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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약국, 쌍벌제 여파 사금융시장 기웃

  • 영상뉴스팀
  • 2011-01-24 06:47:51
  • 회전기일 늘려 현금융통…"금융비용보다 더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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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여파로 현금 융통이 큰 문전약국이 사금융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종전보다 크게 줄어든 금융비용을 받느니 차라리 결제 기일을 늘리는 게 더 이익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약사의 재량에 따라서는 사금융 시장 등 좀더 과감한 현금 융통 사례도 감지 됐습니다.

수도권의 한 대형약국 L약사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금리 현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약사는 "회전기일을 5개월까지 늘려준 도매업체와 재계약 했다"며 "수 억원대 목돈을 사금융에 융통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전기일을 늘려 은행권 대출 이자를 덜 내는 것도 최근 문전약국의 변화된 모습 입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 B약사는 거래 도매업체와 협의해 최근 회전기일을 최대 4개월까지 늘렸습니다.

[녹취 : 서울의 B약사] "금융비용을 받는 것보다 은행에 잡힌 대출이자를 덜 내는 게 유리하죠."

쌍벌제 이후 문전약국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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