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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제제' 중등도 관절염까지 효과 인정효능효과 논란이 일었던 글루코사민 제제와 관련, 식약청이 경증에서 증등도의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환자에만 효과를 인정했다. 반면 급성관절통 환자 등은 사용을 피하도록 했다. 하지만 올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골관절염에 예방·치료효과가 없다'는 발표내용과는 달리 일단 글루코사민 제제의 효과를 인정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 논란도 예상된다. 식약청은 문헌 등을 통해 올초부터 재평가에 돌입했던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황산염 제제'의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식약청이 시안을 발표한 후 11월말 중앙약심을 거쳐 내린 최종 결과물이다. 일단 효능·효과가 바뀌었다. 종전에는 '골관절염(퇴행성관절질환)'으로 명시했지만, 재평가 결과 '경증에서 중등도의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에만 효능·효과를 인정했다. 시안에서는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증상완화'로 봤지만, 중앙약심을 거치면서 증상완화란 단어가 빠지고, 대신 환자를 세분화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증상완화'라는 표현이 치료개념으로 비춰질 수 있어 삭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금기환자에 '급성 관절통 환자'를 추가해 중증환자는 사용하지 말도록 명확히 했다. 아울러 병용금기 약물이 추가됐고, 천식환자나 18세 미만, 임신부 등은 약을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기타사항으로 "증상개선은 복용 수주 후부터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추가했다. 국내 허가받은 글루코사민 제제( 글루코사민황산염)는 삼진제약 '오스테민캅셀' 등 총 35품목으로, 식약청은 이들 제조업체에게 1개월 내로 재평가 결과를 허가사항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글루코사민 제제와 함께 재평가를 받은 콘드로이틴황산염 역시 '경증에서 중등도의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으로 효능·효과를 한정했다. 기존 이 제제는 퇴행성관절염, 관절통, 신경통, 견관절 주의염, 음향외상성난청에도 효능·효과가 인정됐었다. 또한 급성 관절통 환자는 사용을 금지토록 했다. 콘드로이틴황산염 제제는 안국약품의 콘드린캅셀400mg 등 총 9품목이 허가받았다. 식약청은 내년에는 글루코사민 함유 건강기능식품도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2010-12-21 06:44:29이탁순 -
근화제약, 의약품 제제개발 업체 '유라팜' 인수근화제약(대표 배상진)은 지난 17일 제제연구 전문 벤처기업 유라팜(대표 최재승)의 특허권, 지적재산권, 연구원, 연구 기자재 등 자산 일체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간 계약 체결로 근화제약은 그동안 유라팜이 개발해 왔던 각종 개량신약과 제네릭 등 다양한 품목의 개발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할수 있게 됐다. 유라팜 자산권 인수를 위해 근화제약은 초기 인수금액 외에 현재 개발중인 제품의 상품화에 맞춰 일정액의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배상진 대표는 “유라팜이 근화와 함류함으로써 개발중인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상당한 수익이 기대될뿐 아니라 우수한 전문 인력과 지적 재산권을 확보해 향후 근화제약이 연구중심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라팜의 최재승 대표도 “근화제약의 질 높은 생산 시설에 유라팜이 연구해온 다양한 제제를 결합하여 한국형 제약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라팜은 2004년 설립돼 6년동안 기술이전 포함 총 13품목의 사업화에 성공한 의약품 제제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2010-12-20 23:10:12가인호 -
2020년 세계 7위 HT 강국 비전 제시…R&D 투자 확대"2020년 세계 7위 HT강국을 목표로 3년 동안 R&D투자금액을 8000억원으로 늘리겠다" 20일 오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김 총리는 축사에서 "현 1조원 수주의 (보건의료) 연구개발비를 2013년까지 1조8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2020년에는 세계 7위 HT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바이오산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국제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18년에는 생산 45조원, 수출 170억 달러를 달성해 일자리 24만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연구개발에서 임상, 인허가, 인력양성, 산업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토록 했으며 의료기기와 의약품 제조시설 유치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보건산업 인프라를 충실히 다지면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허브로 기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황식 총리와 진수희 장관 이외에도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고, 30여명 취재진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한편 지난 2003년 10월27일 기공식을 가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은 오송생명과학단지(115만3000㎡)내 40만㎡의 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 19동에 연면적 14만㎡로 현재 과천청사와 유사한 규모이다.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도 OECD 국가 중 최상급 수준으로 특수실험실(BLS3)은 동양 최대 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기존보다 2배 규모로 확장하고 사육동물별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이 구비돼 있다.2010-12-20 11:46:39이탁순 -
의약품 첨부문서, 사전검사…식약청 홈페이지 공개앞으로 의약품의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담은 ' 첨부문서'가 시판승인 전에 검사를 받아 통과되면 그 즉시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그동안 첨부문서 관리는 시판 후에나 이뤄져 업체는 행정처분 등 단속에 대한 부담이 컸다. 또 소비자는 구매한 의약품에 대한 복약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느껴 오남용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해 앞으로는 의약품 제조(판매)업소가 의약품 허가(신고) 신청을 할 때 첨부문서도 같이 제출하도록 한다. 식약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 개정안'를 마련해 17일자로 행정예고했다. 종전 제약업소들이 허가(신고)를 받으면 '허가증'을 기초로 표시기재 규정에 따라 첨부문서를 제작해 시중에 판매했다. 식약청은 이렇게 유통된 첨부문서를 글씨체나 글씨크기 등이 올바른지 사후단속에 나서 판매업소 입장에서는 제품 행정처분에 대한 부담이 커왔던 게 사실이다. 또한 소비자들은 의약품 첨부문서를 분실하거나 약국에서 처방·조제받은 경우에는 의약품의 주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오남용의 단서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번 개선안이 시행되면 소비자는 식약청 홈페지를 통해 언제든지 의약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업도 사전 검증된 첨부문서로 의약품을 판매해 사후관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식약청은 심사 업무증가로, 기업은 첨부분서 사전 승인에 따른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의약품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 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첨부문서 사전검토 실시로 국민들이 최신 의약품 허가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편익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2010-12-20 09:11:07이탁순 -
오프라벨 최종평가 심의 '전문가 자문기구' 설립허가사항 외 사용되는 의약품, 즉 오프라벨 의약품의 최종 심사를 맡을 전문가 자문기구가 마련된다. 지난 9월부터 식약청이 오프라벨 의약품의 심사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평가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전문가 협의체가 새로 구성된다. 19일 식약청에 따르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허가초과의약품 소분과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 위촉 절차에 들어갔다. 이미 지난 11월 22일자로 중앙약심 내 신설분과 구성 절차를 마친 상태다. 식약청 관계자는 "허가초과의약품 소분과 위원은 오프라벨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내용 및 결과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의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지난 9월 중순부터 허가초과의약품평가TF팀(팀장 박인숙)이란 이름으로 내부 심사부서를 마련한 바 있다. 그동안 오프라벨 의약품은 비급여 사용 승인 절차에 따라 심평원이 심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보다 객관적인 평가 필요성이 대두되자 관련 고시가 지난 7월 개정되면서, 심평원이 통보하는 오프라벨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식약청이 맡게 된 것이다. 그동안 식약청은 심평원이 통보한 24품목을 심사해 온 것과 더불어 제약회사 스스로 임상을 통해 오프라벨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약협회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국가에서 임상시험 연구비의 최고 50% 지원 조건을 내걸었어도 참여하는 업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최근 PPC 주사 등 오프라벨 의약품의 부작용이 도마에 오르면서 제약회사 스스로 오프라벨 증명을 위한 임상시험에 나서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다.2010-12-20 06:46:25이탁순 -
식약청, 에페리손염산염 공정서 규격 신설식약청은 근육이완제 에페리손염산염을 '대한약전'에 신설& 8228;수재하고 위장질환치료제 돔페리돈 등 총 83품목의 품질관리기준을 신설& 8228;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근육이완제 에페리손염산염 규격 신설 ▲고혈압치료제 디곡신 등 12품목 유연물질 등 순도시험 개정 ▲위장질환치료제 돔페리돈 등 34품목 중금속 등 금속성 불순물 신설·개선▲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위해 당뇨치료제 글리클라지드 등 36품목에 대한 미생물한도시험, 융점, 확인 및 정량 등 안전성 및 물성 관련 시험항목 등 신설·개선 등이다. 유연물질은 주성분의 화학구조와 유사한 불순물로 주로 주성분 합성시 또는 보관 중 분해되어 생성된다. 미생물한도시험은 의약품 중 증식가능한 세균 및 곰팡이류 등 미생물이 허용한도 수 이하임을 보증하는 시험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신규 수재되는 에페리손염산염은 요통 등에 사용되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성분으로 현재 국내에 50품목 이상이 허가돼 사용되고 있어 이번 개정안으로 효율적인 원료규격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2010-12-18 08:27:3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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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주요품목 특허만료로 매출감소 전망내년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처방약 시장 상위 제약사의 주요 품목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내년 상위 제약사들이 도입한 신약이나 개량신약의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공세를 받게되는데다 기존 대형 품목의 판권도 회수되기 때문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허 만료로 제네릭 공세에 직면한 품목은 대웅제약 가스모틴, 동아제약 오팔몬, 유한양행 메로펜과 나조넥스 등이다. 이 중 처방액이 가장 큰 품목은 대웅제약 가스모틴으로 처방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477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오팔몬의 작년 처방액은 368억원이었으며, 유한양행 메로펜과 나조넥스는 각각 265억원과 27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메로펜은 이미 특허가 만료돼 비씨월드제약과 CJ제일제당이 제네릭을 발매한 상황이다. 특히 오팔몬은 2005년 물질특허가 풀린 이후 많은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도전했으나, 상당수 제약사가 제품 개발에 이르지는 못했다. 그러다 삼일제약이 지난 8월 제네릭 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했으며, 내년부터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특허 만료 품목들이 제약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해당 제약사들도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가스모틴이 내년 3월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지만 적응증 추가와 서방정 개발 등으로 제네릭 공세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도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와 한미약품은 판매하던 제품의 판권이 회수돼 외형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가 판매하던 로타릭스와 인판릭스는 내년부터 원제약사가 판권을 가져간다. 한미약품이 판매하던 세레타이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후릭소나제 코약 등 3개 품목의 판권도 GSK가 회수한다. 국내 제약사들은 매출 성장과 외형에 기여했던 이들 품목들이 빠져나감으로써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2010-12-17 06:47:37최봉영 -
의약사에 리베이트 제공한 제약사 과징금 처분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의·약사에게 금품을 건넨 근화제약과 종근당이 행정처분을 받아 과징금을 물게됐다. 17일 식약청에 따르면 근화제약은 자사 제품 107품목의 판매촉진 목적으로 의료인, 의료기관 및 약국개설자에게 물품, 향응 등을 제공해 덜미를 잡혔다. 종근당은 자사 발기부전치료제인 '야일라정10mg'의 판매촉진 목적으로 2008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총 4227만 2800원 상당의 금전, 물품 등을 제공해 적발됐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종근당과 근화제약에게 각각 해당품목 판매정지 1개월을 행정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두 제약사는 과징금으로 행정처분을 갈음해 근화제약은 법정최고 금액인 5000만원을, 종근당이 270만원을 물게 됐다. 한편 근화는 근화소말겐정(탈니플루메이트) 등 4품목을 허가된 제조소외의 장소에서 보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도 같이 부과받았다.2010-12-17 06:46:10이탁순 -
지콜·기가연질캡슐, 10세 미만 처방 자제 요청기침 완화에 효능이 있는 '벤조나테이트' 제제를 10세 미만이 복용한 뒤 사망사례가 보고되자 식약청이 곧바로 조치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동성제약과 서울제약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 허가사항에는 10세 미만의 소아에게는 안전성·유효성이 확립돼 있지 않음이 명시돼 있다. 식약청은 16일 벤조나테이트 제제의 10세 미만 처방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에게 배포했다. 식약청은 서한에서 벤조나테이트 제제가 소아 용법·용량이 별도로 설정돼 있지 않은데다 10세 미만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아직까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10세 미만 소아에게는 처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미국 FDA는 벤조나테이 성분 연질캡슐을 복용한 10세 미만 소아에서 사망사례가 나타나자 제품 라벨 변경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이 제품은 어린이가 쉽게 호기심을 보일 수 있는 사탕 형태로 나와 10세 이상만 복용 가능한 전문의약품임에도 5건의 2세 이하 어린이 사망사례가 확인됐다. 국내에서 허가받은 벤조나테이트 제제는 2개로 동성제약의 '지콜연질캡슐', 서울제약의 '기가연질캡슐'이 있다. 두 제품의 작년 생산실적은 약 12억원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은 미미하다. 식약청은 이 제품이 입안에서 약물이 유리되어 일시적으로 국소마취를 일으킬수 있어 허가사항에는 '씹지 말고 그대로 삼킬 것, 과다투여시 흥분, 진전, 발작,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 제품을 사용해 보고된 부작용은 아직까지 없다.2010-12-16 11:08:47이탁순 -
삼성 바이오시밀러 개발 본격화…첫 임상승인 신청삼성전자가 의약품 개발의 핵심단계인 임상시험에 다다랐다. 지난해 지식경제부 '스마트프로젝트' 지원과제에 선정됐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드디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16일 식약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자사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시험승인계획서(IND)를 신청했다. 임상시험승인계획서가 식약청에서 받아들여지면 이 프로젝트는 금명간 임상시험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첫번째 바이오시밀러로 택한 타깃 의약품은 '맙테라'다. 한국로슈의 '맙테라'는 암과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작년 한해만 112억원(EDI 청구기준)을 올린 블록버스터로, 오는 2013년 특허가 만료된다. 삼성전자가 임상승인을 받으면 셀트리온, 한화케미칼, LG생명과학에 이어 네번째로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돌입하게 된다. 현재 셀트리온은 '허셉틴(한국로슈)' 바이오시밀러로 임상2상에 돌입한 상태며, 한화케미칼과 LG생명과학은 '엔브렐(한국와이어스)' 바이오시밀러로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내년 국내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시판을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LG, 한화 등 나머지 대기업들도 특허만료 시점인 2013년 전후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사업이 지식경제부 지원과제에 선정돼 총 9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2010-12-16 06:46:0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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