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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 "27년째 한약학과 정원 120명…정원 늘려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한약학과 입학정원 확대를 주장했다. 한약사회는 2024년도 보건의료학과 입학정원 산정에 대한 복지부 의견조회 회신과 관련해 "한의사와 함께 한의약분업을 담당할 파트너로 만들어진 한약사는 1996년 2개 대학교 총 40명의 정원으로 시작된 이후, 3개 대학교 총 120명까지 정원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27년간 정원이 동결된 상태"라며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채윤 회장은 "그간 복지부 태도에 합리적 근거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한약사에 대해서만 '현재 인력비율이 적절하다'는 전제로 수급 추계를 실시했고 공급 부족 상태를 '적절하다'고 가정하니 공급이 늘어날 수록 과잉이라는 해괴한 결과가 나왔던 것"이라며 "복지부는 한약사 증원을 진지한 태도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복지부가 '한약사 인력 증원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과 '연구용역 결과 한약사는 공급과잉'이라는 태도로 일관했는데, 한방의료분야에서의 실수요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연구용역 결과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는 것. 한약사회는 "당장 한의사가 처방하고 있는 급여한약제제만 살펴봐도 인력부족은 명확하다. 한약사가 조제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1294명의 한약사가 필요하지만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조제를 전담하는 한약사는 306명 뿐"이라며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환자에게 교부된 처방전을 통해 첩약과 복용중인 다른 약제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약력관리가 가능해 졌기 때문에 국민보건 측면에서 한약사 인력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제출한 의견에는 한국 한약학과 교수협의회와 전국 한약학과 학생 협의회의 공식 의견도 포함돼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한 검토를 기대하고 있다"며 "복지부가 한약사 인력 증원에 대해 어떤 태도를 표명할지 주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2-10-21 17:56:20강혜경 -
5명 중 1명 휴학...지방 약대, 신입생 이탈 골칫거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방 약학대학 신입생들의 휴학률이 올해 20~30%대까지 급증하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입학생 5명 중 1명이 휴학을 하는 상황이 되자, 교수들도 학생 이탈을 막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6년제 수능입학 전환에 따른 영향이라 뾰족한 대책 마련도 어려운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신입생 이탈 문제가 매년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방 약학대학 A교수는 “1학년들의 휴학이 무척 늘었다. 수도권 약대를 가려고 하거나, 의대 입학을 준비한다며 휴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했다. 심각하게는 1학년 신입생 38%가 휴학을 한 지방 약대도 있었다. 이에 따라 학년별 인원 편차가 발생하고 있었다. 지방 B약대 학생은 “1학년 34명 중에 13명이 휴학을 하거나 반수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상 21명만 재학 중이다”라며 “의대 준비를 다시 하는 사람들이 다수이고, 수도권 약대 준비도 있다. 총 인원으로 문제가 되진 않는데, 학년별 행사에선 남은 학생들의 부담이 커졌다”고 전했다. 또다른 지방 C약대 학생은 “우리도 1학년 휴학이 20% 정도 된다. 학기 초부터 재수 희망자를 조사해서 따로 회비를 제출하지 않기도 했다”면서 “상위권 대학, 상위권 전공에서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 약대는 10% 휴학률로 지방 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탈이 적었지만 통6년제로 인해 매년 반복될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서울 D약대 학생은 “PEET 때는 유출이 거의 없었을 텐데, 6년제 수능 체제로 달라지면서 약학과 정시나 수시 입결(입학시험결과)이 다른 메디컬(의치한)에도 도전해 볼 만한 차이라 많은 1학년들이 휴학을 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D학생은 “특히 6년제 신입생들에게 진학은 진로를 목표로 한다기보다 점수에 맞춰서 높으면 높은 곳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다. PEET 세대와는 확실히 다른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일부 약대가 운영을 시작한 통6년제는 내년엔 37개 약학대학이 모두 전환하기 때문에 신입생 이탈 문제는 약대의 공통적인 문제가 될 전망이다.2022-10-21 17:42:18정흥준 -
화상투약기 설치, 한약사약국 제외하고 12월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행정법원이 대한한약사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제기한 화상투약기 운영 관련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한약사 개설약국 설치는 논외 문제가 됐다. 한약사 개설 약국의 화상투약기 설치는 약사회에서도 크게 우려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일반약 판매가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약사 개설 약국의 경우 대학가나 지하철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개설돼 있고, 약사회에서 핸들링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약사회 역시 화상투약기 설치·운영에 있어 한약사 포함 여부를 예민하게 바라봤던 사안이기도 하다. 다만 한약사회는 각하 처분은 집행정지 신청일 뿐, 본안소송인 실증특례 취소소송이 남아 있는 만큼 기대할 만한 상황이라고 긍정하고 있다. 집행정지 신청의 경우 화상투약기 설치, 운영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로 인한 한약사 개설 약국의 피해 사실 입증 등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한약사회 의견이다. 다만 본안소송은 기대를 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쓰리알코리아는 부가조건 내 '책임주체 명확'과 '고용 관계'에서 '의약품 보관·관리의 적절성을 위해 약국개설자(약사)가 등록된 약국에 판매시스템을 설치하고 본인 또는 개설자가 고용한 약사가 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판매', 화상 복약상담·지도를 통해 판매하려는 약사는 판매시스템 설치 약국개설자(약사)와 고용(근로) 계약을 체결하도록'한다는 데 대해 한약사회는 "과기부가 ICT규제샌드박스 승인 공고를 통해 규정한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 부가조건은 심각하게 불공정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한약사회는 "현행 약사법은 약국개설자인 한약사와 약사 모두가 일반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은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수 없고, 심지어 약사를 고용하더라도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며 "현행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를 임의로 제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이며, 절차적으로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송까지는 두 달 넘게 시간이 소요됐다. 자칫 소송을 제기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안게 될 경우 한약사 일반약 판매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내부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약사법상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라 한약사들이 약국을 개설해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고, 사법당국 역시 죄형법정주의에 의해 일반약 판매를 묵인하고 있지만 자칫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소송을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게 소송을 만류하는 한약사 일각에서의 우려였다. 결국 한약사회는 전체 투표를 통해 집행정지 신청과 실증특례 취소소송을 9월 말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 처분을 받은 데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본안소송이 남아 있다"며 "12월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하는 만큼 피해사실 입증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사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약사회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그간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에 대해 정부나 사법당국이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가 없었지만 법원의 각하 처분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를 해결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부분이다. 한편 앞서 한약사의 일반약 화상투약기 설치에 대해 복지부는 "업체 실증계획서를 보면 면허범위 안에서 일반약 판매의 근본적인 내용을 다룬 게 아니다. 참여 대상자를 약국개설자 중 약사로 한정해 규제특례를 신청했고 2019년부터 3년 간 관련 단체와 논의해 왔고, 여기에 한약사회는 없었다"며 "사업과 관련해선 참여자 간 조율된 내용으로 진행하는 게 맞다고 보며, 한약사가 개설할 수 있다고 해 이제 와 한약사를 포함하는 건 추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쓰리알코리아 역시 한약사 개설 약국을 제외한 약사 개설 약국에만 투약기를 한정해 설치하겠다는 뜻을 견지했던 만큼 이달 시제품 생산과 내달 KC인증을 거쳐 12월 경 수도권 지역 10개 약국을 대상으로 1차 실증특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2022-10-21 17:35:27강혜경 -
서울 강서구약, 마곡동 소재 삼진제약 연구소 방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관내인 마곡동에 위치한 삼진제약 연구소를 21일 방문, 견학했다. 삼진제약 연구소는 작년 말 마곡동으로 이전해 유기합성과 분석, 제제, 약물, 독성 등 제약 전반을 망라하는 연구분야에 많은 연구원들이 매진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건물 외부와 최첨단 시설 등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영진 회장과 배훈 부회장이 함께 했으며 이수민 연구센터장과 신범규 연구개발이사의 안내로 약 50분에 걸쳐 진행됐다.2022-10-21 14:59:33강혜경 -
"품질불량 회수대상 품목 43개? 38개? 왜 다르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식약처 발표 자료에는 43개 품목인데, 왜 의약사 안전성 서한에는 38품목이죠?" 식약처는 20일 케이엠에스제약서 제조한 레바코스정 등 43개 품목(자사제조 10, 수탁제조 33)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의약사에게 보낸 안전성 서한에는 38개 품목에 대한 회수조치가 이뤄진다고 돼 있어 약사들이 혼란이 커졌다. 이유는 식약처 발표자료에는 국내 유통되지 않는 수출용 제품 5개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수출용 제품은 ▲케이엠에스제약 싸이스펙정500mg(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 ▲성원애드콕제약 성원애드콕시프로플록사신500mg정(염산시프로플록사신) ▲안국약품 안국레보설피리드정25mg ▲안국약품 안국시프로플록사신정 ▲한국유니온제약 유니시프로사신정500mg 등이다. 결국 의약사에게 보낸 안전성 서한에는 5개 품목이 제외돼 있는 셈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공지한 38개 품목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2022-10-21 12:00:25강신국 -
약국·병원·공직·산업약사들이 바라는 교육·제도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도 통합6년제 학제개편과 전문약사제도 시행은 약사 역할 확대에 마중물이 될 수 있어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하다는 당부가 나왔다. 21일 약국과 병원, 공직약사들은 약학회 추계학술대회 ‘통합6년제와 약사 직능 확대’ 심포지엄에서 역할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약사회는 내년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에 약사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성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약사가 처방 조제 위주의 업무를 벗어나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민필기 약사회 약국이사는 “지역 약국 약사들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미래 환자를 케어할 것인지 단골약국제도, 전문약사제도와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이사는 “환자 치료 정보를 의료기관과 약국이 서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방 조제 위주의 업무를 벗어나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제도가 구축돼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이사는 “전문약사 자격이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제도 시행과 맞물려 다제약물관리사업 활성화도 중요하다. 제도적으로는 의사와 약사, 간호사 다학제팀으로 운영돼서 약물 부작용이 검토될 수 있도록 보완돼야 한다”면서 “또 올해 다제약물관리 서비스 수가 인상이 이뤄지긴 했지만 앞으로 더욱 현실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 약제부에서는 병원약사들의 잦은 이직 문제 해결에 전문약사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조윤숙 병원약사회 부회장은 “현재 전국 병원 약제부 관리자들이 고민하는 건 약사들의 근무 기간이 짧다는 문제다. 올해 3월에 들어온 약사들이 수 개월 뒤에 퇴직하고 약국으로 가고 있다”면서 “전문약사제도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이냐를 고민하고 있고, 장기근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부회장은 “병원약사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 병원에 약사가 있는지 모르는 환자들도 있다. 약사 직능이 좀 더 존경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면서 “또한 약사 역할도 사람(환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약사회와 서울대병원은 '신 패러다임 속 약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공직이 원하는 인재상, 약학교육에 반영 기대" 박경미 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신약 개발을 하고 있고, 수많은 바이오벤처들이 문을 열었다. 약대에서 GMP를 배우고 있지만, GLP(실험실관리기준)와 GCP(임상시험관리기준)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총체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산업에 오지 않더라도 약학인재 양성이라는 관점에서 기본기가 강조돼야 한다”고 했다. 또 박 위원장은 “약학교육에서 통계학이 약한 편이다. 또 용어들이 낯설어서 두려워 한다”면서 “임상개발을 위해선 질환 원인, 진단, 치료를 위한 기초 학문이 필요하다.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면 산업에 와서 자기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규제과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공직약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부장은 "정부는 과학 기반의 규제 마련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8개 대학을 규제과학 인재양성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2025년 600명의 인재 배출이 이뤄진다. 6년제 통합과정 개편과 함께 석박사 과정으로 이어져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2022-10-21 11:56:36정흥준 -
화상투약기 한약사 배제 집행정지 소송...법원 각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개설 약국에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수 없다는 실증특례 부가조건이 심각한 불공정 조치라며 한약사회가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각하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한약사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집행정지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각하 결정을 내린 것이다. 한약사회는 화상투약기 운영 관련 부가조건에 '의약품 보관·관리의 적절성을 위해 약국개설자(약사)가 등록된 약국에 판매시스템을 설치하고 본인 또는 개설자가 고용한 약사가 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한다는 '책임주제 명확'과, 화상 복약상담·지도를 통해 판매하려는 약사는 판매시스템 설치 약국개설자(약사)와 고용(근로)계약을 체결'한다는 '고용 관계' 부분에서 대상이 약국개설자(약사)로만 한정돼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약사회는 "현행 약사법은 약국개설자인 한약사와 약사 모두가 일반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가조건을 통해 약국개설자(약사)로 명시해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은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수 없고, 약사를 고용하더라도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한 부분은 현행법에서 보장하는 한약사의 권리를 임의로 제한하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규제샌드박스를 불공정하게 진행한 과기부를 상대로 불공정에 관한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규제샌드박스가 만들어 낸 또 다른 규제 철폐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결국 한약사회는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 지난 주 각하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각하는 당사자의 소송(절차)상의 신청에 대해 법원에서 부적법을 이유로 배척하는 재판을 통칭한다. 소송요건의 흠결이나 부적법 등을 이유로 본안심리를 거절하는 것이 각하로, 본안심리 후 그 청구에 이유가 없다고 해 청구를 배척하는 기각과는 차이가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한약사회가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법원이 각하했다"고 말했다. 법원은 주문 사유에서 한약사회를 제3자로 보고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피해가 없는 당사자로 집행정지 신청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2022-10-21 11:38:13강혜경 -
숙명약대 박소영 대학원생, 미국 임상약학회 공모전서 1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과 임상약학연구실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소영 학생이 미국 임상약학회(American College of Clinical Pharmacy, 이하 ACCP) 주최 'Visual Abstract Challenge'에서 1등을 수상했다. ACCP는 임상약학의 발전을 위해 실무, 연구, 교육 등 다방면으로 임상약사들을 지원하는 전문단체로서, 60개 이상 국가의 회원들이 교류하고 있는 국제학술단체다. 올해 ACCP가 개최한 국제학회인 '2022 ACCP Global Conference on Clinical Pharmacy(이하 2022 ACCP 국제학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됐다. 박소영 학생이 공모한 Visual Abstract Challenge는 올해 새롭게 주최한 공모전으로, ACCP 공식 학회지인 'Jou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linical Pharmacy' 또는 'Pharmacotherapy'에 게재된 논문 중 한 편을 선정해 해당 논문의 초록을 시각자료로 만드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그는 'Pharmacotherapy'에 실린 논문 중 'The incidence of torsades de points with peri-operative low-dose ondansetron administration'을 선정해 시각자료를 제출해 1등을 수상했다. 박소영 학생은 ACCP 국제학회 참석비용 면제와 500달러에 해당하는 부상을 수여받았다. 수상을 한 박소영 학생은 "임상약학분야의 대표 학회인 ACCP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1등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Visual Abstract Challenge 공모전 참가를 통해 잘 만들어진 시각자료가 연구결과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추후 수행하는 연구에도 이와 같은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2022-10-21 11:09:31강혜경 -
건기식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 24.5%…협회, 독려 나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24.5%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완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료율이 저조한 실정이라는 것. 21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2년도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올해 연말까지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북이 21.7%로 가장 낮았고 서울 22.2%, 경기·제주 각 23%로 집계됐으며 전남 31.3%, 충남 31.5%, 세종 31.8%는 상대적으로 이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측은 "올해 12월 31일 전까지 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지방자치단체에 관내 교육 대상자의 보수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안내 및 홍보 강화에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10-21 10:55:46강혜경 -
광진구약, 찾아가는 사랑나눔 다과회로 이웃돕기 앞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찾아가는 사랑나눔 다과회를 통해 이웃돕기에 앞장선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진미, 여약사이사 조영신)는 12일 '2022 광진구약사회 찾아가는 사랑나눔 다과회'를 통해 전체 회원 약국을 방문했다. 다과회를 통해 임원들과 약우사 회원들이 한 조를 구성해 9개 반 회원약국을 일일이 방문해 간식세트와 회원명부,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관련 미니배너를 전달하고 회원들을 응원했다. 약사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성금을 기꺼이 약사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 각 반별로 SNS에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릴레이 인증샷을 게시하며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이날 회원 약국 방문에는 김경훈 회장과 장진미·한은경·이영희·박미순 부회장, 조영신 여약사·차현정 윤리·노형곤 약국·조애스더 약국경영·이지선 홍보이사가 함께 했다.2022-10-21 10:47:3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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