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화장품사업 '패자의 역습'
- 영상뉴스팀
- 2011-01-21 0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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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메슈티컬팀 전력정비…"100억대 매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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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이 코스메슈티컬 시장 석권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평양제약은 지난 2008년 모회사격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아토피성 피부전문 보습제 아토베리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코스메슈티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작 당시 마케팅전략을 살펴보면, 기존 케미칼의약품 영업사원을 활용해 전국 병의원에 제품을 런칭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반기별로 30여명 규모의 주부체험단을 운영, 프로슈머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문 전담팀 부재와 케미칼의약품 영업사원들의 코스메틱 지식 부재는 관리 부실로 이어졌고, 주부체험단의 체험수기 블로그 등록도 한계에 봉착합니다.
이 같은 총체적 부실은 매출 답보로 이어졌으며, 2년간 누적실적은 약 50억원 내외로 추산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태평양제약은 올 1월부터 아모레퍼시픽에서 코스메틱 관련 전문가를 적극 영입, 현재 10여명 내외로 구성된 전문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기존 케미칼영업사원 활용은 물론 코스메틱 전담 영업사원도 40여명 가량 확보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태평양제약의 한 관계자는 “새롭게 꾸려진 코스메슈티컬팀은 코스메틱 영업·마케팅 전문팀인 만큼 기존 답보상태의 아토베리어 매출을 최소 2~3배 이상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300억원 외형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1/3은 대웅 DNC에서 잠식하고 있으며, 스틸라와 손잡고 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제약품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코스메슈티컬 사업에 뛰어든다는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과 약이라는 의미의 Pharmaceutical의 합성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상담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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