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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척결·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주력"데일리팜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0 경인년 신년대담 ‘원희목 의원에게 듣는다’입니다.2009년 국회는 국정감사외에도 리베이트 쌍벌제·카드수수료 인하 등 의약계 다양한 법안발의와 공청회가 활발히 개최된 한해였습니다.이에 못지않게 2010년도 이와 관련한 법안심의를 비롯해 많은 법안발의 준비로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오늘 자리해 주신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 모시고 자세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희목 의원님 안녕하십니까?원희목 의원님,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의약사를 비롯한 약업인들에게 전하는 덕담 한 말씀부탁 부탁드립니다.=:현재 여러 가지 약업계의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새해에는 힘을 합쳐 지혜를 모아 풀어나간다면 해결되지 않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저도 그 점에서 우리 식구들과 함께 적극 힘을 모으고 협조해 나갈 생각입니다.2010년 원희목 의원님만의 개인적 포부와 각오가 있다면요?=:2010년은 제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2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치권에 입문한 지 후반부로 접어드는 해이기도 한데요, 이제는 조금씩 적응을하고 또 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그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그동안 생각해왔던 일들을 해내고 싶은 욕심이 큽니다. 따라서 올 한 해는 제가 맡은 일들과 하고자 했던 일들을 착실하게 풀어나가면서 이에 더해 국가 경영 전반에 대해서도 학습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나갈 생각입니다.바쁜 의정활동 중에 원희목 의원님은 평소건강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가끔 등산을 하기도 하고 또 일주일에 3번 정도 한시간씩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근육운동 보다는 유산소 운동 위주로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등을 즐겨하고 있습니다.의약과 관련해 발의한 법안을 간략히 소개해 주시고 아울러 2009년 의정활동을 평가해 주신다면요?=: 작년에는 여러모로 바쁜 해였습니다. 그리고 국회 활동 2년차에 접어들면서 성과가 있었던 한 해이기도 했구요.저의 의정활동은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첫째, 국회와 당내에서의 정치활동 부분입니다. 작년에 저는 원내부대표로 활동하면서 원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 당 재외국민특위 총간사를 맡았습니다. 재외국민 참정권이 확보되면서 정치권에서 재외국민에 관심이 높아지게 되어 우리당에서도 의욕적으로 특위를 만들었는데 실무를 총괄하는 간사를 맡게 됐습니다. 정치적으로 당내에서 행보를 넓힐 수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둘째,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도 성과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정감사 이후 시민단체로 구성된 ‘NGO 국감 모니터단’에 선정하는 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혔습니다.셋째, 제가 국회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보건의료포럼’도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보건의료포럼’은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입니다. 국회에 한 60개 정도 이런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있는데 ‘보건의료포럼’이 국회의장이 뽑는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선정되었습니다.2009년에 의약과 관련해 발의한 법안은 3개 정도입니다. 첫 번째는 의약품 도매업소의 창고면적 기준입니다. 2000년 규제완화차원에서 의약품 도매업소의 창고면적 기준이 삭제되면서 2000년에는 불과 700개이었던 의약품도매업소가 2006년에는 1,653개소로 급증하면서 영세도매업소가 난립하게 되었습니다. 영세도매업소들은 창고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의약품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있습니다.제가 발의한 법안은 의약품 도매업의 허가를 받으려는 경우 일정기준 이상의 의약품 보관창고를 확보하도록 하고자 하는 법안입니다.두 번째는 약사법 위반 과징금 사용용도 규정입니다. 약사법 위반을 하면 과징금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러한 과징금이 사용용도에 대한 규정이 없어 징수기관이 속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임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징수한 과징금을 의약품 오남용 방지 사업 등 의약품과 관련된 공익사업에 한하여 사용하도록 하고자 하는 법안입니다.세 번째는 동물의약품의 유통관리에 관한 규정입니다. 무분별한 동물용 항생제의 남용에 따른 인체 내 잔류가능성 때문에 사람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어 동물용의약품의 유통관리에 관한 규정을 강화하여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하는 법안입니다.약업계 핫이슈로 떠오른 일반인 약국개설과 저가구매인센티브에 대한 의원님의 입장은 어떻습니까?=:일반인들이 약국, 또는 의원을 개설하는 문제가 현재 의료 선진화의 일환으로 언급되고 있는데요.실질적으로 약사가 아닌 일반인들이 약국을 개설했을 때 올 수 있는 무분별한 자본 유입이 결국 국민들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저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사들이 약국을 개설하고 의사들이 의원을 개설할 때에는 그만큼의 무한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따라서 경영자로서의 주체도 중요하지만 의약품이라는 특수성을 비춰서 개설자가 무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따라서 일반인들의 일반 자본이 약국시장을 독점하게 됐을 때 오는 일반 시장과 의약품 시장의 특수성을 무시한 발상이라고 봅니다.이 문제는 함부로 접근할 것이 아니고 많은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저가구매 인센티브는 리베이트를 근절하겠다, 의약품 가격의 거품을 없애겠다는 취지에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러한 방법으로 의약품 유통 자체를 순식간에 자유경쟁 체제로 바꿔 그로 인해 올 수 있는 유통상의 혼란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따라서 저가구매 인센티브로 가더라도 일단은 지금은 실거래가 하에서의 잘못된 부분들을 정리하고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시장경제 쪽으로 유입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따라서 당장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 입장입니다.내년도 의정활동 계획이나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의약관련 법안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제약산업 육성’과 ‘리베이트 척결’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그리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대형병원과 서울 집중화 현상의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중소병원과 개인의원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의료법’ 개정이 필요합니다.그리고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체계 개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생물의약품’ 관리방안 마련 등 약사법 개정을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네, 원희목 의원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대담에 응해주신 점 감사드리고 2010년 한해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시고 건승과 발전을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10-01-08 06:20:52영상뉴스팀 -
"유통일원화 연장 위해 최선 다할 것"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10년 경인년 신년대담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을 만나다’입니다.2009년 의약품도매업계는 탈쥴릭 현실화·리베이트 문제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이에 못지않게 2010년에도 유통일원화 유지와 저가구매인센티브 저지를 위한 구체적 회무계획과 실행방안 마련으로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오늘 자리해 주신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만나보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매협회원들에게 전하는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1년 동안 회원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우리 회원님들, 올해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2010년도 회장님만의 개인적 포부와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새해에는 가장 중요한 유통일원화를 위해 열심히 뛸 계획입니다.유통일원화 달성을 위해 유관단체인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병원협회 등에 우리의 의견을 충분히 설명하며 유통일원화가 유지됨으로서 우리 도매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도움을 청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복지부에도 이와 관련한 의견을 전달해 올해는 유통일원화가 반드시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도매협회장에 취임하신 지 10개월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회무를 평가해주신다면요.=처음 당선되자마자 제약회사들이 도매 마진인하를 추진하려고 했습니다.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저의 자리를 걸고 많은 제약사들을 설득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제약사들이 마진인하를 모두 철회했습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많은 회원사들이 중앙 협회를 신뢰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따라서 이것을 계기로 올 한해 협회를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동원약품 등 대형 도매업체들을 중심으로 탈쥴릭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협회 차원의 평가와 지원책은 무엇입니까.=동원약품 문제와 관련해 협회를 대표해 제약회사에 공문을 열 차례 이상 보냈습니다.공문에는 ‘직거래가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이냐, 동원약품의 경우 신용도 있고 우리나라 도매업계에서 랭킹 3위 이상이 가는 업체가 직거래가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것이 쥴릭의 압력이 아니냐’는 식의 내용을 담았고 또 이와 관련해 제약사들과 대화도 많이 나눴습니다.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결국 대형 메이커 업체들의 직거래가 현실화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산적해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이러한 부분들은 협회 차원에서 동원약품이 거래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고 또 이번 문제를 시발점으로 해서 복지부에도 건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도매 업계가 이러한 문제로 거래를 중단했을 경우 의료 기관의 의약품 납품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나아가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법적인 장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와 관련해 복지부에 건의를 진행 중에 있고 이것이 타당성이 있으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되면 법에 의해서 직거래가 보장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백마진 문제와 더불어 최근 일부 도매사들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 등 리베이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도매협회 차원의 해결책은 무엇입니까.=우선 백마진 문제에 대한 검찰 조사 내용을 확인해 보고 확인한 결과 도매의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검찰 조사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됐을 시 다른 회원사들도 유사한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패널티를 확실히 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윤리 기준을 마련할 것입니다.또 이를 통해 마련된 윤리기준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입니다.새해에도 회무계획은 무엇보다 유통일원화 유지와 저가구매인센티브 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통일원화 유지와 사수를 위한 비장의 카드는 무엇입니까.=솔직히 말하자면 유통일원화의 경우는 폐지되면 좋겠지만 그 이전에 먼저 협회 차원에서 ‘기회를 먼저 달라, 기회가 몇 년이냐, 5년이면 되겠다’라는 결정을 했습니다.이에 따라 5년의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현재 제약협회와 이야기 중에 있으며 제약회사의 동의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동안 많은 도매업체들이 병원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병원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병원 회전이 10개월까지 많게는 20개월까지 되는데 그동안 제약회사들에 3개월, 5개월로 줄이는 등의 악조건 하에서도 거래를 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결과적으로 제약사와 병원에서 나오는 회전이 달라 차액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이를 도매들이 수용하고 일임해 왔기 때문에 병원들도 유통일원화를 연장하는 데 일조를 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저가구매 인센티브를 저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도매협회 차원의 방안도 궁금합니다.=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는 국가적으로도 큰 변화 아닙니까.이것은 제약사들이 망할 수도 있는 문제이고 또 제약사들이 망하면 고용창출도 어려워지고 이는 곧 국내 제약산업의 위축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따라서 이것은 시행령으로 국회에서 다뤄야 하는 문제로 국회차원에서 논의를 한 후 결과가 나오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도매상 난립에 대한 협회차원의 해결방안은 무엇입니까.=일본과 같이 대표 도매들에 의해 협회가 움직이는 시대가 올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에 맞는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려고 합니다.따라서 회원사들의 동의 하에 대표 업체들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네, 이한우 회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대담에 응해주신 점 감사드리고 2010년 한 해 도매협회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 드리겠습니다.2010-01-07 06:30:36영상뉴스팀 -
"유럽·중남미 수출시장 개척에 진력"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10 경인년 신년대담 ‘이윤우 회장에게 듣는다’입니다.2009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EU의약품등록설명회와 중남미, 아프리카 시장개척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진 한 해였는데요.이에 못지않게 2010년 한해에도 이와 관련한 제반 업무를 비롯해 의약품 수출증진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오늘 자리해 주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을 모시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약업인들에게 전하는 새해 덕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지난 기축년 한 해 우리 약업인 모두가 국민건강을 위해 소처럼 성실 근면하게 일 해온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우리 협회도 무역진흥과 협회 위상제고에 주력해 왔습니다.특히 지난해 말 아랍에미레이트 원전 공사 수주로 국가적으로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이와 같이 우리 의약업계에도 새해에는 큰 수출의 길이 열리고 모두가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게 건강하시고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대표해 기원합니다.2010년 회장님만의 개인적 포부와 각오가 있으시다면요.=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진단용의약품 등의 다양한 업종의 수출입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한편으로는 정부의 위탁업무인 EDI운영 화장품 병행수입제, 한약제 수급조절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게다가 부설연구소까지 두고 있어 큰 조직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첫째, 새해에는 우선 무역진흥과 협회의 위상강화, 국내·외 협회 홍보에 더욱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둘째, 이러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협히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심껏 열심히 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셋째, 저희 부설연구소가 현재 환경이 열악하고 공간도 비좁아 다국적사 등 검사 업무 유치 등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가능흐면 협회·연구소를 한 장소로 이전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거둠으로서 회원사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2009년 회무 전반을 평가해 주신다면요.=협회 회장으로 지난 한 해를 반추해보면 총체적으로 볼 때 우리 협회의 임직원 모두 합심하여 모든 사업부문에서 무난히 목표를 훨씬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그리고 현재 경제 난국을 기회 전환으로 삼고 효율적인 수출전략 환경조성을 위해 코트라,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들과 공동으로 일본, 중국, 중남미, 유럽 등 8회에 걸친 해외전시회 참가와 3회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상담회 및 유럽 EMEA의약품등록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출 진흥을 위한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특히 우리 협회의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 업종 분야별 분과 위원회를 강화해 회원 서비스에 노력한 결과 취임 초 352개사였던 회원사가 382개사로 30개사 회원사가 증가하는 좋은 결과를 낳았습니다.의약품 해외 전시회 참가 계획 등 올해 2010년 중점 회무방향은 어떻습니까.=해외마케팅 뿐만 아니라 해외 정보 사업에도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작년에도 일본 약사법이 개정되서 회원사에게 개정 약사법 책자를 배포했습니다.또한 중국스페셜리포트와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해외 의약품 시장 동향과 바이어 정보 등을 업계에 제공하고 있습니다.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요 국가의 의약품 등록 절차 파악을 위해 주요 선진국 식약청의 의약품 등록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해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작년에도 유럽의 EMEA 연사를 초청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이 밖에 KOTRA와 지사화 사업을 추진해 회원사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의약품시험연구소 운영 현황과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우리 연구소는 2004년 2월 동대문구 제기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을 준공해 사용하고 있으나, 검사 업무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건물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생동성연구부, 화장품팀, 행정실을 별도 건물을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이에 따라 최근 협회·연구소 이전에 대한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연구소의 열악한 환경과 공간의 협소에 따른 신규 사업 추진 등 많은 어려움으로 타 검사기관과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경비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해 볼 때 이전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자금 확보, 장소 선정 등의 검토가 진행돼야 함으로 전문가를 포함한 이전 TF팀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입니다.완제 의약품 등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 비중은 소폭 증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 복안이 있으시다면 소개를 해주시죠.=의약품 수출은 최근 완제 의약품 등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과거에는 원료의약품 수출의 비중이 높았으나 합성을 하는 정밀화학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그러나 완제 의약품과 의약 외품의 수출량이 원료 의약품 수출량을 앞서고 있으며 지난 해 16억 7천만 불의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수입이 수출액에 비해 3배에 달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의약산업이 아직도 외국원료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이제부터라도 정밀호학 산업의 육성·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며 기능성 건강식품과 한방 제품의 수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우리 협회는 계속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해외정보 전략을 통해서 해당 국가의 의약품 시장 현황과 등록방법 등 회원사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약과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 분야에 대한 균형적인 발전계획이 있다면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한약계는 현안 문제인 위해중금속에 대한 한약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차원에서 원 생약 관리에서 액기스 제, 과립제 등 소비자가 바로 복용할 수 있는 단계에의 관리 강화정책을 식약청 등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자 합니다.소비자 복용단계에서 관리를 하게 되면 중금속 등으로 소비자들이 그동안 한약에 가져왔던 불신이 해소되고 한방산업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식품·의약품 공용 한약재 검사제도도 관련 부서와 보다 나은 협조체제를 유지해 최선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마지막으로 협회를 사랑하고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계시는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으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희망이 넘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이윤우 회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대담에 응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2010년 한 해도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해 주시고 협회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드리겠습니다.2010-01-06 06:40:43영상뉴스팀 -
"2010년은 유통투명화 원년될 것"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10 경인년 신년대담 ‘어준선 회장에게 듣는다’입니다.2009년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척결 분위기 확산과 약가인하 정책 등 굵직한 이슈와 정책, 제도변화 추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경인년 새해에도 제약업계는 이 같은 정책과 제도변화 추진에 따른 능동적 대처방안 마련과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등 산업근간 다지기에 여념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오늘 자리해 주신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모시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들을 비롯한 전 약업인들에게 전하는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사람이라는 것은 어려운 일을 많이 겪고 나면 좋은 일이 올 수 있다는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과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희망을 가집시다.내년도 회장님만의 개인적 포부와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히자면 그동안 여러 가지 정책적인 규제가 있어 왔습니다.올해에는 제약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나와 주기를 기대하고 바라고 있습니다.평소 바쁜 업무 일정 중에도 건강을 관리하시는 비법이 있으시다면요.=건강의 가장 중요한 것은 걷기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많이 걸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종종 헬스에 나가서 운동을 하는 것들이 건강관리의 비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또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정말 흥미있고 재미있게 이끌어 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지난 한해 2009년 회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해주신다면요.=지난 해 회무 전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겹쳤던 것이 사실입니다.탈크 문제로부터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기타 약가를 절감시킨다는 명부 하에 약가 절하 관련 제도 등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그러한 것들을 나름대로 하나 하나 어느 정도는 슬기롭게 대처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최근 제약업계의 최대 핫이슈라고 할 수 있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 저지를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약가를 인하하겠다는 의도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또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원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자체에서 소위 유통마진을 인정한다는 것 자체가 원래 의약분업의 원칙에는 벗어나는 것입니다.따라서 이 제도는 실질적으로 약가의 발전을 위한 것도 아니고 리베이트를 저지하기 위한 방안도 아니라는 생각에서 이 문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최근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회장님이 바라보시는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은 무엇입니까.=리베이트는 제약계의 오랜 관행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것이 일조일석으로 한 번에 근절된다고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현재 입장에서는 그 분위기가 상당히 고조돼 있고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에 상당 부분 리베이트를 정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리베이트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더욱 강해진다면 우리 제약업계로서는 얼마든지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자세가 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 문제는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공감대를 형성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없애는 것이 가장 일차적인 부분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이것을 유도해 나가야 합니다.이렇게 된다면 리베이트는 근절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최근 리베이트의 심리적 압박 등을 극복하지 못한 영업사원들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사례가 매스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안을 갖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감성적인 마케팅이라든가 기타 공정거래 규약에 기반한 마케팅 활동에 아직 영업사원들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입니다.이러한 훈련이 필요한 시기이고 또 이러한 공감대가 영업사원들에게 퍼져나가서 이것이 이루어 졌을 때 리베이트가 근절될 수 있는 것입니다.여기에 리베이트 주는 제약사 측에 대한 약가인하라든가 어떤 제재들이 강하게 이루어 졌을 때 이러한 문제들은 없어져 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회원들 사이에서는 현 집행부를 일명 ‘조용한 협회’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달려드는 것이 강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는데 정책에 대한 대안을 내고 그것에 대한 설득을 하는 것은 조용한 가운데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강하다 약하다는 판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달라 질 수 있다고 봅니다.끝으로 2010년 제약협회 중점회무 계획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2010년에는 공정경쟁규약이 발표가 될 것입니다.공정경쟁규약을 준수하기 위한 자체의 시행규칙, 세칙 등을 제대로 갖추어서 우리 제약협회 회원들이 전부 거기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회무를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점 회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어준선 회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대담에 응해주신 점 감사드리고 2010년 한 해 제약협회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 드리겠습니다.2010-01-05 06:20:55영상뉴스팀 -
"의-약사 화합하는 한해 되었으면..."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10 경인년 신년대담 ‘김구 회장에게 듣는다’입니다.2009년 약업계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제 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비롯해서 일반인 약국개설, 일반약 슈퍼판매 등 굵직한 이슈들이 많았는데요.2010년에도 물론 이러한 이슈들이 이어지면서 무척 바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이 자리에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님 나와 계십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6만 약사 회원들에게 전하는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대한약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밝고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약사회를 위해 다시 한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인년 한 해 호랑이 같은 지혜로움으로 뜻하신 모든 소망 이뤄지시길 바라며 언제나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회장님의 평소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를 해주시죠.=재산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저는 건강관리를 위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집 근처 양재천을 매일 새벽 한시간 이상 걷다보면 건강도 지키면서 하루 일과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2010년 회장님의 개인적인 포부나 각오가 있으시다면요.=2010년 한 해 포부는 새해에도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훼손하려는 외부의 시도는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한마음으로 노력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이 있습니다.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전 회원이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010년은 회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약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약사회, 회원과 하나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2009년 회무 전반을 평가해 주신다면요.=2009년은 의약품 관리에 있어 약국의 공공성과 약사의 전문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한강 잔류 의약품 조사와 폐의약품 회수 시범사업은 의약품 사용은 물론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석면 탈크가 사용된 의약품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신종플루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거점약국에 적극 참여하여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의약품 안전관리는 약사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한 해 였습니다.올해 2010년 중점 회무방향은 어떻습니까.=현재 기획재정부는 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일반인 약국 자본참여를 허용하는 전문자격사제도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무시하고 일자리 창출과 같은 경제 논리로만 접근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2010년 약사회는 선진화 방안을 저지하는 데 회무의 최우선을 둘 생각입니다.2010년은 의약분업 시행 만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의사들의 잦은 처방변경과 처방약 목록 미제출, 담합문제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의약분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약국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민초 약사들 사이에서 현 집행부는 ‘조용한 약사회’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약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복안은 무엇입니까.=정책적인 논리나 대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없습니다.우리나라와 주요 외국의 약사, 약국제도를 비교·분석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1월 중에 유럽을 시찰하고 의약품 정책연구소에 연구용역도 의뢰했습니다.연구결과를 토대로 외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회원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의약계 상생 방안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약사와 의사는 국민보건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는 동지입니다.서로 반목하고 갈등해서는 결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의사들은 약의 전문가가 약사라는 것을 존중하고 약사들은 의사의 진료권을 존중한다면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 반대를 통해 의약계가 화합하고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김구 회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대담에 응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2010년 한 해도 6만 약사회원들을 위해 매진해주시고 더불어 약사회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 드리겠습니다.2010-01-04 06:25:50영상뉴스팀 -
약사, 경인년 새해 희망을 품다6만 약사의 희망과 꿈을 실은 경인년 새 해가 붉은 속살을 드러내며 힘차게 떠오릅니다.2010년 1월 1일 새해 아침, 김동배 은평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은평구약사회원 10여명은 ‘약사회 발전과 화합’을 기치로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행주산성 해맞이 등반을 진행했습니다.전국에 많은 해맞이 명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평구약사회가 행주산성을 찾은 특별한 이유에 대해 김동배 회장은 이렇게 설명합니다.김동배 회장(은평구약사회):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을 선봉장으로 왜군을 격퇴한 아주 유서깊은 곳입니다. 특히 관군은 물론 승군과 부녀자들까지도 전투에 참가했던 ‘필사즉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일반인 약국개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곳 행주산성을 찾았습니다.”체감온도 영하 20도. 살을 애는듯한 혹한도 ‘장엄한 일출을 보며 새해 계획과 포부를 다지겠다’는 약사들의 의지와 정신 꺾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정갑진 부회장(은평구약사회): “2009년 약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일반인 약국개설과 약 슈퍼 판매 문제가 2010년에도 또다시 약사회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국 6만 약사가 화합·단결해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원합니다.”의약계의 상생과 화합 그리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한 약사가족의 해맞이 등반도 새해 일출만큼이나 아름다워 보입니다.김승호 약사(건강플러스약국): “그동안 의약분업 이후 의료계와 약업계는 각종 현안을 놓고 갈등구조를 걸어왔던 것이 사실이었잖아요. 경인년 한해는 국민건강증진을 근본목표로 보건의료 모든 직능단체가 화합·상생·발전하길 희망합니다.”이혜영 약사(건강플러스약국): “전국 6만약사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이 넘치길 바라구요, 모두 건강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결연된 화합과 상생의 장소인 이곳 행주산성에서의 은평구약사회원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6만 약사회원 모두에게 전달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행주산성 해맞이 현장에서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1-01 10:01:02영상뉴스팀 -
"슈퍼 워킹맘 조건은 오픈마인드"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계 핫이슈 속 인물은 물론 사회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약인’을 만나보는 ‘뉴스 in 피플’입니다.오늘은 지난 10일이었죠. 한국 애보트 올해의 ‘일하는 엄마상’을 수상한 이미정 차장을 만나보고 이른바 ‘슈퍼맘’ 풀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자리에 한국애보트 재경부 이미정 차장 나와 있습니다.먼저 이번 애보트 올해의 엄마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한 간단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기쁘고요, 이번에 받은 상이 것이 제가 1년 동안 일한 것에 대한 피드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다 보니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받게 되는 상은 제가 내년을 더욱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는 영양제인 것 같습니다. 보람도 되고요.일하는 엄마상은 어떤 상이고 어떤 기준으로 주어지는 상입니까.=일하는 엄마상은 회사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프라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 가지 기준에 맞춰 선정된 분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먼저 첫 번째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잘 지키신 분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이에 더해 회사나 조직의 기여도와 혁신성, 마지막으로 타인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입니다.차장님은 현재 몇 명의 자녀를 두신 몇 년 차 주부이신지도 궁금합니다.=일단 올해는 제가 30대와는 이별을 고해야 하는 나이입니다.또 결혼한 지는 8년차 됐고 7살과 4살 딸아이를 둔 주부입니다.내년에는 저희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만큼 학부형이 될 계획이고요.가정에서는 주부로, 그리고 엄마와 아내로서 이에 더해 직장생활까지 병행 하시다보면 어려운 점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크게 애로사항은 느끼지 않고 습니다.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을 즐기면서 하려는 저의 마인드 때문인 것 같습니다.굳이 한 가지를 말씀 드리자면 시간적인 부족함인 것 같아요.제가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려면 계속 저를 위한 공부도 해야하고, 집에서는 아이들도 돌봐야 하고 또 저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운동도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루가 48시간이 주어진다면 정말 모든 일들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이렇게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하시다보면 그만큼 또 보람되는 일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뿌듯했던 일이 있으시다면요.=제가 가족들에게는 참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잘 참고 이해해 주어서 이번처럼 이렇게 상을 받고 또 그것을 가족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또 얼마 전에는 저희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우리 엄마는 공부도 잘하고 모든 일을 참 열심히 해’ 하고 저를 소개했다고 유치원 선생님께 전해 들었을 때 참 가슴이 찡하고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슈퍼맘으로서의 노하우나 비법이 있으시다면요.=일단은 슈퍼맘이라는 생각부터 버리셔야 합니다. 슈퍼맘이라는 생각 자체가 얼마나 모든 일을 하는데 즐겁지 않고 또 부담을 갖게 하는지 모릅니다.또 그렇게 부담을 갖고 하는 일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그 생각을 먼저 버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제가 갖고 있는 노하우라면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두가지 정도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먼저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워킹맘은 긴급 시에 '기동력'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따라서 시댁식구, 친정식구, 심지어는 유치원 선생님들까지 활용을 하셔야 하고요, 그분들과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픈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두 번째는 아이들과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아이들에게 엄마가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항상 설명을 해주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을 집에 가지고 가곤 합니다. 그럴때마다아이들에게 제가 하는 일을 보여줍니다.그렇게 아이들에게 제가 하는 일을 직접 보여주면 아이들이 굉장히 재미있어 해요.이렇게 1년 정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또 대화를 나누다보니 아이들이 기존에는 ‘우리 엄마는 그냥 집에 없는 사람’에서 현재는 ‘우리 엄마는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이미지 를 다르게 보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했을 때는 한 가지 부작용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항상 ‘엄마가 회사에서 가장 높아?’라는 질문을 하면 당황하기도 합니다.방송을 시청하고 계시는 많은 워킹맘들에게 한 말씀을 해주신다면요.=여러분들은 지금도 잘하시고 계시고요, 여러분들이 회사에서 몸 담고 있는 것, 그리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여기서 더 잘하려는 부담감을 버리시고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엄마가 되셨으면 합니다.네, 지금까지 한국 애보트 이미정 차장을 만나보고 슈퍼맘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또 그에따른 희로애락을 진솔한 목소리로 들어봤습니다.‘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처럼 우리 제약업계에 이미정 차장과 같은 열혈 커리어우면들이 앞으로 더 많이 탄생될 수 있기를 바람은 물론, 워킹맘들을 위한 더 좋은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함께 마련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시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2-31 06:20:59영상뉴스팀 -
리베이트·일반인 약국투자 최대 이슈그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해, 약업계 최대이슈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이에 데일리팜은 시청자 여론 형성도와 기사클릭 수·댓글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상으로 보는 2009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무엇보다 올해 약사회 메가톤급 충격파에는 기재부의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추진’을 들 수 있습니다.약사회장 선거와 맞물린 1차 공청회는 당시 약사들의 단상점거로 결국 무산, 이달 진행된 2차 공청회 역시 기재부와 약사회의 팽팽한 입장 차로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론을 못낸 상태.이와 관려해 민초약사들은 일반인 약국개설이 허용된다면 동네약국 붕괴와 대자본에 의한 약국 동벌이 수단 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결사반대와 저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복지부의 약가제도 개선 TF 구성을 통한 ‘저거구매인센티브제 추진’도 제약업계를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당초 평균실거래가상환제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한 제도정비를 올 연말까지 끝마치려했으나 업계는 물론 시민단체와 국회의 거센 반대여론에 부딪혀 평균실거래가상환제는 최종안에서 제외됐으며,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역시 공식발표를 무기한 연기한 상태입니다.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는 제약업계 영업 패턴과 패러다임을 180도 바꿔 놨습니다.이로 인해 업계 고질적 병폐로 여겨왔던 리베이트 영업이 상당부분 근절됐으며,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 방법으로 평가되는 쌍벌제 또한 활발히 논의·추진되고 있습니다.일부 베이비파우더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든 탤크성분이 발견되면서 시작된 탤크파동은 급기야 의약품으로까지 번졌고, 이에 대해 식약청은 지난 4월 석면이 함유된 탤크성분 의약품 1122품목을 판매금지·회수 조치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신종플루로 인한 거점병원·약국선정과 타미플루 청구와 환자대응에 있어서 큰 혼란과 혼선이 야기됐고, 특히 약국의 경우 타미플루 전면 조제허용이 시작되면서 국가 비축분을 배급받은 모든 약국들은 처방 쏠림현상에서 벗ㅇ날 수 있었습니다.약대 6년제 교과과정 시행을 위한 800명 정원 증원을 요구한 전국 20개 약대와 교과부의 490명 증원 입장 그리고 개국가의 반대 목소리 등이 팽팽히 맞섰던 약대 정원 증원 문제도 올 한해 약사회 내 뜨거운 감자였습니다.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의 재선 성공도 빼놓을 수 없는 약업계 핫이슈로 랭크됐습니다.이번 대약 선거는 김구 회장의 ‘안정적 회무 능력’의 판정승이라할 수 있었지만 조찬휘·구본호 후보도 각각 31·27.8%라는 결코 무시할 없는 지지율을 얻어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는 회원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보여 준 계기가 됐습니다.또 거대 동문회와 병원약사회의 과도한 선거개입 그리고 금전·네거티브 선거전 등은 이번 선거에서도 여전히 고질적 병폐로 드러났습니다.사실상 카운터 합법화에 따른 약국경영 이익 추구와 일반인 약국개설 사실상 허용 논리를 외치며 도입론과 불가론이 50:50으로 팽팽히 맞섰던 조제보조원 문제로 약사회 내 진통이 있었던 것도 사실.GSK·화이자·MSD·릴리·오츠카·대웅제약·제일약품 등 국내외 7개 제약사의 공정위 과징금 폭탄도 연초 제약업계를 긴장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위반유형은 주로 제품설명회와 세미나·학회 지원 등 이었으며 전체 과징금 규모만도 무려 204억원에 달했습니다.끝으로 조제실수를 노린 합의금 요구와 이에 따른 약사들의 고충 가중도 올 한해 약사회를 멍들게 했습니다.한편 10대 뉴스에 랭크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 파트타임 약사 평균 시급 조사와 의사들의 여성영업사원 성희롱 실태 고발 기사 그리고 리베이트 등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영업사원·실적 부풀리기를 위한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약국 사업자 도장 위조 기사도 1만 클릭을 상회하는 등 업계에 큰 반향과 주목을 끌었습니다.[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2-30 06:10:55영상뉴스팀 -
KRPIA의 공정경쟁규약 심의거부 '유감'이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심의·승인한 공정규약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그 중 첫 번째는 제약사들의 학술행사 지원 부분입니다.지금까지는 학술행사 지원 시 제약사가 직접 지원하거나 제3자를 통한 지정기탁제의 방식으로 운영돼 왔습니다.하지만 공정경쟁규약안이 적용되는 시점부터는 한국제약협회 내 설치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할 수 있도록 변화될 예정입니다.또 이에 따른 심의 결과도 대외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며 심의위원회는 국내의 내부 위원들보다는 외부 위원들을 더 많이 기용해 공정성을 기할 계획입니다.두 번째는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사제품 해외설명회’ 부분입니다.알고 계시다시피 현재 정부나 제약업계는 모두 공정한 거래 질서 풍토를 조성하고 리베이트를 근절해 나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지난 8월부터는 리베이트 약가 인하 제도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으며 제약협회에서는 현재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사례를 수집, 조사하며 이에 따른 처벌을 실시하는 등의 규정도 적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주장하고 있는 자사제품 해외설명회는 불공정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리베이트를 조장할 수 있는 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따라서 제약협회에서는 이 제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러한 반대 의견이 공정위에서도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우려 되는 점은 현재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이 부분에 대해 공정경쟁규약 심사과정에서 심의를 거부하고 철회를 결정했다는 부분입니다.한국제약협회 측은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하루 빨리 이에 대한 공정한 결론을 지어 오는 4월 1일부터 양 협회 측이 합의 하에 함께 규약을 시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남은 기간 중 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서도 의견을 잘 조절해서 국내에서 하나의 통일된 공정경쟁규약안이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2009-12-29 06:25:55영상뉴스팀 -
리베이트 수사에 광주 의약계 '초긴장'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계 핫이슈와 사건 사고를 분석, 진단해보는 ‘뉴스프리즘’입니다.오늘 이 시간은 광주·전남지역 대형 종합병원을 사이에 둔 도매·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검찰수사와 관련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도움 말씀 위해 자리에 메디게이트 뉴스 박진규 취재부장 나와 있습니다.이번에 광주지역 현장에 직접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지역 리베이트 사건의 발단과 전반적인 수사 진행상황 등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모 대학병원 외과 교실에서 내부 다툼이 불거진 과정에서 문건이 검찰에 유출된 것 같습니다.검찰이 해당 교수의 연구실과 그리고 그 교수와 내부 거래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H도매상을 압수 수색하면서 그 자료를 토대로 수사가 확대 됐습니다.현재 일부 교수들과 그리고 해당 도매상, 그 도매상과 거래관계가 있는 제약사들을 상대로 압수수색과 함께 소환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번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도매·제약사들의 수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루돼 있는 업체들의 현황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현재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제약사들과 도매상들을 보면 주로 이 지역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들인데요.도매상은 2~3곳 정도가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제약사는 이들 도매상들을 통해서 대형병원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H사, 또 다른 H사, 그리고 S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많게는 10개 안팎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으로 현재 광주 전남지역 전 의료계가 긴장을 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실제로 직접 다녀오신 그 곳의 현장 분위기는 어떠한지도 전해주시죠.=해당 지역 의료계는 상당히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들은 조사 대상자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데 부심하고 있는데, 검찰 조사가 1대1로 이뤄지다 보니 상당히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검찰 조사를 바라보고 있는 지역 의료계는 혹시나 불똥이 튀지 않을까 상당히 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광주지역 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 입장이 어떠한지도 궁금합니다.=이번 검찰 수사에 대해 지역 의사회는 직접 나설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다소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의사협회는 회원들이 무례한 수사로 혹시나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리베이트 근절을 위해서는 수가 인상과 잘못된 의약분업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향후 검찰 조사와 관련한 업계의 처벌 등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내다보고 계십니까.=현재 일부 의사와 제약사의 혐의가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혐의가 확인된 의사와 제약사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다만 이번 수사를 연말까지 종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어서 더 이상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하지만 검찰이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통해서 상당부분 혐의를 파악한 만큼 이번 수사 결과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네. 지금까지 메디게이트 뉴스 박진규 부장 모시고 광주 지역 리베이트 사건 전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이번 전 방위적 광주 지역 리베이트 검찰수사로 업체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전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검찰 수사의 향방과 그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 ‘뉴스프리즘’.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더 알차고 새로운 내용으로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09-12-26 09:23: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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