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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 부작용 줄인 니코틴산 복합제 국내상륙니코틴산제제는 ‘나쁜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이는 치료제로 50년 이상 사용돼온 약물이다. 하지만 ‘ 홍조’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돼 왔다. 한국애보트의 야심작이었던 ‘ 니아스파노’가 뛰어난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맥’을 못췄던 이유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이런 가운데 니코틴산에다 홍조기전 억제제를 가미한 복합제가 최근 국내서 시판 허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엠에스디는 니코틴산과 라로피프란트 복합제인 ‘트리답티브정’(nicotinic acid /laropiprant) 1g/20mg 서방형제제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성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지질조절 치료제로 사용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엠에스디는 ‘조코’와 ‘바이트린’ 등 스타틴제제에 이어 니코틴산 고지혈증치료제 제품군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트리답티브’는 서방형 니코틴산 제제와 새로운 홍조기전 억제제인 라로피프란트 복합제다. 이 약물은 4700명 이상이 참여한 임상시험에서 LDL-C와 중성지방(혈중지방) 수치는 감소시키는 반면, HDL-C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LDL-C와 낮은 HDL-C, 중성지방 상승은 심장발작 및 뇌졸중과 관련된 위험인자다. 또 니코틴산 제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홍조’로 인해 시험을 중단한 환자비율은 7.2%로 서방형 니코틴산제제 16.6%의 절반수준보다 낮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는 “트리답티브가 관상동맥심질환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주요질병이 되고 있는 한국에서 허가된 것은 심혈관계 치료에 있어서 의미있는 진보”라고 평가했다. 한편 ‘트리답티브’는 유럽연합과 아시아 일부 국가 등 27개 국에서 시판 허가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1일 사용 승인됐으며, 약제등재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2009-04-27 12:10: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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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부작용 악재에 국산신약 좌초 위기"지난 20일 부광약품이 금융감독원에 공정공시를 통해 국산 신약 11호 레보비르의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미국 파마셋사가 근육병 부작용을 이유로 글로벌 3상 임상을 결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식약청은 판매중단 발표 이후 처방·투약을 주의하라는 안전성 속보를 배포한 데 이어 지난 24일 레보비르 처방시 환자의 동의서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며 레보비르에 대한 처방제한 조치를 내렸다. 근무력증 부작용, 얼마나 위험한가 부광약품에 따르면 지금까지 근육통, 근육압통, 근무력 등 근육관련 부작용은 총 60여건 보고됐으며 이는 복용 중인 환자 수의 1%에 해당한다. 시판 이전에는 근육병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가 지난해부터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지난해 레보비르의 허가사항에도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됐다. 레보비르 시판 후 사용시 크레아티닌 키나제(CK) 상승을 동반한 근육병증이 보고된 바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시판 후 조사 중 보고된 것이므로 발생확률을 정확히 산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 레보비르 투여시 지속적으로 알 수 없는 근육통, 근육압통, 근무력이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사실을 의사에게 알리고 근육병증이 진단됐을 경우 레보비르의 투여를 중지하도록 했다. 같은 뉴클레오시드 계열인 노바티스의 세비보에서도 발현되는 근육병 부작용은 경미한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심각할 경우 걷지도 못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근육병 부작용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투여중인 약물을 복용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B형간염치료에서는 간과할 수 없는 부작용이다. B형간염의 경우 약물투여를 중단할 경우 갑작스럽게 간수치가 증가할 수 있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는 약물투여를 중단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대한간학회는 e항원 양성간염의 경우 치료시 혈청전환 후 6개월 정도 더 복용한 후 약물 투여를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김홍주 교수는 “근육병 부작용 자체가 위험하지는 않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B형간염치료의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마셋사, 레보비르 임상 왜 중단했나 파마셋사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발견된 근육병 부작용이 사례수도 많고 심각해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many of the patients in South Korea have had longer exposures to clevudine than patients in the QUASH studies and have reported more serious myopathy than have patients in the Pharmasset clinical trials) 파마셋이 직접 진행중인 임상에서는 경미한 사례만 일부 보고됐음에도 한국에서의 사례를 통해 임상을 중단키로 했다는 다소 납득하기 힘든 이유을 든 것이다. 환자의 안전이 이번 임상의 가장 큰 목표라는 말도 덧붙이기도 했다. 표면적으로는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임상을 중단했지만 여러 복합적인 요소도 작용했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파마셋은 레보비르 임상 중단을 발표하면서 로슈와 C형간염치료제의 임상을 시작할 계획을 밝혔으며 24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상 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파마셋이 임상과정에서 레보비르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확보되지 않자 다른 파트너를 통해 대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미국에서 B형간염치료 시장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해 사업성이 더욱 높은 분야로 눈을 돌리고 레보비르의 임상을 중도에 포기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판매중단', 성급한 결정 부광약품 측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에서 계속 판매를 진행할 경우 환자나 의사가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판단, 레보비르의 판매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상중단 이후 레보비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될 수도 있어 전문가 의견 등을 통해 레보비르의 안전성이 입증되면 출하를 하겠다는 안정적인 노선을 선택한 것이다. 최근 탈크파동의 경우에 비춰볼 때 식약청이 미국에서의 임상중단 이후 먼저 판매금지 조치를 내릴 경우 더욱 피해가 클 수 있다고 판단, 자발적인 판매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B형간염의 경우 무엇보다 치료의 연속성이 중요할뿐더러 레보비르가 지난해 179억원의 EDI 청구액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결정이 성급한 판단이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판매중단 결정 과정에서 식약청과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고 레보비르를 투여중인 환자에 대한 후속대책도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자나 의료진에게 혼란만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식약청은 레보비르 판매중단 결정 이후 뒤늦게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의약사들에 처방·투약의 주의를 당부했으며 내달 중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 레보비르의 안전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광약품이 식약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대책을 논의하면 되는데 공시를 통해서만 발표했다”며 “이번 조치는 부광약품이 너무 앞서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약심, 레보비르 운명 판가름 부광약품은 내달 중 개최되는 중앙약심의 결정에 따라 레보비르의 판매재개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사실상 판매 위축 등 손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식약청은 지난 24일 안전성 서한을 통해 환자들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레보비를 처방토록 하는 레보비르의 처방 제한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레보비르의 부작용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사실상 레보비르 대신 다른 약물을 선택하라는 조치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로서는 레보비르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레보비르를 투여중인 환자들은 다른 약물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약물 특성상 레보비르를 복용중인 환자들이 바라크루드 등 다른 약물로 바꿀 경우 이 환자들이 레보비르 판매중단이 해제되더라도 다시 레보비르를 복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일시적인 판매중단이더라도 레보비르의 판매 위축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이에 부광약품은 판매중단 기간 동안 레보비르를 무상공급함으로써 처방 중단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다. 결국 어느 정도의 레보비르의 시장 점유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과연 중앙약심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향후 레보비르의 운명을 좌우하게 됐다. 최근 석면탈크의 경우를 비춰보면 중앙약심이 전격적으로 레보비르의 판매금지를 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레보비르의 시장 퇴출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이미 근육병 부작용이 허가사항에 반영돼 있을뿐더러 국산신약이라는 타이틀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레보비르 투여 전 근육병에 대한 조직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제한을 둘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레보비르 판매중단 이후 BMS의 바라크루드가 최대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레보비르 투여 환자가 다른 약물로 바꿀 경우 바라크루드0.5mg와 제픽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중 레보비르와 교차 내성이 있는 제픽스보다는 바라크루드0.5mg가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결국 레보비르의 판매중단에 따라 B형간염치료제 시장도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약심의 최종 결정에 따라 국산신약의 향후 거취도 판가름 날 전망이다.2009-04-27 06:59:47천승현 -
식약청 영역파괴 인사…전문성 확보 숙제[이슈분석]식약청 국과장급 전면 개편 의미와 전망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맞춰 개청 이래 가장 큰 폭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특히 약무직 인사가 맡아왔던 의약품안전국장에 최초로 행정직 출신인 장병원 의료기기안전국장을 발탁하는 등 영역파괴 인사교체가 이뤄졌다. 하지만 전문성 약화로 인한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26일 식약청에 따르면 총 95명의 국과장급 인사를 새롭게 임명한 이번 인사발령은 영역을 파괴한 사실상 국과장급 인사의 전면 재배치가 이뤄졌다는 게 특징이다. 행정직·연구직·기술직간 장벽을 허물어 직렬간 칸막이 문화를 해소하겠다는 윤여표 청장의 공언이 현실화된 것이다. 특히 의약품안전국에 행정직 출신 인사가 대거 합류했다. 의약품안전국장에 임명된 장병원 국장은 행정직 출신으로는 최초로 의약품안전국장을 맡게 됐다. 의약품관리과장도 행정직 출신인 손정환 과장이 임명됐다. 이광순 마약류관리과장 역시 행정직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안전국내 과장급 이상 인사는 유무영 의약품안전정책과장, 이승훈 의약품품질과장 2명만 남게 됐다. 반대로 의약품 분야를 담당해왔던 약무직 인사도 대거 다른 분야로 이동했다. 주광수 생물의약품정책과장이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으로, 경인청 설효찬 의약품과장은 식품안전국 해외실사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 것이 대표적인 경우다. 기존의 독성과학원과 의약품평가부 소속이었던 연구직간의 인사 교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장동덕 의약품심사부장을 비롯해 유태무 의약품허가심사조정과장, 김혜수 분자생물과장, 정혜주 안전성약리과장 등은 독성과학원에서 본청 소속 의약품심사부로 자리를 옮겼다. 독성과학원에서 새롭게 간판을 바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역시 김승희 원장을 비롯해 최보경 화장품연구팀장, 김인규 신약연구팀장 등 기존에 본청에 소속됐던 인사들이 속속 포진했다. 윤 청장이 연이은 식의약 안전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청내 부서간 소통부재였다고 판단, 영역을 파괴한 대폭적인 인사교체를 단행한 것. 이에 직렬간 칸막이 문화 해소에 따른 업무간 활발한 소통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집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분야별로 비전문 인력을 배치함에 따라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탈크파동에서도 드러났듯 관련 분야를 전공했는데도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다른 분야 인력을 배치하게 되면 오히려 업무의 공백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 더욱이 반복되는 인사 교체로 인한 전문성 악화도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경인청장의 경우 지난해 윤여표 청장 부임 이후 이계융 청장에서 장병원 청장, 이정석 청장, 윤영식 청장으로 1년 만에 4명이 번갈아 맡게 될 정도로 인사 이동이 잦은 편이다. 윤여표 청장은 지난해 의약품안전국의 과장급 인사를 대부분 두 번 정도 교체했다. 윤영식 의약품안전국장은 불과 8개월만에 경인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에 따라 특히 지난해부터 식약청이 주도적으로 진행중인 제약산업 규제합리화 정책에 대한 일관성도 장담할 수 없다는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결국 식약청은 수평적 소통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대폭적인 인사교체를 단행했지만 탈크파동 이후 흐트러진 업무 정상화를 위해서는 전문성 확보라는 큰 숙제를 안게 됐다.2009-04-27 06:27:2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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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국장-장병원, 경인청장-윤영식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에 장병원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임명됐다. 의약품 분야의 수장이 8개월만에 전격 교체된 것이다. 윤영식 국장은 경인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대전청장은 의약품평가부 김대병 부장이 맡게 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대대적인 국과장급 인사교체를 단행했다. 내달부터 적용 예정인 조직개편에 맞춰 각 부서별 국과장급도 새롭게 임명한 것. 또한 최근 불거진 탈크파동의 후속조치로 의약품 분야에도 행정직 인사도 상당수 배치되는 파격적인 인사발령이 단행됐다. 지난해 8월부터 윤영식 국장이 맡았던 의약품안전국장은 장병원 의료기기안전국장으로 얼굴이 바뀌었다. 특히 장병원 국장은 약무직이 아닌 행정직 출신으로는 최초로 의약품안전국장을 맡게 됐다. 장병원 국장은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일본 사회사업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지난 1975년 부산시 남구청에서 공무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복지부 보험정책과, 의약품유통조사TF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경인청장에 이어 지난 2월 의료기기국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윤영식 국장은 장병원 신임 국장이 맡았던 경인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전청장에는 김대병 의약품평가부장이 임명됐다. 장동덕 위해평가연구부장은 의약품평가부에서 간판이 바뀐 의약품심사부장을 이끌게 됐다. 이정석 생물의약품국장은 조직 개편 이후 바이오생약국장을 맡을 예정이다. 장승엽 생약부장은 바이오생약심사부장으로 임명됐다. 과장급 인사도 대폭 교체가 이뤄졌다.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는 손정환 종합상담센터장이 투입됐다. 마약오남용의약품과에서 이름이 바뀐 마약류 관리과장은 이광순 과장이 그대로 맡기로 했다. 생물의약품국에서 간판이 바뀐 바이오생약국의 경우 김광호 의약품관리과장이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수행키로 했다. 이동희 생물의약품관리팀장은 화장품정책과장으로, 권기태 한약품질과장은 한약정책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주광수 생물의약품정책과장은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으로, 김성호 임상관리과장은 위해예방정책국 임상제도과장을 맡을 예정이다. 의약품심사부 허가심사조정과장에는 독성과학원 유태무 생명공학지원과장, 의약품기준과장은 김혜수 분자생물과장, 순환계약품과장은 최기환 대사약리과장, 종양약품과장은 정혜주 안전성약리과장, 소화계약품과장은 신원 생물진단의약품과장, 약효동등성과장은 정수연 생물학적동등성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 중 신원 과장과 정수연 과장을 제외하면 모두 독성과학원으로부터 자리를 옮겼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간판이 바뀐 독성과학원의 경우 김승희 원장을 필두로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과 김동섭 의료제품 연구부장이 새로운 조직을 이끌게 된다. 박귀례 위해성평가과장이 제품화지원센터장으로 임명됐으며 손여원 세균백신과장은 국가검정센터장을 총괄할 예정이다.2009-04-25 16:00:35천승현 -
'마이팜니페디핀정' 등 3품목 급여중지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로 품목허가가 취소된 ‘마이팜니페디핀’(마이팜제약) 등 3품목이 27일 진료분부터 보험급여가 중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 품목에 관한 경인식약청 행정처분 내용을 반영, 해당 품목의 보험급여를 중지하고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해당 품목은 한국마이팜제약의 ▲마이팜니페디핀정(A19650091) ▲마이팜제약디클로페낙나트륨정(A19640131) ▲마이팜클로르페네신정(A19650271)이다.2009-04-25 13:38:08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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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제네릭 한개 개발하는데 1~3억원"국내 제약사들은 오는 2012년까지 퍼스트제네릭과 개량신약을 평균 2~5개 씩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퍼스트제네릭이 개량신약보다 특허분쟁에 더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허가 잔존한 오리지널의 퍼스트제네릭 개발이 활발함을 간접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9~10월 한달 동안 국내 제약사 48곳을 대상으로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24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향후 개발대상 의약품으로 화합물 신약(31.3%)과 퍼스트제네릭(41.7%)을 중요하게 인식한 반면, 바이오제네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또 이들 제약사는 최근 3년간 퍼스트제네릭이 평균 6~10개, 개량신약은 1개 이하를 허가 신청했다. 이중 퍼스트제네릭은 2~5개, 개량신약은 1개 이하가 특허분쟁에 노출됐다. 국내 제약사들은 이와 함께 퍼스트제네릭의 평균 개발기간은 1~2년이 소요되며 비용은 1~3억원이 소요됐다고 응답했다. 제품 출시로 발생한 매출액은 50~100억원, 매출기여도는 10~30%에 달했다. 개량신약은 퍼스트제네릭과 개발기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들었다. 평균 개발기간은 1~3년 또는 5년, 개발비용은 2~5억원이 소요됐다고 답변했다. 총매출액은 대부분 200억원 미만, 매출기여도는 10% 이하로 높지 않았다. 이들 제약사들은 또 오는 2012년까지 퍼스트제네릭과 개량신약을 각각 2~5개씩 허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비중 전망치도 10~30%로 유사했다. 반면 특허분쟁 가능성은 퍼스트제네릭이 10~30%로 10%이하인 개량신약보다 더 높았다.2009-04-25 06:18: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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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프로맥과립 등 48품목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한 주 동안 총 48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은 8품목, 일반의약품은 25품목, 완제의약품과 원료는 각각 33품목, 10품목 허가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SK케미칼의 위궤양 치료제 프로맥과립과 바이엘코리아의 혈액응고저지제 자렐토정10mg가 각각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한국MSD의 조스타박스주는 대상포진의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4년간의 재심사조건을 부여했다.2009-04-24 17:00:2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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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B, 유팜·KT 바코드 사용 병의원에 '엄포'EDB가 또다시 유비케어 유팜코드와 KT 2D 바코드 사용 의료기관들을 상대로 특허법률 사무소에 의해 대리작성 된 특허침해 안내문을 발송해 업체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EDB가 일부 의료기관에 특허침해 안내문 발송은 이번이 두번째로, 첫번째 발송의 경우 최근 2D 바코드를 출시하고 시장에 뛰어든 유비케어와 EDB 사이의 갈등이 촉발된 계기가 된 바 있다. 데일리팜이 최근 개원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EDB는 총 259개 의원에 유팜과 KT 2D 바코드를 지칭해 "EDB의 독창적 기술에 편승하고자 유사한 방법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사전에 충분한 안내 및 설명 없이 각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타 업체(유팜 및 KT) 2D 바코드로 출력해 EDB의 특허등록 된 방법을 사용하면 특허침해를 구성하게 된다"며 "대한민국 특허청에서 인정하는 특허권의 정당한 보호를 받는 EDB의 바코드 처방전 발급 시스템 사용을 권고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 EDB의 2차 대의료기관 발송 공문은 지난 3월 10일자로 1차 대리 발송을 맡았던 A법무법인과 다른 B법무법인에 의해 작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약국 IT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 분분하지만 당사자인 유비케어 측은 일단 1차 공문을 보냈던 A법무법인에서 당시 유비케어 측의 경고로 인한 시정 안내문 발송 조치를 했으며 B법무법인으로 변동, 발송된 일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눈치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엣팜-EDB 사용 고객들의 업무 불편을 고려해 아직까지 시정조치만 시키고 지켜보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되는 만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과 관련한 대한 법적대응 실행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2009-04-24 12:26:49김정주 -
"베시케어 섯거라"…'토비애즈' 출시 청신호베시케어 '입마름'-토비애즈 '변비' 부작용 개선 화이자의 과민성방광치료제 ‘ 토비애즈’가 급여판정 받았다.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이 남아 있지만 연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신약과 제네릭 출시로 활기를 띠고 있는 이 시장은 ‘토비애즈’가 가세하면서 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민성방광치료제 시장은 화이자의 ‘디트루시톨’과 제일약품의 ‘BUP-4’가 양분해 왔다. 하지만 아스텔라스제약이 ‘입마름’(구갈) 부작용을 개선한 ‘ 베시케어’를 2007년에 새로 출시하면서 시장구도에 파열구를 냈다. ‘디트루시톨’은 여기다 특허만료로 제네릭에 시장이 노출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매출추이를 보면 ‘디트루시톨’은 2007년 150억원대에서 지난해에는 120억원대로 17% 가량 급락했다. 약값이 20% 인하된 점을 감안하면 제네릭 공략을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관측된다. 제일약품 ‘BUP-4’ 또한 80억원대 매출로 같은 기간 수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신약인 ‘베시케어’는 출시 1년만에 50억원대 매출로 올라섰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디트루시톨’ 29억원, ‘BUP-4’ 20억원, ‘베시케어’ 18억원으로 선두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실상 3강 구도로 형성된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비애즈’의 출시는 ‘4강→3강’ 체제로의 변화를 예고한다. 이 신약은 사실상 ‘디트루시톨’의 후속약물로 변비를 줄이고 복용횟수도 하루 한번으로 단축했다. 화이자의 영업력에 미뤄 내년 하반기나 늦어도 내후년 상반기에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럴 경우 과민성방광치료제 시장은 양적 팽창과 함께 당분간 '디트루시톨', 'BUP-4', '베시케어', '토비애즈' 4강체제를 유지하다가 ‘디트루시톨’의 후퇴로 다시 3강 또는 2강 체제로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2009-04-24 12:24: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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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약품 유통체계 전면개편 시급"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석면탈크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해 식약청 및 제약 조직구조, 의약품 유통구조 등의 전면적인 개편을 요구하는 정책제안서를 보건복지가족부와 식약청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협은 제2의 석면 탈크 의약품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식약청의 조직구조 개편을 한 후 제약구조 개편, 의약품 유통 체계 개선, 의약품 질 관리체계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통해 해당 의약품·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식약청이 규제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비전문성, 비과학성, 무원칙성 및 편향된 조직구조, 그리고 조직의 폐쇄성에 있다"며 "식약청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조직에 임상전문가 및 식품전문가를 대대적으로 보강해 식약청 조직구조에 탄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아울러 "의약품 유통체계 개선 및 의약품 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의약품 전자태그제나 의약품 바코드 인식 의무화 제도 도입,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화하고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이 없는 제품을 퇴출시키는 등 정부차원의 의약품 질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협은 "현 제약산업은 소규모 업체 난립 등 그 영세성으로 인해 신약개발보다는 복제품 위주의 생산에 치중하고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약산업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식의약품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중장기적으로 제약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외자 및 민간자본 투자유치, 임상 시험과 연계되는 연구 개발 및 인허가 특허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정부의 지원 강화를 통한 제약구조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9-04-24 11:39:3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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