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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명절 앞두고 회원 약국에 떡국떡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설을 앞두고 회원 약국을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약사들에 덕담을 전했다.지난 11일 열린 분회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강미선 회장은 이번 방문을 임기 첫 사업으로 진행했다.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회원 약사들에게 “3년 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회원과 약사회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약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2025-01-17 11:34:18김지은 -
골밀도측정기 사용 한의사, 2심도 무죄…한의계 '환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X-ray 방식 골밀도측정기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한 한의사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방법원은 17일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한의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초음파와 뇌파계에 이어 X-ray 방식의 진단기기까지 잇단 승소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급속도로 발전하는 의료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와 요구도를 반영해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의료인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한의협은 "의료법상 자격을 갖춘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해 진료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 역시 변화해야 한다"며 "1심에 이어 X-ray 방식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또 다시 재확인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법부의 준엄하고 정의로운 판결이 나온 만큼 국회와 정부는 특정직역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국민의 진료 편의성 증진 차원에서 하루 빨리 미비한 법적 조치와 제도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한편 1심에서 법원은 '해당 한의사가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활용한 것이 한의학적 원리에 부합하지 않거나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로 판결했었다.2025-01-17 11:32:17강혜경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제1회 RPA 경진대회'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지난 15일 지샘병원 샘누리홀에서 제1회 RPA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의 7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통해 병원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샘병원의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RPA 기술의 가능성을 공유하고, 병원 내 다양한 부서 간 협업과 창의성을 독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양샘병원 원무팀의 프로젝트는 병원 내 핵심 업무인 일일마감 통계와 병상현황을 자동화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져 큰 주목을 받았다.김옥선 샘병원 경영기획이사는 “RPA 경진대회를 통해 병원의 혁신 문화와 디지털 전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샘병원의 모든 부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앞으로도 ICT와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2025-01-17 11:25:41노병철 -
원산협, 내주 '비대면진료 안정적 도입' 좌담회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이슬·선재원, 이하 원산협)가 내주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효과적 도입을 주제로 좌담회를 연다.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날 좌담회는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효과적 도입을 위한 과제(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일본, 호주 사례로 본 비대면의료정책 도입 제언(김희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부연구위원) ▲일본의 비대면의료 서비스 사례(야마다 카주타카 시나노약국장) ▲선행 국가 사례로 본 비대면 진료 입법 방향 제언(김은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발제 순서로 이어진다.이어 원산협이 '2025년 국회와 정부에 바란다'와 '원산협 활동 및 자율 규제 계획'을 설명, 자유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원산협은 "국내 비대면 진료의 효과적·안정적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비대면 진료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모으고자 전문가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며 "비대면 진료는 팬데믹을 계기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적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기여하며 이미 시범 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기술적·제도적 기반이 완비되지 않아 의료 현장에서는 혼선이 발생하기도 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와 데이터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법제화를 통한 제도정비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좌담회가 비대면 진료의 현실과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01-17 11:23:25강혜경 -
근로소득 상위 5% 의약사, 주 52시간제 제외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근로소득 상위 5%에 해당하는 의사, 약사 등 전문직에 대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적용을 예외로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근로소득 상위 5%가 되려면 연봉 1억1000만원 정도가 돼야 한다.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최근 이같이 내용이 포함된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법안 내용을 보면 신상품 또는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할 경우 소득세법 제20조제1항에 따른 근로소득이 상위 100분의 5에 해당하면 법정 근로시간 준수 규정에서 제외된다.아울러 통계법 제22조에 따라 고시한 한국표준직업분류의 대분류 1(관리자), 대분류2(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대분류 3(사무종사자) 직업 종사자도 근로소득이 상위 100분의 5에 해당하면 법정 근로시간 준수 규정에서 제외하도록 했다.의사, 약사, 한의사 등 전문직은 표준직업분류 대분류2,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에 포함되기 때문에 법 적용 대상이 된다.이렇게 되면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대다수 봉직의는 주 52시간 근무 적용을 받지 않게 돼 과중한 업무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최수진 의원은 "현행법에서 주 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정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다보니 R&D 연구개발 직무와 전문직의 경우 자율적이고 연속적인 근로를 할 수가 없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고소득자도 근로시간과 성과 간 관련이 적어 주 52시간제 근로시간 단축을 적용하는 것이 부적합하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의 경우 지휘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경영진은 근로시간 적용을 제외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White collar exemption)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일본도 연간 수입 1075만엔(약 1억2천만원) 이상인 전문직을 근로시간 규제 대상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고도 프로페셔널 제도'를 2019년 도입했다.최 의원은 "우리나라도 근로소득의 최상위는 대부분 인사와 경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근로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위치로 근로시간 적용에서 제외해 자율적인 근로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국세청이 공개한 2023년도 근로소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임금노동자 중에서 근로소득 상위 5%는 1억 1000만원에 수준"이라고 밝혔다.2025-01-17 11:18:34강신국 -
독감유행, 정점 지났나…타미플루·코푸시럽 등 수급 숨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독감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초·중·고등학교 방학 등의 영향으로 1월 둘째 주부터 환자가 감소했다는 약국의 얘기가 맞아 떨어졌다.환자 증가로 수급 불안정을 겪던 타미플루와 코푸시럽 등 의약품 수급에도 숨통이 트이는 모습이다.질병관리청은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 나타나고 있다며 백신 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질병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월 1주(12.29~1.4) 99.8명에서 1월 2주(1.5~11) 86.1명으로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86.1명 역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 대비 10배에 달하는 수치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들어 독감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독감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연령별로는 7~12세(149.5명)와 13~18세(141.5명)에서 발생률이 높았고 19~49세(110.0명), 1~6세(83.4명) 순이었다.약국가에 따르면 독감 유행 초기 지역별 편차가 빚어졌던 것과 유사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12월 말, 1월 초 환자가 가장 많았고 둘째 주 부터는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독감 처방이 현재는 1/4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었다"면서 "오히려 지금은 단순 감기 환자가 우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약사는 "짧은 시간 유행하다 보니 독감치료제를 비롯해 감기약 등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었다면, 환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이제는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등 수급이 조금은 수월해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바로팜 의약품 검색순위 역시 17일 기준 타이레놀, 시네츄라, 코푸시럽, 코대원 등이 2위와 3위, 8위, 10위를 보이고는 있으나 독감과 감기약이 상위권 전부를 차지할 당시와 비교할 때 검색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경기지역 B약사는 "우리 지역의 경우 여전히 독감이 유행해 눈에 띄는 감소세를 느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독감키트나 종합감기약 등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17일 대웅더샵에 따르면 여전히 콘택골드와 엘도스, 하이펜, 다아펜, 헥사메딘, 테라플루 등이 일반약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대웅 더샵의 다빈도 상품순위에 따르면 여전히 액티피드정과 콘택골드캡슐, 엘도스캡슐, 하이펜에스정, 다아펜정, 헥사메딘액, 해소민에스캡슐, 테라플루, 뮤테란과립, 나리스타에스점비액, 어린이부루펜시럽, 용각산 등이 포진돼 있다.정부는 여전히 독감 유행이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25년 1주차를 유행 정점으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안정시까지 의료계, 관계부처와 함께 호흡기감염병 합동대책반 가동을 통해 유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료현장 의견을 수렴해 인플루엔자 유행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5-01-17 11:05:51강혜경 -
경기도약, 자체 감사..."회무성과 새 집행부가 계승하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5일 도약사회관에서 2024년도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과 회계 전반에 대한 결산감사를 진행했다.이혜련, 손병로 감사와 박영달 회장, 연제덕 당선자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감사에서는 주요 회무, 위원회별 사업 실적, 회계 사항 등을 포함한 회무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이뤄졌다. 감사단은 지난해 회원 권익과 약사 직능 발전 등을 위해 진행한 주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성과와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감사단은 "박영달 회장과 임직원들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중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그 동안 구축해온 체계적인 회무와 성과를 차기 집행부가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박영달 회장은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열과 성을 다해 회무를 수행할 수 있었고 큰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바쁜 약국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이어 연제덕 당선자는 "지난 집행부가 이룩한 체계적인 회무와 성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부분은 계승하고 미흡했던 점은 보완해 회원들과 함께 국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써서 약사 직능 발전과 약사회의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01-17 10:28:10강신국 -
미래신협, 안양지역 학생 탁구선수에 장학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미래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손병로, 전 경기약사신협)은 15일 안양지역의 엘리트 탁구선수들을 위해 중고교생 5명에게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미래신협은 안양 지역의 엘리트 육성 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총 33명의 엘리트 탁구선수들에게 2000만원이 지원했고 올해도 안양시탁구협회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손병로 이사장은 "미래신협은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신협은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1신협 1 아동 결연사업을 진행, 매월 생활비, 학습비를 지원하는 등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살피며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2025-01-17 09:01:19강신국 -
[부산 기장] 윤치욱 회장 연임..."회원 단합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기장군약사회(회장 윤치욱)는 15일 저녁 동백횟집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치욱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윤치욱 회장은 “의약품 품절사태로 약국 상황이 좋지 않고 시국도 어수선하지만 올해 모든 일이 잘 수습되기를 희망한다”며 “작년 이어 올해도 전체 회원 야유회를 추진해 단합의 자리를 만들겠다. 약사는 약국에 있을 때보다는 약국 밖에 있을 때 훨씬 대우를 받는 것 같다. 약손사업과 공공심야약국 등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약사 문제, 장기 품절약, 비대면 진료,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문제, 불법·편법 개설약국, 불용재고약 반품 등 산적해 있는 현안에도 소홀함 없도록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민의 건강을 위한 기장군약사회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올해 새로이 시작되는 공공심야약국도 잘 정착하길 바란다. 약사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기장군민의 보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이승우 시의원은 “항상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점이 있거나 개선사항 등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라. 해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총원 66명, 참석 31명, 위임 25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윤치욱 회장과 이시강 총회의장, 윤영식 감사의 연임을 확정했다.2024년 세입세출 결산 2303만 3949원을 승인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인 ▲불우이웃돕기 ▲마퇴기금 ▲기타사업 등과 예산 2100여만원을 통과했다.이밖에 기장군에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회장, 정종복 기장군수, 이승우 시의원, 최병무 기장군보건소장, 윤태원 시약부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각 구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김태식(봄약국) ▲기장군약사회장 표창:임형준(엔젤팜약국) 최도련(한우리약국) ▲기장군약사회장 감사표창:이주예(보건소) 오유빈(백제약품)2025-01-16 23:44:5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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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 지용선 회장 "회원이 편안한 약사회로"지용선 성동구약사회 신임회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 제33대 회장에 지용선 전 여약사담당부회장(61, 숙명여대)이 추대됐다.구약사회는 16일 성동구청장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용선 부회장이 신임 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총회의장에는 김영희 직전 회장이 임명됐으며 부의장 선출은 신임 의장에게 위임키로 했다.지용선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 목소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도 회원이 편안한 약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부회장과 이사진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감사에는 김민종·황수일 감사가 연임됐다.지용선 신임회장(왼쪽)과 김영희 전임회장. 9년의 임기를 마친 김영희 직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도움과 협조 덕분에 9년간 모든 회무와 사업을 행복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 약사회가 40년 된 회관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해 잡수입을 최대한 발생시켜 9년간 분회비 인상 없이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약사회원들이 편안하게 약국을 할 수 있도록 상급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교성 총회의장은 "소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이웃을 사랑하는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성분명 처방과 한약사 문제 등 좋은 소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겸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지난 37대 서울시약사회 집행부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품절약 성분명 처방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한약사, 비대면 진료 등 현안에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의약품 품절, 한약사의 약사면허 침탈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 약사법 개정안이 하루 속히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열심히 뛰며, 약사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구호나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도전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약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약사회와 구청이 함께 더 건강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축사를 전했다.이날 총회는 총 회원 276명 중 참석 98명으로 성원됐으며 ▲2024년도 주요회무보고 ▲위원회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구약사회는 올해년도 분회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허사용갑 기준 43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1억300만원으로 책정했다.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동호회 활성화 ▲구민·청소년 대상 ?緞션갼횬奐냅?및 불법 마약류교육 ▲특별강좌개설 ▲약국경영 합리화 및 경영다각화 ▲불우이웃돕기 사업 전개 및 찾아가는 사랑나눔다과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겸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장진수 성동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이도형(후문약국), 안연향(수정약국) ▲성동구청장 표창: 오보예(메디팜호정약국), 김구서(삼성약국) ▲성동구약사대상: 김영희(영민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 박지훈(자이팜약국), 류연주(메디팜푸른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공로패: 김홍순(제일약국), 신방현(부일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 조성희(성동구보건소), 박은재(한양대학교병원 약제과), 노종찬(대웅제약)2025-01-16 21:09:1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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