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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 안전정책 싱크탱크 만들 터"[단박인터뷰] 초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김승희 원장 국립독성과학원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평가원은 석면탈크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제품화기술지원센터 및 국가검정센터 등의 신설로 제약업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약사들의 든든한 후원자로도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출범에는 김승희 원장이 그 중심에 있다. 식약청에서도 최초의 여성 생물의약품국장 타이틀을 달며 주목을 받았던 김승희 원장은 최초의 여성 원장이자 초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승희 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평가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조직개편의 취지에 맞도록 식약청의 정책과 연계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며 “평가원을 세계 일류의 연구기관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승희 원장과의 일문일답. -초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자 전신인 독성과학원을 포함하면 최초의 여성 원장이 됐다. 소감은 어떠한가 최초의 여성 원장이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성이라는 점보다는 연구조직이 독립기관으로 탄생했을 때 입사한 직원이 조직의 수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특히 독성과학원이 그동안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평가를 받아왔던 과정을 지켜보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마음속에 새겨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조직개편의 취지에 맞도록 정책과 연계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 식약청은 정책 기능과 심사평가 및 기준마련 업무 수행을 중점적으로 하고 나머지 식품에 대한 위해평가, 시험검사 업무, 연구, 모니터링, 시험법 개발, 국가검정 업무 등이 평가원으로 이관됐다. 예전에는 독성약리 기능 중심에서 본청을 지원하는 시험검사 업무가 추가된 셈이다. 무엇보다 본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일대일 대응체계로 조직이 짜여졌다는 게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제품화기술지원센터와 국가검정센터에 대해 소개해달라 제품화기술지원센터는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허가 서류를 제출하기 전 단계까지 연구개발자들이 필요한 기술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해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규정까지 상담해주고 지침서 및 가이드북도 발간하고 있다. 국가검정센터는 생물의약품 중 혈액분획제제 및 백신제제에 대한 국가검정을 비롯해 표준품 관리, 표준시험법 개발, WHO의 위탁시험 업무를 전담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 이후 기존의 연구 업무 축소 및 인력 재배치로 인한 전문성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해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 조직이 개편되면서 인력도 재배치가 됐다. 본청의 경우 식품·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칸막이 문화 해소를 염두에 두고 인력이 서로 교환된 부분은 있지만 평가원은 기존 업무와 인력들의 전공에 맞게 배치를 했기 때문에 전문성 약화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또한 그동안 분산됐던 연구업무가 이번에 평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오히려 집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연구업무가 축소됐다기 보다는 국가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R&D 업무에 대해 새롭게 방향설정을 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식약청과의 업무 협조 체계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평가원과 식약청이 일대일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식약청 의약품심사부와 평가원의 의료제품연구부는 카운터 파트가 되는 부서끼리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쟁점사항은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다. 지금은 조직개편이 얼마 안돼서 각자의 기능과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심사부와 공동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평가원의 운영방향 및 향후 목표를 설명해달라 지금까지 느꼈던 바로는 미래를 대비하고 사전적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연구와 정책이 연계가 되지 않는다면 실용적인 연구로서의 가치가 없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이러한 부분을 보환할 수 있도록 평가원이 재탄생했다. 단기적으로는 R&D에 대한 전면 재조정을 통해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R&D 업무를 재편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는 심사평가부에서 R&D를 같이 수행하다보니 시험연구기능이 많이 축소됐던 게 사실이다. 시험연구기능을 부활시켜 석면탈크외에도 식품과 의약품에 위해물질이 혼입됐을 때 시급하게 시험검사를 함으로써 가동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민 보건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세계 일류의 식품의약품안전 연구기관으로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정책을 선도하는 시험연구기관으로 거듭나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기관을 만드는게 목표다. -제약업계에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식약청과는 달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품화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해서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과 허가와 관련된 Q&A 발간, 자료집 등을 통해 제약업계가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직은 평가원이 새롭게 발족되면서 구체적인 업무를 잘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제약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싶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5-14 06:38:42천승현 -
가장 효과적인 복약지도…"쇼를 하라"유머를 가미한 설명과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한 이른바 ‘감성복약지도’가 복약지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서울시 주최로 개최되는 ‘복약지도 활성화 세미나’에서 건강백화점약국 송연화 약사와 식약청 기관계용의약품과 장정윤 연구관, YMCA 청소년상담실 두정효 전문위원은 ‘감성복약지도’를 공통분모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선 ‘복약지도 시 관계형성 5W와 공감’을 주제로 ‘감성복약지도’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역설할 두정효 전문위원은 ▲PT자료와 인체해부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한 복약지도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복약지도 요령 등을 발표해 일선 개국약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는 설명입니다. 두정효 전문위원(YMCA 청소년상담실): “약사의 고유권한이라고 할 수 있는 복약지도는 환자들이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어조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30초에서 1분 안에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듯이 약물 정보를 응축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국 내에서만 행해지던 기존 복약지도를 과감히 탈피한 ‘찾아가는 복약지도’ 역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비롯 복지관·노인회관 등을 약사회 차원에서 직접 방문해 복약지도의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송연화 약사는 ▲약에 대한 퀴즈 풀이 ▲제형별 경구용 용해 실험 ▲의약품 보관 방법 등을 연령대별 시청각자료를 통해 지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송연화 약사(건강백화점약국):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약국 복약지도 외연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복약지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저희 프로그램에는 약물 복용법에 대한 실험과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각 대상별 교육이 포함돼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약물 주 사용층인 노인들의 경우 다재복용 중복처방에 대한 위험성이 교육에 함께 담아냈습니다.” ‘효과적인 복약지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식약청 장정윤 연구관은 복약지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요인으로 ▲복약지도에 대한 환자들의 무관심 ▲약사의 대화기술 부족 등을 꼽고 약물의 형태별, 질환별, 환자별 복약지도 수준을 넘어 병력관리시스템 즉 질병예방과 건강상담 등을 통해 광의의 복약지도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장정윤 연구관(식약청 기관계용의약품과): “ 계층별로는 어린이와 노인, 한편으로는 인구 수요도를 대상으로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린이들은 어른의 축소판으로 볼 수 없는 만큼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지켜 투약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은 일반 성인에 비해 생리적 기능이 많이 저하돼 있어 그에 맞는 투약을 하도록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은 여러 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골 약국을 정해 중복투약의 최소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복약지도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복약지도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가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약국가 복약지도에 얼마만큼의 기폭제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지은·김판용 기자2009-05-13 12:30:54영상뉴스팀 -
의약계 리더들 주경야독 학구열 '후끈'매주 목요일 저녁 7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8층 대회의실은 의약사를 비롯해 제약사 CEO 등 의약계 인사들의 ‘학구열’로 가득합니다. 심평원은 지난 2007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을 개설, ‘약제기준’ ‘심사·평가 업무’ 등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좌와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5기 최고위과정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국회, 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 관리자와 의약사, 변호사, 제약사 CEO 등 의약계 종사자들 34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심평원은 무엇보다 이번 과정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정책을 책임지는 심평원과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의료계 인사들 간 의사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형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단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과정이라기 보다 심평원의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보건의약 분야 회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상호 교환적 수업 진행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강의지만, ‘주경야독’의 마음가짐으로 강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는 진지함과 열정이 배어납니다. 특히 매주 부산에서 서울을 왕복하며 강의를 듣고 있다는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회장은 최고위과정을 통해 심사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인맥관리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옥태석 부산시약사회 회장=“다양한 분야의 보건의약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고 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주 강의를 들으면서 보험심사 평가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했던 부분들을 알아가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강의가 끝나고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은 심평원 최고위과정의 하이라이트. 강의 주제였던 요양급여 평가에 대한 문제에서부터 최근 의약계의 이슈가 됐던 석면 탈크 의약품 문제까지,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은 쉽게 끝날 줄을 모릅니다. 박종우 한미약품 이사=“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궁금했던 점들을 정책 집행자들로부터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 됐습니다. 제약 현장에서 정책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제약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더욱 많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주 김안과병원장=“수강생들 모두 열의를 갖고 참가한 분들이라 단합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 후 조촐한 뒷풀이 자리에서는 수업 중 끝내지 못한 토론을 이어가기도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과 다양한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고 전 기수 동문들과도 동문회를 결성해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험심사·평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의약인간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만들어진 심평원 최고위자 과정이 앞으로 한층 심화·발전된 보건의약계 ‘지식·정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5-11 06:48: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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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공공기능 상실…돈벌이 혈안"보건시민단체가 서울대병원이 돈벌이에 혈안이 됐다며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노조, 건강연대 등 7개 시민사회·환자단체는 7일 오전 '병원 부당청구·돈벌이 행태 증언대회'를 열고 서울대병원의 공공병원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상급 병실료를 인상해 2인실 병실료는 현재 다인실 병실료의 12.5배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돼 온 선택진료비 역시 국립대 병원 중 최고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신축된 시립보라매병원은 다인실 병실 수가 전체 병상 중 30%를 차지해 국내 시립 종합병원 중 최저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단체들은 특히 이날 자리에서 지난 3월 공공노조 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가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설문에 참여한 환자의 52.5%가 공개진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상급병실 입원환자 5명 중 4명은 다인병실로의 이동을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공공노조 의료연대서울지역지부 김애란 지부장은 "서울대 병원은 의료 공공성 확대는 고사하고 병실료를 인상하고 의사성과급 도입, 부대사업 확대 등으로 돈벌이 병원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진료비 부당청구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도 높았다.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한진찬 정책실장은 "병원의 진료비 부당청구로 이중의 피해를 보고 있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병원의 비급여 부분을 통제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고 포괄수가제 등의 전면적 지불구조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공공병원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강조하는 퍼포먼스와 투쟁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5-07 12:20:4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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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약물 약사가 막는다"…2차 DUR 개시5월 1일부터 고양시를 대상으로 다른 의료기관 간의 처방을 약국에서 점검해 중복 및 금기약 처방 등을 걸러내는 DUR 2단계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고양시 약국가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DUR 2단계 시범사업 첫 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일부 약국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청구 프로그램의 속도가 느려졌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DUR 2단계 시범사업, 고양시 대상 본격 실시 DUR 2단계 시범사업 시행 첫 날인 5월 1일 오전, 고양시 약국들은 평소와 크게 달리진 모습 없이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DUR 2단계는 환자의 처방내역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축적된 후 이를 차후에 발생하는 다른 의료기관의 처방과 비교,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현재는 처방내역을 축적하는 단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 심평원과 고양시약사회 등도 아직은 환자의 처방내역을 축적하는 단계로 당장은 현장에서 다른 의료기관 처방 간의 금기약이나 중복처방 등이 점검되는 사례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양시 약국가는 DUR 2단계 시스템 탑재에 따른 청구 프로그램의 문제를 점검하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시행을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당초 우려했던 바와 달리 DUR 2단계 시스템 탑재 및 처방내역의 심평원 전송과 관련한 청구 프로그램의 작동오류 등도 크게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S약국은 "청구프로그램에 DUR 2단계 시스템을 탑재하는 과정도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며 "처방내역을 전송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약 함삼균 회장도 "DUR 2단계와 관련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직접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그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문제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약국, 청구PC 오류·처방내역 전송불가 '당혹' 대부분의 약국에서 DUR 2단계 시행과 관련해 무리없이 청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일부 약국에서는 오류로 인해 PC가 정지하면서 긴급히 업체와 연락을 취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한 B업체의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약국에서는 DUR 2단계 시스템 탑재에도 불구하고 처방내역이 심평원에 전송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해 업체측이 황급히 재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시범사업 시행 전인 29일에는 PM2000을 사용하는 일부 약국에서 DUR 2단계 시스템을 탑재한 후 처방 전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오전 청구용 PC가 다운되는 경험을 한 고양시 O약국은 "오전에 갑작스럽게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시스템이 다운돼 당혹스러웠다"며 "청구 프로그램 업체의 도움으로 현재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PM2000을 사용하고 있는 인근의 또 다른 약국은 "DUR 2단계 시스템 연동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면서도 "시스템 탑재 후에 청구 프로그램의 화면 전환이 느려졌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고양 시민들 "DUR 2단계 시범사업 모른다" DUR 2단계 시범사업이 정부와 의약계의 관심을 받았던 것과 달리 약국에서 만난 고양시민들은 시범사업 시행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시민 대상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들이 DUR 2단계 점검에 따른 처방변경, 조제시간 지연 등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불만을 제기하거나 제도 자체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그 동안 병의원이나 약국을 많이 이용했지만 DUR 2단계 시범사업이라는 말을 오늘 처음 들었다"며 "주위 사람들도 제도를 모르기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고양시 D약국 약사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아직 DUR 2단계 시범사업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실제 처방변경 등이 발생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이해도를 넓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평원, 근로자의 날 휴무 불구 '비상대기' DUR 2단계 시범사업 첫 날을 맞아 심평원의 DUR 사업단도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비상대기를 하며 상황의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심평원도 처방내역 전송 등에 대한 문의는 일부 있었지만 우려했던 시스템 상의 오류나 혼란은 발생하지 않아 문의전화도 예상보다는 적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현재 복지부와 심평원은 내주부터 고양시 약국가를 직접 방문해 시범사업 시행과 관련한 현장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의견 등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DUR 사업단 이연화 차장은 "오전에 처방내역이 심평원으로 제대로 전송되지 않는다는 문의가 있었지만 예상보다는 차분한 분위기"라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문제에 대비해 비상대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5-01 13:43:56박동준 -
"1호 법안 통과때 가장 큰 기쁨"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인터뷰 내내 탈 약사를 강조했다.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약사만을 위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되지도 않을뿐더러 약사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진다는 지적이다. 다만 카드수수료 등 불합리한 현실이 원칙과 맞지 않는 경우에는 앞으로 3년 남은 18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 의정활동 1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일 바보스러운 답변이지만 시간이 너무 없어서 잘 못했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쉬운 것은 법안을 다룰 때 토의하고, 토론회도 열고 의견을 수렴해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건데, 법안들이 너무 많아서 축조심의를 하게 되고, 때로는 정쟁에 휘말려서 직권상정이 된다거나 이런 경우가 있을 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그때는 국회의원이 된 것이 조금 비참한 마음도 들고요. 여야가 동수라면 이런 일은 안 일어날 건데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가장 보람있었던 점을 꼽아주십시오. 국회의원은 입법활동을 하는 것이 제일 큰 보람이라고 봅니다. 제가 올린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해서 국회 통과를 앞두고, 제 이름이 호명되면서 본회의 통과를 했을 때 제일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1호 법안이 장기요양법입니다.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이 본인부담금을 굉장히 적게 내셔도 됩니다. 처녀작이죠. - 약사들에게 가장 듣고싶은, 듣고싶지 않은 평가는 무엇입니까. 제가 듣고 싶은 평가가 있다면 가장 균형감각 있게 국민들 편에 서서 두루두루, 약사출신인데도 행정과 사회복지 전반에 있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런 말을 듣고 싶습니다. 듣고 싶지 않은 것은 약사들만을 위해 일했다, 이런 말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 의정활동 중 약사로서 자부심을 느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상임위 때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그 부분에 있어 정부에 조언을 할 때 도움을 느꼈고 약사로서 의약품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때 굉장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이번에 제가 카드수수료 문제를 말씀드린 것을 말씀드린 것은요, 제가 그것이 얼마나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안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불합리한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연하게 관계기관에 얘기했지만 알아들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의사, 약사들이 (약의) 마진이 없는데서 불합리하게 카드수수료를 8년간 하다보니까 그것이 불법적인 리베이트를 부르는 화근이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런 사회 아닙니까? 유통이 투명화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원칙이 서는 사회를 이끌어가야 하는데, 그런 불합리한 것을 두면서 원칙대로 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그런 것을 원칙에 맞게 국회에서 입법을 하고, 그러한 잣대로 의사, 약사들에게 원칙에 맞게 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5-01 07:20:40박철민 -
서울성모병원 약제부도 '리모델링'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 서울성모병원으로 확장 개원하면서 약제부도 변신을 시도했다. 서울성모병원은 30일 낮 1시30분 본관 지하 2층 교육실에서 약제부 승격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과 업무를 본격 공개했다. 1980년 강남성모 개원 당시 약사 9명으로 시작된 약제과는 최근 약제부로 승격 돼 약사 95명, 약제부 인원 총 12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급으로 성장했다. 의약분업 이후 종병 단위에서 약제부 인력을 축소, 또는 미증원 상태를 유지코자 하는 경향에 비춰보면 30년 새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는 두드러지는 대목. 단순 약무업무에 치중했던 초창기 모습과 대조적으로 현재 조제 및 투약관리, 개인 및 집단 복약상담, 임상 서비스 및 교육과 조혈모센터(BMT) 운영에 이르기까지 질적 양적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복약상담의 경우 국내 최초 퇴원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퇴원환자 복약상담제'를 도입, 약사직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변모된 서울성모병원 약제부는 의약품 자동재고관리(DPS) 시스템을 도입, 재고 에러율을 한층 낮췄다. DPS 시스템은 현재 도매업소에서 도입, 상용하고있는 시스템으로 국내 병원 약제부 최초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약제부의 설명이다. 또한 지하 3층 입원환자 약제부를 중심으로 19층 입원주사조제실의 중환자 전문 조제, 3층 외래 중환자 전문 조제, 1층 외래환자 전문 조제로 세분화 해 층별 현장 약제에 약사들이 투입되고 있다. 1997년부터 도입한 '전공약사제도'의 경우 현재 73명의 수료자를 배출, 현재 이들이 병원·제약 등 관련 업계에 다방면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상 1층 외래약국의 경우 일 평균 처방 발행 매수 5000건 가운데 700건을 소화하고 있으며 일본·중국 등 외국인 약사를 상시 대기시켜 전담 응대하고 있으며 복약상담실 메뉴얼을 체계화시켜 상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5-01 07:13:0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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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약사라는 점 잊은적 없다"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지난 1년을 마음껏 활동하기 위한 터를 닦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남은 3년간 성과를 내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약사 회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다만 약사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국민을 우선한 모습을 보여야 약사가 사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정활동 1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아쉬운 게 많죠. 제가 정치권에 이번에 처음 들어왔고, 정치권에 적응하는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 동안은 25~6년간 생활했던 약사회하고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생활하고 기반을 닦고, 나름대로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성과는 못 냈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바빴어요. 굉장히 바빴는데, 과연 얼만큼의 성과를 냈는가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네요. 지금 1년 정도 지나고 나니까 조금 감이 잡히고 이젠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요즘에 비로소 듭니다. 가장 보람있었던 점을 꼽아주십시오. =약사회장을 할 때는 을의 관계에서 법안 통과라든가 부탁을 하고 설득을 하고 이런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법을 만든다거나 여론을 환기시키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서 보람있었던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제일 큰 것은 보건의료포럼을 결성해서 제약산업육성법이라든지 몇가지 법안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정 문제를 접근하고, 30명 정도의 국회의원 회원들이 구성돼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행히 이번에 국회에서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돼서 상금도 받았습니다. 약사들에게 가장 듣고싶은, 듣고싶지 않은 평가는 무엇입니까. =난 우리 회원들 25~6년 동안 일을 같이 하면서 진짜 좋아하고, 요새 시쳇말로 사랑하고 이런 마음 여전합니다. 제가 약사출신으로서 고향은 여전히 약사고, 약사들이 자기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금까지 해왔듯이 지금도 그 마음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것은 왜 확실히 빨리빨리 안 해주냐 하는 서운함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해를 해주시고 약사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부탁드리는 것은, 좀 더 한 차원 높게 우리 스스로를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받아들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의정활동 중 약사로서 자부심을 느꼈던 점은 무엇인가요 =상당히 도움이 되죠. 특히 약사회 활동을 했던 지난 25년간의 경험이 지금 국회 활동의 기본입니다. 만약 그게 없었더라면 지금 여기 와서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약사 뿐만 아니라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를 포함한 보건의료 직능 전반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체계 전반에 대한 그동안의 공부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 일을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개국 약사 생활, 제약회사에서 개발부에서의 생활, 이런 것들이 제가 하는 일에 있어서 분명히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우선 보건의료체계 정비를 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제약산업, 제약유통, 처방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그 점에서 제가 리베이트라든지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 정부나 국회에서도 어느 정도 분위기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인들의 역할을 분명히 정리할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됐던 요양급여기준에 대해서 지금까지 보건의료인들이, 특히 의료인들이 배제가 됐죠. 의사결정에서. 요양급여기준을 정하는데 있어서도 보건의료인이 주체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리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4-30 06:29:18박철민 -
탤런트 신은경, 국회 복지위 홍보대사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위원장 변웅전)는 27일 탤런트 신은경 씨를 위원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임명식은 오후 2시 복지위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은경 씨는 복지위 의원들의 축하와 함께 변웅전 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신 씨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데에는 최근 출연작인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에서 여주인공 은영 역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남편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는 점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변웅전 위원장은 "신 씨는 영화촬영 도중 한쪽 눈을 실명해 의안을 착용하고 있고 가정 내에도 장애를 가진 가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MBC 아침 드라마 하얀 거짓말에서 신 씨의 연기는 장애우를 대하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 씨는 임명장을 전달받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듯 북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2009-04-27 16:36:03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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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 재평가…성분명 저지…의원 살리기밖으로는 의약분업 재평가와 성분명 처방 저지, 안으로는 1차 의료기관 살리기와 보건소 일반 진료행위 억제 등 의료계의 당면과제가 제시됐다. 의사협회는 26일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먼저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보면 서울 등 8개 지역의사회가 건의한 의약분업 재평가와 개선대책이 논의됐다. 분업 재평가와 선택분업 전환, 임의조제 근절대책과 처방전 리필제 반대와 약국 조제내역서 발급 법제화가 중점 추진 방향에 포함됐다. 이를 위해 의협은 1600만원 증액된 5300만원을 의약분업 평가 및 선택분업 전환 정책에 투입키로 예산을 배정했다. 또한 부산, 대구, 울사의사회는 성분명 처방 입법화 저지를 광주의사회는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각각 의약품 관련 대책으로 건의했다. 성분명 처방과 관련헤 대구 김제형 대의원과 부산 김익모 대의원은 "과거 약대6년제 문제도 있었고 성분명 처방과 관련해서도 17대와 마찬가지로 18대 국회에서도 약사회와 대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협회에서 정치력 향상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건의했다. 오수정 대의원과 김병천 대의원은 "OTC판매 실시 및 판매의약품 범위 확대는 의사회원들에게 직접적인 이득은 없지만 국민의 편익 등을 위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1차 의료기관 육성대책도 다각도로 추진된다. 즉 불균형적인 의료시장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3000만원의 예산이 처음 배정된다. 여기에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본인부담금 면제 철회 등 보건소 성격을 예방위주 기능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쏟아져 나왔다. 서울 등 9개 의사회와 개원의협회의가 건의했다. 아울러 의협은 ▲의료계 정치역량 강화 ▲의료인력 수급 대책 ▲의료일원화 ▲의료시장 개방대책 ▲신용카드 수수료 등 조세제도 개선 ▲수가제도 개선 ▲현지조사 개선·행정처분 완화 ▲건보 재정안정화 대책 폐지 ▲급여기준 개선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의협은 사상 처음으로 예산(안)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의협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312억2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이중 고유사업에 128억원, 발간사업에 37억원, 공제사업에 88억원, 의료정책연구소에 28억원이 투입된다. 의협은 선거 방식에도 메스를 가했다. 의협회장 선출방식을 직선제에서 대의원 간선제로 전환키로 2011년 선거부터 적용키로 했다. 또한 대의원 의장선거 에서는 총 228표 중 138표를 얻은 박희두 대의원이 김학경, 최균 대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영상 촬영 편집=김지은 기자]2009-04-27 06:16: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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