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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I약품 1차 부도…도래어음 못 막아

  • 이현주
  • 2007-10-01 16:33:14
  • 경영난 가중·사업 확장 탓…부도규모 파악 중

자진정리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던 전주 소재 I약품이 1차 부도를 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소재 I약품은 1일 도래한 거래은행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

I약품 측은 오늘 오전 자진정리에 관해 상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간담회자리에 모인 거래 제약사 지점장들에게 도래 어음을 막지 못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I약품 측은 이날 지점장들에게 각 제약사의 의약품 재고 리스트를 건네주고 내일 또는 4일경 재고를 분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도 원인은 거래 병원 부도 등 경영난 가중과 사장의 무리한 사업 확장 등으로 전해졌다.

제약사 채권 담당자는 "영업력이 약화돼 입찰에도 실패한 적 있으며 거래병원이 부도나면서 4~5억원정도 손해본 적도 있다"며 "또 I약품 대표가 웨딩업체를 운영하며 모은 자금으로 투자한 사업이 부진해 자금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I도매상은 Y병원 등 지역 세미 종합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업소며 현재 부도 규모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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