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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사회취약계층에 영양제 400통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에 비타민 영양제를 후원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19일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 비타민영양제 400통을 기부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약사위원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위원장, 김채윤 여약사부위원장, 이진우 여약사간사가 참석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쪽방까치, 한국장애우마을, 요셉의원, 송천한마음의집, 장애인체육회 등 매년 저소득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2022-10-23 16:44:21정흥준 -
서울시약, 불용재고약 반품 비협조사 약가인하 건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보건복지부에 약국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 제약사들에 대한 약가인하를 건의하기로 했다.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19일 분회 약국담당임원과 연석회의를 열었다. 불용재고 반품사업 일정을 검토하고 반품 비협조 제약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성주 부회장은 “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불황속에서 힘들어하는 회원들의 약국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민생회무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약국마다 산적한 불용재고 반품사업을 통해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불용재고 반품 비협조 제약사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지금의 약가정책은 반품 협조 제약사의 세파클러와 비협조 제약사의 세파클러에 동일한 약가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는 반품 비협조 제약사가 반품 협조 제약사보다 상대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신성주 부회장은 “일부 제약사의 경우 불용재고의 책임을 약국이나 유통사에 떠넘기는 후진적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반품 불가 등 상식선을 넘어선 일부 제약사의 정책에 변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품 비협조 제약사의 부당이득에 대해 약가인하를 통하여 바로잡아야 한다”며 “대한약사회에 건의해 반품 비협조 제약사의 의약품 약가인하를 정책적으로 복지부에 요구하도록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가 품절의약품 대처방안에 대해서는 약가인상 및 약가인하 유예, 퇴장방지약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2022-10-23 16:40:30정흥준 -
최광훈 "플랫폼 제휴약국 명단 있다…필요 시 고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비대면 진료 중개 앱과 제휴해 약 배달을 진행 중인 약국 명단을 확보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강력 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 이튿날인 23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참여 약사들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약사들이 질의하면 최 회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최 회장을 향해 “최근 대한약사회가 올라케어, 바로필, 닥터나우 등 비대면 진료 중개 앱에 대해 보건소에 행정처분, 고발 조치를 의뢰한 것으로 안다”면서 “진행 경과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최근 변호사협회에서도 특정 앱이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상황과 관련, 해당 앱에 가입한 회원은 고발조치 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면서 “대한약사회도 비대면 진료 중개 앱에 가입하면 안된다는 명확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회원 약사들에게 공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의 질의에 대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유지로 인한 부작용을 지적하는 한편, 비대면 진료 중개 앱과 더불어 이들 앱에 제휴한 약국에 대한 강력 조치 등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회장은 “일부 비대면 진료 중개 앱에 대한 고발, 행정처분을 보건소에 의뢰한 건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으로 아직 확실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면서 “이런 업체가 불법적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계속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앱에 가입하지 말라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회원 약사들에 공지한 바 있다”면서 “약사회가 회원을 고발하는 것은 쉬운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앱에 가입해 불법을 하는 약국 명단은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해당 약국에 대한 고발 조치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회장은 최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된 6개 보건의료단체장과 만남에서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를 폐지할 것을 강력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틈만 나면 정부에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고시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주 진행된 복지부장관과 면담에서도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철회를 요구했지만 공고 폐지 여부는 복지부와 더불어 질병청, 중대본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곧 약사회와 장관 간 개별 면담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0-23 14:38:58김지은 -
"화상투약기 관리의무 위반시 책임은 모두 약국장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말 화상투약기 설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사회가 설치 약국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지목하고 나서 주목된다.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대한약사회 정일영 정책이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약사회 종합 회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정 이사가 설명한 주요 현안은 6가지로 압축됐다. ▲규제샌드박스 화상투약기(약 자판기)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공적 전자처방전 전송시스템 ▲약사-한약사 면허 범위 확립 ▲공공심야약국 제도화 ▲약국의 역할 기반 확장 등이다. 이날 정 이사는 특히 실증특례 허용에 따라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는 화상투약기 이슈와 관련, 참여 약국들이 감수해야 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이사는 규제 특례를 통해 화상투약기가 운영되더라도 지켜줘야 할 조건들이 있다고 밝혔다. 책임 주체와 고용 관계, 판매가능 의약품, 약사의 복약지도, 판매기록 보관 등이 그것이다. 먼저 화상투약기 관리 의무는 약국에 있는 만큼, 화상투약기 운영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약국 개설자에게 부여된다고 강조했다. 관리 의무를 위반하면 약국이 처분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정 이사에 따르면 화상투약기 규제특례 실증사업 조건을 위반하면 사업자는 1차 위반시 시정명령, 2차 위반시 실증특례가 취소된다. 더불어 개설 약사의 경우 약사법, 근로기준법, 공정거래법에 따른 처벌이 병행될 수 있다. 정 이사는 “실증특례 조건을 볼 때 법적 책임이 전적으로 약국 개설자에 부여되는 형태”라며 “자판기와 관련한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그 책임은 약국 개설자가 줘야하는 상황이다. 약사에게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약기를 설치한 약국의 약국장과 투약기를 통해 복약지도 등을 담당할 근무약사 간 고용 관계도 쟁점 중 하나로 지적됐다. 약국 개설자는 투약기에서 복약지도를 담당할 약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는데, 프리랜서 형태가 아닌 4대 보험 등을 적용하는 정식 근무약사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약국장에게는 인건비 부담이 따를 수 있고, 여기에 2000여만원인 기계 구매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자판기 설치 비용, 약국 내부 공사 비용 등이 추가될 수 있다는 게 정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기계를 구입하거나 리스를 해야 하는데 기계값이 2000만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계를 약국 벽면에 설치하도록 돼 있는데 그에 따른 추가 공사 비용 등도 소요되는 구조다. 심야시간에만 운영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익성이 높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2022-10-23 12:18:57김지은 -
"공공심야약국 예산 확보"…여·야 의원 한목소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년만에 부산에서 열린 전국여약사대회에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시급한 약사 현안 해결과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전국여약사대회 첫날인 22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 지역구 의원들이 축사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최근 약사사회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공공심야약국 사업의 연속과 내년 예산 지원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국민 건강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여약사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현재 공공심야약국 등 현안이 있는 것으로 안다. 국민을 위한 약사사회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남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전국 약사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사명감으로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약사들의 소중한 역할이 한국 사회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통과와 예산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도 “약사 직능의 자존성을 높이는 건강한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일반약 판매의 약사, 한약사 면허 구분 문제 등 약사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성분명 처방 도입 등 약사사회가 우려하고 염원하는 정책 지원을 약속한 의원들도 있었다.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최근 비대면 진료를 비롯해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공공심야약국 사업 연속, 안전상비의약품 사후관리 대책 등 많은 과제들로 인해 약사회의 역할이 커지고 어깨가 무거운 것으로 안다”면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코로나를 겪으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의약품이 부족해 약국들의 고충이 적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대체조제를 넘어 성분명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약사를 위한 정책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2022-10-22 16:07:54김지은 -
"의약품 안전사용, 약사와 함께"...여약사대회 개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의 약사회 임원, 여약사 1000여명이 부산에 모였다. 오늘(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 대한민국 약사와 함께’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지난 2002년 제28차 전국여약사대회 이후 20년만에 부산에서 열린 행사이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내빈으로 참석한 오유경 식약처장은 "펜데믹 기간 공적 마스크 공급으로 많은 고생을 하신 약사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또 "식약처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중 하나가 마약류 폐기, 수거 사업"이라며 "작년부터 약사회와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 더 활성화하고자 한다. 약사들의 더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은주 대회장(대한약사회 여약사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의약품 안전 사용, 대한민국 약사와 함께!'를 주제로 한다”며 “항상 부작용 위험과 함께하는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고, 약 오남용도 줄일 수 있도록 여약사들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 약사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지역 주민들에 알리고 뜻을 같이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시작된 비대면 시대에 약사사회가 맞서야 할 난제가 많다”면서 “오늘 자리느 그 난제들을 자각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혼돈과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약사직능에 대한 적지않은 도전과 요구가 계속될 것”이라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선제적으로 의지를 갖고 회원과 함께 지혜와 힘을모아 현명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여론을 만들어가는 오피니언리더로서 사회 발전을 위한 여약사 여러분의 노력을 기대하며 약사직능을 밝게 빛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회 개최지인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도 “지난 2002년 이곳 벡스코에서 제28차 여약사대회를 연 이후 정확히 20년만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대한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가 최선을 다 해 준비했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너그럽게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축하화환과 더불어 영상, 대독을 통해 축하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코로나 펜데믹 시대 속 환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약사들이 대한민국 보건의료 한축을 맡아줬다"면서 "언제든 의약정책 발전을 위한 고견을 주시기 바란다. 국민의힘이 정책적, 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은수 의원이 대독한 이재명 당대표 축사에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국민 생명,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약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의 자랑스런 여성 전문가로서 힘써 주시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이병진 부산광역시 부시장, 오유경 식약처장, 조경태 국민의힘, 백종헌 국민의힘, 김미애 국민의힘, 서정숙 국민의힘, 최연숙 국힘, 최영희 국힘, 서영석 더민주,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장, 장복심 지도위원, 김순례 지도위원, 유영진 전 식약처장 등이 참석했다. [제40차 여약사대회 수상자 명단] ▲제47회 여약사대상: 안혜란(마포구약사회장), 박희성(강동구약사회 이사), 김희주(부산 불량의약품신고센터장), 김희식(경기 대외협력본부장), 김광신(충남 여약사 담당 부회장) ▲여성가족부장관표창: 이성희(대한약사회 여약사회원회), 주향미(대전광역시약사회), 김은진(경기도약사회) ▲국회보건복지위원장표창: 정명숙(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백지원(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유영숙(경기도약사회) ▲국회여성가족위원장표창: 김동엽(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최영옥(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어수정(서울특별시약사회) ▲표창패: 김진희(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김소연(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박송이(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이경희(서울특별시약사회), 이영희(서울특별시약사회), 이춘순(서울특별시약사회), 김갑열(부산시약사회), 변민숙(부산광역시약사회), 문보경(대구시약사회), 김도하(인천광역시약사회), 위정순(광주시약사회), 김영미(대전광역시약사회), 유미정(울산광역시약사회), 신지연(경기도약사회), 이은선(경기도약사회), 유명희(경기도약사회), 임정숙(강원도약사회), 오은아(충청북도약사회), 이상영(충청남도약사회), 김선화(전라북도약사회), 최승희(전라남도약사회), 홍양자(경상북도약사회), 최미영(경상남도약사회), 김세연(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 ▲우수 전문언론 기자상: 김응민(팜뉴스), 김정일(약업신문) ▲감사패: 김학용(동아제약 상무), 류지수(GC녹십자 전무) ▲직원 표창 : 조동화(대한약사회 약무팀 팀장), 조광방(대한약사회 정책학술팀 팀장), 임경섭(대한약사회 총무팀 차장), 양수석(대구광역시약사회 사무국장), 강영미(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 사무국장)2022-10-22 14:22:04김지은 -
"약자판기·비대면진료 공고·플랫폼 반대"...여약사들 결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의 여약사들이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을 필두로 한 약 자판기 실증특례,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와 플랫폼 운영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부의 지나친 규제 완화 정책을 비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약사들은 “40차 여약사대회를 맞아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약품 전문가로서 약사 직능의 위상을 바르게 세우고, 국민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8만 약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상 초유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적 마스크 대란, 의약품 품절 사태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보건의료 최일선을 담당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헌신해 왔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확진자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이제는 일상적 의료와 의약품 전달체계 회복을 검토해야 한다”며 “한시적이라는 핑계로 행해지던 불법행위들을 바로잡고, 올바른 보건의료정책과 약사 정책이 적극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들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 국민 건강, 안전에 중심을 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약사들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와 보건의료 분야의 맹목적 규제 완화 정책을 전면 철회하라”며 “허울뿐인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를 즉각 중단하고 전문가에 의한 대면 투약 원칙을 확립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불법행위와 부작용만 양산하는 비대면 진료 중개 앱 업체를 처벌하고 운영을 즉시 중단하라”면서 “취약 시간대 국민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심야약국 운영 법제화와 2023년도 예산을 배정하라”고 요구했다.2022-10-22 14:21:25김지은 -
동국대 제약바이오산업학과, 채용박람회서 진로 컨설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최근 ‘2022 제약 바이오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학생들 대상 입시 홍보와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학과는 대학원 입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입시 설명과 함께 컨설팅을 진행했다.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 대학원'에 2021년 선정돼 매년 5억씩 3년 간 총 15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마지막 학기에 현장실습(6개월)을 지원해, 취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실습기관을 확보해 재학생들에게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2022-10-21 21:47:2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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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심평원, 약국 의약품 재고 관리 자동화 추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약국 의약품 재고관리 자동화를 추진한다. 약사회와 심평원은 21일 업무 제휴를 통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이하 KPIS)이 보유 중인 의약품 공급내역을 PIT3000에 자동 반영하는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연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약국에서는 의약품 재고관리를 위해 종이 전표나 전자전표를 활용, 입고내역를 입력해야 해 행정적 부담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약사나 의약품 유통업체가 KPIS에 보고한 의약품 공급내역을 PIT3000(PM+20포함)과 자동연계 해 의약품 재고관리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제약사나 의약품 유통업체가 KPIS에 약국으로 납품된 의약품 보고내역 중 표준코드, 입고일자, 공급수량, 일련번호 등의 정보가 OPEN API* 방식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약사회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은 중간 매개 없이 개별 PC에서만 직접 호출하도록 설계돼 있어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PIT3000(PM+20포함)를 사용 중인 20개 약국을 대상으로 업무협약 체결, 연계프로그램 개발, 참여 약국 교육, 테스트 등을 거쳐 11월 초에 시행될 예정이다.2022-10-21 20:27:03김지은 -
한약사회 "서정숙 의원 한약제제-업무 구분 요구 유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감에서 복지부에 한약제제 구분 기준과 약사·한약사 업무범위 관련 대책을 보고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한약사회가 유감의 뜻을 밝혔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1일 서 의원이 '약사와 한약사의 교육과정과 국가시험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약국개설자가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약사법 상 미비점을 틈 타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한약사가 한약제제가 아닌 일반의약품을 구분 없이 판매해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되고 있다. 복지부는 한약제제 구분 기준을 마련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약사와 한약사의 교육과정과 국가시험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17년 국회에서 열렸던 한의약분업을 위한 한약교육전문성 강화 간담회에서는 양 학과의 교육과정과 국가시험 내용이 대부분 중복되며, 특히 한약제제 분야를 천연물로 확대할 경우 50% 이상 겹친다는 내용이 이미 발표됐다는 것. 한약사회는 "약국개설자의 일반약 판매가 현행법에 명확히 규정돼 있는 부분을 약사법 상 미비점이라고 표현한 것은 매우 자의적인 해석으로 부적절하다"며 "일반의약품은 약사, 한약사 모두 판매 가능하다는 약사법을 있는 그대로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약사회는 "약사 출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한약사 제도와 최근의 약사법에 대한 국회 내 전문위원보고서를 숙지하지 못한 듯 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한약사회는 모든 일반의약품은 약사와 한약사 모두 취급권이 있음을 인정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만약 한약사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타이레놀을 판매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한다면, 약사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쌍화탕, 우황청심환, 경옥고, 까스활명수, 베나치오 등의 한방의약품을 판매하는 것도 불합리하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일부 약사들이 주장하는 대로 한약제제를 분류하게 된다면 쌍화탕을 사러 여기 갔다가 타이레놀을 사러 저기를 가야 하는 등의 국민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며 "한약제제 분류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수근 법제이사는 "현행 약사법 2조에서 '한약제제(韓藥製劑)'란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하여 제조한 의약품을 말하는데, 이때의 ‘한방원리’는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매우 추상적인 하나의 철학적 관념일 뿐"이라며 "한약제제를 현대 과학에 맞게 제대로 분류하려면 먼저 의협, 한의협, 약사회, 한약사회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든 뒤 치열한 논쟁을 거쳐야 할 것이다. 한약제제는 고대유산이 아닌 미래에 꼭 필요한 의약품"이라고 덧붙였다.2022-10-21 18:11:4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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