 시작하자'를 주제로 ▲카밍시그널 ▲외부기생충약 복약지도 ▲무는 강아지 행동교정 ▲심장사상충 예방약 복약지도 ▲강아지 호분증 개선 ▲다양한 원인의 귀 질환과 귓병 치료제 사용법 ▲반려견 눈병케어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동물용의약품의 유효성분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 사항과 그에 따른 동물보호자의 자가처치 범위 사례 ▲수의사처방대상 다빈도 약품과 동물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 가능한 처방대상약품까지 동물약국 경영 실무의 전반적인 정보를 다뤘다. 이날 강의는 약사회원 110명이 참여했으며, 대한약사회 연수교육규정에 따라 연수교육 인정시간 2시간을 부여하는 실전교육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약사회는 약국에서 필요로 하는 의학정보 제공과 약사 역량강화,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의 초청 무료강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각 강의 주제와 강사는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bpa.or.kr) 팝업창과 회원게시판을 통해 공지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약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2017-09-18 12:00:41정혜진 -
강동구약, 실용한방·임상영양강좌로 지역약국 활성화강동구약사회 전경준 회장은 약국위원회, 약학 한약위원회 주관으로 강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약국에 필요한 실용한방강좌, 19일 임상영양강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6주~12주에 걸쳐 강동구약사회관 3층 강당에서 두가지 주제의 강좌를 동시 개최할 방침이다. 전 회장은 "이번 강의는 작년부터 진행돼 온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위주 교육프로그램의 연장선"이라며 "약사 직능 한 부분으로써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한약이 더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영양강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7일(총 6회) 매주 화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 위원장이자 팜스임상영양약학회 회장 김홍진 약학박사가 강연을 맡는다. 강의내용은 9월 19일 콜레스테롤 이론의 허구와 진실, 9월 26일 LCHF 다이어트와 IRS, 10월 17일 아토피·수지상세포 역할의 중요성, 10월 24일 간(지방간·알콜성 지방간·간경화·간암), 10월 31일 만성피로(부신피로증후군), 11월 7일 질환 별 임상 리뷰로 이뤄졌다. 약국에 필요한 실용 한방강좌는 9월 18일 월요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12주 동안 현 한림생약회 회장 윤영배 약사가 약국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한방제제 중심으로 강의한다. 두 강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강동구약사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약사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2017-09-18 11:50:37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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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이사회 열고 경상대병원 약국개설 규탄충남약사회(박정래 회장)가 경남 창원시 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개설 행위를 비판하는 규탄서를 발표했다. 16일 열린 2017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워크숍 현장에서다. 충남약사회는 올해 2차 연수교육과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 사업 전반을 논의했다. 충남약사회관 노후화에 따른 보수공사 실시와 금산세계인삼엑스초 기간 중 임시약국 운영, 제7회 충남약사회장배 골프대회, 단합대회, 면허대여 척결 등 현안에 결의했다. 특히 경상대병원 약국개설 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은실 이사를 중심으로 규탄서를 낭독했다. 약사회는 "관할 보건소가 개설을 불허했는데도 법규 명문을 편법적으로 우회해 불법 개설허가를 시도한 것과 행정심판이 이를 인용한 것은 법 취지를 정면 훼손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거대자본의 편에서 경상대병원 약국 개설을 허용하면 앞으로 이와 유사한 불법행위가 연이어 일어날 것"이라며 "행정심판 결과를 강력 규탄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한 결정에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2017-09-18 11:34:55이정환 -
비타민하우스, 약국 전문성 강화 위해 '운동처방' 소개비타민하우스가 영양요법은 물론 운동요법을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약사 대상 운동·영양요법 무료 강의를 진행하는가 하면 운동처방전을 배포한다. 비타민하우스는 약국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동처방전 사업인 '근감소증 예방 캠페인 Try 4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동처방전은 약국이 고객 맞춤 운동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근감소증을 비롯한 로코모티브 신드롬을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비타민하우스는 운동처방전을 신청한 약국에 방문해 자료를 제공하고 활용방안을 약사에게 설명하는 등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약국 대상 별도 정기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오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추석연휴 제외) 매주 수요일 밤 9시부터 150분 간 성남시약사회관에서 무료 강의를 실시한다. 교육은 스포츠생체역학 전문가 오성근 박사와 비타민하우스 뉴트리션닥터스 학술연구부장 김미선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까지 1588-8529로 신청 가능하며, 정원 50명 선착순 마감한다.2017-09-18 11:34:3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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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10명 중 6명, 두통으로 일상생활 장애30~50대 기혼여성 10명 중 6명이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두통학회가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과 30~50대 기혼여성 500명(직장인 250명, 전업주부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1.8%가 최근 3개월 내 두통으로 인해 업무나 가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표적인 두통질환에 해당하는 편두통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10대 질환 중 하나로서,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지목한다. 실제 이번 설문에 참여한 500명 중 309명(61.8%)은 최근 3개월 내 최소 1일 이상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었다'고 답했다.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날은 평균 3.4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 유무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수입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직장인 250명 중 65.6%(164명)가 두통으로 일상생활의 지장을 겪고 있었으며, 전업주부의 경우 250명 중 58.0%(145명)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빈도 역시 직장인(3.6일)이 전업주부(3.2일)보다 약간 높았다. 응답자들은 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두통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된다. 두통이 주로 발생했던 상황에 관해 질문했을 때(중복응답), '스트레스 발생 시'가 65%(325명)로 월등히 높았고, '월경 전 또는 월경(23.6%, 118명)', '체했을 때(23%, 115명)', '특별한 유발요인이 없다(20%, 10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병건 대한두통학회 회장(을지병원 신경과)은 "3050 여성들이 꼽은 두통이 발생하는 주요 상황 중 체하거나 구역 등의 위장 장애 증세는 편두통 환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동반 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위장장애로 오인해 편두통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임기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월경 기간에 편두통을 겪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질환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길 뿐 아니라 만성편두통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므로, 위장장애나 월경 시 두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두통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부연이다. 김 회장에 따르면, 편두통은 극심한 두통과 눈부심, 구토, 메스꺼움 등의 부가증상을 동반하며 최대 72시간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특징을 갖는다. 따라서 잦은 편두통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다면 두통의 발생빈도와 통증을 경감해주는 예방치료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30~50대 기혼여성들의 편두통 치료방법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편두통 예방치료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5.6%(328명)는 '몰랐다'고 응답했다. 또한 편두통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복용법을 고르는 질문(중복응답)에 전체 응답자 중 40%(200명)가 '참다가 두통이 심해질 때 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 3.2%(16명)는 '진통제의 효과가 있으면 매일 복용해도 된다'를 택해 복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두통 진통제는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통이 시작된 후 가능한 빨리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며, 약물과용두통을 막기 위해 복용 횟수는 주 2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10명 중 1명(14.0%)은 일주일에 1~3회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혀 만성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발생했을 경우 만성두통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대한두통학회는 한 달에 8회 이상 나타나는 두통을 만성두통의 위험 신호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시중에서 구매한 일반 진통제로도 두통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 등 두통을 가볍게 보는 인식은 여전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두통 치료를 위해 병의원을 방문한적 없는 응답자 332명을 대상으로, 방문하지 않는 이유(중복응답)를 묻자 '일반 진통제로도 조절이 잘돼서(50.0%, 166명)'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34.0%, 113명)'를 택한 응답자도 일부 있었다. 대한두통학회 조수진 부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은 "가벼운 두통이라도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두통이 만성화되는 등 증상이 더욱 심화되는 신호를 놓칠 수 있다.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잠식되지 않기 위해서는 두통을 '진통제 한 알로 해결할 수 있는 일시적 증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을 바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7-09-18 09:32:07안경진 -
한의사 노인정액제 제외 반대…김필건 회장 단식 시위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노인정액제 개선에 한의계가 제외되는 것에 항의하며 청와대 앞 단식농성에 돌입할 방침이다. 18일 한의협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회장이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서 2015년 2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외치며 14일간 단식을 진행했었다. 김 회장이 두 번째 단식에 돌입한 이유는 내년 1월 개편될 노인정액제에 한의계가 제외될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노인정액제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병·의원이나 한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후 진료비가 1만5000원이 넘으면 30%가 가산되는 제도다. 현재 노인정액제 상한액은 17년째 1만5000원이 유지중이다.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노인정액제 상한액 기준을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는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자 본인부담률을 진료비 2만원 이하 10%, 2만원 이상 2만5000원 이하 20%, 2만5000원 초과 시 30%로 결정했다. 다만 적용 대상을 대한의사협회로 한정했다. 한의협은 "노인정액제 대상에서 한의계를 제외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역행하는 일"이라고 밝혔다.2017-09-18 09:11:00이정환 -
의협 비대위 체제 전환…추무진 회장 회무동력 상실의사단체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일명 문재인케어)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위를 구성한다. 이 비대위에서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활동까지 맡게 된다.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의협 대의원회는 문재인케어, 의료악법,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저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임시총회 개최를 예고 했으나, 공고 도중 추무진 의협회장의 불신임안이 새롭게 오르면서 첫 안건으로 '회장 불신임'을 상정했다. 재적대의원 232명 중, 18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불신임 안건이 올랐으나, 결과는 '부결'. 회장 불신임의 경우 재적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참석과, 참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하지만 뚜경을 연 결과 181명 가운데 106명 불신임 찬성, 74명 반대, 기권 1명으로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이후부터 의협의 투쟁체제 전환을 위한 회의가 신속하게 진행됐다. ◆의협 비대위 구성 전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 부결 이후, 대의원들은 비대위구성 건을 안건으로 올렸다. 문재인케어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비대위를 각각 구성하자는 안건은 대의원 130명이 '비대위 통일'을 지지했다. 특히 향후 비대위에 강력한 전권을 부여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대의원 112명이 찬성하면서, 앞으로 구성될 비대위에 사실 상 투쟁 전권을 줬다. 최근까지 추무진 집행부가 운영하던 '문재인케어 비상대책특별위원회' 또한 비대위에 통합, 흡수된다. 비대위 구성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집행부를 포함한 직역과 직능, 지역, 재야 인사, 젊은 의사 등을 고루 참여시켜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추무진 회장 불신임 면했지만, 식물 의협 우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이 부결됐지만 의사회원들은 '식물의협'은 선언한 상태다. 문재인케어 등 의료계 현안을 이끌 비대위 확정과 의협 회무 전권의 비대위 위임 안건이 표결 통과되면서 현 집행부는 사실 상 식물화됐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표결 직후 장내 의사들은 "이제 의사들의 미래는 없다. 후배 의사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느냐. 회장 탄핵 반대한 대의원들은 다 썩었다"며 손에 쥔 회장 탄핵 피켓을 가리가리 찢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이후 발언권 요청으로 이어진 대의원 발언에서도 추 회장 탄핵 무산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빗발쳤다. 전공의협의회 소속 한 대의원은 "의사들이 추 회장을 믿지 못하고 있다. 최 의장 행동이 과격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의사 심정을 대변하고 있다"며 "추 회장은 후배 의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의료계를 추하게 하지말고 스스로 내려와 달라"고 말했다. 경남지역 한 대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추 회장 탄핵을 부결시키기 위해 의학회 소속 대의원이 40명이나 참석했다. 정기총회에도 이렇게 많은 수가 참여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교수 자격이 의심되는 나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의 한 대의원도 "106명의 대의원이 추 회장 탄핵에 찬성했다. 이미 대표성을 잃고 식물회장이된 셈"이라며 "더는 추 회장이 문 케어 등을 도맡아 정부와 대화해서는 안 된다. 비대위가 실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의 불신임 부결 이후 의사 회원들은 의협회관 마당에서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 찬성을 106명의 대의원이 한 것은 사실 상 우리가 이긴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은 불신임 부결 이후 "오늘 피를 보여 의사회원들의 뜻을 알릴 것"이라며 임시총회 장에서 머리를 찧는 듯 자해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의협회관 마당에 모인 의사회원들을 향해 "앞으로 구성되는 비대위에 전의총이 참여해 투쟁을 함께 하겠다. 추무진 집행부는 남은 6개월의 임기동안 제대로 된 회무를 집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2017-09-18 06:14:55이정환 -
"사막 한복판 병원에서 2년, 잊지못할 추억들…""약사가 해외 의료진들과 현지에서 일하기란 흔치 않은 경험이잖아요. 그곳이 사막 한복판에 병원이라면 더욱더 그렇죠." 지난해 말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에서 근무한 서울대병원 백수정 약사(덕성 약대·40). 백 약사는 그곳에서 일한 지난 2년을 약사로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셰이크칼리파병원은 상대적으로 두바이, 아부다비보다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랍에미리트 북부에 위치해 있다. 중증환자를 치료할 만한 3차 의료기관이 지역에 없어 정부 차원서 병원을 설립하고, 운영은 서울대병원에 요청했다. 그렇게 황무지같은 사막 한가운데 병원이 설립된 2014년 8월, 서울대병원은 UAE 정부과 5년간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의료진을 직접 파견해 서울대병원 의료시스템을 전파하며 운영하고 있다. 당시 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은 10명 남짓. 약사로선 처음 백 약사가 정식으로 파견됐다. 영어에 능숙하다는 이유로 생소한 나라에 파견된 백 약사는 약 코드 만들기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 그는 10년 차 경력 약사였다. "해외에서 따로 언어연수를 받지 않고 국내에서 하던 영어여서 걱정도 됐어요. 약제부장님이나 선배들이 도전해보라고 격려해 주셔서 용기를 냈어요. 하지만 현지에 가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상황은 더 열악하더라고요. 한국 시스템을 그곳에 적용하려니 일일이 손을 봐야했고, 환자는 있는데 약이 없어 다른 지역 병원으로 직접 달려가 약을 빌려오기도 했었죠." 백 약사가 파견된 병원은 국내 3차 의료기관 수준의 전문병원으로 암, 종양, 신경과 질환 등 주로 중증 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맡고 있다. 국가 내 자국민이 20% 정도인 아랍에미리트 상황을 감안할 때 병원은 다양한 국가, 인종의 환자들의 진료를 맡고 있다. 워낙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의료진이 느끼는 어려움은 말할 수 없는 정도였다. 국가 내에서 생산되는 약이 거의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형편이라 약품 공급 자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것. 초반에는 약사들이 발로뛰며 수소문해 약을 구해오기도 했다. 전산시스템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느긋한 그나라 사람들의 국민성도 한국 의료진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었다. "초반에는 일주일에 집에 한번 정도도 못갔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야 했고, 한국 시스템을 현지 약사들에 훈련해야 했으니까요. 처음 갔을 때 항암조제 스킬을 갖고 있는 약사가 없었어요. 제가 보여주고 알려주니 너무 신기해하더라고요. 그나라 약사들과 일하며 한국 약사들이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어요." 백 약사는 2년 간의 파견 근무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서울대병원으로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FIP서울총회에 아랍에미리트에서 함께 일하던 현지의 칸, 라흐마 약사가 참여하면서 단기간이지만 그들의 병원 탐방을 도왔다. "특이하고도 해보지 못할 경험이잖아요. 학회에서만 만나던 외국 약사들과 현지에서 함께 일한다는 것이요. 외국 의료진과 함께 일한단 것은 약사로서도 새로운 경험이더라고요. 결국 그들도, 그리고 우리도 서로를 이해하려 하더라고요. 현지 약사들이 한국 약사들이 참 잘하고, 그런 것 배우려 할때 자랑스럽고, 또 개인적으로 뿌듯했어요. 가끔 그리워 같이 파견됐다 돌아온 간호사들과 아랍 음식을 먹으러가기도 하지만, 한국에 다시 돌아온 지금이 정말 좋습니다."2017-09-18 06:00:54김지은 -
강남구약, 구룡마을 독거노인 돌봄사업 진행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이문영, 위원장 김은아)가 구룡마을 독거노인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여약사들은 이날 직접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하고, 추석을 앞두고 영양제와 참기름 등 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여약사회 소속 이문영, 김은아, 최진아, 장희란 약사가 참여했다.2017-09-17 14:32:2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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