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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스, 제약협 MR인증시험 상위 석권제약전문 CSO 업체 유디스(사장 유철욱)가 지난달 8일 실시된 제21회 제약협회 MR인증시험에서 전체 수석, 차석, 3등을 잇달아 차지했다.유디스는 전체 응시자 약 230명으로, 합격률 약 70%대인 이번 MR인증시험에서 유디스는 2사업부 팀원 35명이 응시해 90% 가량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디스 교육훈련실 신경희 차장은 "우수한 제약인력 육성 시스템과 노하우를 외부와 적극 공유해, 국내 MR의 인재상과 커리어 모델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00년 설립된 유디스는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한국 베링거인겔하임, 노바티스, 보령제약, 동성제약 등 국내외 주요 제약업체들과 비즈니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2007-10-01 19:35:5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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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캔디·과자 판매…롯데-약사회 협약롯데제과가 껌·캔디·과자류 등으로 약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대한약사회와 롯데제과는 1일 오후 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롯데제과의 약국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라, 약사회는 오는 10월 중순 5품목을 대상으로 롯데제과와 2009년 12월까지를 인증기간으로 하는 공식 협약식을 갖는다.롯데제과가 약국전용으로 공급할 제품은 1차적으로 껌과 캔디류. 향후 당뇨병과 비만 등에 기능성을 갖는 과자류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롯데제과 건강사업부 이의선 이사는 "약국 진출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층이 증가하고 어린이가 줄어드는데 대한 위기감에서부터 시작됐다"며 "비만과 당뇨 등에 기능성을 갖는 제품들을 인증과정을 거쳐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약사회 하영환 약국이사는 "기존 약국 시장과 충돌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약국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엄선해 인증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약사회가 제품 인증을 대가로 받는 구체적인 수수료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롯데제과 건강사업부 이의선 이사와의 일문 일답 구체적인 제품 유형과 가격대를 말해달라-1차적으로 소비자 접근이 쉬운 껌과 캔디를 대상으로 한다. '잠 쫓는 껌' 등이 그 예다.제품당 5,000원에서 10,000원까지를 판매가로 책정할 예정이다.약국을 통해 브랜드를 키운 뒤, 유통 경로를 확대하는 것 아닌가. 선례가 많다.-협약 문서에 '약국전용'이라는 문구를 넣을 것이다. 기능성을 강조하는 만큼 약국 유통을 고집할 방침이다.약국 유통방식과 결제 방식은 어떻게 되나-직거래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현금 결제를 원칙적으로 고집하지는 않겠다.롯데제과측이 예상하는 연매출은 어느정도인가? 자일리톨은 연간 1,500억에서 2,000억원을 올리고 있다.목표는 연간 500억원으로 잡고 있다.약사회 인증을 조건으로 약사회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어느정도 인가구체적인 액수를 밝히기 어렵다. 자일리톨의 경우 인증 수수료만으로 수억원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 규모는 아니다.다만, 제품당 인증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제품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2007-10-01 18:15:22한승우 -
"복약지도료 산정은 방문 아닌 조제횟수"한명의 환자가 2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2매 이상의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할 경우 복약지도료 산정은 어떻게 될까.심평원은 1일 약국 약제비 산정 심사지침에 따라 동일 환자에 대해 2매 이상의 처방전에 의해 조제하는 경우 복약지도료를 각각 산정한다고 밝혔다.즉, 한명의 환자가 내과의원과 이비인후과의원 2곳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조제를 받을 경우 내과 처방전과 이비인후과 처방전에 대해 각각 복약지도료 580원을 청구할 수 있다는 말이다.그러나, 동일환자가 조제와 함께 복약지도를 받은 뒤 며칠 후 미처 복용하지 못한 조제약에 대해 약국에 복약지도를 요구한다면, 이는 약국에서 별도의 복약지도료를 청구할 수 없다고 심평원측은 전했다.2007-10-01 17:45:2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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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뇌종양 최대규모 심포지엄 성료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월 29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2007 삼성서울병원 국제 뇌종양 심포지엄(2007 Samsung International Brain Tumor Symposium)'을 개최했다.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이번 심포지엄은 뇌종양 분야 중 국내에서 열린 국제학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성공적인 개최로 평가 받았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Neurosurgical Review'의 편집자인 스위스 취리히대학(University of Zurich)의 헬뮤트 버탈란피(Helmut Bertalanffy) 교수와 사이버나이프을 최초로 개발한 스탠포드대학(Stanford University)의 존 아들러(Dr. John R. Adler) 박사 등 9명의 해외 우수의료진이 연자로 참석했다.국내의료진으로는 삼성서울병원 김종현 교수, 이정일 교수가 각각 연자로 참여해 한국 뇌종양 치료 성적 및 감마나이프 등에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 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축사를 통해 "1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국제수준의 의학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이 뇌종양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07-10-01 17:06:12류장훈 -
서울시의사회, 제주의사회에 위로금 전달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1일 오전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주도의사회를 방문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은 "제주도의사회원의 아픔은 우리의 아픔으로 여겨야한다"며 "아픔을 이겨내는 밑거름으로 쓰여 하루 빨리 재기하기 바란다"고 위로했다.문 회장은 또 "매년 수해가 발생할 때마다 의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자연재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적극 돕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태풍 나리로 인한 회원의 피해액은 약 7,600여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007-10-01 16:59:19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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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뎅기백신 개발·도입 협약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존 클레멘스)는 미국 생명공학기업인 인비라젠사와 뎅기백신 개발과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뎅기열은 말라리아 다음으로 흔한 열대 감염성 질환이다.인비라젠의 뎅기백신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협력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됐고, 네가지 종류의 뎅기 바이러스를 예방하도록 고안됐다.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한 뎅기백신의 보급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10-01 16:57:3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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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I약품 1차 부도…도래어음 못 막아자진정리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던 전주 소재 I약품이 1차 부도를 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소재 I약품은 1일 도래한 거래은행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I약품 측은 오늘 오전 자진정리에 관해 상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간담회자리에 모인 거래 제약사 지점장들에게 도래 어음을 막지 못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또 I약품 측은 이날 지점장들에게 각 제약사의 의약품 재고 리스트를 건네주고 내일 또는 4일경 재고를 분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부도 원인은 거래 병원 부도 등 경영난 가중과 사장의 무리한 사업 확장 등으로 전해졌다.제약사 채권 담당자는 "영업력이 약화돼 입찰에도 실패한 적 있으며 거래병원이 부도나면서 4~5억원정도 손해본 적도 있다"며 "또 I약품 대표가 웨딩업체를 운영하며 모은 자금으로 투자한 사업이 부진해 자금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한편 I도매상은 Y병원 등 지역 세미 종합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업소며 현재 부도 규모 파악 중에 있다.2007-10-01 16:33: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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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운영시스템 재정비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온 의료정책연구소의 제반 시스템을 전면 개편, 튼실화 작업에 나섰다.이번 시스템 전면 개편은 설립한지 5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정책 전문연구소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미흡해 대내외 신뢰도가 저하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우선 기존에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온 운영위원회를 해체해 그 기능과 역할을 산하 위원회인 평가·인사·편집·연구위원회로 각각 이관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로 전환했다.또한 지금까지 자의적·주관적 잣대로 진행돼 온 직원평가의 경우, ▲구체적인 직원 평가 절차 및 기준 마련 ▲인센티브 지급 기준 확대 ▲인사 관련 규정을 정비해 연구원들의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사기를 진작시키도록 했다.특히 연구직 평가는 정기종합능력평가, 근무평가, 연구과제결과물 평가 병행은 물론 내·외부 평가를 강화하고 우수연구과제물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연구직 승급 기준 및 복무 규정을 강화하도록 했다.이와함께 협의조정기능 및 회장 연구수행요청 관련 규정을 신설해 집행부에서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토록 했다.아울러 직원선발규정 개정 및 신설, 연구소장 역할 구체적 명시, 계약방식 조정, 직원 급여 책정 방식의 개선 등도 정비했다.의협은 "연구소의 형식적이고 경직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의료정책 연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바람직한 보건의료제도를 위한 의협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는 학문적 근거를 마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07-10-01 16:17:15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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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직장내 성희롱 예방 직원교육 실시국시원은 최근 국시원 원내 세미나실에서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여성가족부와 노동부에서 배포한 영상자료 및 책자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국시원측은 "직장내 성희롱의 성립요건에서부터 사업주의 의무와 근로자의 대처방안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강의였다"고 말했다.2007-10-01 15:22:2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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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야심작' 드럭스토어 공개된다온누리약국체인이 약국경영의 화두를 드럭스토어로 놓고, 온누리약국의 최신 모델인 드럭스토어를 공개한다.온누리는 오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3층 한마음홀에서 2007 온누리 추계포럼을 개최하고 온누리의 야심작인 드럭스토어형 약국체인 모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외부 강사로는 Law & Pharm 박정일 변호사(한국제약협회 고문변호사)와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성오 대표이사(‘육일약국 갑시다’ 저자)가 예정돼 있다.2007-10-01 15:00:00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 4"편의점약 품목수 확대...주기적인 재분류 필요"
- 5일반약 10년새 8천개↓·건기식 2만5천개↑...양극화 심화
- 6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정조준…"새해 1조원 투자"
- 7'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회장 승진
- 8[팜리쿠르트] 한국팜비오·알리코·한국오츠카 등 부문별 채용
- 9화장품 분야 '중소기업·R&D 혁신기업' 지원법 제정 추진
- 10한화제약, 약암 아카데미 9기 성료…10년째 지역 인재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