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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 3만8천개 돌파...1년 간 1600개 증가[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전국 편의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600여개 점포가 늘어나 총 점포수는 3만8000개를 넘어섰으며, 프랜차이즈 매장의 매출도 24조원을 돌파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2일 발표한 '2018년 편의점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수는 전년 대비 1627개 늘어난 3만8451개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신규 출점 수는 3667개, 폐점 수는 2040개로, 순수 증가수는 전년보다 4.4% 늘어난 1627개로 나타났다. 전체 점포 수는 늘어났지만, 증가세는 주춤한 모양새다. 2017년 신규 출점수가 5611개, 폐점 수가 1398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8년은 신규 출점은 1944개 감소하고 폐점 수는 642개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7년 1년 간 점포 순수 증가수는 4213개였다. 전체 편의점 수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당 인구 수는 1406명에서 1248명으로 58명 줄어들었고, 편의점 당 평균 면적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편의점 수 중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편의점의 매출은 22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8% 증가했다.2019-09-03 11:05:2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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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종로보다 쌉니다"…약국 할인이벤트 논란[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서울의 한 약국이 건물 내에 부착한 일반의약품 할인 판매 홍보물로 약사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일반의약품 박리다매를 위한 광고물이 약사법 위반이라는 점과 함께, '종로5가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홍보문구가 약국을 일반 소매점과 다를 바 없는 곳이라는 오해를 살 만큼 노골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서울의 D구의 한 약국은 입점한 건물 내에 'ㅇㅇ약국의 추석이벤트'라는 제목으로 같은 건물 입점 직원들에게 추석연휴를 맞아 약국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약국이 큰 폭의 할인 가격으로 소개한 품목에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종합비타민제, 잇몸치료제, 간건강을 위한 자양강장변질제, 혈액순환제 등 일반의약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게다가 제품 가격을 두고 '일반약국', '종로5가약국' 판매가를 비교하고 이보다 싼 판매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의약품의 판매질서 위반은 물론 광고 기준과 관련된 약사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수의 약사들이 해당지역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구약사회 회장은 "약사 회원들 커뮤니티를 통해 홍보물을 찍은 사진이 공유되면서 많은 약사들이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할 보건소는 다수의 민원을 받아 지난 주 현장을 방문해 홍보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어디까지나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홍보물은 약사법 제47조1항에서 정하는 의약품 판매질서를 어지럽힌 행위로 판단되며, 시정명령과 그 외에 벌칙조항에 따른 고발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건과 같이 의약품 초저가 판매 등 약국의 가격질서 혼란은 계속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힌다. 얼마 전에는 지역의 한 분회장이 일반의약품 다수를 다른 약국 판매가의절반 수준으로 판매한다는 광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논란이 되어 회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잊을 만 하면 일어나는 일반의약품 초저가 판매, 택배판매, 조제료 할인 등 약국의 의약품 판매질서를 흐리는 일들은 일차적으로 약국 간 과도한 경쟁에서 기인한다. 일반의약품 시장은 정체 상태인데, 판매처인 약국 수는 계속 늘어나면서 약국들이 가격 경쟁을 벌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 약사사회의 윤리교육 부족이 궁극적인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불법행위가 일어나면 이를 단속하고 자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학대 커리큘럼은 물론 약사 연수교육에 윤리교육을 비중있게 배치해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마녀사냥 식으로 대처하는 건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원인부터 해결하려면 윤리교육을 강화해 약국이 일반 소매점과는 다른 판매처라는 인식을 확실히 해야 한다"며 "연수교육은 제품홍보와 판매노하우 강의 뿐이고, 현장에서는 옆 약국과 경쟁하기 급급하니 약사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새에 윤리의식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의 윤리 외에도 고객 관리의 윤리, 의약품 유통매체로서의 윤리 등을 세세하게 배워야 한다"며 "당장은 돈벌이가 될지 모르지만, 이런 약국이 많아지면 결국 약국은 일반 할인점이나 온라인숍과 가격경쟁을 하게 될 지 모른다. 약사 스스로 불법행위가 부끄러운 행위고, 약사직능의 권위가 떨어져 약국이 다같이 힘들어지는 행위라는 걸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9-03 10:05:10정혜진 -
서울지역 상가 평균 권리금 5472만원…인천 4161만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지역 상가 권리금이 다른 광역시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3일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은 4535만원, 1㎡당 평균 권리금은 68만 400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지방 6개 광역시에서 권리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5472만원을 기록한 서울이었고 ▲인천(4161만원), ▲부산(4054만원) ▲대전(4048만원) ▲광주(4023만원) ▲대구(3570만원) ▲울산(2351만원)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예술, 스포츠 등 여가 관련 서비스업의 평균 권리금이 551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임대업(5140만원) ▲도매 및 소매(4696만원), ▲부동산 및 임대업(3207만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265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예술, 스포츠 등의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리금이 높았다“며 ”이들 업종은 시설 투입비가 높고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워라밸 지향 소비층이 증가하면서 권리금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권리금 하락세가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소비 트렌드에 따라 업종별 양극화도 공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9-09-03 09:42:13김지은 -
관악구약, 올해 마지막 분회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장광옥)는 지난달 31일 관악구민회관에서 제3차 약사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정지훈 음약평론가의 음악으로 만나는 글로벌 인문학 '유럽 음악 페스티벌의 현장을 가다'와 노용남 관악구보건소 팀장의 '약국의 주요 위반사례 중심 약사관계 법령에 관하여', 엄준철 약사의 '노인약료 치매 관리 및 복약지도' 강의가 이어졌다. 김성대 부회장은 참여한 회원 약사들에 "더운 여름 약국을 지키느라 고생 많았다"며 "분회가 준비한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약사회 채팅방을 이용한 분회와 회원 간 활발한 소통을 당부하는 한편 오는 22일 진행되는 건강서울페스티벌, 29일 열리는 '2019 회원과 회원가족들을 위한 공주문화탐방'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2019-09-03 09:03:2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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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비 지급불능 발생땐 약국에 문자메시지 보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앞으로 건강보험 자격불일치로 요양급여비용 지급 불능이 발생하면 약국에 안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그동안 약국에서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만 급여비 지급 불능을 확인할 수 있어 자칫 관리를 소홀히하다 몇 만원에서 수십만원의 급여비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2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약국(요양기관) 요양급여비용 지급 불능건에 대한 SMS문자 안내 서비스를 이달 중 제공한다. 앞서 약사회는 자격불일치로 인한 지급불능 내역 정보를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서만 제공하자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요양기관에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약국에서 빠른 시일 내에 재청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공단에 한 바 있다. 약사회는 아울러 조제 시 수진자 자격조회를 진행했지만 차상위 자격취득 등 자격변동으로 인해 지급불능 처리되는 것도 약국에서 수진자 자격조회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조제시점 당시 자격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만큼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도 요청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신규 차상위 환자도 자격점검 기준 시점을 조제시점으로 통일해 적용하고, 환자가 약국에 과오 납부한 본인부담차액분(국고지원분)에 대해서는 공단이 환자에게 직접 정산(환급)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단은 차상위 대상자 사전점검 기준 변경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약사회의 의견을 수용하는 쪽으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약국에서 자격불일치로 인한 지급불능 발생을 인지하지 못하고 재청구를 진행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지만 약사회 건의안을 공단이 수용하면 이같은 불합리한 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업 회장은 "차상위 환자의 자격변동으로 인한 지급불능 개선에 대한 공단 측의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개선 결과를 회원약사들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처방조제 시 수진자 자격조회를 통해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도 약국의 불만이 커지자 이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대한약사회에 제출한 바 있다. 시약사회는 건의서에서 "건강보험 자격 변동이나 전상상의 오류 등으로 지급 불능이 발생했을 경우 심평원과 동일하게 그 사유와 내용을 해당 약국 등 요양기관에 통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2019-09-02 23:03: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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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회원 약국 위해 가스총 공동구매 시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경북약사회(회장 고영일)는 지난달 31일 도약사회 회의실에서 제 4차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주요 회무와 신상신고 현황, 상조용품 지원사업, 홈페이지 리뉴얼 현황 등을 보고했다. 또 회원 약국에 보급할 가스총 공동구매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6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약사회는 또 안건 논의에서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 약대와 함께 '헌약새약 건강관리 프로젝트' 사업 MOU를 추진하기로 하고 회원 산행대회 장소는 영덕 해맞이길로 결정했다. 이어 기타 토의사항으로 약국 보안업체 단체협약과 노무사 관련 건은 SNS로 추후 논의하고 개인정보자율점검교육은 각 분회별로 교육 가능함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 개최하기로 협의했다.2019-09-02 19:58:35김지은 -
서울 제일병원 파산 위기…주변약국 7곳 존폐 갈림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파산 직전에 놓인 서울 중구 제일병원 주변 약국 7곳이 존폐 갈림길에 놓였다. 병원 회생 방향성이 이달 결정될 예정으로 서울회생법원에 제출 할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19일이다. 2일 데일리팜이 제일병원과 주변 약국가를 찾아가 본 결과, 병원에는 환자들의 발길이 끊겨 올해 초와 비교해도 처방전 건수는 크게 감소했다. 응급실에는 운영 중단을 알리는 표지가 붙었고, 외래센터의 접수처에도 방문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이미 병원은 폐업수준으로 일 처방전은 수십건에 불과했다. 또한 몇 안 남은 의료진들도 이달 병원을 떠난다는 얘기가 들리면서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었다. 인근 약국의 A약사는 "병원은 단골로 찾아오는 일부 환자말고는 없다. 처방전도 수십건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문을 닫은 것이나 다름없다. 동네 유명의원 한 곳만큼도 나오질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A약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얘기가 없었는데, 최근 들어 그나마 남아있는 의료진들도 이달 병원을 떠난다는 얘기가 들린다. 병원이 어떻게 되는건지 불투명하다보니 약사들은 전부 불안해한다"며 "2곳을 제외하고는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다들 체감 피해가 클 것이다. 이달 약국들도 존폐가 결정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다른 B약사도 "회생안 제출과 관련해서 무성한 얘기들만 떠돌고 명확하게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언론을 통해서만 정보를 듣고 있는데, 내용이 자꾸 달라져 혼란스럽다"고 했다. 다른 약국들도 불투명한 회생 과정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병원이 제출할 계획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약사들의 궁금증만 커지고 있었다. 현재 회생계획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부동산 매각과 병원 정상화로 서로 방향이 다르다. 의료노조연맹의 참노조와 보건의료노조의 제일지부노조가 각각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일병원 노조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5월부터 회생계획안 제출이 연기되고 있다. 병원은 더 좋은 회생계획안 제출을 위해서라고 얘기하고 있다. 법원 재량이겠지만 이달로 늦춰진 제출 기한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는 병원이 이미 폐업상태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달 내과와 외과 의료진이 나가게 되면, 의사는 2~3명밖에 남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제일병원의 회생 절차를 놓고 주변 약국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병원 본관 옆에 신규 약국이 입점하면서 전체 약국수는 오히려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신규 약국은 내과와 치과의원이 입점한 건물 1층의 약국으로 제일병원의 회생절차와는 크게 상관이 없었다. 또한 신규 의원의 처방전이 다른 약국으로 분산되는 경우는 없어, 기존 7곳의 약국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2019-09-02 18:55:43정흥준 -
첩약급여 방향도 못잡았는데 '수가모형' 논의 착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한약(첩약)급여 수가모형 논의를 목표로 유관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급여 방식도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서 수가 회의가 소집되자 일각에서는 정부가 시범사업 연내 시행을 위해 지나치게 조바심을 내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2일 첩약급여협의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복지부는 한의사협회·한약사회·약사회와 함께 첩약급여 수가 워킹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첩약보험에 대한 수가를 어떤 근거로 산정할지 여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첩약보험과 직접 관련이 있는 전문가 단체의 수가 관련 의견을 정부가 취합·수렴하는 방식이었던 셈이다. 구체적으로 우울증, 아토피피부염, 비만, 허리 디스크 등 질환의 '한의임상진료지침(CPG)'을 근거로 수가모형을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 주제였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수가 논의는 추후 첩약급여 시행 시 직접적인 근거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돼 유관 직능단체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전언이다. 실제 수가 간담회를 마친 협의체는 당장 오는 6일 열릴 한약급여 회의에서 포괄적인 정책 논의를 이어간다. 문제는 협의체 포함된 약사회 등 단체가 CPG를 근거로 한 첩약급여 수가모형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실제 약사회는 CPG가 특정 질환에 대한 첩약보험을 결정할 객관적 근거로서 가치가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예를 들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CPG를 살펴보면 통계적으로 제대로 된 데이터나 객관적인 의학적 근거 없이 '한약치료가 양약치료나 위약치료군 대비 효과가 있어 치료를 권고한다'는 식의 진료지침이 전부라 이를 토대로 첩약보험을 시행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약사회 주장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와 한의계가 첩약급여 수가모형으로 내민 방식인 CPG 근거가 엉망이다. 국가 건보재정을 투입할 수 없는 수준의 데이터"라며 "임상적 근거를 기초로 진료지침 근거를 도출한 게 아니라 누군지도 알 수 없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권고 등급을 부여하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진료지침은 첩약 치료 안전성에서 부작용으로 시험군 탈락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정도 첩약 부작용이라면 급여화를 시행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정부가 CPG 내용을 면밀히 살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오는 6일 협의체 회의에서 첩약급여 반대 입장문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CPG에는 한의진료현장에서 아토피 환자에 양약 대비 한약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문헌고찰 근거를 채택하고 있어 B등급 권고를 부여한다는 내용도 실렸는데, 지나치게 주관적"이라며 "한약재 원료 단계에서 품질 문제가 여전하고 첩약 약효·안전성 이슈도 근거가 확립되지 않아 검토없이 무작정 급여화한다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2019-09-02 18:53:44이정환 -
성남시약, 추석 앞두고 복지단체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약손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전귀분, 위원장 정호은)는 지난달 30일 관내 노숙인 쉼터인 '안나의집'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지원될 예정이며, 안나의집 무료급식소에는 성남 및 수도권 일대에서 매일 500여명 이상의 노숙인들이 찾아와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동원 회장, 전귀분, 강성희 부회장, 김혜옥 기획단장, 정호은 위원장, 유덕임 총무, 전성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19-09-02 17:36:06강신국 -
광주시약, 불우이웃 성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1일 화순 무등산cc에서 마약퇴치 기금과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제5회 광주광역시약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약사회 임원과 약사 회원, 약업인 등 59명이 참가해 15개 팀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정현철 회장과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 광주광역시의사협회 양동호 회장 시타로 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현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외빈, 회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모금된 성금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와 관내 불우 이웃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약사회와 부산 대전, 울산시약사회, 경상남도약사회, 제주도약사회, 의약품유통질서협의회, 광주광역시의사협회 성금과 신광약품, 유진약품, 백제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일동제약, 광동제약, 조아제약, 바이엘, 부광약품 등이 후원했다.2019-09-02 17:01:2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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