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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품목담당서 지역담당제로 전환"영업마케팅 본부장 방두순 상무LG생명과학의 영업마케팅 본부장으로 부임한지 한 달여 되는 방두순 상무(53)는 올해 공격적인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외부영입 임원으로서 부담을 안고 있지만 어느정도의 부담은 자신의 역량을 분출하는데 기폭제가 된다는 방 상무.그는 "우선 고용량 자니딥20mg를 통해 지난해 제네릭 공세에 시달렸던 자니딥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팩티브, (코)타렉, 디클라제, 히루안플러스, 유트로핀 등을 주력 및 대형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품목담당 영업체제에서 지역담당제로 전환하고 한 지역을 책임질 수 있는 선택과 집중전략을 세웠다.방 상무는 "국내 1위 생명과학기업이라는 방향을 설정해 놨으니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을 이끌수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이라며 "회사의 강점인 R&D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영업·마케팅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방두순 상무와 일문일답.-2007년도 성과에 대해=지난해 의미있는 제품 발매가 많았다. 이들 중 폴리트롭주 신제형 발매한 것이 내세울 만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 제품은 특히 임부들한테 투여가 용이해 2명 이상 자녀 출산을 장려하는 정부 시책에도 맞게 부응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AGHD, Adult Growth Hormone Deficiency)를 위한 주1회 제형 성장호르몬 디클라제를 출시했다.수출성과도 있었다. 지난 11월 독자기술로 개발한 혁신형 신약인 신규 간질환치료제 ‘LB84451’에 대해 미국 바이오제약기업인 길리아드 (Gilead Sciences, Inc.)사와 2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자니딥 특허가 풀리면서 제네릭공세에 매출하락을 가져왔는데. 매출보전할 수 있을 만한 다른 고성장한 품목이 있었나.=제네릭 주도형 시장이 확대되는데 자니딥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었다. 오리지날 제품을 수성하느냐 어느정도 제네릭을 용인하느냐의 문제로 시련을 겪었다고 본다.그러나 자니딥외에 다른 품목이 있었기 때문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근골격치료제인 히루안 플러스가 고성장했고 성장 호르몬제인 유트로핀 등도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하지만 작년 하반기에 발매한 고용량 자니딥 20mg을 앞세워 옛 자니딥 명성을 되찾으려고 한다. 작년 실전을 통해 얻은 노하우도 많고 고객으로부터 조언도 많이 얻었다. 연구하는 영업을 지향토록 할 것이다.-영업마케팅 조직 현황은 어떠한가. 변화가 있는가=물론 변화가 있다. 지난 12월 영업·마케팅 총괄담당자로 부임해오면서 나와 함께 마케팅 책임자로 박희재씨와 수도권 종합병원사업부 책임자로 이원관씨가 영입됐다.병의원 영업 담당자는 기존 치료제군에서 지역담당체제로 전환시켰다. 이는 선택과 집중전략의 하나로, 한 지역을 책임지고 그 지역에 대한 시장을 분석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토록 하게 한 것이다.아무래도 한 지역을 여러사람이 담당하다보면 놓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따라서 지역관련 전문가로서 전략을 펼 수 있도록 했다.사실 그동안 LG생명과학의 아이덴티티 국내사도 아닌 외자사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서 이제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올인했다고 할 수 있다.영업의 달인을 길러내 R&D뿐만 아니라 영업마케팅력도 강한 LG로 거듭날 것이다. 초등학교 선생님 7년간 했었는데 인재양성하는데는 자신있다. 현장주도형 교육으로 인재를 길러내겠다.지금 영업마케팅 인원이 300여명된다. 1인당 영업생산성이 도출되면 얼마든지 보강할 계획이 있다.-최근 부임해왔다. 부담도 있을 것 같은데.=12월 1일부터 엘지생명과학에 출근했으니 1달여 됐다. 외부영입 임원으로서는 혼자 밖에 없다는 것이 부담으로 와 닿는다.대표이사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일하라고 하지만 비즈니스는 냉정하다. 시간이 삶을 기다려주지 않듯이 비즈니스 역시 넋놓고 있으면 결과를 이끌어내기 힘들다.영업마케팅 업무만 25년을 해왔다. 영업은 늘 계획한대로 딱딱 들어맞는 것이 아니고 생각한 것처럼 녹록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 지향적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LG생명과학의 요구를 들었고, 이 자리에 부임해온 이상 내 역량과 모든 열정을 분출할 계획이다.회사의 회전의 축이 나로부터 이뤄지지 않겠지만 나의 이 같은 열정과 욕심을 직원들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올해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알려달라. 주력품목은 무엇이며 신제품도 있는가. 몇 % 성장을 예상하는가.=작년 말 발매한 고용량 자니딥20mg을 통해 잠시 잊혀진 자니딥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다.올해 주력 품목은 자니딥, 팩티브, (코)타렉, 디클라제, 히루안플러스, 유트로핀 등이다.회사 전체적인 매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품군별 시장에서의 포지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카테고리별 전략을 펼칠 것이다. 성장목표 수치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힘드니 이해해달라.-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LG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했는지.=현재 제약업계는 빈사상태에 있다. 이 상황에서 국내시장의 1위 탈환이 LG가 나가야 할 방향이다. '국내 1위 생명과학기업'.지금 유용한 시스템은 잘 이용하고 벤치마킹을 체득화해야 한다. 우리가 힘든것은 미래를 향해서 준비를 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포텐셜을 키워나가는 측면에서 난국타개는 인력, 조직원의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영업사원의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고객이 제일 만나고 싶어하는 영업사원으로 만들겠다.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LG가 되겠다. 방두순 상무 약력 출생월일 1956년 5월 인천교육대학, 홍익대학교 경영학 졸 1984: 롱프랑 코리아 Sales & Product Manager 1988: 썰 코리아 Product Manager 1989. 07: 유한 사이나미드, Group Product Manager 1992. 09: GSK Sales & Marketing Director 2001. 01:한독약품, 마케팅 상무 2005. 04:쥴릭파마, 한독약품 전담사업부 상무 2007. 11: LG생명과학 영업마케팅 본부장 LG는 R&D가 강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활용해 고객이 바라는 고객 지향적인 연구로 변화시키고 매출 주도형 회사로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연구개발력에 영업마케팅을 강화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LG를 만들 것이다.-지난해 기억에 남는 일과 개인적인 새해 소망이 있다면.=회사를 옮긴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올해는 LG생명과학에 있는 모든 직원들에 희망을 불어넣을 전도사역학을 할 것이다. 성과급을 가져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열심히 하겠다. 변화를 시도하는 원년을 맞이해서 국내 1위 생명과학기업의 꿈을 이뤄나가겠다.회사의 기대치에 부흥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 카리스마를 분출할 것이다. 또한 고객 친화적인 나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겠다. 제약업계에 수십년간 근무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이제 방향을 잡았다.신기들린 모습으로 살고 싶다. 귀신 '신'자가 아닌 신바람 나는 '신'자를 말한다. 건강이 허락되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으니 건강을 지키고 싶다. 자기관리에 철저하겠다.2008-01-11 06:35:47이현주 -
약계, '일당백' 싸움 시작됐다▶이명박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큰 틀을 짤 대통령직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에는 의료계 인사 다수가 전진 배치되고 있는데. ▶약계에서는 약대 교수 홀로 분과위에 입성, 고군분투를 할 채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5년간의 이명박 정부 하에서 약계는 일당백의 정신으로 의료계와 맞서할 일이 한 두 번이 아닐 듯하다.2008-01-11 06:30: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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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약물 부작용이다"‘스프라이셀’ 급여등재 논란의 핵심에는 ‘흉막삼출’이라는 부작용이 자리한다.여의도성모병원 김동욱 교수는 부작용이 경미한 후속약물이 속속 나올 텐데, 효과만 우수하다고 이런 약물을 비싼 가격으로 먼저 등재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논란에 불을 당겼다.약가협상을 맡고 있는 건강보험공단도 김 교수의 주장에 상당히 공감하는 눈치다.건강보험공단 한 관계자는 이 때문에 BMS가 요구하는 하루 투약량 기준 ‘글리벡’ 600mg의 약가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협상결렬도 감수할 수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보험재정을 고려해 가능한 한 보험상환가를 낮게 책정해야 하는 보험자에게는 당연한 선택일 것이다.하지만 여기에는 ‘부작용’에 대한 이중잣대가 숨어 있다.복지부 보험약제팀 현수엽 팀장은 한 공개토론회에서 신약의 약가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최근에 등장하는 신약들이 효과보다는 기존 약제의 부작용을 개선시킨 약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방침은 제약사들을 난감하게 만든다.실제로 아스텔라스의 과민성방광염치료제 ‘베시케어정’은 뛰어난 부작용 개선효과에도 불구하고, 이전 약가제도 하에서 퍼스트제네릭과 비슷한 수준에서 계약을 맺어야 했다.릴리의 항우울제 ‘심발타’는 같은 이유로 건강보험공단에 넘겨지기도 전에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효과 개선 없이 ‘부작용’만을 개선시킨 신약은 기존 약제와 비교해 만족할 만한 가격을 받기 어렵다는 얘긴데, ‘스프라이셀’은 효과는 뛰어나도 ‘부작용’ 이 있기 때문에 높은 약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 취해지고 있는 것이다.약가 논의 구조속에 숨겨진 ‘부작용’에 대한 이중잣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건강보험공단과 BMS가 적당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을 지, 아니면 '스프라이셀'이 조정위원회에 상정되는 첫 테잎을 끊을 지 속단할 수 없다.하지만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정부와 보험자가 ‘부작용’에 대한 일관된 입장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2008-01-11 06:30:29최은택 -
하루 한두잔 커피, 유산 위험과 관계없다하루 한두잔의 커피가 임부의 유산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분석결과가 Epidemiology 1월호에 발표됐다.미국 뉴욕시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의 데이빗 A. 싸비츠 박사와 연구진은 2천4백여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마지막 월경일 이후 4주 시점, 연구를 위한 면담시점에서 1일 카페인 소비량을 조사했다.조사에서 대부분의 여성은 임신 전 및 임신한지 얼마되지 않는 동안 하루에 350mg (커피 1.5잔 정도) 가량의 카페인을 섭취했으며 조사시점에서는 평균 카페인 섭취량이 하루에 200mg (커피 한잔 정도)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세 시점에서 카페인 소비량과 유산 위험을 알아봤을 때 카페인 소비량과 유산 위험 사이에 유의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하루에 한두잔 정도의 커피는 임부의 유산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2008-01-11 04:09:3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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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수술후 변비치료제, 오는 23일이 결전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어돌러(Adolor)가 개발한 수술후 변비치료제인 '엔터레그(Entereg)에 대한 최종 FDA 승인 여부가 오는 23일 결정날 예정이다.글락소와 어돌러는 엔터레그를 수술 후 위장관 폐색을 경감하는 약으로 적응증을 신청했으나 안전성 문제로 1년 넘게 고전해 온 상황.FDA는 2006년 11월 엔터레그에 대한 승인가능공문을 발송하면서 추가자료를 요구했고 다음해인 2007년 4월 임상에서 엔터레그 사용자에서 종양 및 심장 문제가 더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임상이 중단됐었다.FDA 자문위원회는 엔터레그에 대해 부정적인 심사결과를 내놓았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 민감한 FDA가 바로 승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국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2008-01-11 03:55:1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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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생회사 레드와인 추출성분 신약개발미국 신생회사인 서트리스(Sirtris)가 적포도주 추출성분 신약을 당뇨병 및 노화관련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트리스가 개발 중인 'SRT501'은 적포도주의 성분인 레스버라트롤(resveratrol)의 농축형태. 레스버라트롤은 노화를 지연시키는 유전자를 자극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초기 임상 결과에 의하면 SRT501를 사용한지 28일 이후 상당한 개선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서트리스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SRT501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 서트리스는 2004년 창립되어 올해 초에 상장됐다.2008-01-11 03:40:1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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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예외약국, 5일치 조제까지 급여 인정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약국에서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전문약을 조제하는 경우 분업의 취지를 고려해 최대 5일 이내에서 급여를 인정 받을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0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19개의 사례에 대한 청구 및 진료내역, 그리고 관련된 심의내용 등을 요약해 공개 했다.심평원은 먼저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서 전문약 직접 조제시 1차적 증상완화 목적으로 단기 투약토록 하고 지속적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인질환에 대한 정확한 규명 및 치료경과 등에 따른 용량조절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조제함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에 심평원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전문약 장기 투약을 요하는 경우 의약분업의 취지를 고려해 동일증상 치료기간 중 최대 5일 이내에서 급여인정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약국에서 전문약을 직접 조제하는 경우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한 단기투여에 한하며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심평원은 이외에도 기면증 치료시 '프로비질정은 200mg' 투여에 반응이 없을 경우 400mg까지 증량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타당하며 식약청 의약품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급여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심평원은 폐기흉에 투여한 폐 계면활성제인 뉴팩탄주는 영상자료 및 임상증상 참조할 때 약제 인정기준 범위 외로 판단해 전액 본인부담토록 했다.2008-01-11 00:22: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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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약, 명품약사회 만들기에 최선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이세진)가 명품 약사회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인다.시약사회는 10일 호텔리츠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이세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지난 1년 회무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1년을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수원시약사회를 명품약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기배 경기도약사회장도 "경기도약 발전을 위해 수원시약사회의 참여가 절대적"이라며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같이 뛰자"고 말했다.이어 안건심의를 통해 시약사회는 ▲약사 윤리 확립 ▲회원 복지증진 ▲건강보험제도 회원 홍보 강화 ▲연수교육 내실화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인보사업 활성화 ▲근무약사 인력풀 사업 ▲불용재고약 해소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이에 대해 이세진 회장은 "회원약사들이 약국을 운영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각 위원회 별 사업계획을 짰다"고 설명했다.또한 시약사회는 전년대비 697만8245원 오른 1억5279만3228만원의 2008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시약사회는 이혜재 약사에게 수원약사대상을, 김희준 약사에게 약사회 특별상 수여하는 등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경기도약사회장 표창 곡영석(한일약국)·지정옥(보민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 김칠영(한아름약국)·유철진(천지연약국)·윤정화(무지개약국)·조수옥(조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특별상 김희준(한우리약국) ◆우수반회 표창 9반 권선반(반장 김정호)·7반 세류반(반장 김은정)·16반 인계반(반장 박지숙) ◆수원약사대상 이혜재(지만약국)2008-01-10 23:54:23강신국 -
대통령 인수위, 11일 공단·심평원 업무보고공단과 심평원이 오늘(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선다.10일 인수위에 따르면 공단과 심평원은 11일 오후 2시와 4시 각각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이번 업무보고는 인수위가 복지부에 주문한 '건보 재정 안정화 대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특히 건강보험 보장수준을 줄이는 등 지출구조 합리화와 공단과 심평원의 통합 등 관리 효율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일부 언론에서는 전국 단위의 건강보험공단을 분활해 경쟁시키는 방안이 인수위에서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008-01-10 23:44: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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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회비 3년 연속 동결키로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하충열)는 지난 9일 오후 7시30분 2007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회비를 3년째 동결키로 결의했다.하충열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32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최종이사회에서는 2007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08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아울러 상급회 건의사항 및 총회 시 수상자 선정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며 연초 각 반별로 반회를 개최하고 회장과 담당임원이 반회에 참석해 회원들의 고충 및 의견을 수렴하기로 하는 한편 약사회의 근간인 반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 화합을 도모키로 다짐했다.2008-01-10 22:10:3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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