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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개량신약 시장…아모잘탄, 4년 연속 1위한미약품 아모잘탄5/50mg이 개량신약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데일리팜은 최근 4년 간 상위 18위권 개량신약 생산실적을 분석했습니다.지난해 개량신약 빅5는 아모잘탄5/50mg(397억), 아모잘탄5/100mg(289억), 프레탈서방캡슐(한국오츠카·128억), 리세넥스플러스정(한림제약·100억), 울트라셋이알서방정(한국얀센·92억) 등입니다.아모잘탄5/50mg의 최근 4년(2011~2014) 간 생산실적은 324억·370억·438억·397억원입니다.지난해 아모잘탄 시리즈(5/50, 5/100, 10/50mg)의 실적을 합하면 719억원입니다.「*5/50mg: 397억(2014)-438억(2013)-370억(2012)-324억(2011) *5/100mg: 289억(2014)-316억(2013)-317억(2012)-311억(2011) *10/50mg: 33억(2014)-55(2013)-5(2012)-43(2011)」LG생명과학 애피트롤이에스내복현탁액과 한국오츠카 프레탈서방캡슐, 안국약품 레토프라정20mg의 성장세도 가파릅니다.애피트롤이에스내복현탁액은 2012년 1억 4000만원의 생산실적을 나타내다 지난해 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년 만에 15배 성장했습니다.프레탈서방캡슐과 레토프라정20mg도 9.8배, 3.7배 실적향상을 이루고 있습니다.「*프레탈서방캡슐: 128억(2014)-92억(2013)-42억(2012)-13억(2011) *레토프라정20mg: 37억(2014)-32억(2013)-10억(2012)」신풍제약 록스펜씨알정은 최대 낙폭율을 보였습니다.록스펜씨알정은 2013년 123억 외형에서 지난해 9억 5000만원으로 급감했습니다.18위권 상위실적 개량신약 품목 수를 살펴보면 한미약품과 한림제약의 포진 빈도가 높습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시리즈를 포함해 5개 품목을 한림제약은 리세넥스플러스정 외 2개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한편 각 제약사 개량신약 담당 PM들은 "개량신약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대비 동등한 효과와 부작용 개선, 약제비 절감, 복용 편의성 등은 일선 디테일현장에서 최대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22 06:14:58영상뉴스팀 -
짜먹는 감기약 大戰…콜대원·챔프·키즈앤펜시럽올 겨울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파우치형 감기약이 치열한 경쟁 구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일명 짜먹는 약으로 불리는 파우치형 감기약은 대원제약 콜대원, 동아제약 챔프 시럽, 광동제약 키즈앤펜시럽 등이 있습니다.파우치형 감기약의 장점은 복용 편의성, 휴대와 보관 용이, 빠른 흡수와 약효, 정확한 용량 복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가장 공격적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곳은 대원제약입니다.대원제약은 이달 중순 국내 최초 성인감기환자를 겨낭한 새로운 타입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런칭했습니다.스틱형 파우치형태의 콜대원은 목감기·기침가래에 효과적인 콜대원 코프와 두통·오한에 효능이 있는 콜대원 콜드 두 가지로 나뉩니다.내년 초 중순에는 어린이 해열제 라인업도 계획돼 있습니다.대원제약은 약사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의약품 취급 종합도매 50곳에 채널을 연결하고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오는 10·11월 중에는 10여명으로 구성된 일반의약품 전담팀을 갖추고 직거래망도 다집니다.9월 1차분 생산량은 100만포(콜대원 코프: 10만포·콜대원 콜드: 10만포)로 소비자가 기준 9억원에 달하는 물량입니다.포장은 1케이스 당 5포씩 들어가 있고, 소비자판매가는 4000원 정도입니다.액상타입의 콜대원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한 복합성분 처방으로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나는 감기에 대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냅니다.[전화인터뷰] 백종혁 팀장(대원제약 OTC팀): "시장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 이유는 대체할 품목이 없기 때문입니다. 짜먹는 감기약을 달라고 하거나 콜대원을 지명구매 하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략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무게 중심을 둘 예정이며, 약사님들과 도매 유통 쪽으로도 관계형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프로모션들이 있습니다."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아세트아미노펜)'은 짜먹는 감기약의 효시로 볼 수 있습니다.챔프는 2012년 10월에 파우치형으로 리뉴얼 발매됐습니다.무색소, 무보존제로 안전성도 높였습니다.챔프 시럽의 효능·효과는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입니다.다른 해열진통제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케이스에 8포씩 개별 포장돼 있으며, 소비자판매가는 5000원 정도입니다.직거래와 도매 유통 채널로 약국에 공급되며, 최근 4년간 매출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2015년 9월 현재: 약 7억원 *2014년: 7억 9000만원 *2013년: 6억 3000만원 *2012년: 9000만원」광동제약도 올해 4월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키즈앤펜시럽을 출시했습니다.키즈앤펜시럽의 타깃은 3~6세 어린이로 주성분은 이부프로펜입니다.오렌지 향을 첨가해 쓴맛을 낮춰 복용 편의성을 배려했습니다.케이스당 10포씩 포장돼 있으며, 가격은 5000원입니다.유통채널은 직거래로 단일화했고, 누적 매출은 3억원 내외로 파악됩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21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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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약사회원, 국민의 약(藥)으로 거듭나자"[개회선언]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2015 전국 임원 및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2015 전국 임원 및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가 오늘(19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개최됐습니다.이날 행사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원대대표,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 임원과 여약사 1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날 행사는 16개 지부·서울시 24개 분회·경기도 31개 분회·대한약사회기 입장, 약사윤리강령 낭독, 축사, 결의문 채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조찬휘 회장은 개회사에서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개회사]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약사 직능이 바로 설수 있도록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 등 미흡한 제도를 바로 잡는데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사 및 약국의 역할에 대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약사 직역 확대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문재인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와 행정처분 경감 등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축사] 문재인 대표(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정기국회 중점과제로 카드 수수료 1% 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약사님들 보통 2.5% 정도 카드 수수료를 부담하는데 OECD 국가 중에서 지나치게 높은 편입니다. 우리 약사님들 움츠려든 어깨 다시 펼 수 있도록 과도한 카드 수수료 반드시 대폭 낮추겠습니다. 또 시정명령제도 같은 과도한 행정처분도 개선하겠습니다."[축사] 원유철 원내대표(새누리당): "새누리당에서도 약국의 불합리한 신용카드 수수료 개선과 약국 행정처분의 경중을 고려한 시정명령제도 도입을 위해 약사법 일부개정을 발의했습니다."이어 진행된 결의문 채택에서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중심에 둔 정책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결의문 채택] 김미숙 회장(군포시약사회): "국회는 불용재고약 해소를 위한 대체조제 간소화 입법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하라. 정부는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동네약국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반의약품 구입가 미만 판매금지 조항 삭제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각 지부 모범 여약사 31명에게 제40회 여약사대상과 표창패 수여를, 약사회 사무국 우수 직원·제약사 관계자 7명에게는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19 20:55: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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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공감 그리고 희망…제약계 최고 합창단은음악은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는 공감과 소통의 언어로 불립니다.합창단 운영을 통한 직원 화합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제약회사들이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대표적인 예는 대원제약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단장 백인환)'를 들 수 있습니다.대원하모니는 시작 당시 뜻있는 직원 50명이 단원으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70명에 달하는 큰 규모의 합창단으로 성장했습니다.2007년 창단된 대원하모니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아동 음악교육 및 미숙아 의료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자선모금공연을 매년 펼쳐 오고 있습니다.자선공연에는 발달장애청소년 합창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수준 높은 음악 실력을 선보입니다.공연 스테이지는 통상 대원하모니 합창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앙상블, 소프라노·테너 특별무대, 초청 합창단 공연 등으로 꾸며지며, 매회 700명이 넘는 관객이 찾고 있습니다.올해 자선공연은 11월 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YONG)'에서 개최됩니다.2013년 9월 '사랑으로 화합으로'를 창단이념으로 만들어진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단장 안재현)'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엄지합창단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산공장 직원을 위한 합창공연·시무식·창립기념식 행사 시 오프닝 공연을 펼쳐오고 있습니다.30명의 남녀직원으로 구성된 엄지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일과 후 2시간씩 노래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를 충전합니다.향후 엄지합창단의 계획은 보령중보재단과 함께 기부공연, 외부협연을 통한 자선모금공연을 늘려 나가는 것입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중국 최초 조선족 어린이합창단을 창단·지원하고 있습니다.하얼빈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은 중국 동포 3·4세들에게 한국의 얼과 문화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 창단됐습니다.합창단은 하얼빈 제1중학교 여학생 38명으로 구성, 2010·2012년 한국, 동북3성 특별 공연을 넘어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지난 4월 창단된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의 활동도 주목됩니다.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단원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향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대학병원이나 기업체의 초청 연주, 해외 연주 등 활발한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문화를 전파할 예정입니다.생명 존중을 기업 가치로 삼는 제약회사들의 합창활동이 이념을 넘어 사랑의 실천으로 한발짝 더 국민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1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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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적 미달 때 '연봉 삭감'…장단점은?영업사원들에 대한 정책(Incentive or Disincentive)은 영업사원들의 활동과 실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양날의 검으로 불립니다.대다수 제약사들은 다양한 인센티브와 페널티 정책을 양립시킵니다. 이름하여 당근과 채찍 정책입니다.이런 가운데 A제약사의 영업실적 대비 연봉차감 정책을 두고 제약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야기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연봉 차감 정책은 목표실적을 100%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연봉에 포함된 상여금이 급여에서 줄어드는 방식입니다.여기서 말하는 상여금은 연봉에 포함된 일종의 급여로 초과실적에서 발생하는 인센티브와는 다른 개념입니다.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제약사의 신입사원 기본급이 200만원, 상여금이 600%라고 가정했을 때 연봉은 3600만원이 나옵니다.만약 이 영업사원이 지난 달 목표 달성률 100%를 채우지 못하게 되는 경우, 다시말해 1% 모자라 99%에 그쳤다면 보너스 달에 받는 상여금은 200만원에서 줄어드는 겁니다. 예를들어 180만원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반대로 목표를 초과달성하면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영업사원들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도전에 나서면서도 페널티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는 셈입니다.해당 A제약사 관계자는 "영업실적 대비 상여금 차감 지급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은 맞다. 내부적으로 논란의 소지는 있지만 아직까지 큰 불협화음이 발생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이 정책을 바라보는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은 부정적 입니다.[전화인터뷰] B외자사 영업사원: "개인 연봉에 회사가 손대는 것은 좀 그렇죠. 동기부여에 당연히 영향이 있을 수 있겠죠."[전화인터뷰] C제약사 마케팅이사: "자기가 받아야 할 인센티브를 줄이는 그런 식으로까지 연봉을 깎지는 않죠. 그런 페널티 정책은 옛날에 활용을 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그런 정책을 쓰는 데는 없죠."[전화인터뷰] D제약사 영업사원: "사기저하가 많이 될 것 같은데요."실적대비 상여금 차감지급 정책은 과거 10여년 전 일부 중대형제약사에서도 도입했지만 지금은 시들해지고, 목표 달성에 더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포지티브 정책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15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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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PM이 말하는 OTC 성공전략은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이번 특별전은 70여 제약사와 관련 업체가 참가해 소비자와 의약사들에게 일반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기식 등을 통한 셀프메디케이션 이해도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향상 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습니다.현장 부스에 참가한 PM들은 "인지도가 높은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은 효능효과에 대한 학술적 마케팅 포인트를 확립했고, 신제품 일반의약품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현장인터뷰] 박혁 부장(동국제약 마케팅팀):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인사돌은 많은 소비자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실제 현장을 찾아 주신 분들이 다양한 질문을 주셨고 그에 대해 성실히 답변 드리고 있습니다."[현장인터뷰] 정우신 과장(삼진제약 마케팅부): "트레스판 제품이 아직까지는 일반 소비자분들에게 브랜딩 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널리 알리기 위해 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현장인터뷰] 장현순 주임(대웅제약 마케팅실): "우루사나 임팩타민은 소비자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지만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서 많이 물어 보시고, 거기에 대해서 성실히 답변해 드리고 있습니다."[현장인터뷰] 김라영 대리(경남제약): "소비자와 의약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경남제약 마케팅 포인트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좋은 홍보 활동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현장인터뷰] 나은애 주임(동아제약 마케팅실):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와주셔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질문해 주시고 있습니다."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 참가에서 얻은 실전 노하우는 제품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현장인터뷰] 이재수 대표(DHP제약): "김오곤 통증억제 자석칩은 앞으로 약국을 통해 유통할 계획입니다. 셀프메디케이션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현장인터뷰] 김준령 PM(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습윤드레싱 리딩기업으로 메디터치 학술마케팅을 통해 홍보활동에 더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 장현순 주임(대웅제약 마케팅실): "소비자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약사님들의 권매를 통한 복약지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제품 인지를, 약사님들에게는 권매를 통해서 환자가 믿고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약국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현장인터뷰] 박혁 부장(동국제약 마케팅팀):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신제품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술과 체험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현장인터뷰] 나은애 주임(동아제약 마케팅실): "환절기,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현미 동충하초를 주성분으로 한 동충일기 제품에 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미디어와 판촉물을 통한 마케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정우신 과장(삼진제약 마케팅부): "현재까지 트레스판은 처방에 의해 많이 판매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소비자분들이 약국을 방문했을 때 먼저 찾아 주시는 제품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디어 등을 통해 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겠습니다. 또 이번 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을 통해 식욕부진 치료제 1등 품목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인터뷰] 박효선 PM(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 "유고 제품에 대한 마케팅 포인트는 전문언론과 학회, 세미나 등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현장인터뷰] 김라영 대리(경남제약): "제품 인지도가 높은 레모나 외에도 브랜딩이 낮은 다양한 일반의약품 제품들도 소비자 틈새시장을 통한 홍보활동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국민 자가치료 능력 배양과 의약사-제약사 간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기치로 열린 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제2의 일반의약품 전성기를 기대해 봅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14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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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OTC 자가치료…뉴패러다임시대 열다'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이 어제(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은 소비자들에게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 선택 그리고 약국과 제약사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데일리팜(대표 이정석)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국내·외 제약사를 비롯한 관련업체 70여 곳이 참여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특히 가정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가벼운 진단기기 등이 대거 전시되는 '홈 헬스케어 특별전'과 맞물려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은 높습니다.다시 말해 특별전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약국 마케팅 외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행사에 참가한 제약회사 관계자들의 기대와 만족도도 높았습니다.[현장인터뷰] 박혁 부장(동국제약): "제약시장의 보다 큰 성장을 위해서는 아직까지 블루오션으로 남아 있는 셀프메디케이션에 대한 많은 확대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제약도 셀프메디케이션 시장 확대를 위한 소비자 홍보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현장인터뷰] 김준령 PM(일동제약): "가벼운 상처가 났을 때 본인 스스로 가볍게 드레싱할 수 있는 습윤드레싱 메디터치가 셀프메디케이션 홍보활동에 맞는 제품이라는 생각해 이번 특별전에 참가하게 됐습니다."[현장인터뷰] 이재수 대표(DHP제약): "앞으로 이런 셀프메디케이션 특별 행사가 더 자주 열려서 국민들에게 좋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이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민들의 일반약과 의료기기, 건기식 이해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현장인터뷰] 나은애 주임(동아제약):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와주셔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질문해 주시고 있습니다."[현장인터뷰] 박효선 PM(jw중외제약): "약국장님들과 병원장님들이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물으시면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직접 체험해 보는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습니다."[현장인터뷰] 김라영 대리(경남제약): "비타민C 하면 레모나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해외 바이어들도 많이 방문해 주시고 있습니다. "아울러 특별전과 같은 장소에서는 'K-HOSPITAL(국제병원의료산업 및 의료기기 박람회)'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600부스가 전시되는 이번 'K-HOSPITAL' 박람회에는 의사 등 병원종사자 8000여명과 소비자 1만여명, 약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이와함께 42개 세션 131개 강좌로 구성된 의료 전문세미나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정의화 국회의장과 박상근 병원협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가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폭제가 돼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축사] 정의화 국회의장: "국내외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가 전세계로 뻗어나갈 우리의 의료산업의 기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현장 인사말] 박상근 회장(대한병원협회): "K-HOSPITAL의 목적은 국내 병원의료산업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선진국들의 의료산업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활성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한편 셀프메디케이션 특별전은 국민들의 자가치료 능력 증진이 결국 OTC를 통한 보험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11 06:14: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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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구도 다제내성결핵 시장…최강 제품은다제내성결핵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동아제약 크로세린(시클로세린), 얀센 서튜러(베다퀼린푸마르산염), 오츠카 델티바(델라마니드), 화이자 자이복스(리네졸리드) 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국내 다제내성결핵 환자는 1000~1500명 정도로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특히 1차 치료 내성 환자 사망률은 26%, 2차 치료 중 퀴놀론계 내성 환자 50%가 3~7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약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분야입니다.1997년 출시된 크로세린은 다제내성결핵치료 1세대 약물입니다.보험약가는 1078원으로 경쟁제품에 비해 경제성이 높습니다.최근 3년 간 국내 실적은 우하향 곡선(2012년: 9억 6000만원, 2013년: 7억 7000만원, 2014년: 6억 6000만원)을 그리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한 흐름입니다.크로세린은 결핵전문병원이나 일반병원에 유통되지 않고, 전량 대한결핵협회로 납품하고 있습니다.지난해 WHO 입찰로 얻는 수익은 109억원입니다.2014년 중국 쑤저우 시노사와의 중국 내 독점판매 계약도 주목됩니다.계약 규모는 250억원입니다.크로세린 처방 유의점은 장기복용 시, 정신신경계 이상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지난해 10월 시판허가를 받은 서튜러도 거점병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서튜러는 17~18만원 선에서 비급여 처방됐습니다.보험약가는 올해 5월 15만 8000원에 등재됐습니다.주력 거점병원은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을 포함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성모병원 등입니다.지방 대형병원에 론칭되지 않은 점과 약가 부담은 매출 증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작용기전은 결핵균의 에너지원인 효소, 마이코박테리아, ATP 합성효소를 억제해 결핵균 복제를 막습니다.임상결과 객담검사 음성전환 소요시간은 78%(24주차·위약군 57.6%)/62%(120주차·위약군 43.9%)로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지난해 8월 희귀의약품으로 등재된 후 10월 시판승인된 델티바는 현재 약가협상 중이며,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델티바는 임상에서 1일 2회 100mg 약물과 최적지지요법(OBR)을 병행한 결과 2개월 후 객담검사 음성전환비율이 45.4%로 위약군(29.6%)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폐렴항생주사제 자이복스(300ml)는 오프라벨 다제내성결핵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오프라벨이기 때문에 폐렴과 결핵환자에 대한 정확한 처방 구분은 확인이 어려운 실정입니다.폐렴과 결핵치료에 유의한 효과가 있지만 2년 이상 장기 처방 시, 골수기능저하, 시신경염,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점도 유의점입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09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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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투아웃 만루…역전 홈런 날려라"「캐스터: 주자는 1~3, 만루. 현재 스코어는 5 대 3. 보령제약 구심팀이 2점 뒤지고 있습니다. 해설 위원님, 지금 9회말 투아웃 상황인데요. 오늘 2015 VIP리그경기에서 이변이 발생할까요?해설: 네. 뭐라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야구는 9회말부터가 진짜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무엇보다 지금 만루인 상황에서 타율이 좋은 지명타자 최인준 선수가 대기 중이니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캐스터: 네! 말씀하신 순간 타자, 타석에 섰습니다. 투수, 와인드업! 던졌습니다. 강속구.해설: 네, 스트라이크가 나오내요.캐스터: 아! 최 선수. 두 번째 변화구에서도 헛스윙을 날리내요. 이 상황이라면 최 선수 심적 부담이 상당할 텐데요.해설: 자, 이제 말이죠. 변화구건 직구건 간에 무조건 때려 줘야하거든요.캐스터: 강속구. 쳤습니다. 네, 쭉쭉 뻤습니다. 넘어 가나요? 넘어 가나요? 홈런입니다. 9회말 투아웃에서 시원한 역전 홈런이 나와 주내요.(2015 VIP리그 MVP전 가상극화)」보령제약 사내 야구동아리 '구심(救心)'은 외인구단을 꿈꾼다.그렇다고 프로선수만큼 지옥훈련과 전지훈련을 뛰며 '사생결단' 우승을 노린다는 뜻은 아니다.2010년 창단 이후 한달에 두번 정도 2~3시간씩을 할애해 연습한다.연습 또는 경기가 끝나면 어김없이 회식으로 팀웍을 다진다.현재 사회인리그 중 하나인 VIP리그(11개팀으로 구성)에 소속돼 있고, 지난해 플레이오프전 5위를 기록했다.아직 NO.1 왕좌에 오른 적은 없지만 올해 목표는 단연코 리그 1위팀이 되는 것이다.구심의 어원은 보령제약 일반의약품 강심제 '구심(救심)'에서 따왔다.야구적 어원으로 따지면 구심(九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아홉명의 선수 하나하나가 한마음이 돼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스포츠 경기의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구심 단원들도 우승이 지상최대 목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라운드에서 함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스포츠맨십이다.단원 모두가 기억하는 잊지 못할 경기 1순위-지난해 구심 야구단 회원 간 팀대팀 경기가 이를 방증한다.이 경기에서 구심 단원들은 승리가 아닌 게임 그 자체를 즐겼다고 회고한다.사람이 좋아서, 야구가 좋아서 모인 구심 야구단원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꿈을 들어봤다.다음은 보령제약 야구동아리 구심 임성민 회장(유격수)과의 일문일답.-야구단 구심 단원 수와 창단 연도/동기는=처음 2010년에 창단됐을 때는 야구를 사랑하는 보령인 9명부터 시작됐다.현재 야구단은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우승 경력은=사회인리그인 VIP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아직 우승경력은 없다.지난해 VIP리그 5위를 달성했고, 올해 리그 우승이 목표다.-연습/경기 중 에피소드는=지난해 구심 자체팀별 대항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그리고 룰에 얽매이는 것을 떠나 서로 하나가 돼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남는다.-야구단 구심 가입방법은=보령제약 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연습분량은=한달에 1~2번 정도 정례 모임을 갖고 2시간 가량 연습하고 있다.-구심 단원이 되면 어떤 점이 좋나=취미가 같은 단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체력을 단련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구심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지원은=경기가 있을 때 마다 간식비와 회식비, 야구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계획과 목표는=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리그인 VIP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단원 간 부상없이 팀웍을 배양하는 것이 우승보다 중요한 최우선 목표이자 바람이다.2015-09-08 06:14:58영상뉴스팀 -
삼성 바이오사업…1조 매출 가시권삼성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바이오사업이 본격적 성장기로 진입한 것으로 관측됩니다.삼성 바이오사업의 핵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생산유통)와 삼성바오에피스(연구개발)로 대별됩니다.송도에 위치한 3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은 2013년 7월부터 CMO 생산에 착수했습니다.현재 CMO 공정가동률은 100%입니다.주요 위탁사는 글로벌 빅파마 로슈와 BMS 입니다.이외에도 10여개 이상의 CMO 계약이 체결됐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은 기술유출 등의 리스크가 커 5~10년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통례입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 CMO 누적 매출은 1000억~3000억원 밴딩 폭일 것으로 추정됩니다.내년 1분기에서 2분기 사이에는 15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도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제1/2공장이 풀가동되면 1조 매출 달성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업계 시각입니다.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 라인 6품목도 조만간 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현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과 캐나다에서 품목허가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이외 바이오시밀러 개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임상3상 진행 중),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임상3상 완료),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임상1상 완료), 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임상3상 완료)」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매출액 9500억원, 영업이익(EBITDA) 42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 생산능력은 현재 18만리터에서 2020년까지 40만리터로 확대해 글로벌 CMO 1위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9-07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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