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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된 무자격자' 몰카 유튜브에 띄워한 네티즌이 자신이 찍은 영상이라며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네티즌은 우연히 약국을 방문해 무자격자가 약을 파는 것을 보고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3분 분량으로 무자격자와 젊은 여자 근무약사와의 대화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구입한 소화제에 대해 왜 복약지도를 안하는지 그리고 약사가 맞는지 따져 묻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포털 토론방에 퍼날리면서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와 슈퍼판매 주장을 연계한 점을 비춰볼 때 의도적인 촬영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1-26 13:43:0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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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숨겨진 '문화마케팅' 한계는?[영화 속 전문약 광고 어디까지]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러브앤드럭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의 제품명과 로고 등이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약사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를 직접 시청한 이상훈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상훈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를 직접 봤는데요. 영화 내용을 모르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어떤 영화인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죠. ▶이상훈 / 기자 : 네, 러브앤드럭스는 바람둥이 남성과 불치병을 앓고 있는 여성의 사랑이라는 줄거리를 가진 영화입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로멘틱 영화지만 화이자와 관련된 일련의 에피소드가 극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문제는 화이자가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를 묘사하는 내용입니다. 또 제약회사와 전문약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특정 의약품의 홍보 영화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주목되는 점이 특정 다국적 제약회사의 전문약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그 수위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요? ▶이상훈 / 기자 : 네. 영화를 보면 화이자의 항우울제인 졸로프토라는 약이 나옵니다. 경쟁사인 릴리의 프로작도 거론 됩니다. 졸로프토가 프로작보다 약효가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사 처방을 유도하는 장면이 묘사돼 있습니다. 영화에서 ‘혁명’이라고 묘사되면서 요란을 떠는 제품이 바로 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입니다. 특정 의약품을 영화라는 방식으로 홍보한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정웅종 / 진행 : 미국에서는 간접광고가 불법이 아니죠. 국내 상영의 경우 법 위반 소지가 있나요? ▶이상훈 / 기자 : 네, 이 부분이 논란입니다. 미국에서는 전문약에 대한 소비자 직접광고가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처벌 대상입니다. 약사법에서는 영화를 통해 전문의약품을 광고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간접광고로 처벌을 받은 사례가 여럿 있습니다. 때문에 이 같은 논란이 영화 러브앤드럭스에서도 재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식약청의 입장을 어떻습니까? 제약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하는 분위기인데요. ▶이상훈 / 기자 : 네, 식약청은 일단 개별 사안을 가지고 법 위반을 따질 수는 없다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발 물러나 있는 모양새입니다. 제약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중요한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간접광고에 대한 처벌기준이 명확치 않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번 영화의 사례에 대해 당국이 어떤 입장을 취하는 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이상훈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의 표현의 자유 역시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 제약업계 인사가 이 영화를 보고서 한 말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영화가 유야무야 넘어가면 영화를 통한 간접 광고를 고려해 보겠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1-26 12:19:0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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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비타, 500억 수출 블록버스터 육성"“수출품 트로이카요? 단연 ‘비오비타’와 ‘아로나민 골드’ 그리고 ‘레보플록사신’이죠.” 일동제약 수출팀 선봉장 역을 맡고 있는 고홍석 해외사업부장. 고 부장이 구사하고 있는 수출전략은 그야말로 정공법이다. 다시 말해 우선 뚫고 보자는 식의 덤핑수출이 아닌 오직 제품력 하나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그다음 수출전략 각론 Part1은 주요 수출국별로 각기 다른 공략 포인트다. “동남아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염가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런 수출은 결국 마이너스 실적을 가져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만약 자사가 원료의약품에 강하다면 상대적으로 원료의약품 수입 규정과 시장규모가 큰 국가를 타깃팅 해야 합니다. 오리지널과 특허가 난무한 시장에 제네릭이라는 무기로 시장을 공략할 수는 없잖아요.” 실제로 일동제약은 주요 수출국별 철저한 타깃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 수출 공략법은 원료의약품 비중 ‘Up’과 퍼스트 제네릭 런칭이다. 베트남의 경우, 덤핑가격 경쟁이 아닌 유산균제 특화제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시장 공략은 파트너십 구축과 현지화 전략이 주요 포인트다. 여기에 더해 일본·EU 기준에 부합한 GMP설비 구축으로 수출에 한껏 탄력이 붙은 상태다. “수출을 꿈꾼다면 CGMP 인증은 필수죠. 이는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OEM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파이프라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요.” 한편 일동제약 비오비타는 베트남 현지 유산균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100만병 수출 실적을 올릴 계획에 있다. 다음은 고홍석 부장과의 일문일답. -일동제약 수출팀 인력구성과 해외지점망 확보는. =수출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인력 증원과 육성을 통해서 중간 관리자를 선정하고 코웍 형태로 업무형태를 전환했다. 또한 지역별 담당자 제도를 강화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고 해외 지점망은 내수 성장뿐만 아니라 해외 직접 진출, 해외 현지 공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전작업으로써 시장 정보 확보 및 현지화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작업을 현재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동제약의 주력 수출품목과 제품별 수출국 현황은. =현재 주력 수출품은 비오비타 등이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등록을 하고 수출 또한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중 특히 베트남의 경우, 올해 60만병을 수출했고 내년에는 약 100만병 정도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돼 베트남 현지에서 많은 카피 제품들이 출시돼 있고, 현재 경쟁 하고 있다. 필리핀의 경우도 현재 설사, 영양개선 등의 임상실험을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는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최종 결과가 곧 나올 것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업체와 판촉 지원을 통해 주력 제품으로 키워 나갈 생각을 갖고 있다. 또 일동제약의 대표 품목인 활성형 종합 비타민인 아로나민 골드는 중국,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등록돼 있는 상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진행 중이다. 원료인 베르디핀 등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이것은 일동제약의 우수한 연구기술과 합성능력을 바탕으로 퍼스트 제네릭으로 일본 시장에 런칭함으로서 수출이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살타류와 모사프라이 등도 등록을 추진해서 앞으로 계속적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주요 수출국별 수출 공략 포인트는. =일본 수출의 경우, 기본적으로 특허회피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원료의약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는 가격경쟁이 치열한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만의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서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의 경우는 파트너십 구축도 중요하지만 현지화 전략을 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미 FTA, 한·EU FTA, 한국 제약 기업들에게 독인가 약인가. =개인적인 생각을 밝힌다면 국내 GMP 설비 수준이 EU나 미국 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FTA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GMP 설비나 소프트웨어 관리 측면에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고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기초적인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출업무 중 애로점은. =많은 제약회사들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국내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이는 가격경쟁으로 치닫기까지 한다.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제값을 받고 정상적인 수출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른바 제살 깎기식 경쟁이 아닌 제품력으로 승부하고, 적정가격을 받고 수출하는 구조로 개선되길 바란다. -제약기업 수출성장을 위한 제언. =수출 확대를 위해 주성분 사용 예외적용 등의 지원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외에도 정부 또는 제약협회는 각국의 상세한 시장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면 타깃팅 제품개발과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2011-01-26 06:46:1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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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주장 시민단체, 결국 의사단체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에 의사들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판명 났습니다. 데일리팜 영상뉴스팀이 전국의사총연합 회원과 슈퍼판매를 주장하는 국민건강을위한시민연대 참석자를 비교해 본 결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습니다.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으로 구성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영상뉴스팀이 확보한 사진과 영상 캡처 화면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지난해 4월 의사협회 정기총회 당시 전의총 시위 현장을 찍은 것입니다. 가운데 작은 펼침막을 잡고 있는 전의총 회원 모습이 보입니다. 이 사람은 지난 23일 대한약사회관 앞에서 열린 국시연의 기자회견에도 참석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박은영 국시연 사무국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간 언쟁을 하는 모습 가운데에 위치한 이가 바로 해당 인물입니다. 두 번째는 작년 9월 건강보험공단 연수교육장에서 전의총 피켓 시위 화면입니다. 뒤에 앉아 있는 이가 전의총 회원입니다. 이 인물 역시 국시연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슈퍼판매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의 정체성에 흠집이 생겼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1-25 12:19:1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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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임상실험약' 유통 미스터리임상실험약 관리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임상실험약으로 쓰였던 의약품이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 유통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데일리팜 영상뉴스팀은 지난 18일 서울의 한 약국으로부터 제보를 받았습니다. 임상실험약이 약국에 들어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생산하는 고가의 항암제로 약 포장에 영문으로 임상시험에만 사용하라는 표시(For Clinical Trial Use Only)와 고유 프로토콜 번호(EB21990)까지 붙어 있었습니다. [인터뷰 : 제보 약사] "(주문한 약 중에서)임상시험용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는 약이 들어 왔어요. 이것은 정상적인 유통을 통해서 들어 올 수 없는 약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취재팀은 제보 받은 내용을 단서로 이 약의 유통 경로를 역추적했습니다. 이 제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제약회사는 약의 유통과 관련해 아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 해당 다국적사 관계자] "이 약과 관련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은 없습니다. 프로토콜 넘버도 다릅니다. 우리와 관련해서 유통된 것은 아니고요." 취재팀은 이 약을 약국에 공급한 도매업체 측을 찾아 갔습니다. 해당 업체측은 약국에 공급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유통 경로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약국에 공급한 도매업체 관계자] "로트넘버를 기장하는 것도 아니고 이를 보고 출하하는 것도 아니고. 유통과정을 보면 정상적으로 된 것 같다라고 해야지..." 며칠 후 단서가 될 전화 한 통이 신문사로 걸려 왔습니다. 임상시험약을 병원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는 도매업체였습니다. 이 업체는 모 연구소로부터 임상실험약 의뢰를 받아 국내 몇몇 병원에 이 약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 임상실험약 포장 도매업체 직원] "(임상실험약이)병원으로 나가는데 왜 한 개가 나갔는지 우리도 파악하고 있는데..." 하지만 이 약이 어떻게 또 다른 도매업체를 거쳐 시중에 흘러 갔는지에 대해서는 추측만 할 뿐입니다. [인터뷰 : 해당 도매업체 대표] "(수불 대장을)체크해 봐서 OO제약사 이외에 어디서 들어왔는지 거기(약국 공급 도매업체)서 확인하기 전에는. 병원에 가서도 누가 얘기를 합니까?" 보건당국은 이 약이 임상시험약이 아닌 병용약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 유통 경로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점에 주목했습니다. [녹취 : 식약청 관계자] "표준치료에다가 시험약을 함께 하는 병용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거든요. 일반적으로 실시시관에 병용약도 공급해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루트하고는 다른 것 같은데요." 이 약이 시중에 유통된 사건을 통해 볼 때 임상시험과 관련된 실험약 관리에 허점이 생긴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보건당국이 의약품 유통 경로를 명확히 밝혀 임상시험에 대한 불신 해소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1-25 06:45:3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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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집이야 나가!"-"너네 깡패야?"전국 분회장과 약사회 임원들이 모여 일반약 슈퍼판매 반대 결의대회를 열던 23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눈발이 날리던 회관 밖에서는 슈퍼판매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약사들간에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국민건강을위한시민연대측 10여명의 사람들이 약사회관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면서 시작됐습니다. 거친 몸싸움 속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정체성을 놓고 양측은 거친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밀고 밀리는 사이에 폭행 신고까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시민단체는 회관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성명서를 읽고 해산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1-24 12:34:4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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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약국, 쌍벌제 여파 사금융시장 기웃쌍벌제 여파로 현금 융통이 큰 문전약국이 사금융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종전보다 크게 줄어든 금융비용을 받느니 차라리 결제 기일을 늘리는 게 더 이익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약사의 재량에 따라서는 사금융 시장 등 좀더 과감한 현금 융통 사례도 감지 됐습니다. 수도권의 한 대형약국 L약사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금리 현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약사는 "회전기일을 5개월까지 늘려준 도매업체와 재계약 했다"며 "수 억원대 목돈을 사금융에 융통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전기일을 늘려 은행권 대출 이자를 덜 내는 것도 최근 문전약국의 변화된 모습 입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 B약사는 거래 도매업체와 협의해 최근 회전기일을 최대 4개월까지 늘렸습니다. [녹취 : 서울의 B약사] "금융비용을 받는 것보다 은행에 잡힌 대출이자를 덜 내는 게 유리하죠." 쌍벌제 이후 문전약국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1-24 06:47:5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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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입원에 한해 무상의료 서두르자"요즘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국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정도가 민간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는데 가입한 국민 1인당 월 민간보험료가 12만원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국민 1인당 국민건강보험료가 평균 3만 3000원인 것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은 금액입니다. ‘국민건강보험료 내랴, 민간보험료 내랴’ 서민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국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수준이 낮다는데 기인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수준을 대폭 높여야 하는데요, 이것이 요즘 들어서 무상의료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저는 국민건강보험하나로 모든 병원비를 해결하자는 건강보험하나로시민회의 상임운영위원장으로서 이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힙니다. 무상의료는 환자가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시점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로 의료이용의 소득계층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온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무상의료가 불가피하고, 대부분의 선진 유럽국가에서는 이미 무상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래진료나 동네 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까지 무상의료를 실현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병원 입원에 한해서 무상의료를 하자는 뜻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약 12조원의 재원이 필요합니다. 의외로 재원 마련을 위한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국민소득에 따라서 지금의 국민건강보험료를 비례적으로 인상하면 큰 부담없이 무상의료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 민간보험에 내는 비용일부를 건강보험에 낸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가계부담이 적어 질 것입니다. 또 온 국민이 국민건강보험을 사회연대적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상의료가 포퓰리즘 논쟁으로 정치권에서 비화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우리 국민의료가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사심없이 토론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2011-01-22 07:20: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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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조제·기능성화장품 열풍 다시 분다최근 일선 약국가에서 한약조제와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재가열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통상적 약국 매출 발생에 있어 부가적 역할을 담당했던 한약과 피부미용이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 조짐’에 있습니다. 이처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한약조제약사회와 약사건강미용연구회 등은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선 300여명의 진성회원들로 구성된 한약조제약사회는 서울·경기지역 회원들을 상대로 그동안 축적된 한약조제 임상노하우 전수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한약조제약사회는 약국 내 한약조제 부활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홍순용 회장(한약조제약사회): “한약조제약사회는 한약조제약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매출극대화를 위해 조제 및 임상노하우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근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 논란으로 약사회가 어수선한 상황인데, 이 교육이 약국 경영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약사건강미용회 또한 기능성화장품 시장 개척으로 일반약 슈퍼판매 상황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 팽창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약사들이 선점한다면 충분히 약국 내 블루오션시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대비책으로 부각되고 있는 한약조제와 피부미용이 과연 얼마만큼의 벌충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1-21 12:35:4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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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화장품사업 '패자의 역습'태평양제약이 코스메슈티컬 시장 석권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2008년 모회사격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아토피성 피부전문 보습제 아토베리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코스메슈티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작 당시 마케팅전략을 살펴보면, 기존 케미칼의약품 영업사원을 활용해 전국 병의원에 제품을 런칭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반기별로 30여명 규모의 주부체험단을 운영, 프로슈머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문 전담팀 부재와 케미칼의약품 영업사원들의 코스메틱 지식 부재는 관리 부실로 이어졌고, 주부체험단의 체험수기 블로그 등록도 한계에 봉착합니다. 이 같은 총체적 부실은 매출 답보로 이어졌으며, 2년간 누적실적은 약 50억원 내외로 추산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태평양제약은 올 1월부터 아모레퍼시픽에서 코스메틱 관련 전문가를 적극 영입, 현재 10여명 내외로 구성된 전문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기존 케미칼영업사원 활용은 물론 코스메틱 전담 영업사원도 40여명 가량 확보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태평양제약의 한 관계자는 “새롭게 꾸려진 코스메슈티컬팀은 코스메틱 영업·마케팅 전문팀인 만큼 기존 답보상태의 아토베리어 매출을 최소 2~3배 이상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300억원 외형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1/3은 대웅 DNC에서 잠식하고 있으며, 스틸라와 손잡고 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제약품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코스메슈티컬 사업에 뛰어든다는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과 약이라는 의미의 Pharmaceutical의 합성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상담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2011-01-21 06:46:3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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